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제주소주가 다음달부터 가격을 인상합니다.
제주소주 측은
다음달부터 푸른밤 가격을
1병 기준 부가세를 포함해 71.8원, 7.1% 인상한
1천 78원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속적인 인건비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격을 인상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한라산 소주는 지난해 5월
오리지널 제품은 72원, 낮은 도수인 올래는 65원씩
출고가를 인상했습니다.
제주지역 건설업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반면
소비와 고용 상황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건축 착공 면적은 9만7천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8%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고용률은
농림어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포인트 오른 69.3%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 10월 신용카드 사용액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7% 이상 늘었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설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23만 4천 900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동안
도내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지난해의 23만 5천 130원보다 0.1%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채소류와 생선류 물가가 오르기는 했지만
과일류와
가공품의 가격은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차례상 비용은
과실류와 나물 채소류, 율류, 해산물 등
26개 품목을 올린다는 가정하에 산출된 가격입니다.
제주지역 농·축협의 여신 건전성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11개 농·축협이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9년 클린뱅크 농·축협’에 선정됐습니다.
특히 서귀포시축협과 안덕·서귀포·효돈농협은
클린뱅크 중에서도 자산 건전성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로 뽑혔습니다.
클린뱅크 인증은
연체비율과 적립비율 등 4개 항목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지역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10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는 88포인트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4년 1분기 85포인트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그만큼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영에 영향을 주는 대내 리스크로
42%가 내수 침체 장기화가 꼽혔으며,
최저임금과 주 52시간제,
투자심리 위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 최고층 빌딩인 드림타워가
오는 3월 완공될 예정인 가운데
오수관 매설 문제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오수관이 주택가를
통과하는 것에 반발하며
계획을 변경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드림타워와 도두하수처리장을 연결하는 오수관이
원노형 주택가를 지나는 것으로 알려지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하루 2천 200톤에 달하는 막대한 오수가
하나의 관로에 쏟아지게 되면
언제 터지거나 넘칠지 모른다는 이유에섭니다.
<양원호 / 원노형 3·5·7길 비상대책위원장>
"수천 톤의 물량을 좁은 골목으로 200~300mm 관 묻어서
도두하수처리장까지 가겠습니까?
역류해서 도로가 터지면 완전히 똥물 바다가 될 거 아닙니까?"
드림타워 측이 새로 매설할 예정인 오수관은
도령로까지 이어지는 180m 구간입니다.
주택 밀집지역을 지나면서도
아무런 안전성조차 검증되지 않았고,
특히 드림타워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주민들에게 이같은 계획이 고지되지도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임범진 / 제주시 노형동>
"동네에 갑자기 무슨 포클레인이 들어오고
하수관 매설한다고 하면서, 민간기업 하수관이 우리 주택가에 왜 올까?"
원노형 주민 200세대는 드림타워 오수관 매설 지역을
주택가가 아닌 노형오거리 쪽으로 변경해달라고
제주도 등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드림타워 측은
노형오거리를 지나는 공공관로의 경우
이미 오수 용량이 과부하에 달해 이용이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매설 장소를 변경하긴 어렵지만,
조만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이같은 논란에 대해
드림타워 인허가 기관인 제주도는
사업자와 주민들이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행정이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다음 주 설 연휴에
귀성객과 관광객 22만 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제주도 관광협회는
설 연휴 전날인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21만 8천 여 명이 항공편과
뱃길을 통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입도객
20만 명과 비교해 10%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제주공항은
설 연휴기간 국내선 특별기 40여 편을
포함해 항공기 1천 1백여 편을
운항할 계획입니다.
제주시 노형동에 지어지고 있는
드림타워의 오수관 매설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시 원노형 3·5·7길 주민들은 오늘(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드림타워 오수관이 마을을 지나게 되면
관로 파손과
오수 역류 등의 우려가 크다며 계획의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오수관 매설에 대한 어떤 계획도
사전에 주민들에게 고지되지 않았다며
지금의 원노형 주택가가 아닌
노형 오거리를 통해
도두하수처리장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 총파업 사태가 해결되면서
감귤복합처리가공공장 가동이 중단된 지
18일 만에 재개됐습니다.
그동안 큰 혼란을 빚었던
가공용 감귤 처리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트럭이
감귤복합처리가공공장으로 들어옵니다.
농가에서 가져온 가공용 감귤들이
농축액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옮겨집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감귤공장이
총파업으로 가동을 중단한 지 18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변미루 기자>
“공장이 다시 가동되면서
그동안 처리되지 않았던 감귤 반입이 시작됐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오전부터
감귤 운반 차량의 통행이 이어지면서
썰렁했던 공장이 활기를 띠었습니다.
<박성범 / 제주도개발공사 직원>
"감귤공장이 가동하게 돼서 각 농가에 있는
가공용 감귤을 차량들이 공장으로 배송해오면,
다시 빈 통을 실어서 농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파업 기간 동안 개발공사가 처리하던
하루 600톤의 가공용 감귤은
산지유통센터에 대책 없이 쌓이거나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산지 폐기됐습니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감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개발공사는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그동안 밀려 있던 감귤을 처리하고
다음 주쯤 24시간 가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다만 한림에 위치한 감귤 2공장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태로,
1공장이 포화될 경우 재개하게 됩니다.
삼다수 공장에도 직원들이 복귀해
생산 설비를 정비하는 등
재가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장은 다음 주부터 정상화될 예정으로,
하루 최대 규모인 2천 500톤의 삼다수를 생산해
공급과 함께 비축 물량을 확보해나갈 예정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