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일)  |  최형석
제주담원선묵화연구회의 일곱 번째 회원전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단원 김홍도 선생의 일가와 후손으로서 그 화맥을 잇는 선묵화의 대가 담원 김창배 박사의 지도를 받은 회원 12명의 작품 38점이 선보입니다. 전시 작품은 대나무와 매화, 난초 등 붓과 묵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중심을 이룹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도립 제주예술단, 27일 제주아트센터서 송년음악회 개최
  • 제주도립 제주예술단의 송년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 서귀포합창단이 공연을 펼칩니다. 특히 소프라노 황수미와 메조소프라노 김지선, 테너 황병남, 베이스 손혜수가 출연해 올 한해 제주예술단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됩니다.
  • 2019.12.15(일)  |  이정훈
  • [5시 뉴스] 제주 휠체어농구 챔피언전 극적 진출
  •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전국 챔프전에 진출해 5연패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대회 막판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들의 합류로 리그 7승 5패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챔프전에 오른 제주팀은 오는 20일부터 강원도 춘천에서 개막하는 챔프전에서 서울팀과 한판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특히 20년만에 올림픽출전권을 획득한 국가대표팀에 제주 소속 3명이 포함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19.12.13(금)  |  양상현
  • [스포츠] 내달 4~5일, 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 제주도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이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동안 진행됩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최근 선거인이 확정되면서 다음달 4일과 5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기간은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됩니다. 선거는 다음달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지역은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서귀포 지역은 제주월드컵경기장 홍보관에서 실시됩니다.
  • 2019.12.13(금)  |  이정훈
  • [스포츠] '더 CJ컵', PGA 최고 운영상 수상
  • 제주에서 열린 국내 유일 미국프로골프 투어 정규 대회인 더 씨제이컵이 PGA가 주는 시즌 '최고 운영상'을 수상했습니다. PGA투어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연례 미팅에서 올 시즌 46개 대회를 대상으로 14개 분야의 최고 대회를 선정하면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시즌 최고 운영상은 선수들과 관중의 편의를 고려해 대회장을 조성하고 최고 수준의 접근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회에 주어지는 상입니다.
  • 2019.12.13(금)  |  이정훈
KCTV News7
02:24
  • 주목받는 '이중섭', 달라진것 없는 '미술관'
  • 서귀포시 이중섭 미술관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하루 평균 1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늘었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지만 작품과 시설은 개관 당시 즉 17년전인 2002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입니다. 관람객들이 이중섭 화가의 작품을 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이중섭 미술관은 2002년 이중섭 전시관으로 개관했고 2004년 9월에는 1종 미술관으로 승격했습니다. 시내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입장료도 저렴한 편이라 하루 평균 8백여 명, 주말에는 1천 5백명이 찾을 정도로 관람객은 10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개관 당시 2만 6천여 명이던 관람객 수는 2010년 10만명을 돌파하더니 2016년부터는 27만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의 관람객이 연간 10만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세배 가량 많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찾지만 작품과 시설은 개관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재연 / 서울 강북구> "원작으로 보고 싶은데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소 그림이나 이중섭 하면 떠오르는 거친 물감 느낌의 그림들이 있었으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은 이중섭의 작품 676점 중 45점 정도에 그치고 대표작품도 없는 상탭니다. <이경용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가장 중요한 것이 이중섭미술관에 대표작이 없다는 겁니다. 세계의 모든 미술관, 대한민국의 유명한 미술관들도 대표작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작이 있어야만 오히려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또 문화예술의 도시로 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늘어나는 관람객 규모에 맞춰 시설 확충과 제대로 된 활용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잇따릅니다. <양승열 /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 "전국적으로 이중섭이라는 국민화가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브랜드를 가지고 서귀포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그런 기반 조성에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서귀포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나서고 있는만큼 이중섭미술관 확충과 개선 등 적극적인 활용방안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12.12(목)  |  허은진
  • [5시 뉴스] "관람객 규모 감안한 미술관 확충 필요"
  • 이중섭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이 크게 늘고 있지만 시설 확충은 이뤄지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개관한 이중섭 미술관은 개관 당시 관람객이 2만 5천명이었지만 지난해의 경우 27만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의 관람객이 연간 10만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세배 가량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개관 이후 관람객 규모를 감안한 이렇다할 확장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대표작품마저 없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 2019.12.12(목)  |  양상현
  • 제58회 제주도 문화상 시상식 열려
  •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이 오늘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시상식에서 학술부문에 하순애, 예술부문에 강중훈, 언론출판부문에 고영철, 체육부문에 홍석빈, 관광산업부문에 송동희, 국외재외도민부문에 문양추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주도 문화상 시상은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59명이 수상한 바 있습니다.
  • 2019.12.11(수)  |  양상현
  • 렛츠런파크 제주 연말 축제 잇따라 개최
  • 연말을 맞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제주어멍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 당일에는 프리마켓과 수공예 체험, 이색 먹거리 푸드존, 가족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됩니다. 이보다 앞서 오는 14일과 15일에는 제주어류양식수협과 함께 제주광어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합니다.
  • 2019.12.11(수)  |  최형석
KCTV News7
01:51
  • 제주 4.3의 상징 '동백꽃' 만개
  • 이맘때가 되면 피는 동백꽃은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꽃 중 하나인데요. 겨울에 피어나 4월쯤에는 붉은 꽃송이가 툭하고 땅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여러 문학 작품에 인용되며 4.3을 상징하는 꽃이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동백꽃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제주도 기념물 39호 위미 동백군락입니다. 바닷바람이 심하게 불어 농사를 짓기 어려웠던 시절 방품림 용도로 잎이 빽빽하게 자라는 동백나무를 심은 곳입니다. 지금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의 동백꽃 명소가 됐습니다. 군락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고즈넉한 마을길을 걷습니다. 마을 곳곳에는 기념물로 지정된 동백군락 뿐 아니라 일반 동백과는 조금 다른 애기동백들도 가득합니다. 진녹색 잎사귀에 붉은 꽃잎이 어우러진 곳곳에 있는 동백나무 앞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박규진 / 창원 마산회원구> "색깔도 너무 예쁘고요. 이런 군락지를 처음 봤거든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해요." 포근한 날씨 덕에 마을을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은 만발한 동백꽃 사이를 거닐며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김지연 / 대구 수성구> "딸이 올해 고3 수험생활을 마쳐서 바람도 쐬고 그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 해서 제주도로 여행 왔어요. 지금 볼만한 게 뭐가 있나 찾다가 동백꽃이 한창이라고 해서 이쪽으로 놀러 왔어요." SNS로 유명세를 타고 동백 군락이 인기를 끌면서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마을을 찾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12.10(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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