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화)  |  문수희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가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서민 물가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소비촉진, 생계안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합니다. 특히 도내 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결과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 밖에 탐나는전 20% 적립과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등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9
  • 과잉생산 우려…마늘밭 갈아엎는 농민들
  • 올해산 마늘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가 수급 조절에 나섰습니다. 마늘이 크기 전에 미리 폐기해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건데, 제주에서도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폐기 신청이 폭주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 최대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마늘밭입니다. 트랙터가 지나가자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변합니다. 마늘대부터 뿌리까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잘게 부서졌습니다. 마늘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이 우려되면서 정부가 수급 조절에 나선 겁니다. 수확을 두 달 앞둔 생육 단계부터 모두 폐기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 “이렇게 마늘을 수확하기도 전에 생산량 조절이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늘 폐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모두 36억 원. 마늘밭 3.3 제곱미터당 9천 3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민들은 인건비도 건지기 힘들다며 하소연합니다. <김인언 / 대정읍 무릉리> "농사를 이제까지 30년 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심을 때도 인건비하고 비료값 많이 들어서 적자 농사라고 보면 됩니다. 올해는." 올해 전국적인 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2% 정도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산 마늘은 소폭 줄었지만, 전체적인 공급량이 늘면서 가격 하락이 우려됩니다. 여기에 중국산 김치 수입이 늘면서 제주산 마늘에 대한 수요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처음 계획했던 폐기 면적인 102헥타르보다 2배가 넘는 신청이 밀려들기도 했습니다. <박태환 /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 창립준비위원장> "지금 사전 면적 조절에 들어간 물량의 절반밖에 수용을 못했는데, 추후에 예산이 있으면 적극 활용해서 추가로 사전 면적 조절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마늘 생산 면적을 조절하고, 앞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단계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16(월)  |  변미루
  • 제주살이 열풍 시들…순유입 인구 감소세
  • 제주살이 열풍이 시들해지면서 제주로 들어오는 순유입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전입자 수는 9만 4천여 명, 전출자 수는 9만 2천여 명으로, 순유입 인구는 2천 900여 명에 그쳤습니다. 순유입 인구가 2천명 대로 떨어진 건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전입자의 시도별 비중을 보면 경기도가 25.4%로 가장 높았고, 서울 24.2%, 부산 7.5% 순으로 제주에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0.03.16(월)  |  변미루
  • '확진자 방문 업소' 이용 캠페인 전개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마다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 소비활동을 전개합니다. 우선 관공서와 공기업, 읍면동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녀갔던 업소를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합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간식이나 생필품 구입에 관련 업소들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14일이 지난 확진자 방문업소에 대해서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동선 공개에서 삭제하고 아울러 해당업체에 '안심클린존' 배너를 설치지원합니다.
  • 2020.03.16(월)  |  양상현
  • 마늘 과잉생산 우려에 산지 폐기
  • 전국적으로 마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가 산지폐기를 통해 수급 조절에 나섰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정부의 수급 조절 방침에 따라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마늘 재배면적 102헥타르에 대한 폐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확이 이뤄지기도 전에 생육 단계에서 폐기가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2020.03.16(월)  |  변미루
  • 코로나 피해 수산업계에 수급안정기금 34억 투입
  • 소비부진에 최근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제주도내 수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KCTV의 보도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산물수급가격안정기금 34억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특히 소라와 광어를 중심으로 국내외 소비촉진 마케팅과 홍보, 소비촉진행사를 지원합니다. 또 생산 위판되는 소라에 1킬로그램에 1천원을, 수산물 가공품 택배비로 건당 1천원을 지원해 수산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0.03.16(월)  |  양상현
  •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행정절차 개시
  •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제주항공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스타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결합심사가 마무리되면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을 통해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며 이스타경영 정상화에 직접 나설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앞서 지난 2일 이스타홀딩스와 545억원에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 2020.03.15(일)  |  최형석
  • 제주올레 공식안내소 운영 시작
  • 올레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제주올레 공식안내소가 운영됩니다. 제주시는 13개 올레 코스 가운데 7개 코스에 안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레길 안내소에는 안내사 2명이 배치돼 올레코스에 대한 정보와 주변 볼거리, 교통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안내사가 배치된 올레길을 저지예술정보화마을 14코스와 한림항 비양도 대합실 15코스, 고내포구 16코스 등입니다.
  • 2020.03.14(토)  |  이정훈
KCTV News7
02:17
  • "우리도 힘들어요"…약국 판매 포기하기도
  • 공적 마스크를 취급하는 약국에서 자발적으로 판매권을 반납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업무가 마비된 데다 폭언을 일삼는 손님들도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약국 출입문에 공적 마스크를 취급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판매처로 지정되면서 업무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한정된 공간과 인력으로 감당할 수 없어 판매권을 자진 반납한 겁니다. 전국적으로 200여 곳의 약국이 이렇게 판매를 포기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사지 못한 손님들이 약사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시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지 못한 50대 남성이 약사에게 고함을 치고 욕설을 하면서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약국 관계자> "지금 이렇게 줄을 서 있으면 약을 지으러 오는 사람이 들어오질 못해요. 다들 짜증나는 거죠. 왜나하면 우리한테 짜증내는 것보다 정부 비판하는 거죠. 어떻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혼자서 근무하는 1인 약국이나 전산 시스템에 서툰 고령 약사들은 지금의 상황이 더 힘듭니다. <박정희 / 제주도약사회 홍보위원장> "마스크 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상태라, 자칫하면 약화사고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우려는 모든 약사님께서 하고 계시거든요. 1인 약국을 운영하는 여성 약사님을 대상으로 폭언·폭력의 경우가 생기면 두려움으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하는 분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약국 과부하가 심해지면서 원희룡 지사가 직접 나서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약사님들은 어떻게보면 공적 봉사를 위해 헌신해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분들의 노고에 대해 도민들께서도 따뜻한 격려의 마음 표현해주시고." 모두의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지금 서로에게 상처보단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땝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13(금)  |  변미루
KCTV News7
02:17
  • 코로나 여파 소상공인 휘청
  •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지역 경기가 침체되면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 달 사이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접수된 구상채권 발생건수와 금액은 5배 가량 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특별보증지원 상담 예약은 4월 말까지 가득 찼고 대기자도 4천 명이 넘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제주의 소상공인들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관광경기 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제주지역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이 자금난과 경영난을 겪으며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처리된 구상채권 발생건수는 131건. 전달 22건에 비해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구상채권 발생 금액 역시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5억 6천 9백만원에서 25억 9백만원으로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면서 이번달의 상황도 심각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3월 현재까지 집계된 구상채권 발행건수와 금액은 31건, 5억 2천6백만원에 달합니다. 구상채권 발생 사유로는 원금과 이자 연체가 79.5%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뒤이어 회생·파산·신용회복이 14%를 나타냈습니다. 경기 불황으로 자금 기반이 취약해진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며 매출이 급감해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대출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채무상환의 경우 원금은 1개월, 이자는 2개월 연체 시 보증사고로 처리되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음달 말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코로나19 특별보증지원 상담을 예약한 대기자 수도 4천 명이 넘는 상황입니다. 불경기에 코로나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제주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난과 자금난 악화로 휘청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3.13(금)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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