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수)  |  오유진
올 한해를 결산하는 KCTV제주방송 4분기 시청자위원회의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참석 위원들은 내년 국제자유도시 수정계획 수립을 준비하는데 있어 사회, 경제변화에 맞춘 재조정 논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함께 교육 관련 제주특별법과 교육의원 일몰에 따른 후속조치 등 교육분야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령 수백년 된 보호수들의 병해 피해를 입고, 대만 해협까지 위험을 안고 어업에 나서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습니다. 위원들은 어려운 시기, 도민을 위로하는 지역방송 역할에 충실했다며 내년에도 지역밀착형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을 당부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스포츠] 제주도교육감기 종별체육대회 내일(30일) 개최
  • 제주도교육감기 종별 체육대회가 내일(30일) 한라중학교 체육관을 비롯해 제주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줄넘기대회가 오름중학교 체육관에서는 학생넷볼대회가 진행됩니다. 제주제일중학교 체육관에서는 농구대회가 펼쳐저 참가학생들이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 2019.11.29(금)  |  이정훈
KCTV News7
02:07
  • 글로벌 아카데미 마무리…"역시 명품 강좌"
  • 올해 JDC 글로벌 아카데미의 모든 강좌가 마무리 됐습니다. 지난 3월부터 자연과 문화,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 최고의 강사들이 글로벌 아카데미를 찾아 수준 높은 강연을 선사했는데요. 제주도민들을 위한 명품강좌 답게 참가한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JDC 세미양 빌딩 공개홀을 가득 메운 사람들. 연세 지긋한 어르신부터 호기심 가득한 젊은 학생들까지. JDC와 KCTV가 함께 마련한 명품강좌, 글로벌 아카데미를 들으러 온 관객들입니다. 이번 강좌에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최 교수는 포노사피엔스. 스마트폰이 인류에 가져온 변화를 주제로 도민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최재붕 교수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스마트폰 인간, 포노사피엔스가 새로운 지구인의 표준이 되는게 바로 혁명이라는 것 입니다." 실생활에서 접하고 있는 변화를 4차산업혁명과 접목시켜 쉽게 풀어낸 강의에 모두들 고객를 끄덕거리며 열중합니다. 지난 3월 이후 매주마다 유익한 강의로 도민들을 찾아왔던 글로벌 아카데미. 이번 최재붕 교수의 강좌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올 한해 동안 제주시와 서귀포를 오가며 20여 차례에 걸쳐 도민들에게 알찬 정보와 강연을 선사했습니다. <현숙자 / 제주시 화북동> "제 수준에서 알기 쉽게 강사님이 준비를 많이 하셨고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박남순 / 제주시 연동 > "(글로벌 아카데미를) 1년 12달 다 들었어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동안 문화, 건강,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 내년에도 국내 최고 강사진과 함께 더 깊어진 내용으로 다시 도민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11.28(목)  |  문수희
KCTV News7
02:26
  • [문화가소식] 절망 속에서 희망 찾았던, 특별한 ‘제주 유배문화 이야기’
  • 제주는 고립된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조선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유배지였습니다. 척박한 제주섬에서 유배의 삶은 고단했습니다. 절망과 희망이 공존했던 유배문화를 옅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니다. 문화가소식 조예진 아나운서 입니다. 제주에서 유배생활을 하고 한많은 생을 마감했던 광해군. 광해군 일기는 실록이로 불리지는 못하지만 제주 유배 생활을 포함해 파란만장한 역사가 담겨 있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또 다른 대표적 인물인 추사 김정희의 초상화입니다. 유배 중 세한도를 그렸고 추사체를 완성한 그에세 제주라는 섬은, 자신의 학문과 예술을 갈고 닦는 공간이었습니다. 국립제주박물관이 낯선 곳으로의 여정- 제주 유배인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련한 전시회 입니다. ‘섬’이라는 특수성을 가진 제주가 유배지로서의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오연숙 / 학예연구사/국립제주박물관> "조선시대에 제주에는 왕부터 도둑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유배를 왔었습니다. 이 분들이 제주에 와서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 그리고 그 분들이 남긴 유산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배 중에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썼던 비문인 ‘홍의녀 묘비 탑본’, 임금과 가족, 친구를 그리워하며 썼던 편지 등,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추사 김정희가 직접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벼루와 붓, 인장 등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관람객 인터뷰> "이 박물관에서 여러 유적들을 보니까 책으로 읽던 것 보다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과 사랑, 학문에 대한 열정을 그치지 않았던 제주 유배인들의 역사를 통해 고립된 공간으로서의 유배지가 아닌 새로운 것의 탄생과 창작의 공간으로서의 제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예진 아나운서> 이 곳 제주에서의 특별한 유배문화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내년 3월 1일까지 계속 됩니다. 문화가 소식, 조예진입니다.
  • 2019.11.28(목)  |  조예진
  • 보물 '탐라순력도' 국보 승격 추진
  • 18세기 제주 모습을 담고 있는 보물 탐라순력도를 국보로 승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보물로 지정돼 있는 탐라순력도를 국보로 승격하기 위해 관련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탐라순력도는 1702년 부임한 이형상 제주목사가 도내 각 고을을 순찰하는 내용과 여러 행사 장면 등을 43면에 담고 있는 화첩입니다. 특히 지방관의 순력을 그린 국내 유일의 기록화첩으로 희귀성뿐 아니라 18세기 제주도의 지리와 지형, 풍물 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2019.11.27(수)  |  조승원
  • 석상·거욱대·열녀비 '향토유형유산' 지정
  • 상모리 석상과 고수동 거욱대, 고려 정씨 열녀비 등 3개 문화재가 향토유형유산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대정읍 모슬포우체국 앞에 있는 상모리 석상은 마을을 보호하는 의미와 함께 도내에서도 형태가 독특해 향토유산으로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남원읍 고수동 마을에 있는 거욱대는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점, 한남리 고려 정씨 열녀비는 제주 최초의 열녀를 기리는 점 등을 감안해 향토유형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제주도는 설명했습니다.
  • 2019.11.27(수)  |  조승원
  • 국립제주박물관, 내일부터 제주 유배문화 특별전
  • 국립제주박물관이 내일(26일)부터 제주 유배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유배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이유로 제주에 유배 온 인물들을 조명하고 제주에서의 생활과 학문, 제주에 정착해 가문을 일군 입도조 자료 등이 전시됩니다. 또 유배인의 심정을 느낄 수 있는 영상과 '세한도'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VR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전시는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내년 3월 1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 2019.11.25(월)  |  최형석
  • 문화와 생활
  • 1. JDC 글로벌 아카데미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JDC 글로벌 아카데미가 모레 (28일) 오후 2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강좌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일시: 11월 28일, 장소: 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 대강당) 2. 2019 석학강좌 :제주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의 길 청정과 공존을 말하다, 2019 석학강좌가 오는 29일 오후 3시 KCTV 공개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석학강좌에서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제주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의 길'에 대해 강연합니다. (일시: 11월 29일, 장소: KCTV공개홀) 3. 제주해녀 평화 음악회 제주아트센터와 한국음악협회 제주지회 공동기획으로 마련된 제주해녀 평화 음악회가 내일 (27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오돌또기와 뱃노래 등 제주 민요와 우리 가곡이 선보입니다. (일시: 11월 27일, 장소: 제주아트센터) 4. 제주해녀, 그 위대함을 기리다 김선영 작가의 개인전 '제주해녀, 그 위대함을 기리다'전이 모레 (28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 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물질로 가족을 부양하던 제주해녀의 강인함과 열정을 서예창작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시: ~11월 28일, 장소: 제주도 문예회관 제 1전시실) 5. 제주교향악단 제 149회 정기연주회 제주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바그너, 모차르트, 드뷔시의 작품 등이 연주됩니다. (일시: 11월 29일, 장소: 제주아트센터) 문화와 생활 김다현이었습니다.
  • 2019.11.25(월)  |  김다현
  • 세계유산본부, 다도예절 체험 프로그램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전통 다도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식물 꽃으로 차를 시음할 수 있는 전통 다도 예절과 이론을 배울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21일 제주한란전시관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씩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30일 세계유산본부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며 체험비는 무료입니다.
  • 2019.11.24(일)  |  변미루
  • 김향옥-홍원표-강경순-오춘옥 '무형문화재' 인정
  • 제주지역 무형문화재 4개 종목 전승자가 보유자로 인정 고시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무형문화재 제16호 제주농요에 김향옥, 제19호 성읍리초가장에 홍원표, 제3호 성읍민속마을 오메기술에 강경순, 그리고 제2호 영감놀이에 오춘옥 씨를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도내 무형문화재 27개 종목 가운데 보유자가 없는 멸치 후리는 노래와 고소리술, 제주큰굿 등 4개 종목에 대한 보유자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 2019.11.22(금)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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