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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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불거졌던 4.3 역사 왜곡 논란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정쟁화되고 있습니다. 4.3 왜곡 영화를 관람한 국민의힘 당 대표를 규탄하고 정당 해체를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고, 오영훈 지사는 왜곡
정당들이 추석을 맞아 내건 인사 현수막이 도심 곳곳을 뒤덮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 명절이 지난 지금도 제대로 철거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로변마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현
최악의 미분양 사태를 겪은 도내 한 아파트가 통째로 공매에 부쳐졌다는 소식 지난달 전해드렸는데요. 하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매각 절차가 중단됐습니다. 고분양가와 거래 절벽 등이 원인인데 미분양 문제도 다시
제주에서 외국인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감소세를 보이던 외국인 범죄가 지난해 다시 급증했는데요. 경찰 조사과정에서 피의자가 불법체류 상태로 확인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김경임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4
  • 오늘의 날씨 (4월 20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2도, 서귀포 17.5도, 성산 18도 등으로 분포해 평년 기온을 다소 웃돌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17에서 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곳에 따라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4.20(토) 09:05  |  김경임
KCTV News7
00:56
  • 주말, 강풍 동반 많은 비…산간 120mm 이상
  • 절기 곡우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은 23도 내외로 다소 더웠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제주 전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고 모레(21)까지 북부와 서부, 추자도는 20에서 60mm 이 외 지역은 30에서 80mm, 산간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에는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겠고 곳에 따라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과 함께 강한 비바람이 쏟아질 수 있어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상에도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고 풍랑특보도 내려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 정보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024.04.19(금) 16:32  |  김용원
KCTV News7
00:40
  •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열려
  •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가 오늘 오전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과 관련 기관 종사자, 지역 주민 등 모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문상익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 보다 실행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보다 많은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장한 장애인대상에 양승혁씨가 선정돼 수상하는 등 각종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 2024.04.19(금) 16:29  |  문수희
KCTV News7
02:02
  •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 알고보니 현직 해경
  • 며칠 전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폭력을 휘두른 이 남성은 당시 만취 상태였는데 조사 결과 현직 해양경찰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늦은 밤, 택시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갓길에 멈춰 섭니다. 택시기사가 운전석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고, 몇 분 뒤 경찰차가 현장에 도착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16일 자정 쯤. 제주시 연북로에서 손님에게 폭행당했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차량에 탄 남성이 운전 중인 40대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겁니다. <김경임> “폭행이 이어지자 택시기사는 이 곳에 차를 세운 뒤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택시에 타 있던 남성은 만취 상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현직 해경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30대 A 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사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A 경사의 직위를 해제하고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지난 5일에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해양경찰 수련원에서 술에 취해 지인과 다투던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B 순경이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4.19(금) 15:50  |  김경임
KCTV News7
00:49
  • 도민체전 이틀째, 제주 전역서 다채롭게 개최 (수정 완료)
  •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이틀째인 오늘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제주 전역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건 치열한 열전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시 한라씨름장에서 열린 씨름 중등부 청장급 70킬로그램 이하 경기에선 한라중 3학년 장준희가 한림중 양승혁 선수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학생부와 일반부, 동호인 클럽 등이 참여하는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이 밖에도 풋살과 플로어볼, 티볼과 넷볼 등 뉴스포츠 종목이 각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에서 펼쳐졌습니다.
  • 2024.04.19(금) 15:31  |  이정훈
KCTV News7
01:00
  •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막...사흘간 열전
  •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개막해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식이 열린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선 개식 통고로 공식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사전행사에선 서귀포시청 권투선수이자 가수인 정주형과 서귀포시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전개되고 도란도란합창단과 사우스카니발의 제주어 노래, 그리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공식 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드론쇼와 함께 어제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된 후 도내 25구간을 돌아 태권도와 역도, 수영 등의 체육가족인 강동범씨가 성화 봉송 최종주자로 나서 점화하며 개회식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79개 경기장에서 51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만6천4백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습니다.
  • 2024.04.19(금) 15:03  |  이정훈
KCTV News7
02:12
  • APEC 제주 유치 신청서 제출…경쟁 '본격'
  •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늘 외교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인천, 경주와의 치열한 유치 경쟁이 예상되는데 20년 만의 설욕전에 나선 제주도가 이번에는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이 유치 경쟁에서 빠지면서 제주와 인천, 경주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만약에 인천으로 (개최지 결정이) 간다는 것은 저희로서는 상상하기 어렵다는 점 말씀드리고 지방 시대를 윤석열 정부가 표방하고 있는 만큼 지방에서 개최되는게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최적화된 국제회의 시설과 다수의 국제회의 경험, 온화한 기후, 다채로운 관광 자원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내년 8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제2컨벤션센터 역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전략 가운데 하나입니다. 민선8기 도정에서 추진 중인 그린수소와 탈플라스틱 정책, UAM과 우주 등 미래 신산업이 APEC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제주공항에 더해 정석 비행장을 보조 공항으로 쓰고 보다 강화된 경호 시스템을 작동 시켜 세계 각국의 정상 방문에 문제가 없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제주 포럼을 19년째 개최하면서 국제회의 운영 능력에 있어서는 17개 광역시도 중에 탑(Top)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어느나라 지방정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 외교부는 앞으로 현장평가와 PPT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중 APEC 개최지를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20년 만의 설욕전에 나선 제주도가 다른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 2024.04.19(금) 14:53  |  문수희
KCTV News7
01:30
  • 중학생이 학교 화장실에 숨어 '불법 촬영'
  • 제주시내 모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학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나 여죄가 있는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6일, 제주시내 모 중학교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범행 장소는 교직원 여자 화장실. 가해자인 남학생이 도어락 장치가 달린 화장실로 몰래 들어가 숨어 있었고 피해 교사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다가 적발된 겁니다. 학교 측은 경찰 신고후 피해 교사와 가해 학생을 즉각 분리 조치했습니다. 피해자에겐 특별 휴가와 심리 정서 상담을 지원하고 가해 학생은 일주일 출석 정지 처분을 내렸고 추가 연장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으로 교권보호위원회 회의를 신청했고 이 자리에서 피해 교사 보호와 학생 징계 수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해 10월에는 인근에 있는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남학생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당시 두달 동안 학교 화장실과 식당 등에서 불법 촬영을 했고 피해자만 2백명이 넘는 것으로 학인돼 가해 학생은 퇴학 처분과 함께 구속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소기훈)
  • 2024.04.19(금) 14:49  |  김용원
KCTV News7
00:55
  • "한림중·한림여중 통합 주민 의견 수렴“
  • 제주교육당국이 적정규모의 학교 유지 방안으로 한림중과 한림여중의 통합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양용만 도의원은 오늘(19일) 열린 교육행정질문에서 지역구를 중심으로 한 적정규모학교 유지 방안으로 한림여중과 한림중간, 그리고 한경면 내 3개 중학교를 거점 중학교로 통합할 것으로 제안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광수 교육감은 이달 말쯤 한림중과 한림여중 인근 지역 주민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두 학교 통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내 학생 수가 100명 아래인 6학급 이하의 학교는 57개교로 제주시내 22군데 소규모학교의 1학년 평균 학생 수는 10명, 서귀포시는 9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 2024.04.19(금) 14:37  |  이정훈
  • 폐업 모텔 백골 시신 발견…"수급자 고독사 추정"
  • 제주시가 지난 12일 용담동에 있는 폐업 모텔 객실 화장실에서 70대 남성 A 씨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2021년 하반기 쯤 고독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인 A 씨를 찾기 위해 수시로 모텔을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4.04.19(금) 14:14  |  김용원
KCTV News7
02:42
  • "제2부감 인사청문 필요"…노트북 보급 쟁점
  • 제주도의회 도정 질문에 이어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한 교육행정질문이 시작됐습니다. 제주교육 정책과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는데요. 첫 날 주요 쟁점을 이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제2 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검토중인 가운데 김광수 교육감이 인사 검증을 위한 청문회 개최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교육행정질문에 출석한 김 교육감은 제 2부교육감이 신설된다면 인사청문회 개최에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느냐는 질의에 필요하다면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더욱이 제2부교육감은 가급적 내부 교육 인사 대신 외부 인사로 영입하고 싶다는 의향도 밝혔습니다. [녹취 정민구 / 제주도의회 의원 ] "제 2부교육감이 신설된다라면 인사청문회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저는 교육위원회에서 또는 의회에서 요구가 있으면 저는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 디지털 시대 준비하기 위한 노트북 보급 사업도 쟁점이 됐습니다. 2년 전부터 무상 임대 방식으로 중학교 입학생에게 드림북이란 노트북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수요 예측 실패로 매년 적지 않은 컴퓨터가 남아돌아 교육기관 등에서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녹취 임정은 / 제주도의회 의원 ] "지금 미대여 있는 노트북들이 좀 있어요. 작년에도 약 177대 그리고 올해도 한 67대가 되어 있는데 이게 예산으로만 따져보더라도 약 4억 원 정도 되는 예산(입니다.) " 교내 휴지가 화장실 외부에 설치돼 학생들이 사용할 때마다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서귀포시 일부 학교에선 휴지가 화장실 대신 교실에 비치되고 사용량에 따라 꾸중을 듣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현지홍 / 제주도의회 의원 ] " 반장이나 부반장이 교무실에 가서 선생님께 허락을 받고 휴지를 받아와야 됩니다. 휴지를 너무 자주 쓰게 되는 주간에는요. 꾸지람도 듣습니다." 또 협죽도 등 독성이 강한 식물과 나무들이 도내 14개 학교에 식재돼 자칫 호기심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지만 독성식물임을 알리는 안내문이나 설명이 부족하다며 교육당국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4.19(금) 14:10  |  이정훈
KCTV News7
02:38
  • 제주서도 전세사기 피해 '속출'(일)
  • 지난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제주에서는 80명이 피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다세대 주택이 많은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에서는 오피스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호피스텔입니다. 이 곳에 입주해 살고 있던 35명이 전세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규모는 17억원이 넘습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2022년 7월 경매로 주인이 바꼈지만 그 이전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에서 입주했다가 피해를 입은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전세사기 피해자(음성변조)> "3년 반 돼가는데 묶여 있는 돈이 회사 퇴직금 다 들어가 있는 상태고, 제 돈이 다 묶인 상태인데 2년이 지나서 좀 무뎌지기는 하는데 생각하면 마음이 안좋죠" 제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가 8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규모는 72억 2천 500만원.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피해 신청을 접수한 결과입니다. 이 가운데 54명은 국토교통부 심의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인정됐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오피스텔이 41건으로 가장 많고, 다세대 5건, 단독.연립주택 각 3건, 아파트 1건 등입니다. 나머지 14명은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불인정됐으며 12명은 사실조사 중이거나 국토부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고영훈 제주도 주택정책팀장> "피해 유형을 보면 계약 종료 후 보증금 미반환이든가 경매가 개시돼서 피해접수를 신청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 때문에 계약을 하기 전에 부동산 권리 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계약 절차를 진행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저리 대출이나 긴급 주택지원 세제 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또 지난 3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기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 외에도 피해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 2024.04.19(금) 12:14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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