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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예금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올 들어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부진에 대내외 불확실성까지 확대돼 가계와 기업 모두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
요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면서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벌써부터 포구를 찾아 물놀이를 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아직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정의 달 시작과 함께 어린이날 연휴가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가족들과 어디로 갈 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 곳곳에서 많은 행사가 예정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102회 어린이 날을 맞아 제주
4.3 행방불명 희생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유전자 감식을 통해 신원확인을 하는 사업이 20년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4,3 당시 행방불명된 수천명의 희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이들은 100여 명에 그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4
  • '촛불 켜고 태우고' 한라산 인근 무속행위 기승
  • 한라산국립공원 근처 오름에서 불법 무속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인적이 드물고 산세가 험한 곳에서 몰래 무속행위가 이뤄지다보니 단속도 쉽지 않은데요. 문제는 무속 행위 과정에서 불법 소각 행위가 이뤄지면서 바람이 부고 건조한 봄철 산불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탐방로가 없는 한라산 인근 오름. 무성히 자란 수풀 사이를 헤치고 들어가자 나무에 달려있는 오색 끈이 눈에 띕니다. 깊은 산속에 형형색색의 끈이 여기저기 묶여있어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누군가 이 곳에서 무속 행위를 한 겁니다. 이 일대는 오래된 나무와 바위, 계곡이 어울어진 기도터로 알려지며 무속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싱크 : 무속인> "기도터를 찾았습니다. 아휴, 옛날에 그렇게 많이 왔었는데. 들어오는 입구가 달라진 것 같아요. 옛날이랑.” 주변에는 의식에 사용했던 부적이나 옷가지 등을 태운 흔적들이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여기저기를 둘러보니 바위 곳곳에서 타다만 양초들이 쉽게 발견됩니다. <싱크> "이쪽에도 여러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평평한 돌을 이용해 아예 재단을 만들어 두는가 하면, 근처 수풀에는 기도할 때 사용하기 위한 돗자리가 숨겨져 있기도 합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이렇게 바위 틈마다 무속 행위를 하며 사용했던 양초들이 버려져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계곡도 상황은 마찬가지. 바위 아래 공간에는 타다만 초와 촛농이 마구 뒤섞여 있습니다. 바위 표면을 손으로 살짝 만지자, 검은 그을음이 잔뜩 묻어납니다. 곳곳에 누군가의 이름과 정체 모를 단어들이 쓰여 있기도 합니다. 문제는 무속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훼손 뿐 아니라 초를 사용하거나 불법 소각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점입니다. 요즘처럼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봄철에는 주위 나뭇잎이 메마르면서 산불 위험이 높은데, 특히 이 일대는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에 위치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 근처에서는 검게 타버린 나무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적이 드물고 지형이 험해 접근이 어려운 산 속에서 몰래 이뤄지다보니 사실상 단속도 쉽지 않는 상황. 단속을 피해 불법 무속 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의 산과 계곡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5.04.16(수) 15:51  |  김경임
KCTV News7
02:45
  • "어려운 경제에 보여주기식 행사에 수천만 원"
  • 제주도의회가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지방세 수입 확대를 위해 지역 부동산과 건설 경기 활성화에 제주도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민선8기 들어 보여주기식 행사에 많은 예산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도 나왔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추경안 심사 자리. 제주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며 지방세 수입 감소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방소비세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세와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가 대폭 감소하면서 앞으로의 전망이 어둡다는 겁니다. 또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 올해 추경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 예산 확보뿐 아니라 지방세 수입 확대를 위한 부동산과 건설 경기 활성화에 제주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경심 / 제주도의원> "지금은 부동산 경기와 건설 경기가 안 좋다고 하지만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만 해서는 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부 추경과 새정부의 예산 편성이 예상되는 상황에 이에 대한 고민 없이 제주도의 추경이 진행됐고, 방법 또한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경미 / 제주도의원> "출자출연기관이 민간에 일단 짜내기 10% 하라고 절감하라고 하고는 이번 추경에 그건 편성하지 않았다는 거죠. 맞지 않습니까? (네, 맞습니다.) 이런 논리가 계속 세출 절감이라고 해서 작동되는 것이 과연 긍정적인가..."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제주도정이 보여주기식 행사 운영을 위해 과도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는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이후 행사 운영비가 민간 행사 사업 보조를 넘어섰고 2시간 남짓의 1회성 행사에 수천만 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남근 / 제주도의원> "우리가 쌍팔년도도 아니고 저런 퍼포먼스, 저런 의식 같은 행사에 예산을 좀 덜 쓰는 구조가 됐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지사님이 좋아하신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민생에 좀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을 쓰는 게 맞지 않나..." 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본격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16(수) 15:45  |  허은진
KCTV News7
02:08
  • "해변에 미역은 처음"…유입 경로 조사
  • 이호 해변에 불청객 해조류가 다량으로 떠밀려왔습니다. 모자반이나 파래가 아닌 이례적으로 미역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정체 불명의 해조류가 뒤덮여 있습니다. 긴 띠를 이루며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수거작업으로 분주합니다. 바다환경지킴이와 공공근로자 등 20여 명이 투입됐고 해양쓰레기 수거 차량도 동원됐습니다. 오전에만 10톤 넘게 실어날랐는데 역부족입니다. <스탠딩 김용원기자> "백사장에는 아직 수거 처리되지 못한 해조류가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매년 초겨울과 5월 이후에 불청객 모자반이나 파래가 밀려오면서 이곳 해변은 몸살을 겪습니다. 지난해에만 300톤 넘게 들어오면서 처리에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유입된 해조류는 미역 종류로 이렇게 다량으로 밀려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씽크:박재범 / 바다환경지킴이 반장> "바다지킴이 활동하면서 미역이 이렇게 많이 올라온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조금씩은 오는데 이렇게 많이 온건 처음이에요. 해수욕장 전체에 미역이 쫙 널려 있었습니다." 평소 해변을 자주 찾는 주민들도 이렇게 수십 톤의 미역이 밀려온 적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씽크:문윤기/ 마을 주민> "제가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이번 파도에 많이 밀려온 것 같습니다. 보기 흉하고 운동하는 데에도 불편합니다. 빨리 치워줬으면 좋겠습니다. " 당국은 수온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수온이 평년보다 낮은 15도 내외로 유지돼 제주 근해 미역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며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호를 비롯해 도 전역에 미역이 유입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은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유입 경로와 추가 반입 가능성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화면제공 시청자)
  • 2025.04.16(수) 15:27  |  김용원
KCTV News7
00:56
  • 희생자 미결정 일반재판 생존수형인 첫 재심 청구
  • 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4·3 일반재판 생존 수형인에 대해 검찰이 처음으로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은 일반재판 생존수형인 91살 A 씨에 대한 재심 재판을 최근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1949년 4월, 법령 제19호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지만 아직까지 4.3 희생자로 인정되지 않으면서 직권 재심재판을 받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출장 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당시 불법 구금 등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형사소송법에 근거해 재심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3 희생자가 아닌 일반재판 생존수형인에 대해 검찰이 재판을 청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연령과 건강상태 등을 감안해 신속한 명예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04.16(수) 15:22  |  김용원
KCTV News7
02:49
  • 도민체전 성화 채화…2025명 봉송 주자 참여
  • 제59회 도민체육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체전 공식 성화가 채화됐습니다. 특히 이번 성화 봉송에는 올해 2025년을 기념하고 제주 도민 모두가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2025명의 봉송 주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탐라 시조인 삼을라의 위업을 기리는 삼성혈 개최지인 제주시 김완근 시장이 초헌관으로 나서 하늘에 절을 하고 술잔을 올립니다. 제주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비는 천제를 봉행하는 겁니다. 천상의 칠선녀가 성무를 추며 하늘의 기운을 모은 뒤 주선녀가 성화를 밝힙니다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공식 성화가 제주시 삼성혈에서 채화됐습니다 삼성혈에서 공식 채화된 성화는 제1 주자에게 인계돼 봉송 첫날 36개 구간을 돌고 제주시청에 안치됐습니다. 이후 대회 개막일인 18일 제주시 3개 구간을 돈 뒤 주경기장인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으로 입성해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성화 봉송에는 2025년을 기념하고 도민 모두가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모두 2025명의 주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종 / 성화 봉송 1주자 ] "이번에 봉송 1주자로 뛰어야 됐는데 가문의 영광입니다.기분도 좋습니다.많은 도민들이 준비를 많이 하셨는데 사고 없이 최선을 다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는 20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1만5천여 명이 출전해 애향운동장을 주 경기장으로 도내 67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지난 대회와 달리 장애인부를 분리해 12세, 15세, 18세 이하부와 일반부로 나눠 51개 종목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특히 내년 전국체전 제주 개최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개막식부터 축제 열기를 담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3일간 성화가 도 전역을 뛰게 되는데 2025명이 2025년을 기념해서 뛰게 됩니다. 특히 내년 전국 체육대회 리허설 성격을 띄어서 뛰게 됩니다. 다양한 퍼포먼스도 있고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 KCTV 제주방송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제주도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16(수) 14:09  |  이정훈
KCTV News7
03:30
  •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 신청…어떤 변화 생기나?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습니다. 5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을 마친 가운데 정부는 다음달 중에 특화지역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어떤 내용을 담아 신청을 했는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된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구상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핵심사업은 크게 3가지. 에너지 저장장치와 차량 전력망 연계, 그리고 수요혁신입니다. 2022년 132회, 2023년 181회, 그리고 지난해 83회에 이르며 해마다 반복되는 출력제어 문제의 대안으로 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 도입이 첫 번째 사업입니다. 또 전기자동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배터리의 남은 전력을 이용하는 기술도 이번 신청서에 포함됐습니다. 전기차에 양방향 기술을 적용해 전기값이 비쌀 땐 전기차의 전기를 팔고, 쌀 땐 다시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전기차 운전자가 생산자일수도, 또는 소비자가 될 수 있는 셈입니다. 이와함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시간대별로 수요를 분산시켜 전력 계통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도 특화사업으로 신청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경우 자동적으로 공급하는 체계(DR)와 재생에너지의 남는 전기를 열로 변환해 농업분야에 활용하는 방안(P2H),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 수소를 만드는게(P2G) 대표적인 기술입니다. 제주지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이번에 제출한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됩니다. 이렇게 되면 반도체나 2차전지 등 미래산업군을 제주로 끌어들일 수 있고 국내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로 주목받게 될 전망입니다. 씽크)문용혁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장 ESS(에너지저장장치), V2G(차량-전력망 연계), P2H(열에너지 전환), 그리고 수전해(물 전기분해) 시설들이 있는데, (이번) 분산특화계획에서 제도개선해 줌으로써 기업들이 여기와서 이익을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주는 방안입니다. 제주도는 예상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2032년까지 2천 900억 규모의 민간 투자유치와 1천 9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2035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씽크)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 반드시 특화지역 지정 성공을 통해 분산에너지체제내에서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현하면서 2035년에 넷제로를 달성하는데...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에너지 기관 또는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2022년부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습니다. 정부가 다음달 중에 특화지역을 최종 지정할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제주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5.04.16(수) 13:52  |  양상현
KCTV News7
00:15
  • 제주도,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습니다. 제주의 경우 산자부에서 제시한 3개 유형 가운데 '신산업활성화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신청했습니다. 지역 내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가상발전소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에너지저장장치와 차량 전력망 연계, 수요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사업모델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춘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간대별로 수요를 분산시켜 전력 계통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도 포함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정을 최종 지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2032년까지 2천 9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 유치와 1천 9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한전 독점주의 체계에서 벗어나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2035년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04.16(수) 11:29  |  양상현
  • 삼성여고·애월중·새서귀초, 지역업체 제품 구매 최우수
  • 삼성여자고등학교와 애월중학교, 새서귀초등학교가 지역업체 제품 우선 구매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년간 도내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제품 우선 구매율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업체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습니다.
  • 2025.04.16(수) 11:29  |  이정훈
KCTV News7
01:10
  • 전국 최초 'RE100' 달성…"100% 재생에너지로 충당"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일시적 RE100'을 전국 최초로 달성했습니다. 일시적 RE100은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동안 이뤄졌으며 제주지역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으로만 생산 공급됐습니다. 또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도내 소비량을 초과해 잉여 전력을 제1, 제3해저 해저연계선을 통해 다른지방으로 송전됐습니다. 14일 당시 강풍 특보에 의해 풍력발전 이용률이 51.8%를 기록해 평소 20~30% 비해 2배 이상 높았고, 평균 15% 안팎의 이용률을 보였던 태양광 발전도 이날은 적절한 일조량과 온도 조건으로 73.1%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전력거래소와 함께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를 위한 설비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 68메가와트 규모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를 준공해 수용능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2025.04.16(수) 11:28  |  양상현
KCTV News7
00:35
  • 올해 풋귤 농장 지정 접수…8월 1일부터 출하
  • 제주도가 올해 풋귤 출하농장에 대한 지정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자격은 감귤원을 조성한 지 5년 이상 지나야 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노지온주감귤 재배농가로 농가당 최대 3필지까지 가능합니다. 올해 풋귤 출하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이 기간 외에 유통할 경우 상품외 감귤로 간주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난해의 경우 317개 농가에서 1천 100톤을 출하해 17억 8천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바 있습니다.
  • 2025.04.16(수) 11:26  |  양상현
KCTV News7
00:43
  • 가끔 구름 많고 포근…큰 일교차 '주의'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다시 기온이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8에서 23도로 평년보다 1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당분간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후들어 제주 산지와 중산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오늘과 비슷해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4.16(수) 11:25  |  김경임
  • 소득 유망 '스낵파인애플·잭프루트' 시험 재배
  • 제주도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 유망 작물 2종을 도입해 재배가능성을 검토합니다. 이번에 도입을 검토하는 작물은 높은 당도와 먹기 편한 스낵파인애플과 잭프루트입니다. 스낵파인애플은 당도가 19브릭스로 과육이 손으로 쉽게 분리돼 관광객 수요가 높으며 잭푸르트는 당도가 20브릭스 내외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농업기술원은 두 작물의 생육특성과 수량, 품질 특성을 조사해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5.04.16(수) 11:24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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