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해
시설 거주자의 지역 사회 이동 지원과
지원 주택 공급, 사례 관리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장애인 권리 중심의 공공 일자리 시범 사업 추진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제주도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도민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십년 동안 배당 없이
손해를 본 도민들은
환영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위험 부담이 큰 공적 개발 사업에
제주도가 도민들을 끌어들인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집중진단 김용원 조승원 기자입니다.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복합 마이스시설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십니까?
전국 컨벤션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도민주 공모 방식으로 지난 1997년 설립됐습니다.
100명에 가까운 재일교포를 포함해
도민 3천 8백여 명이 주식을 매입했고,
현재 출자금은 68억 원 정도로
전체 3.6%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도민주 방식으로
탄생한 ICC는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시켜 수익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그 약속은
단 한번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ICC가 추진하려던
카지노나 대규모 아울렛,
한라산케이블카,
면세점 사업 등이 줄줄이 좌초됐고
이제는 국제회의 유치와 전시에
주력하면서 역할과 기능이 대폭 축소됐습니다.
이 때문에 매출은 늘지 않고
적자는 메워지지 않는 이 같은 경영실적을
갖게 됐습니다.
이익이 없으니 지난 22년 동안 주주에 돌아가는
배당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제 주주들은 절반 가까이가 60이 넘어
고령화됐고, 지금이라도
출자금을 돌려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적자에 허덕이는 ICC가 주식을 매입하는 것도
법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최근, ICC 1대 주주인 제주도가
도민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CC와 제주도에 대한 도민 불신이 가중되고
주주 고령화와 일부는 고인이 되고 있다며
도민주 매입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휴짓 조각이 된 도민주를
이제라도 사들여서 다행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 부담이 큰 공적 개발에
도민들을 끌어들였고 결국 실패로 끝난
결과에 대한 평가와 책임은 면밀히 따져봐야 할
대목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을
제주국립공원으로 4배 가량 확대 지정하는 방안이
찬반 갈등속에 잠정 중단된 가운데,
사회협약위원회가 마련한 공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따른
효과를 놓고 찬반 공방과 함께
확대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1970년 지정된
한라산국립공원 면적은 153 제곱킬로미터.
여기에 중산간지역과 곶자왈, 오름,
그리고 우도와 추자도 등의 해상까지 넓혀 보호한다는 게
국립공원 확대 지정 계획입니다.
지금보다 4배 가량 넓은 610 제곱킬로미터 규모입니다.
하지만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고 생계도 위협한다며
임업인과 우도, 추자도 주민을 중심으로
확대 지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지난 6월부터는 국립공원 확대 연구용역 등
관련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황입니다.
대통령 공약 사항이자
환경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지만 갈등만 증폭되면서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먼저 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따른 효과에 대해
열띤 공방이 오고 갔습니다.
<이우원 / 환경부 자연공원과장>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보자는 취지입니다.
국가에서 제주도에 연간 87억씩 지원하고 있는데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에 예산당국과 협의해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
<김찬수 /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국립공원 마을이 앞으로 잘 살게 될 것이라고 하지만
'마련한다, 창출한다, 개발한다' 등 청사진만 제시했지
어떻게 개발하겠다는 것입니까?
국립공원 지정되면 당연히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국립공원 확대 지정으로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이게 되는 지역 주민들은
계획 보완, 나아가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황상일 / 추자도어선주협회장>
"환경적, 경제적 가치에 대한 사전 조사와 결과에 대한
충분한 자료 설명 없이 해양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겠다고
한 것은 전후가 바뀐 것이고..."
<임희규 / 임업인(산양산삼 농가)>
"국립공원이 확대 지정된다면 관행적으로 해왔던 뒷산에서
고사리 꺾기, 버섯 채취, 묘지 출입 등
상당히 제약받을 것이며 잠재적 범죄자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제도에 따른 면밀한 효과 분석과 함께
주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과제 앞에 놓인 국립공원 확대 지정.
한편 사회협약위원회는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제주도지사에게 권고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의 새해 살림살이가 1조2천억원 규모로
예년 수준만큼 편성됐습니다.
공무직공무원 등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가 크게 늘어난 반면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 예산은 크게 줄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1조2천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올해보다 0.4%인 49억원 늘어난 수준입니다.
새해 예산 중에는 공무직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 등으로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가
올해보다 870억원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또 학교 운영비와 사학 재정 지원도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면 교사나 학생들의 학습활동 지원 사업과
노후된 학교 시설 보강 등 시설사업 예산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새해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우선 순위를 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는 농산물의
학교 급식을 늘리고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등 검사를 강화합니다.
또 놀이 중심의 유아 교육과 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구(옛) 회천분교에 가칭 '제주유아체험교육원'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유아 교육문화를 놀이 중심으로
본격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학교 다목적 체육관에 공기정화 장치를 확대 설치하고
생존수영 교육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되도록 기반을
갖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전면 시행되는
무상교복과 저소득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방과후 학교 바우처 사업 등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도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축산분뇨 유출지역의 지하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공동 추진합니다.
이들 기관은 오늘(7일) 제주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시 한림읍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까지 지하수 수질 변화를 분석하고
오염저감 방안을 도출하게 됩니다.
특히 고농도 지하수 정화 공법 등을 적용해
지하수 수질 개선 계획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앞서 2017년 축산분뇨 무단 배출이 드러난
제주시 한림읍 지역에서는
지하수에 함유된 질산성 질소 농도가 증가해
지하수 오염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제주도내 주요 하천 수질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주요 12개 하천 수질을 조사한 결과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과 부유물질 등 6개 항목에서
1등급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생태독성 값이 모든 하천에서 '0'으로 조사돼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인 함량' 항목은
동홍천과 산지천, 옹포천 등 5곳이 2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제주도와 제주지방검찰청이
오늘(7일) 제주도청에서
공정한 제주사회를 실현하는 내용의
청렴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렴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비롯해
부정청탁이나 금품 수수, 갑질 같은
반부패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도내 2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제주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도 가입해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입니다.
제주 4.3 유족회는 오늘(7일) 성명을 내고
국제대학교 학교법인 동원학원은
제주 4.3을 폭동으로 발언한
이명희 공주대 교수의 이사직 내정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4.3의 명예회복과 진실규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에서
제주 4.3을 폭동으로 발언한 이 교수를 이사로 내정하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원학원은
평화와 상생이라는 4.3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교수의 이사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입동인 내일부터는
낮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면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과 밤으로는 일교차가 나타나니까요.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1>
내일부터는 낮 기온은 점점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18도선으로 활동하기 좋겠지만
입동인 내일부터는
낮에도 기온이 부쩍 떨어지겠습니다.
<위성>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사이에는
한라산 정상 부근에 곳곳에 서리가 일기도 하겠습니다.
<육상>
다음은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부쩍 떨어ㅕ
10도에서 11도선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도 남부지역을 제외하고는
16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11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16도 보이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당분간 계속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다음주 월요일에는 비가 한차례 내리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국회에서 계류중인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거리 집회가 열립니다.
전국 연합 단체인
제주 4.3 특별법 개정 쟁취 전국행동과
희생자유족회, 4.3 기념사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청 앞에서
4.3 특별법 개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유족과 시민단체 500여 명이 참석해
투쟁 결의문을 채택하고,
제주시청부터 관덕정까지 거리 행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