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리 석상과 고수동 거욱대, 고려 정씨 열녀비 등 3개 문화재가
향토유형유산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대정읍 모슬포우체국 앞에 있는 상모리 석상은
마을을 보호하는 의미와 함께
도내에서도 형태가 독특해
향토유산으로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남원읍 고수동 마을에 있는 거욱대는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점,
한남리 고려 정씨 열녀비는
제주 최초의 열녀를 기리는 점 등을 감안해
향토유형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제주도는 설명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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