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역 완화조치에 힘입어 움추려들었던 학교 스포츠활동도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던 협회장배 야구대회도 개막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용하던 그라운드에 어린 선수들의 화이팅 소리가 넘쳐납니다.
적시타에 팽팽하던 균형은 깨지고 운동장에서는 또 한번 선수들의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올해로 51회를 맞는 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전도야구대회가 제주시 오라야구경기장에서 개막했습니다.
개막 전에 맞붙은 신광초와 남초는 이번 대회 출전한 유일한 야구팀입니다.
<이정훈 기자>
"이번 대회 초등부 출전팀은 단 2팀. 매번 같은 팀을 상대해야 하지만 참가 선수들에겐 이번 대회 의미가 남다릅니다. "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하다 최근 방역 완화 조치에 3년 만에 열렸기 때문입니다.
<임현조, 박하준 / 제주남초 야구부원>
"대회를 많이 못했었는데 지금부터 하기 시작하니까 떨리고 긴장도 되고 그렇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야구대회 개최가 번번히 무산되면서 출전기회 조차 갖지 못했던 선수들은 이번 대회가 반갑기만 합니다.
<한송강 / 신광초 야구부원>
"작년, 재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많이 못뛰었는데 올해는 경기를 많이 한다고 하니까 열심히 해서 이겨볼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교내 연습 제한으로 야구부원 모집도 쉽지 않아 야구팀을 꾸려가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회 재개는 참가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는 물론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박승모 / 제주남초 야구부 감독>
"제주 특성상 아이들 모집하는게 힘든데 더군다나 코로나로 힘들었고 작년까지는 훈련도 조를 짜서 해야했는데 그나마 올해는 조금 나아져서."
당분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 경기리 치러지고 있지만 이달에만 유도와 핸드볼,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예정돼 있어 움추렸던 학교 스포츠계에 활기가 돌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도 1천명 넘게 늘었다 줄었다하며 들쭉 날쭉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이은 스텔스 오미크론이 제주에도 전국처럼 우세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중증화는 비슷하지만 전파력이 훨씬 빠른 변이가 또 다른 고비를 몰고오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달에만 제주에서 13만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발생시키며 대유행을 몰고 왔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정점을 찍나 싶더니 이번에는 하위 변이인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 확산 중입니다.
도내 확진자 수 대비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지난주 기준 63.6%.
불과 3주 전까지는 6.7%에 그쳤지만 한 달도 안돼 50%를 넘었습니다.
앞선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처럼 이제는 스텔스 오미크론이 도내 코로나 감염의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스텔스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외국에서는 오미크론 유행이 끝난 다음에 BA.2형(스텔스)이 존재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함께 유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종 변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현재 0.86으로 1 아래로 내려간 점은 그나마 안정적인 신호로 읽힙니다.
다만 도내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로 수천명씩 들쭉 날쭉한 불안정한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태철 / 제주도 역학조사관>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고 이로 인해서 감염속도는 좀 늦어졌지만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수로만 따질 경우에는 조금은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존 오미크론과 스텔스가 재조합된 XE 변이가 다른나라에서 보고되는 가운데 제주와 국내에는 아직까지 감염 사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도 직접 약국을 방문해 처방약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재택치료자들의 대면 진료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오늘(6일)부터 환자 본인도 직접 약을 수령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확진자는 처방전을 직접 약국에 제출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달할 수 있으며 약국은 의약품을 조제해 확진자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그동안 재택치료 확진자는 전화로 비대면 진료를 받은 뒤 처방받은 의약품은 가족이나 지인 등이 대신 받아 전달하는 게 원칙이었습니다.
코로나19 중단됐던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이 다음달부터 부분 재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제주공항을 비롯해 지방 공항에 세관과 출입국·검역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준비기간을 거쳐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우선 다음달에는 제주공항을 비롯해 무안과 청주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정부는 또 현재 항공업계가 요구하는 입국 시 PCR검사 면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홍콩에 있는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본부가 제주로 이전합니다.
제주도는 YMCA연맹이 본부 이전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제주로 본부를 옮기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24개국이 가입했으며 기후위기 대응, 공동체 성장 등 평화 운동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7에서 18도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높겠습니다.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1. 왁(WAAG)
아트랩와산이 오는 17일까지 와산리 문화예술 콘텐츠사업 정체성 발굴 프로젝트인 '왁WAAG'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내외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와산리를 인터뷰하고 조사한 내용을 작곡, 연주, 회화,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로 선보입니다.
(기간: 4월 17일까지, 장소: 와산리 마을창고 일대)
2. 누구나 그림장
사단법인 누구나가 오는 30일까지 돌담갤러리에서 그림장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 발달장애 미술가와 시니어, 결혼 이주 여성이 제주의 자연과 일상을 그린 40여 점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기간: 4월 30일까지, 장소: 돌담갤러리)
3. UNSPOKEN LANDSCAPE
신미리 작가가 오는 12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에서 개인전 'UNSPOKEN LANDSCAPE'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4년 전, 제주로 이주한 작가가 낯설면서 동시에 익숙하기도 한 원도심 풍경을 색연필로 묘사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기간: 4월 12일까지, 장소: 아트스페이스 빈공간)
4. 봉인된 풍경
제29회 4.3미술제 '봉인된 풍경'이 다음달(5월) 29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진행된 전시 <어떤 풍경>에 이어 '민중의 저항'을 주제로 회화와 사진, 판화를 비롯한 영상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입니다.
(기간: 4월 1일~5월 29일, 장소: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문화와 생활입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이후 숨지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그제(4일)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 이후 숨진 사례가 5명 추가됐습니다.
사망자는 70대와 80대가 각각 1명, 90대가 3명이었으며 이들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내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누적 129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현재 11명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 100명 넘게 발생하며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5일)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4천 159명으로 앞선 닷새간 2~3천명대에서 다시 4천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92%는 도민이었고 연령별로는 20대에서 50대가 51%, 20대 미만은 31%로 집계됐습니다.
제주 전체 누적 확진자는 18만 4천 609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5억 3천만 원 상당의 참돔 등 수입 활어 35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도내 횟집과 마트, 수산시장 등 117곳에 판매한 유통업자 41살 A씨 등 10명을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 가운데 범행 가담 정도가 심한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의 범행으로 불법 유통된 수산물은 5톤 활어차 70대 분량으로 무려 57만 명이 소비할 수 있는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업체에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겨 찾는 대형 횟집과 마트, 수산시장, 대형 호텔 등도 포함됐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은 관계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원산지 위반 기획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이 정부의 반대 입장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어제(5일) 임시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
개정안에 대해 환경부는 모든 입도객에 대해 기여금을 부과하는 것은 적정하지 않고, 제도가 신설될 경우 다른 지역에서도 요구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역시 한명당 1만원의 기여금 부과 방식은 대상자가 포괄적이고 산정 방식도 구체성이 적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한편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행안위 소위원회로 넘겨져 본격 심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지난해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재방문율은 82.1%로 전년보다 2.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또 재방문 의향은 5점 만점에 4.17로 지난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88점으로 전년보다 0.8점, 재작년 보다 0.21점 떨어지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