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모레(15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됩니다.
지난해 경축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규모와 인원을 축소해 진행했으나 올해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장 등 도민 800여명이 참석해 모처럼 정상 개최될 예정입니다.
경축식은 광복회 제주도지부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해녀항쟁을 주제로 한 도립무용단의 경축공연, 제주 항일운동을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됩니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조천만세동산 애국선열추모탑에서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추모하는 참배행사도 마련됩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우도가 32.7도 제주시 32.6도 서귀포시 29.9도를 기록했고 높은 습도에 체감온도는 1-2도 이상 더 높았습니다.
우도 32.7 고산 29.7
내일도 구름 많고 무덥겠고 오후에 곳곳에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5에서 26도, 낮기온은 30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제주는 금요일을 제외하고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 이어지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대기불안정으로 가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금요일에는 종일 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다시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1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가 30.2도 등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4만 3천여 명이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여름 휴가를 즐겼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지방은 더운 날씨속에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민들의 고위험음주율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제주 지역 고위험음주율은 13.8%로 울산, 전남과 함께 전국에서 4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0.8% 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행정시별로는 서귀포시 동지역이 18.1%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서부 지역과 비교해 4.1% 포인트 높았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5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음식점 건물 내부 일부와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 3백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말 먹이주기 체험장의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동물체험장 업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강란주 판사는 지난해 1월 피고인이 운영하던 서귀포시의 한 동물 체험장에서 5살 여아가 말에게 먹이를 주던 중 왼쪽 볼 부위를 물리는 사고가 발생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 피고인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강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에게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업무상 주의 의무가 있다며 위반 정도와 피해 결과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1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가 30.2도, 성산 30.7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무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4에서 26도, 낮 기온은 30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곳에 따라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해상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하천 등 도내 곳곳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서귀포시 솜반천.
태풍이 지나가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면서 물놀이객들로 북적입니다.
튜브에 몸을 실은 채 물살을 따라 하천을 떠 다니고 물고기를 따라 헤엄지기도 합니다.
뜰채를 손에 쥔 아이들은 물 속에서 무언가 열심히 잡아올립니다.
더위에 지친 동네 아이들에게 하천은 여름철 최고의 놀이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며 무더위를 날려보냅니다.
<이하은 / 서귀포시 보목동>
"엄청 더워서 찐빵이 될 것 같았는데 이제 물놀이를 하니까 수박보다 시원해서 살 것 같아요."
<박혜자, 이지원, 이지윤 / 서홍동·부산>
"손주들이 부산에서 여름 되면 와서 여기서 노는데 올 때마다 깨끗해서 좋고 물도 시원하고."
<박혜자, 이지원, 이지윤 / 서홍동·부산>
"밖에 있으니까 진짜 덥고 그랬는데 물이 워낙 시원해서 들어오자마자 시원한 게 확 느껴져서 좋은 것 같아요."
바위 사이로 폭포수가 세차게 쏟아져내립니다.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자연이 어울어져 만들어내는 장관에 사람들의 발길을 멈춰세웁니다.
시원한 폭포수에 발을 담그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봅니다.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폭포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체감온도를 떨어뜨립니다.
<진정선 / 전라남도 순천>
"아침에는 덜 더웠는데 12시 넘어가니까 엄청 덥더라고요. 근데 여기 오니까 물바람 부는 게 너무 시원해서 가다가 내려왔어요."
태풍이 지나고 다시 찾아온 더위.
도민들과 관광객들은 곳곳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피서를 즐겼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 모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미 도시 재생 선진 사례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도입해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제주 역시 도시 이동 수단 전환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전략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쇠퇴한 도시를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
과거 외연적 확장에서부터 마을 공동체 활성화, 경제 인구 유입 등 도시 재생 사업의 패러다임은 사회 흐름에 맞게 변해왔습니다.
기후 위기 시대에서 도시재생사업은 또 다른 전환기를 맞았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가 큰 맥락입니다.
제주 역시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원도심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도시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도시를 위해 제주는 우선적으로 자동차 도시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이뤄졌습니다.
이를 위해 도시의 이동수단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 중심의 도시라는 뜻의 '대자보 도시'가 화두로 올랐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정석 교수는 프랑스와 일본 등 선진 사례를 예로 들며 제주가 대자보 도시로의 전환을 해야할 때가 왔다고 제언했습니다.
제주는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높은 자가용 분담률을 낮추는 것이 시급한 문제인데 이를 위해 보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과 원도심 트램 우선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됐습니다.
또 좁은 보행로를 개선하고 자전거 도로를 확보하는 등 인프라가 우선적으로 갖춰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정석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제주도는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니까 대자보 도시로 혁신을 하면 우리나라 다른 도시에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와 제주도 도시재생센터는 앞으로 다섯 주에 걸쳐 대자보 도시로의 전환을 큰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고 수합된 의견과 제언들을 종합해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에 활동할 방침입니다.
<홍명환 /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행정과 전문가, 시민단체의 이야기를 공론화해서 내년이나 내후년 제주 도시재생 정책에 담을 계획입니다."
도시 재생 사업이 새로운 시대와 제주지역 여건에 맞는 출구 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