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수)  |  오유진
올 한해를 결산하는 KCTV제주방송 4분기 시청자위원회의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참석 위원들은 내년 국제자유도시 수정계획 수립을 준비하는데 있어 사회, 경제변화에 맞춘 재조정 논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함께 교육 관련 제주특별법과 교육의원 일몰에 따른 후속조치 등 교육분야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령 수백년 된 보호수들의 병해 피해를 입고, 대만 해협까지 위험을 안고 어업에 나서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습니다. 위원들은 어려운 시기, 도민을 위로하는 지역방송 역할에 충실했다며 내년에도 지역밀착형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을 당부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렛츠런파크 제주 연말 축제 잇따라 개최
  • 연말을 맞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제주어멍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 당일에는 프리마켓과 수공예 체험, 이색 먹거리 푸드존, 가족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됩니다. 이보다 앞서 오는 14일과 15일에는 제주어류양식수협과 함께 제주광어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합니다.
  • 2019.12.11(수)  |  최형석
KCTV News7
01:51
  • 제주 4.3의 상징 '동백꽃' 만개
  • 이맘때가 되면 피는 동백꽃은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꽃 중 하나인데요. 겨울에 피어나 4월쯤에는 붉은 꽃송이가 툭하고 땅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여러 문학 작품에 인용되며 4.3을 상징하는 꽃이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동백꽃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제주도 기념물 39호 위미 동백군락입니다. 바닷바람이 심하게 불어 농사를 짓기 어려웠던 시절 방품림 용도로 잎이 빽빽하게 자라는 동백나무를 심은 곳입니다. 지금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의 동백꽃 명소가 됐습니다. 군락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고즈넉한 마을길을 걷습니다. 마을 곳곳에는 기념물로 지정된 동백군락 뿐 아니라 일반 동백과는 조금 다른 애기동백들도 가득합니다. 진녹색 잎사귀에 붉은 꽃잎이 어우러진 곳곳에 있는 동백나무 앞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박규진 / 창원 마산회원구> "색깔도 너무 예쁘고요. 이런 군락지를 처음 봤거든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해요." 포근한 날씨 덕에 마을을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은 만발한 동백꽃 사이를 거닐며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김지연 / 대구 수성구> "딸이 올해 고3 수험생활을 마쳐서 바람도 쐬고 그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 해서 제주도로 여행 왔어요. 지금 볼만한 게 뭐가 있나 찾다가 동백꽃이 한창이라고 해서 이쪽으로 놀러 왔어요." SNS로 유명세를 타고 동백 군락이 인기를 끌면서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마을을 찾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12.10(화)  |  허은진
  •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행사 열려
  •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행사가 오늘 오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메세나 콘서트를 시작으로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 제주메세나 대상 시상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올해 제주메세나대상 기업에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농협 제주영업본부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결연 행사로 인연을 맺게 된 기업은 33개, 예술단체나 예술인은 29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 2019.12.10(화)  |  양상현
  • 문화와 생활
  • 1. 제주, 독립을 외치다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 '제주, 독립을 외치다'가 오는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일시: 12월 14일, 장소: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 제주를 탐하다 현대여성제주작가협회가 내일 (12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 1전시실에서 '제주를 탐하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공예와 사진, 서각,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일시: ~12월 12일, 장소: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 3.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대한항공이 내일(12일)까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청사에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합니다. 지난 7월과 8월에 진행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63점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시: ~12월 12일, 장소: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청사) 4. 박태이, 제주를 사랑하고 그리다 제주 출신 고 박태이 작가의 유작전 '박태이, 제주를 사랑하고 그리다'가 오는 15일까지 전시공간 새탕라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박 작가들의 친구들이 그의 유작을 모아 개최한 이번 전시에서 제주를 주제로 강렬한 색을 이용한 그의 생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12월 15일, 장소: 전시공간 새탕라움) 5. 삶의 길, 오르다 무용수 김한결의 무용 공연 '삶의 길, 오르다'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이 자리에서 김한결 무용수는 제주 오름의 사계절과 인생을 연결한 춤을 선보입니다. (일시: 12월 21일, 장소: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 문화와 생활 김다현이었습니다.
  • 2019.12.10(화)  |  김다현
KCTV News7
02:52
  • 읍면동장에 투표권...민간체육회장 선거 맞나?
  • 내년 1월 실시될 제주도체육회장 선거를 두고 관건 선거 의혹이 제기됐었는데요. 제주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수를 확정했는데 실제로 공직자들이 대거 투표권을 행사하게 됐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 1월 실시되는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 수가 확정됐습니다. 제주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종목단체에 120명을, 제주시와 서귀포시 양체육회에 87명을 배정하는 등 모두 207명의 선거인 수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종목단체 대의원 수가 시체육회보다 8배 이상 많지만 정작 투표권은 비슷하게 배정된 셈입니다. 문제는 시체육회에 배정된 선거인 중 37%가 읍,면,동장으로 공무원들이 여전히 투표권을 행사하게 돼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치에서 체육을 분리하기 위해 실시되는 선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직자들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군생 / 제주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체육회 선거관리 표준규정에 의거 승인을 받은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설치되었고 해당 규정에 따라 선거관리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인단은 제주도체육회가 사전 작성해 관건선거 의혹을 촉발한 배정안을 그대로 수용해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종목단체에 많은 투표권을 배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지만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문관영 / 제주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3가지 안 정도가 있는데요. 그 중 종목단체에 2배수로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를 안한 것이 아니라 했는데요. 2백명 자체도 중복이 되면 원인 무효가 되기 때문에..." 이번 선거인단 구성을 놓고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관건선거 논란을 피하기 위해 체육인들에게 많은 투표권을 배정할 수 있도록 제주에 예외규정을 두고 있는데도 활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송승천 / 전 제주도씨름협회장> "종목단체 대의원들이 체육회장을 뽑아야하는데 양행정시 읍,면,동장들은 제주시 회장도 뽑고 제주도체육회장도 뽑는데 말이 됩니까? " 특히 후보들의 공약을 들을 수 있는 소견 발표회 절차도 생략했다며 깜깜이선거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선거인 수가 결정됐지만 공직자들이 대거 투표건을 행사하면서 관건 선거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12.09(월)  |  이정훈
  • 문화와 생활
  • 1. 빛의 벙커: 반 고흐 몰입형 미디어아트인 빛의 벙커 '반 고흐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고흐의 유명 작품뿐만 아니라 고흐와 영향을 주고받았던 폴 고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 2020년 10월 25일, 장소: 성산읍 빛의 벙커) 2. JEJU CAMELLIA CHORUS 제10회 제주여자중고등학교 동문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도내 최초의 동문 합창단인 제주카멜리아코러스는 '청소년에겐 꿈을 어른에겐 추억을'이라는 주제로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시: 12월 13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제주아트센터) 3. 제주, 독립을 외치다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 '제주, 독립을 외치다'가 오는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일시: 12월 14일, 장소: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 영화 '어멍' 관객과의 대화 영화 '어멍'의 감독 고훈과 주연 배우 문희경, 어성욱이 오는 14일 메가박스 제주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갖습니다. 영화 '어멍'은 제주에서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철부지 아들과 현실적인 어머니 사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시: 12월 14일, 장소: 메가박스 제주) 5. 삶의 길, 오르다 무용수 김한결의 무용 공연 '삶의 길, 오르다'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이 자리에서 김한결 무용수는 제주 오름의 사계절과 인생을 연결한 춤을 선보입니다. (일시: 12월 21일, 장소: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 문화와 생활 김다현이었습니다.
  • 2019.12.09(월)  |  김다현
  • 삼광사, 소외된 이웃에 김치 3천500포기 전달
  • 제주시 월평동 삼광사 덕희봉사회가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습니다. 삼광사 덕희봉사회는 오늘(8일) 삼광사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3천500 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갔습니다. 오늘 담근 김치는 햅쌀과 된장과 함께 도내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복지시설, 홀로사는 어르신 가정 등에 전달됩니다. 덕희봉사회가 마련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로 16회째 입니다.
  • 2019.12.08(일)  |  허은진
  • 지역 주민-다문화가정 어울림 큰잔치 열려
  • 국제가정문화원이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10회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각 마을 단체장과 지역 주민, 다문화 가족들이 참석해 청소년 밴드와 난타, 합창 공연, 장학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국제가정문화원은 다문화 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10년째 이같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 2019.12.07(토)  |  변미루
  • 제5회 다문화 화합 한마당 개최
  •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제5회 다문화 화합 한마당 행사가 오늘(7일)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과 베트남의 전통춤과 축하공연, 다양한 놀이로 진행됐습니다.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해마다 다문화 가족들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 2019.12.07(토)  |  변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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