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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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보이스피싱 피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이 금전피해가 발생하기 전 실시간 악성 앱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현장 대응에 나서는 등 다양한 조치가 효과를 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내 신축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통째로 공매 시장에 넘겨지는 등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주택 사업자들이 체감하는 분양 시장 전망도 바닥을 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오히려 분양가 상승 우려가 커
민선 9기 제주도정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위성곤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 경제와 미래산업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참여시켜 민생 경제 회복과 실용주의 도정, AI 전환에 방점을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기구인 '제주교육준비위원회'가 오늘(9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고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보듬는 '교육 대통합'과 '아이 중심 교육'을 핵심 가치로 내걸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도청 소속 선수단, 잇따라 국가대표로 출전
  • 제주도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가 잇따라 국제대회에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참가합니다. 이미 파리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수영의 김영택은 다음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21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또 역도의 손영희는 다음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메달과 함께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 2024.01.26(금) 16:37  |  양상현
KCTV News7
02:31
  • '2천억 대 주가 조작' 50대 밀항 중 검거
  • 선박에 숨어 베트남으로 밀항을 시도한 50대 한국인 남성이 어젯밤 서귀포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조사 결과 검거된 남성은 지난해 영풍제지 주식 시세를 조종해 2천억 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수배돼 3개월 째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경이 잠겨있던 선수 창고의 문을 엽니다. 문이 열리자 한 남성이 쭈뼛거리며 밖으로 나옵니다. 전라남도 여수를 출발해 베트남으로 이동하던 선박에 숨어 밀항을 시도한 겁니다. <해경> "아저씨 베트남 가려고 하다가 잡힌 거 맞죠? 똑바로 얘기해요. 그러면 지금 현행범이고 밀항단속법 위반으로 현행범 체포합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서귀포시 남동쪽 11km 인근 해상에서 베트남으로 향하는 49톤급 목포 선적에 밀항 의심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해안경비단 열 영상 장비를 이용해 해당 선박의 위치를 확인했으며, 서귀포항으로 입항을 요청해 곧바로 검문검색을 실시했습니다. 수색 끝에 해경은 선수 창고에 숨어 있던 50대 한국인 남성을 밀항 단속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정양훈 / 서귀포해양경찰서 외사계장> "지난 24일 여수 국동항에서 선박 매매를 위해 베트남으로 출항한 선박에 은신한 밀항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선내에 숨어있던 밀항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해당 남성은 A급 지명수배자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피의자 이 씨는 지난해 초 영풍제지 주가를 조작해 2천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수배됐으며, 검찰의 수사망을 피해 3개월 째 도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자신은 주가조작 주범이 아니라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밀항 단속법 위반 혐의로 이 씨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검찰에 신병을 인계 조치했습니다. 또, 해당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도 이 씨가 배에 탄 경위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 2024.01.26(금) 16:36  |  김경임
KCTV News7
00:29
  • 설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합니다.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 기간에 고위험군의 감염 증가에 대응하고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제주도는 65살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2024.01.26(금) 16:30  |  양상현
  • '2천억 주가 조작' 50대 밀항 시도하다 검거
  • 지난해 초 영풍제지 주식의 시세를 조종해 2천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수배중이던 50대가 선박에 숨어 밀항하려다 서귀포해경에 검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25) 10시 30분쯤 서귀포 남동쪽 11km 인근 해상에서 베트남쪽으로 향하던 49톤급 목포선적에 밀항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검문검색을 실시한 결과 선수 창고에 숨어있던 50대 한국인 남성을 발견해 밀항단속법 위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초 영풍제지 주식의 시세를 조종해 2천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의 수사를 피해 3개월째 도주하던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씨는 물론 해당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1.26(금) 16:04  |  김경임
KCTV News7
00:49
  • 추모 시설물 '낙서 훼손' 60대 검거…"원상 복구"
  • 서귀포시청 4.3 - 518 추모 시설물을 낙서로 훼손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26일) 오전 60대 피의자 A 씨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과 19일 새벽, 서귀포시청 1청사 시민쉼터에 설치된 '오월걸상 아트월'과 '하영올레 안내판'을 커터칼과 구두약을 이용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시설물을 훼손했다며 범행을 자백했고 원상복구를 하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추모 시설물과 주변 안내판이 낙서로 훼손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 2024.01.26(금) 15:37  |  김용원
KCTV News7
00:28
  • 제주 기업경기 '한파'…체감·전망 큰 폭 하락
  • 제주지역 기업경기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업황지수는 47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업황전망지수도 47로 전월 대비 9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내 기업들은 내수 부진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 등의 순으로 어려움이 크다고 응답했습니다.
  • 2024.01.26(금) 15:34  |  김지우
KCTV News7
02:32
  • "이제는 지방시대"…제주도, 특구 지정 도전
  • 지방 소멸 문제 해결책으로 정부가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제주를 찾아 지방시대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윤석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 분권 균형 발전.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 소멸 문제를 해소하고 지방 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겁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고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 5개년 계획이 수립됐습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지금 윤석열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지방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봤더니 가장 급한 게 (지방)소멸이고 일자리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행정 부처는 만들기 어려우니까 누가 해야겠어요? 기업이 해야죠. 결국 기업이 (지방에) 가게 만들어야 된다는 거죠." 지방시대의 가장 핵심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입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특색에 맞는 전략 또는 특화 산업이 추진되고 정부는 기업 활동에 있어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인구 유입이 기대 효과인데 무엇보다 기업 유치가 선제 조건입니다. 교육발전특구에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모든 단계에 걸친 공교육 발전 기회가 주어집니다. 지방 정부와 대학, 산업체가 연결돼 지역 맞춤형 또는 특화 교육 과정이 운영됩니다. 역시 교육 관련 규제가 완화되고 특례를 지원하게 됩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역시 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다음 달 중 정부의 특구 신청에 대한 계획이 구체화 되면 단지 조성이나 기업 발굴 등 사전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기업 유치에 있어 하원테크노파크에 우주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한화 기업과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후돈 / 연구원> "지역별 특성에 맞게 특화발전권, 혁신성장권, 청정산업권으로 영역을 설정하여 지역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는 지방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특구 지정에 다른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우위를 점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그래픽 : 이아민)
  • 2024.01.26(금) 15:19  |  문수희
KCTV News7
02:20
  • 예전 같지 않은 전통…신구간 '한산'
  • 제주의 전통 이사철인 신구간이 시작됐습니다. 이 시기에 이사를 하면 궂은일을 피할 수 있다는 속설 때문에 과거엔 이사 행렬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풍습이 차츰 희미해지고 부동산 경기까지 침체되면서 신구간 풍경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사다리차에 실린 이삿짐이 하나둘 올라가고 집 안에선 짐을 정리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제주만의 특별한 이사 풍습인 신구간을 맞아 새 보금자리를 장만한 만큼 입주민의 마음은 한결 더 가볍습니다. <김보라 / 제주시 애월읍> "할머니 신 여행 간 틈에 저희가 이사를 하게 돼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고요. 또 저희 남편이 인테리어를 해서 집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여기에서 사업도 더 대박 나고…" 지상에 내려왔던 신들이 한 해 임무를 마치고 천상으로 잠시 올라간다는 신구간. 예부터 제주에서는 이 기간에 이사나 집수리를 하면 탈이 나지 않는다고 여겼습니다. 이로 인해 집 계약과 이사가 몰렸었지만 현대사회 들어 풍습이 차츰 희미해지면서 예전과 같은 신구간 풍경은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올해 신구간은 고금리 등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까지 냉랭해지면서 더욱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이 이삿짐 업체도 신구간에 많으면 하루 3건을 작업했었지만 올해는 평균 1건으로 줄었고 작업이 없어 쉬는 날도 생기고 있습니다. <장주철 / 이사업체 관계자> "지금 건설 경기가 안 좋으면서 이사를 미루는 분도 많이 있는 것 같고 그러면서 예전에 비해 이사량이 준 것 같습니다." 가구업체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신구간이 되면 몰려드는 주문들로 쉴 틈이 없었지만 몇 해 전부터 특수가 사라졌습니다. <최원우 / 가구업체 대표> "예전과 다르게 신구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그때는 구매가 한 번에 이뤄져서 많이 바빴는데 지금은 신구간에 상관없이 꾸준히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제주의 전통 이사 풍습인 신구간.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시대 흐름과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 그 의미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4.01.26(금) 15:09  |  김지우
  • 화북동 건설자재 판매점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제주시 화북이동의 건설자재 판매점 밖에 있는 물품보관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세면대와 도기 50세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1.26(금) 14:30  |  김경임
  • 폭설·한파 이후 언 피해 확산 우려…"예찰 강화"
  • 폭설과 한파가 지나면서 월동채소 언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며 농정 당국이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브로콜리는 줄기에서 언피해가 나타나고 세포가 죽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다음 주부터 현장 예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월동무와 양배추도 한파 이후 날이 풀리면서 속이 푸석푸석해지거나 색이 변할 수 있다며 피해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2일까지 한파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접수할 계획입니다.
  • 2024.01.26(금) 14:22  |  김용원
KCTV News7
02:43
  • 폭설·한파 '언 피해' 확산 우려…농가 걱정
  • 최근 한파와 폭설로 인해 주요 월동채소에서 언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피해가 더 늘 것으로 우려되면서 농정당국은 주산지 예찰을 강화하고 다음 달 2일까지 피해 사례를 접수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막바지 수확에 들어간 브로콜리 밭입니다. 줄기를 자르자 테두리가 얼어 있습니다. 최근 많은 눈과 강추위로 언 피해를 입은 겁니다. 이대로 녹으면 속이 푸석푸석해지는 '스펀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잎도 강추위에 얼었다가 녹으면서 마름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많은 눈에 서리까지 내리는 중산간 고지대 브로콜리 산지에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김경삼 / 브로콜리 재배농가> "지난번 얼때 이파리가 얼어서 이렇게 죽어버린 거죠. 어제만 해도 줄기가 꽁꽁 얼어서 딱 캐면 냄새나요. 썩는 냄새가 나는데." 브로콜리는 육안으로는 언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농가에서도 폭설과 강추위 이후 선별에 더욱 신경쓰고 있습니다. <이복순 / 브로콜리 재배농가> "눈이 많이 와서 얼면 여기가 시커멓고 냄새가 나. 그럼 가락동에 못 보내고 다 중장비로 폐기해요." <김용원 기자> "한파와 폭설로 월동채소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작업 시기를 놓치면서 아예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도 일부 생기고 있습니다." 양배추 수확 농가도 비상입니다. 폭설과 한파로 얼었던 양배추가 녹으면서 색이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비부진으로 판로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작황 피해까지 우려되며 농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김영남 / 양배추 재배농가> "(월동무랑 비슷하죠?) 네. 동상 걸린 거죠. 이게 얼었잖습니까. 얼었다 풀리면 이렇게 잎이 다 타버리죠. (이건 이제 상품으로 쓰기는?) 어렵죠. 폐기처분 해야죠" 농업기술원은 강추위 이후 앞으로 월동채소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며 집중 예찰을 벌이고 사후 관리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허영길 / 농업기술원 농업재해대응팀장> "월동무는 보름 정도 지나면 내부에 스펀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양배추는 이제 속이 터지는 현상, 브로콜리는 줄기에 검은 반점이 생기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2월 초순까지 예찰을 강화해서 증상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한파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다음 달 2일까지 받을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4.01.26(금) 14:16  |  김용원
KCTV News7
02:57
  • 제주대학교, 'IB교사 양성' 속도
  •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IB교육과정을 공교육에 도입했지만 IB교사를 양성하는데는 다소 늦은감이 적지 않은데요. 제주대학교가 IB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표선고등학교가 올해 거둔 대입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105명의 졸업생들이 수시모집에서 2백여개 대학에 중복 합격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유수 대학 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 해외대학에서도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신입생 정원을 채우기 조차 어려웠던 표선고의 이 같은 입시 성과는 지난 2021년 IB도입이 전환점이 됐습니다. 공립학교로선 전국 최초로 전교생에게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학생 주도의 토론 수업과 논술, 서술형 평가 등을 통해 교육 당국은 물론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들로부터 IB교육 프로그램 졸업생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IB교육을 담당해야 하는 교사들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벤치마킹할 대상 학교가 없다보니 교사들이 연구 모임을 만들어 한국어 교재 연구부터 교육과정을 짜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김영 / 표선고 커리큘럼 코디네이터> "초등과 중등은 조금 상황이 다를 수 있지만 고등학교 경우에는 신규 교사들이 대거 발령을 받았었기 때문에 IB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학기 초에 부담이었거든요. 학생 교육과 함께 교사 교육도 같이 해야 되는 그런 역할을 하다 보니까." 지역 국립대학인 제주대학교가 뒤늦게 IB교사 양성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9개교와 중등 2개교, 고등 1개교로 IB를 도입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관련 교사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교대나 경북대, 한동대 등 이미 다른시도 대학에서 운영중인 IBEC이라 불리는 IB교사 자격 인증 과정 도입을 추진합니다. 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대학원 과정에 개설할 예정인데 IB학교 교원은 물론 일반학교 교사와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권상철 / 제주대 석사공동교육과정 지원센터장> "초등,중등학교 IB 학교들이 좀 많이 늘고 있는데 지금 교원들 그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할 선생님들을 양성해야 되는 단계를 맞이해서 제주에서도 이제 좀 시작할 때가 되었다." 제주대는 또 IB교사 양성 뿐만 아니라 부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IB도입을 추진하고 대학 신입생 선발과정에서도 반영하는 등 IB교육 확산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1.26(금) 14:08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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