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목)  |  김지우
오늘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208.5mm를 비롯해 색달 133mm, 서귀포 69mm, 제주시 31.4mm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하게 내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5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8
  • 한국국제학교, 승인까지 받고 증축 돌연 철회
  • 영어교육도시내 공립 국제학교인 KIS가 도의회의 승인까지 받았던 교실 증축 계획을 갑자기 철회했습니다. 도의회가 교실 증축을 허용하면서 제주 학생들에 대한 특례를 무리하게 요구한데다 제주교육당국이 학교 운영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한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당장 교실 부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어교육도시내 한국국제학교인 KIS가 교실 증축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지난 달 말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한국국제학교에 13개 교실을 증축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변경안을 의결한 지 2주 만입니다. 시설 증축을 위한 3번째 시도 끝에 도의회 문턱을 넘은 한국국제학교가 갑자기 계획을 철회한 것은 도의회의 무리한 요구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제주도의회는 국제학교의 지역 상생 노력이 부족하다며 제주 학생의 특별 입학 비율을 정원의 10%까지 늘리고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수업료 등 교육 경비를 전액 감면하는 것을 조건으로 시설 증축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국제학교는 도의회의 조건을 수용할 경우 학교 운영이 어렵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도의회 요구대로라면 선발되는 제주학생은 최대 예상 정원 1060명의 10%인 106명에 이릅니다. 이들 학생에게 지급해야 할 장학금이 30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연간 학교 운영 경비의 20%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국제학교측은 또 학교 운영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의 사실 왜곡도 계획을 철회하는데 한 몫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지난 2010년 제주도교육청과 체결한 위탁운영 협약서에 따라 학교운영법인인 주식회사 YBM JIS가 어떤 수익도 남기지 않는 상황에서 상당한 이익을 학교 운영법인이 가져가고 있다는 도의회의 주장에 제주도교육청이 동조하면서 학부모 등으로부터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설 증축 계획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도의회의 요구 사항과 제주교육당국의 역할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결국 교실 부족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만 커질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2.10.13(목)  |  이정훈
KCTV News7
03:05
  •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 10월 15일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입니다. 올해로 벌써 43번째를 맞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자립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멉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시각장애인 강지훈씨가 버스정류소에서 한참을 헤맵니다. 버스정보시스템을 여기저기 눌러보지만 버스 도착시간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몇 달 전부터 버스정보시스템에서 음성 안내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시각장애인 이정자씨는 흰 지팡이를 짚은 채 노란색 유도블록을 따라 걷습니다. 하지만 설치된 유도블록이 노후화되면서 인식이 힘들어져 직선 보행을 하지 못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마저도 끊기면서 이내 옆길로 빠져 막다른 곳에 다다릅니다. <인터뷰 : 이정자 / 시각장애인> “동산 툭 내려가는 곳이 있더라고요. 블록이 잘 없어서 내려가는 표시나 턱이 살짝 있든지 어떻게 했으면 좋겠고…" 시각장애인들은 여전히 이동권 등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 강춘심 / 시각장애인> “혼자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요. 이동지원센터의 차도 어떨 때는 빨리 오고 어떨 때는 한 시간도 기다리고…” <인터뷰 : 이정자 / 시각장애인> “좁은 길에는 보도(유도)블록이 없어요. 없으니깐 집에서 혹시 밖에 잠깐 나갔다 올까 하다가도 길 옆에 차가 세워지고 오토바이가 세워져서 넘어질 때가 많았어요.” 편리함을 위해 실생활에 깊숙이 스며든 디지털 기기는 오히려 시각장애인에게는 또 다른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식당과 카페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사실상 사용하기 어렵고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세워진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사고위험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지훈 / 시각장애인> “키오스크는 저도 여기저기 매장 들어가서 어떻게 구조가 돼 있는지 만져보고 사용해 볼려고 했는데 메뉴 선택부터 막히기 시작해서 전혀 제가 쓸 수 있는 부분이 없었고요.” 제주도내 시각장애인은 4천 2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제도와 장치가 마련돼왔지만 여전히 지원이 부족하고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선희 /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장> "시각장애인 자립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이동권과 정보 접근권입니다. 이제는 세밀한 개별 중심적인 차원에서의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클로징 : 김지우> “오는 10월 15일 시각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흰지팡이의 날’을 맞는 가운데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실질적 자립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2.10.13(목)  |  김지우
KCTV News7
02:40
  • 스토킹처벌법 시행 1년…112 신고 4배 증가
  • 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됐습니다. 법 시행 이후 관련 신고도 이전보다 4배 이상 늘어났는데요. 스토킹 범죄는 재범 우려가 큰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주택가. 흰 옷을 입은 남성이 주택가에서 한참을 서성입니다. 이별통보를 한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지속적으로 지켜보던 40대 남성. 스토킹 신고가 접수돼 피해자에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였지만 이를 어기면서 유치장에 갇혔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이 원치 않는데도 연락하거나 찾아가는 행동은 모두 스토킹입니다. 이 같은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해 상대에게 불안감을 조성할 경우 스토킹 범죄로 분류됩니다. 특히 연인 사이 뿐만 아니라 빚 독촉이나 층간소음을 이유로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등의 행위도 모두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법 시행 이후 제주에서 112로 접수된 스토킹 신고는 모두 490건. 하루 평균 1.3건이 신고되고 있습니다. 법 시행 이전(일 평균 0.3)보다 4배 넘게 늘었습니다. 처벌이 강화되면서 스토킹 피해 신고가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문제는 스토킹 범죄의 경우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검거된 가해자 가운데 18.4% 에 '잠정조치 4호'가 내려졌는데, 이들 대부분이 또다시 피해자를 찾아가거나 연락해 유치장에 갇혔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를 유치하는 것도 최대 한 달 정도에 불과하고, 이 조차도 절반 정도가 법원에서 승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건 초기부터 재범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기철 / 제주경찰청 여성보호계장> "스토킹처벌법이나 가정폭력 처벌법 보면 경찰 단계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정폭력이라든지 스토킹에 대해서도 아동학대 처벌법 같이 이런 상담 위탁을 경찰 단계에서 의무적으로 신청을 해서 (가해자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법이 법제화됐으면 합니다." 스토킹처벌법 시행된 지 1년. 단순한 처벌 강화 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피해를 막기 위한 촘촘한 법 제도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유재광,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 2022.10.13(목)  |  김경임
KCTV News7
00:27
  • "도지사 - 의장 농민·농업 무시 발언 '망언'"
  • 제주도내 농민단체들이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영훈 지사가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제주지역 1차 산업 비중을 낮춰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농업과 농민을 무시한 발언이며 이같은 오 지사의 발언을 추켜세운 김경학 의장에 대해서도 홀대를 계속한다면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2022.10.13(목)  |  문수희
KCTV News7
00:25
  • 확진자 현황 (10월 13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11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271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33만 6천 83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216명을 포함한 33만 4천 901명. 격리 환자는 966명입니다.
  • 2022.10.13(목)  |  양상현
KCTV News7
00:46
  • 오늘의 날씨 (10월 13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선선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23.1도, 성산 22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7에서 18도, 낮기온은 23에서 25도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2.10.13(목)  |  김수연
KCTV News7
00:41
  • "한전, 신재생에너지 전력 과잉 손실 무보상 결론"
  • 신재생에너지 전력 과잉에 따른 손실 보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한전이 보상 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국회 국감 자료 등에 따르면 한전이 지난해 실시한 '신재생발전기 출력제어 보상 정책 연구 용역' 결과 가동 중단에 따른 손실에 대해서는 보상을 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신재생에너지에 의한 전력 과잉 생산으로 2034년이면 출력제어 횟수가 연간 320회가 넘고 이로 인한 손실액은 5천 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2022.10.13(목)  |  김용원
KCTV News7
00:32
  • '음주·성비위' 적발 교육청 교직원 19명
  • 최근 5년간 제주도교육청 공무원 가운데 19명이 음주나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 달까지 제주도교육청 교직원 가운데 13명은 음주운전, 6명은 성비위로 적발됐습니다. 감봉과 견책 같은 경징계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직과 강등은 7명, 4명은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 2022.10.13(목)  |  김용원
KCTV News7
00:35
  •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 17.5% '전국 최저'
  •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 가입률이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에 따르면 제주 전통시장 점포 3천 7백여 곳의 화재공제 보험 가입률은 17.5%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7%에 그친 세종시와 함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화재 경보 알림시설 설치율도 제주는 1%에 머물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2.10.13(목)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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