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화)  |  문수희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가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서민 물가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소비촉진, 생계안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합니다. 특히 도내 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결과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 밖에 탐나는전 20% 적립과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등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내일부터 하나로마트도 마스크 5부제
  • 토요일인 내일(14일)부터 제주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을 통한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출생연도에 따라 구매 수랑이 1주일에 1인 2장으로 제한되며 기존의 공적 마스크 판매처인 약국이나 우체국에서 중복 구매할 수 없습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일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2020.03.13(금)  |  변미루
KCTV News7
02:11
  • 하늘엔 드론, 동네는 이웃이…방역 '고군분투'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게 바로 방역이죠. 농사를 지을 때 쓰는 드론까지 방역 현장에 투입됐고, 마을마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 소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커다란 드론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건물 위를 빙빙 돌아가며 소독약을 뿌립니다. 밭에 농약을 살포할 때 쓰던 드론이 코로나19 방역에 동원된 겁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도내 농·축협이 공동 방역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농업용 드론 7대와 방역차량 10대 등을 투입해 농·축산 시설뿐 아니라 5대 오일장 같은 공공시설에서도 방역을 실시합니다. <변대근 /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유통시설이라든가 대단위 오일장 같은 넓은 데는 드론을 활용해서 일반 사람이 일일이 하는 것보다는 상당히 시간이 절약될 수 있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방역복과 고글을 착용하고 이웃집 어르신을 찾아갑니다. 집으로 가는 골목길 어귀부터 집안까지 구석구석 소독약을 뿌립니다. 혹시나 감염이 될까 두려워 집안에만 머물고 있는 어르신은 그나마 한시름을 놓습니다. <현종익 / 서귀포시 정방동>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마울 뿐입니다.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되기를 바랍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모여 사는 허름한 여인숙에서도 방역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렇게 도내에서 주민들이 자율 방역에 나선 마을은 43개 읍면동에 40개 단체에 이릅니다. 경제적 취약계층뿐 아니라 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삼수 / 정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렇게 노력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른들도 같이 힘써서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면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냅시다!"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지역 사회를 지켜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12(목)  |  변미루
KCTV News7
02:20
  • 고용시장에 코로나 충격파 …일시휴직 크게 늘어
  • 고용시장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이 번졌습니다. 관광시장이 침체되고 도민들이 외출을 꺼리며 음식점과 숙박업 등 서비스업이 타격을 입으면서 취업자 수는 줄었고 일시 휴직자는 늘었습니다. 특히, 이 같은 수치가 제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임을 고려하면 당분간 고용시장의 위축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과 외식업계의 타격이 심각합니다. 지난달 기준 제주지역 취업자는 38만명. 한 달 사이 9천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일시 휴직자는 1만 5천명으로 전달 1만 1천명에 비해 4천명이 늘었습니다. 2018년 2월 사드 보복 영향으로 6개월 만에 휴직자가 8천명 가까이 늘며 역대 최고기록인 2만 1천명을 기록했는데 지금은 한 달만에 일시 휴직자가 4천명 가량 급증한겁니다. 일시 휴직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일하는 시간 자체도 줄었습니다. 지난달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3시간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하면 평균 1.4시간이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시장이 침체되고 시민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도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휴업과 단축 영업 등이 증가함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도소매업과 음식점, 숙박업 등이 흔들리며 지난 1월 9만 3천명에서 다음달 8만 6천명으로 한달 사이 7천명 가량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이와 함께 농림어업은 3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도 2천명이 감소했습니다. 상용근로자는 16만 1천명으로 전달대비 1천명 정도 늘었지만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3천명씩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일자리에 타격이 컸습니다. 게다가 이같은 수치가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고 제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의 상황임을 고려하면 앞으로 고용시장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탭니다. 여기에 공공 일자리 축소와 중단,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경영 악화 상황이 추가로 반영되면 제주 고용시장의 위기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3.12(목)  |  허은진
  • 마스크 5부제, 우체국·농협으로 확대
  • 약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5부제가 도내 읍·면지역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로 확대됩니다. 먼저 도내 읍·면지역 우체국은 오늘(11일)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출생연도에 따라 마스크 구매 요일을 제한하는 5부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우체국에서 한 번 마스크를 구매한 사람은 약국에서 중복 구매할 수 없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토요일인 14일부터 같은 시스템을 적용해 5부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2020.03.11(수)  |  변미루
  • 보리 생육 빨라지며 흰가루병 발생 우려
  •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보리 생육이 빨라지며 흰가루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2.2도 높아 올해 보리 생육이 10일 정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보통 4~5월에 발생하는 흰가루병이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 방제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흰가루병은 보리 잎에 밀가루 같은 흰가루가 반점처럼 생기며 심한 경우 말라죽는 병으로 전용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할 수 있습니다.
  • 2020.03.11(수)  |  조승원
KCTV News7
02:53
  • 문의도 거래도 뚝…부동산 '찬바람'
  •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도 코로나19 악재를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의나 거래도 크게 줄었고, 심지어 계약 취소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주택밀집지역의 한 부동산. 코로나19 사태 이후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사람들이 대면접촉을 꺼리면서 집을 보려는 수요자도, 보러 오라는 집주인도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주택 매매와 임대 거래 모두 전년보다 80% 이상 급감했습니다. 심지어 결혼식이 미뤄졌다거나 이사하는 게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계약을 취소하는 사례까지 생기면서 최근에는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인식 / 공인중개사> "집을 매매하려고 하는 매도인이나, 임대하려고 하는 임대인들이 올 때 많이 부담스러워하고 있죠. 저희들이 손님을 모시고 (집에) 갈 때 그분들이 이야기하죠. 꼭 마스크를 써달라든가." 다른 부동산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가뜩이나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경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사태가 장기화되는 건 아닌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이민구 / 공인중개사> "지난해에 비교했을 때 50%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태가 수습된 이후에도 한동안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될 거라고 예상됩니다." 분양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모델하우스는 방문객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모델하우스 관계자> "코로나19 때문에 (모델하우스) 폐관을 했었어요. 체온 측정기를 설치하고, 측정해서 이상이 있으면 아예 입장을 못하게 하고 있어요." 주택사업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도 지난달 5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 악재로 인해 가뜩이나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더 깊게 가라앉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11(수)  |  변미루
KCTV News7
02:08
  • 계약 끊기고 수출 뚝…수산업계 '비상'
  • 코로나19 여파로 제주 수산물의 해외 수출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소라 수출은 한 달 넘게 중단됐고, 광어 역시 판로가 잇따라 막히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녀들의 주요 수입원 가운데 하나인 제주산 소라의 수출길이 끊겼습니다. 지난달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전체 생산량의 70%를 가져가는 일본이 수입을 일시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인 수출 규제는 아니지만, 소비 위축과 운송, 방역 등 복합적인 문제로 현지에서 수입을 꺼리고 있는 겁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한 달간 180톤이던 수출 규모는 올해 바닥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는 6월부터 소라 채취 금지를 앞두고 지금쯤 물질이 한창이여야 할 해녀들도 한 달 반이 넘도록 제대로 된 작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양순옥 / 도두해녀회장> "2월부터는 전혀 아예 그냥, 전 어촌계에 다 중단시켜서. 벌써 3월 중순에 접어들고, 이렇게 하다 보면 올해는 소라를 못할 것 같은데요." 제주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광어도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수출국인 일본으로 들어가는 물량이 이달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일 양국이 서로 입국까지 금지하면서 판로가 불확실해졌습니다. 새로운 수출 시장인 미국도 현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고 항공편 운항이 불안정해지면서, 수입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용옥 / ○○광어 주식회사 대표> "우리가 시애틀 같은 경우는 정말 어렵게 (판로를) 뚫었거든요. 그쪽 상황이 (코로나19 때문에) 안 좋다 보니까 받기가 저쪽에서도 부담스러우니까 당분간 쉬는 상황이죠. 작년 동기 대비 60~70% 수준인 것 같아요."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수출국 동향 파악에 나서는 한편 최대 판로인 일본의 대응에 따라 수산업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10(화)  |  변미루
  • 제주 故고상수 유족, 조의금 '코로나19' 기부
  • 조의금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에 보태달라며 기부한 사례가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별세한 전 농협직원 고상수 씨의 유족이 코로나19 희망기금으로 조의금 2천만 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고 씨의 유족은 고인이 살면서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습니다.
  • 2020.03.10(화)  |  변미루
KCTV News7
01:50
  • 친환경 재배농가 '코로나 불똥'
  • 코로나19 사태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에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주요 소비처였던 학교가 한달 가까운 휴업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판로가 막혀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10년 넘게 친환경 농법으로 채소를 재배중인 김우성씨, 정성들여 재배한 상추를 수확하고는 곧바로 폐기합니다. 개학이 3주간 연기되면서 학교 급식 식재료 납품길이 막히면서 마땅한 판로를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우성 /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 "몇몇 농가는 자기들끼리 생협 쪽으로 출하하고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는) 8~90% 이상 학교 위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성인 키 높이로 웃자라 있어야 할 오이는 겨우 무릎높이로 자랐습니다. 수확해봐야 판매가 안되니 하우스 온도를 낮춰 수확 시기를 미룬 겁니다. <김우성 /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 "내가 지금 출하시기를 조절하다 보니까 성장 속도를 조절하고 있죠. 그렇지 않으면 이만큼 자라서 수확이 가능해야 돼요." 학교 급식 납품에 의존하던 친환경 재배농가들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사실상 한달 가까이 휴업에 들어가면서 주요 소비처인 급식 식재료 구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판로가 막혀 소득이 크게 줄었지만 코로나19 경영안정 자금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 집중돼 사실상 그림의 떡입니다. 무엇보다 개학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농민들의 불안감은 어느때보다 클 수 밖에 없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3.09(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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