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밤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에서 31도 내외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게 올랐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다시 강한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모레 늦은 오후까지 제주에 100에서 200mm, 중산간은 400mm 이상, 산간은 5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지역에 강풍특보도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시간당 30에서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이어지고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5에서 26도 낮기온은 27에서 30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북부와 서부 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기준
한라산 삼각봉에는 48mm,
성판악에는 46.5mm,
새별오름에는 32mm 등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100에서 200mm,
중산간 지역은 400mm,
산지에는 500mm 이상의 많은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모레 사이에는
시간당 30에서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침수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도심지 침수 피해의 완충 역할을 하는
주요 저류지의
성능 보강 공사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행정시 등에 따르면
제주시 도심을 관통하는 하천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저류지 성능을 개선하도록 하는
정밀진단 용역이
지난 2019년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4년이 넘도록 후속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한천 제2저류지 성능 보강 공사가 추진 중이지만
제1저류지와 병문천, 독사천, 산지천 등
주요 하천 저류지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4.3 희생자로 결정되지 못한 수형인의 재심 재판은
제주가 아닌
당시 선고가 이뤄졌던
재판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제1부는
4.3 일반재판 수형인인
고 한상용씨의 유족 측이 제기한
재심 이송 결정 재항고 사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4.3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아직 신청을 못한 수형인은
종전 형태의 재심과 마찬가지로
선고가 이뤄진 전담 법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고 한상용 씨는
4.3 당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난 1950년 2월 광주지법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았는데
대법원 결정에 따라
재심 재판은
제주가 아닌 광주법원에서 받게 될 전망입니다.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며
하루 평균 600명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도내 확진자는 4천 297명으로
하루 평균 6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1일의 경우 하루 확진자가 870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확진자는
전주의 하루평균 393명에 비해 56% 늘어난 것입니다.
지난 한주간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전체의 21.8%를 차지해 가장 많고
40대 14.9%,
30대 13.7%의 순을 보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무더운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28에서 31도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나머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부터 집중되기 시작해 모레까지 100에서 200mm, 중산간 지역에는 400mm, 산지 등 많은 곳에는 5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집중호우로 도로나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기다리던 6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60대 남성 A씨가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구급차로 제주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당시 응급실이 포화돼 응급실 로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리던 중 심정지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부검하고 병원 CCTV와 의무기록지 등을 확보해 의료과실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오늘부터 한달동안 어선들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점검은 100톤 미만 중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오염방지 설비 작동 여부와 불법배출 장치 설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이뤄집니다.
최근 3년 사이 서귀포에서 발생한 해양 오염 사고 20여 건 가운데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는 모두 16건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