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민들은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폭염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는 방법,
문수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림읍의 비트 밭
어린 비트가 촘촘히 심어져 있습니다. 파종을 앞두고 뜨거운 햇볕에 말라죽진 않을까 수시로 물을 뿌립니다.
하지만 밤낮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더위를 식혀줄 만한 비도 내리지 않자 농가는 걱정이 큽니다.
<이경훈 / 비트 재배 농가>
"물을 안 줄 경우에 햇볕에 정식한 비트가 말라죽기 때문에 계속 물을 뿌리 있어요. 살리는게 급선무니까..."
수확을 한달정도 앞둔 참깨도 더위에 시들합니다. 땅은 메말라 군데군데 갈려졌고 풍성히 자라야 잎은 생기를 잃고 축 쳐졌습니다.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며 농작물의 생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염에는 무엇보다 관수 시설을 잘 갖추고 물을 잘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물을 줄 때에는 더운 낮 시간을 피해 아침과 늦은 오후에 주는 것이 작물에 부담이 덜합니다.
또 밭작물에는 차광막을 설치해 뜨거운 볕을 막아주는게 좋고 시설 하우스 농가는 환기를 자주 해줘야 합니다. 이와함께 적용 약제를 살포해 여름에 발생하기 쉬운 잎마름병이나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을 예방해야 합니다.
<허영길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업재해팀장>
"한낮에는 일을 좀 자제하고 이른 새벽이나 (오후)4시 이후에 농작업을 해주시고 부득이하게 작업할 경우 한시간에 10~20분 정도 쉬어야 합니다."
한동안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농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회 섬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관광공사는 추자도와 마라도를 대상으로
관광과 홍보마케팅,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2015년 지역관광처를 신설해
지난 2017년부터 양 행정시와 함께
추자마라 매력화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시행해 왔습니다.
일본이 감귤 품종에 대해 처음으로
권리를 요구하면서 로열티 분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밭작물의 일본산 종자 의존도가 커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13년부터 일본산 묘목을 들여와 재배하고 있는
감귤 농가입니다.
다른 품종보다 수확이 빠르고
해거리가 없어 6년째 같은 품종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일본이 자국 감귤 품종에 대해
처음으로 권리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개 출원 품종 가운데
도내 200여 농가가 재배하는 품종 두 개에 대해
지난해부터 임시보호권이 발효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감귤 묘목은 판매가 중단됐고,
국립 종자원 심사에서 최종 보호종으로 결정되면
묘목에 로얄티까지 부과될 수 있어 농가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감귤 품종 재배 농가>
"일본하고 원활하게 적정 수준의 로열티가 협상되면 우리도
마음 놓고 농사지을 것이고, 과도하면 농사를 포기해야 할 것이고
만약 과도하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로열티가 전가되니까.."
감귤 뿐 아니라 도내 주요 밭작물들이
일본산 종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
이렇다보니 종자 시장도
일본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전량 종자를 갖다쓰는
브로콜리는 지난 10년 사이 종자 대금이 38% 상승했고,
양배추도 최근 3년 사이 25%나 올랐습니다.
일본 경제 보복조치가 종자까지 미치게 될 경우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창윤 / 제주도농업기술원 감귤기술팀장>
"2012년부터 감귤 품종 개발이나 원예작물, 월동작물 품종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양배추나 브로콜리는 일본 종자 의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품종도 이미 개발됐지만 더 우수한 품종을
만들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0년
국내산 양파 '싱싱볼'이 출원되고 재배량이 늘어나면서
일본 주력 종자 가격이 떨어지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격과 상품 경쟁력을 갖춘
품종 국산화가 시급한 이유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05% 떨어져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전세 가격 역시
전주 대비 0.06% 떨어지며
31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어제(7일) 제주지역 전력사용량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어제(7일) 저녁 6시 기준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는
95만 8천kW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제주지역 전력 예비율은 28.1%로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부동산 경매 진행 건수가
7개월만에 처음으로 200건을 넘어섰습니다.
경매시장 분석센터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부동산 경매 진행건수는 261건으로
263건을 기록했던
2012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가 전달 대비 40건 증가했고
업무상업시설은
진행건수와 낙찰건수가 모두 증가해
6월에 회복했던 40%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토지 낙찰률은 43.5%로 전달대비 6%P 증가했습니다.
최근 일본과의 경제 갈등과 관련해
제주도내 1차 산업 분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국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농가에서는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라며 하소연합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양배추 모종 정식을 앞두고 있는
김학종씨.
올해는 모종을 심기도 전부터 걱정이 큽니다.
양배추 가격 폭락으로 우려가 큰 상황에
수출비중이 70%가 넘는 일본측에서 경제보복 조치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가들은 올해 일본 수출 물량이 작년 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신 대만쪽에 수출 물량을 늘리려고 준비중이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김학종 / 제주 양배추출하조절협의회장>
"일본으로 수출할 때 가격하고 대만, 동남아 수출 때 가격이 확연히 차이가 나서
그 부분이 제일 염려되는 부분이죠. 수출을 일본에서 제3국으로 바꾸게 되면
그 차액만큼 행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죠."
전체 꽃 물량의 99%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무역 업체도
마찬가집니다.
해외 시장을 다변화하고 싶어도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물류비 차이가 너무 크다보니 거리적으로
가까운 일본 시장에 대부분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도에서 표준물류비의 20%를 지원해주긴 하지만,
거리에 따라 물류비가 10배까지 차이가 나기도 해서
이같은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진광남 / 화훼 수출 업체 대표>
"소요되는 물류비에 비해서 지원금이 굉장히 적어요.
그러면 업체의 부담금이 그만큼 늘어나는 거죠.
대한민국의 물건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저희 물건이 비싼 이유가
이런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걸 보여주면서 프리미엄으로 수출하는 걸
만들어낼 수가 있는데 (지원이 부족해서) 그런 것들도
원천적으로 봉쇄시켜버리는 거죠."
수출국을 다변화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농가와 업체에서는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한일 간의 경제 갈등 장기화로
수출길이 막힐 경우 농가들의 어려움도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부터 농업인 월급제를 시범 도입합니다.
제주도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경과 조천, 중문, 고산 농협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101 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참여 농가는
감귤과 브로콜리 출하 대금을
매달 3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나눠 받게 됩니다.
제주도는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 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동남아 시장 관광 마케팅을 강화합니다.
우선 동남아시아에서 제주도 재방문율이 높은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시티투어버스 등 제주의 최신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고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프르 직항 노선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현지 미디어를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6월까지
제주를 찾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 관광객 수는
8만 2천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