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화)  |  문수희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가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서민 물가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소비촉진, 생계안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합니다. 특히 도내 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결과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 밖에 탐나는전 20% 적립과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등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8
  • 서귀포시 인구 계속 감소…인구절벽 오나
  • 영어교육도시를 비롯한 각종 개발 호재로 주목받던 서귀포시가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읍면지역의 감소세가 확연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인구가 한달만에 소폭 늘었습니다. 지난달 제주 인구는 67만 896명. 전달에 비해 127명이 늘었습니다. 지난 1월 제주 인구가 월별 조사에서 10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한달만에 다시 반등한겁니다. 행정시별로 살펴보면 제주시가 48만 9천456명으로 전달 보다 254명이 늘었습니다. 반면 서귀포시는 18만 1천420명으로 전달 대비 127명이 줄었습니다. 서귀포시 인구는 지난해 9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한달에 1백명 이상 줄어들다 11월 소폭 상승하더니 다시 3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읍면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서귀포시 5개 읍면 지역 가운데 표선면을 제외하고 성산읍과 대정읍, 남원읍, 안덕면 4개 지역의 인구가 모두 줄었습니다. 특히 남원읍은 6개월, 성산읍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동지역에서는 원도심인 중앙동이 10개월 연속 인구가 빠져나갔고 지난해 1월보다는 185명이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송산동은 120명, 정방동은 87명이 줄었습니다. 각종 개발사업의 부진과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과 의료, 문화 등의 생활 인프라 부족이 서귀포시 인구가 줄어드는 주요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교육과 일자리 등의 문제로 젊은 세대가 서귀포 지역을 빠져나가면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귀포시 원도심 지역에선 올해만 4군데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중도 제주시가 13.7%인데 반해 서귀포시는 18.7%로 전국 평균인 15.6%보다 높아 사실상 초고령화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서귀포시 지역에 인구절벽과 공동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만큼 균형발전과 인구정책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3.06(금)  |  허은진
KCTV News7
02:30
  • 관광객도 불안…여행도 '거리두기'
  •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도 코로나19 때문에 불안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여행을 하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가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이 급감했지만, 여전히 제주를 찾는 이들은 하루 1만 명이 넘습니다. 막상 여행길에 오르긴 했지만, 관광객들도 불안하긴 마찬가집니다. 항공기를 타고 내리는 내내 마스크는 필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손 소독을 하고, 모르는 사람과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합니다. <박지연 / 경기도 김포시> "저희는 가족 단위로 왔기 때문에 가족들 건강이 아무래도 (걱정됩니다). 이동하는데 가까이 있으면 안 된다고 해서." <김의영 / 서울특별시 양천구> "일단 뭐 가능한 한 사람 많이 있는 곳은 피하고, 최소한 (조용한) 그런 데만 이용하고." 인파가 몰리는 시내보다는 자연이나 생태 휴양지를 찾기도 합니다. 밀접한 접촉이나 대화 없이 띄엄띄엄 흩어져 다닐 수 있어서 그나마 마음이 놓입니다. <이찬형 임병현 / 경기도 안양시> "애초에 실내 쪽은 잘 안 알아봤어요. 여행 계획 짤 때. 아무래도 실외보다는 더 위험하겠죠? 찾아보니까 문 닫은 데도 많고 해서." 제주관광학회가 관광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 가까이 불안하다고 답해 보통이나 불안하지 않다는 비율보다 높았습니다. 방역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항공기나 공항이 가장 높았고, 택시나 버스 같은 교통수단에 대한 불안이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광객들이 여행 중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업계가 행동지침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관광지나 숙박업소, 식당 등에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테이블을 재배치하거나, 한시적으로 드라이브스루를 도입하는 등의 방식입니다. <홍성화 / 제주관광학회장> "관광객과 종사원의 대면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최적화된 행동 수칙을 만들고 부여하게 된다면, 관광객이 제주 관광에 대해서 상당히 신뢰를 하게 되고, 중·장기적으로 제주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거리두기는 여행에도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05(목)  |  변미루
  • 제주상의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건의
  • 제주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대한상공회의소와 제주도에 제출했습니다. 건의 내용은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확대와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100% 감면, 피해기업 재산세 감면 등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부터 부과할 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유예하고 휴업과 휴직을 시행하는 기업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의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 2020.03.05(목)  |  변미루
  • 서귀포시 음식점 가격 자율 인하
  •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지부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 까지 자율적으로 음식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서귀포지부는 관광객 감소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표선 상가번영회도 음식 가격 자율 인하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는 음식가격을 인하하는 업소에 대해 소독용품과 소형 현수막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2020.03.05(목)  |  허은진
KCTV News7
02:05
  • "내 마스크라도…" 위기 속 빛나는 기부
  • 씁쓸한 범죄 소식도 있지만, 한편에는 위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고마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내 마스크라도 급한 곳에 써달라며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재봉틀이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면과 면을 덧대 꼼꼼히 박음질을 하면 마스크 한 장이 완성됩니다. 제주의 한 마을기업이 마스크가 부족한 이들에게 기부하기 위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든 겁니다. 이 기업은 지난달 도내 어린이와 장애인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구에 보낼 물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말 작업까지 해야 하지만, 직원 모두가 열심입니다. <이경미 / 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 대표> "어쩌면 돌볼 겨를이 없는 쪽에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그나마 저희가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함덕리사무소에 방진 마스크가 쌓여있습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한 마스크 1천 180장입니다. 최근 이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도내 양식장 30곳이 시설 관리를 위해 구입한 마스크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내놨습니다. <김광익 / 제주어류양식수협 상임이사> "바로 이웃 아닙니까? 바로 이웃이고,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없겠는가, 바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잖아요? 그래서 일단 모으자." 마을에선 자체 보유 물량과 합쳐 지역 주민 7천여 명에게 한 사람당 1장의 마스크를 골고루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지역사회확산방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속 단체 15곳의 회원들이 보유한 마스크를 모아 고령 어르신 3천 명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민간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마스크 기부행렬. 걱정과 두려움뿐인 코로나 위기 속에서 시민의식은 더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04(수)  |  변미루
  • 제주헬스케어타운에 '국내 족부 병원' 유치
  • 서귀포 제주헬스케어타운에 국내 족부 중점 병원이 설립될 전망입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최근 발과 발목, 무릎, 고관절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연세건우병원과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내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서울에 있는 연세건우병원의 연간 외래환자는 약 7만 5천명이고 연간 수술건수도 6천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는 다음달 중 착공돼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 2020.03.04(수)  |  양상현
  • JTP, 입주기업 10개월간 임대료 30% 인하
  • 제주테크노파크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에 대해 임대료의 30%를 인하합니다. 특히 다른 지역 테크노파크의 경우 석달동안 임대료를 인하하고 있지만 제주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열달간 적용합니다. 현재 제주테크노파크에는 76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번 조치로 임대료 부담은 총액 기준으로 매월 3천 700만원에서 2천 600만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 2020.03.04(수)  |  양상현
  • 무사증 일시 중단…중국인 관광객 사실상 끊겨
  •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무사증 제도를 중단한지 한달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의 입도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무사증 제도가 중단된 지난달 4일부터 어제(3일)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인 방문객은 1천 9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100여명에 비해 97.3% 감소한 수칩니다. 제주도는 무사증 제도 중단 이후 사실상 중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고 대부분 유학생과 현지 체류 중국교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2020.03.04(수)  |  김수연
KCTV News7
02:25
  • 마스크 전쟁 언제까지…"공급 방식 바꿔야"
  • 정부가 공적 마스크를 풀고 있지만, 아직 한 장도 구하지 못한 분들이 많죠. 부족한 물량이 가장 큰 문제지만, 선착순 판매 방식을 놓고도 논란이 큽니다. 몇 시간을 기다리고도 허탕 치는 일이 없도록, 보다 합리적이고 공평한 공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스크를 한 장이라도 사기 위한 전쟁이 하루하루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스크 공적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약국마다 문을 열기 전부터 장사진을 이룹니다. <김태연 / 제주시 용강동> "오전 9시 전에 왔어요. 한 8시 반쯤에? 어쩔 수 없죠. 살 수 있을 때 사둬야 되니까. 나중에 또 못 사면 안 되니까." 하지만 선착순 한정 판매인 탓에 아무리 일찍 와서 기다려도 허탕을 치는 경우가 대다숩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부터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까지, 이렇게 몰려 있다가는 없던 병까지 생길 지경이라고 하소연합니다. <허연향 / 제주시 이도동> "우체국 가니까 안 준대. 그러니 이리 가라고 하니까 이리로 왔지. 아이고 할머니가 이거 사러 오려니까. 아이고." 끝없이 기다려야 하는 선착순 판매를 놓고 현장의 혼란이 계속되면서 공급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완순 / 제주시 이도동> "개인주택은 동사무소에, 아파트는 관리실에, 그렇게 맡기면 골고루 가져가잖아요. 우리는 하나도 못 샀잖아요. 이거 몇 시간 기다려가지고." 실제로 일부 지역에선 지자체가 직접 나서 마스크가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개입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남 창녕군은 공적 물량이 특정인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마을 이장과 공무원이 판매 장소에 상주하면서 세대별 1회 구입을 직접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과 강원 태백시는 정부 공급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자체가 직접 마스크를 사들여 통반장이 집집마다 직배송하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마스크 구매 자체가 어렵고 정부 공급에 개입할 상황도 아니라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 마스크 한 장이 절박한 지금 누구라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물량 확대와 함께 보다 합리적인 분배가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03(화)  |  변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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