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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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주 연산호 군락지에서 집단 훼손 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수온에 녹아내리는다는게 기존 정설이었는데 이에 더해 바다 염분과의 연관성이 처음으로 규명돼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오늘 제주 해상에서 시험발사될 예정이였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국방부는 최종 점검 과정에서 발사체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돼 발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공업 생산과 출하, 그리고 대형소매점 판매가 동시에 감소하고 재고가 늘어나는 현상이 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수 침체에 주력 산업 부진까지 맞물리며 지역 경제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
제18대 제주도교육감 인수위원회가 47개 정책 과제를 최종 확정해 고의숙 당선인에게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교육 시설 사업은 시기와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이정훈 기자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5
  • 재정 상황 '최악' … "결국엔 요금인상?"
  • 제주도의 재정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 재정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쓰레기처리 봉투 가격 인상, 버스요금 현실화 등 세입 확대를 위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공직사회의 방만한 운영에 대한 반성없이 각종 요금 인상으로 서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세수입 부족으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는 제주도. 2020년도 제주도의 재정진단 보고서에는 심각한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장사시설과 체육시설 사용료 인상, 쓰레기처리봉투 가격과 버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공직사회의 방만한 인력과 조직운용에 대한 반성 없이 각종 요금 인상 등으로 서민들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도의원들은 도민을 위한 올바른 재정운영 방향이 아니라며 입을 모아 지적했습니다. <홍명환 / 제주도의회 의원> "나름대로 타당성을 평가해서 나온 부분이겠지만, 지금 550억 재난지원금 지원하겠다고 해놓고 줬다가 다시 빼앗겠다는 거 아닙니까?" <강철남 / 제주도의회 의원> "쓰레기봉투값이 올랐는데 깨끗해졌다는 도민 체감이 있어야 그다음에 올려야 하는게 이런 게 전혀 없고 버스준공영제에 엄청난 돈을 투입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걸 어떻게 더 건전화해야겠다 이런 부분은 상당히 부족하고..." 제주도는 올해 세입을 거두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주차요금과 버스요금 등의 현실화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성 /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사용료와 관련해서는 최소한의 (요금) 현실화가 갖춰져야 거기에 재투자해서 선순환이 되는데..." 제주도의 채무관리 비율에 대한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예산대비 채무관리비율을 기존 14%에서 18%로 높일 필요가 있다는 보고서 내용에 대해 고민없는 대책이라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정민구 / 제주도의회 의원> "지방채 제로 시대를 선언했어요. 원희룡 지사께서. 그런데 재정진단에서는 다시 지방채를 더 발행하자. 세입이 없기 때문에 지방채로 그걸 메꿀 생각이십니까?" 의원들은 제주도의 재정위기와 관련해 코로나 사태가 면죄부가 되선 안된다며 도의 예산운용 역량이 부족한 점에 대해 먼저 반성하고 각종 요금인상 이전에 도민 공감대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4.27(월) 16:55  |  김수연
KCTV News7
02:30
  • 급증하는 아동 학대…여전히 가해자는 '부모'
  • 오늘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제주에서는 SNS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는데요. 그런데 아동학대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들어서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대부분의 가해자는 부모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사진들. 다양한 글씨체와 방식으로 아동학대를 추방하자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SNS로 아동학대 추방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되는 겁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참했습니다. 지난해 제주 지역 아동학대 건수는 600여 건. 몇 년 동안 2백여 건에 머물던 학대 건수는 2018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대 유형을 보면 두 가지 이상의 학대가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 그 다음으로는 정서 학대와 방임, 성 학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아동학대 가해자가 친부모라는 겁니다. 지난 2018년 집계된 학대 가운데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84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동학대에 대한 부모의 잘못된 인식을 문제로 지적합니다. 아동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가벼운 문제라는 생각이 학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학대 가해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제주에서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이 스스로 신고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2018년을 기준으로 제주에서 피해 아동 본인이 학대 신고를 한 경우는 23.6퍼센트로, 전국 평균인 13.5%에 비해 2배 가량 높습니다. <고재혁 /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점차적으로 아동 본인의 신고가 늘고 있는데요. 이는 아동 권리에 대한 (아동 스스로의) 인식이 향상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자라나는 새싹인 아이들. 아이들을 사랑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한 어른들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4.27(월) 16:46  |  김경임
KCTV News7
02:03
  • 비양도 도항선 분쟁…행정선 투입
  • 비양도는 지난해 17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그런데 비양도를 오가는 도항선 운항을 둘러싸고 두 선박회사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제주시가 두 선박의 운항을 중단하고 행정선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승객을 실은 비양도 도항선 한 척이 한림항 선착장으로 들어옵니다. 비양도와 한림항을 오가는 도항선은 2척. 제1도항선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이달부터 비양도 방파제 동쪽 선착장의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운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나마 비양도를 잇고 있는 제2도항선도 다음달부터 운항이 중지되고 주민들과 관광객 수송을 위해 행정선이 투입됩니다. <허은진 / 기자> "지역주민들간의 분쟁이 계속되면서 제주시는 2개 선사의 도항선 운항을 중지하고 행정선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7년 주민 50여 명이 주주로 참여한 제1선사가 취항했고 지난해 주민 등 15명이 참여한 제2선사가 운항을 시작하며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1도항선 선사가 2도항선의 취항으로 피해가 발생한다며 지난해 10월 운행 정지 소송을 제기했고, 이달 초 2도항선 선사는 1도항선 주주인 해녀들의 해상시위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해경에 고발했습니다. 고소고발이 이어지자 제주시는 두 선사 모두에게 선착장 사용 허가를 갱신해주는 대신 이달 말까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고소고발 취하와 합의가 끝내 이뤄지지 않자 제주시가 행정선을 투입한 겁니다. <오상후 / 제주시 해양시설팀장> "그동안 아직까지의 갈등 해소가 되지 않아서 5월 1일부터 배(행정선)를 운항할 계획입니다." 다만 상생 방안이 마련된다면 두 선사 모두에게 운항 허가를 주고 행정선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4.27(월) 16:39  |  허은진
KCTV News7
03:16
  • 황금연휴, 코로나 방역 '최대 분수령'
  • 이번주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 제주여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공항에서의 발열검사 기준을 낮춰 검사 대상을 늘리고, 검사 장비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여행객 대부분이 렌터카를 이용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렌터카를 대여할 때 방역 지침을 이행하겠다는 서약서까지 받을 방침입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이번주 부처님 오신 날부터 다음주 어린이날까지 최장 6일 동안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해외 입국이 제한된 상황에서 약 18만 명의 관광객이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침체에 빠져 있던 관광업계로서는 반가운 일이지만 코로나19 방역당국은 비상입니다. 관광객이 제주에 많이 오면 올 수록 코로나 유입과 전파 우려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오는 30일부터 모든 입도객을 대상으로 기존보다 강화된 특별입도절차를 진행합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1미터 거리를 둔 상태에서 한 줄로 발열 검사를 받도록 해 의심 환자를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특히 발열 검사기가 의심 환자로 분류하는 기준을 기존 37.5도에서 37.3도로 낮춰 검사 대상을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배종면 /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증상이 미약하거나 본인이 느끼지 못할 정도의 열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검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낮춘 것입니다." 고열 증상이 있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 그리고 14일 이내 해외를 방문한 입도객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다목적 검체 체취 장비도 도입합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부스 안에 압력이 높기 때문에 바깥의 공기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장갑을 끼고 평상복으로 검사를 하면 됩니다. 초스피드로 검사할 수 있고..."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 90% 이상이 렌터카를 이용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렌터카 이용객으로부터 방역 지침에 대한 서약서도 받기로 했습니다. 여행 도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당국에 연락해야 한다는 지침을 이행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이중환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서약서에 모든 렌터카 이용자가 서명하도록 해서 스스로도 준수하고 만일의 경우 동선 파악에 도움되도록..."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 입장에서는 이번 연휴가 차단 방역의 최대 분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4.27(월) 16:26  |  조승원
KCTV News7
02:22
  • 재난지원금 신청 '북적'…이의 제기 잇따라
  •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현장 접수가 오늘(27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주민들이 몰렸는데요. 큰 혼잡은 없었지만, 지원 기준을 놓고 불만이 잇따랐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민센터 입구부터 사람들이 줄을 늘어섰습니다.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몰려든 인파입니다. 대기행렬 가운데 대다수가 그동안 온라인 접수를 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입니다. <심화선 / 제주시 연동> "통장 가져오라고 해서 왔는데, 이거 어떻게 되는 건가? 통장만 가져오라고 해서 왔는데." 이번 현장 접수는 세대주의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 요일이 달라지는 5부제가 적용됐습니다. 또 다른 서류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큰 혼잡은 피했습니다. <문재원 / 제주시 연동장> "자신의 출생연도 끝자리, 마스크 5부제 해당 요일을 택해서 오시면 신청 접수에 큰 혼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급적 인터넷 신청 접수를 많이 해주시고." 다만 지원 기준을 놓고 이런저런 불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건강보험료가 2년 전 소득으로 산정되면서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정심 / 제주시 노형동> "이건 아니지! 옛날 (소득) 기준 적용하면 안 되지. 현재 기준으로 해줘야지. 매출이 3분의 1이 뭐야. 굉장히 많이 떨어졌지." 또 건강보험에 들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나 그 가족, 휴직자 등이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이의 신청이 잇따랐습니다. 이 외에도 전산상의 오류 때문에 조건이 돼도 신청을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상녀 / 제주시 연동> "한 번 이거 다시 확인해보실래요? 앞에서는 (이름이) 맞던데... 의료보험도 이 이름으로 다 나오거든요." 제주도는 이의 신청 사례에 대해 주 1차례 심사위원회를 열어 구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현장 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 5부제로 진행되며, 이후 22일까지는 5부제가 해제되고 인터넷과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해집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4.27(월) 16:08  |  변미루
KCTV News7
02:21
  • 시내면세점 미수금 어쩌나…부실채권 '논란'
  • 경영손실로 시내면세점에서 철수한 제주관광공사가 100억 원이 넘는 미수금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해 경영위기를 자초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해당 미수금이 신화월드 시내면세점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150억 원이 넘는 적자만 남긴 채 시내면세점에서 철수한 제주관광공사. 초라한 면세점 운영 실적 못지 않게 제때 회수 못한 채권도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방공기업 경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주관광공사의 미수금은 2016년 29억 원에서 2017년 124억 원으로 1년 사이 100억 원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듬해인 2018년에도 130억 원이 넘는 미수금이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증가한 미수금 대부분이 시내면세점 이전 과정에서 생겼다는 점입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 신화월드 면세점 이전을 요청한 사업자인 람정측에 기존 중문단지에 있던 시내면세점 인테리어 시설 소유권을 넘기면서 차후에 104억 원을 매각대금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3년이 다 되도록 미수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는 시내면세점을 철수하면서 람정 측에 미수금 상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람정측의 경영난과 면세점의 이른 철수가 대금 협상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신화월드 관계자> "이렇게 빨리 나갈 거라곤 두 회사 모두 아마 몰랐을 거예요. 저희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이렇게 빨리 나갈지를..." 시내면세점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미수금 정산과 관련한 쟁점이 남아있어 실제 회수 여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경용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제주관광공사가 투입한 비용을 계약 해지시 돌려받기로 한 내용인데 이를 해결하는게 급선무이고 만약 해결하지 못하면 관광공사가 입을 타격 그리고 도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은 더욱 팽배해지고 책임론 또한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내면세점 철수 결정으로 100억 원이 넘는 미수금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부실채권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4.27(월) 15:54  |  김용원
KCTV News7
02:42
  • 학생 한명당 30만원?…도의원 손질 예고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코로나19로 쓰지 못한 교육예산으로 학생 한명당 30만원 가량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제주도의회가 불용예산을 지원하는데 공감하면서도 온라인 개학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원액 조정을 시사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지난 24일)> "일정 부분 불용예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학생들에게 환원하여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로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난주 임시회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이른바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소식은 코로나19로 가계 부담이 커진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모든 학생에게 1인당 3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 한 몫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에 키를 쥔 제주도의회가 지원액 조정을 시사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선 학교의 온라인 개학 상황을 점검중인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은 쓰지 못한 교육예산을 학생들에게 환원해 주려는 집행부의 취지에는 대체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원 대상과 방식을 놓고는 조금은 시각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개학을 맞아 원할한 원격수업이 이뤄지도록 학교를 우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재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강시백 /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학생 개인에게 지급하는 거 말고 원격수업을 위한 학습기기들이 아주 부족하고 이런 부분에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이 것이 가장 중요해요. 이런 부분에 지원하다보면 예산이라는 것은 안배를 할 수 있어야하고 그러다보면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또 다른 긴급생활 지원금과 달리 교육재난지원금은 학생 교육에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식을 집행부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2백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다음달 제주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지원 규모와 방식에 대한 손질을 예고하면서 협의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4.27(월) 15:32  |  이정훈
  • [스크린월] 지역화폐 획기적 접근 필요하다
  • 원희룡 도지사는 최근 연내 지역화폐를 발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역화폐란 쉽게 지역상품권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제주에는 제주사랑상품권이 있습니다. 전국의 177개 지자체가 지난해 2조3천억원을 발행하며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제주는 아직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문제점을 몇가지 짚어보면 발행주체가 지자체가 아닌 민간 상인연합회라는 점. 때문에 국고 보조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소비자들에게 줄 수 있는 할인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맹점수도 문제입니다. 재래시장, 지하상가 상점가, 동네수퍼 등 5,700여개에 불과해 전체 중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15%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러다보니 발행규모도 120억원으로 제자리걸음이고, 주로 경조사에서 답례품으로 사용하는 수준입니다. 경기, 인천 등 다른 지자체들이 지난해 발행규모를 5-10배를 확대하면서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과 소득공제를, <가맹점>에는 수수료 인하와 소비증대 효과를 가져다 주며 지역 순환경제를 구축해 가는 것과 비교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올해 직접 발행 주체가 돼서 지역화폐 발행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후발주자인 만큼 카드형 모바일형태의 최신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금 없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미 디지털 화폐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지금, 좀 더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을 계기로 향후에는 정부 지원금은 물론 지방보조금까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디지털 화폐로 발행하는 것까지 적극 검토하고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어떨까요?
  • 2020.04.27(월) 15:00  |  오유진
  • [앵커멘트] 조승원R - 황금연휴 방역 '초비상'
  • 이번주 목요일 4월 30일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근로자의 날과 주말,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이 기간에 관광객 18만 명. 하루 평균 3만명 가까이가 제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항공사와 호텔, 골프장 등이 80~90%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도내 관광업계가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 제주지역은 지난 14일 이후 보름 가까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 고비를 넘겨야만 잠복기를 모두 끝내고, 안심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지만 만약 감염자 유입을 막지 못한다면 그동안 국경수준의 방역을 해온 제주도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제주도가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는데 조승원 기자가 자세한 소식 보도합니다.
  • 2020.04.27(월) 14:16  |  오유진
  • 재정위기 '도민 부담' 전가 논란
  • 제주도가 현재의 재정위기를 도민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 제주도로부터 올해 재정진단 용역결과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쓰레기 봉투 가격과 주차요금, 버스요금 인상 등 도민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요금 인상 전에 시스템 개선 등 도민신뢰 확보가 우선돼야 하며 공직사회의 인력과 조직 운용에 대한 방만함에 대해 먼저 개선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0.04.27(월) 13:38  |  김수연
  • 제주지역 땅값 하락률 전국 1위
  • 제주지역 땅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내 올 1분기 지가변동률은 서귀포시 마이너스 0.95%, 제주시 마이너스 0.93%로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하락세는 제2공항 등 개발사업 부진과 코로나19에 따른 유입인구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경기권을 중심으로 성남 수정구가 1.92%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하남시와 광명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2020.04.27(월) 12:01  |  변미루
  • 서귀포시, 재활용 도움센터 15개소 추가 설치
  • 서귀포시가 요일제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도움센터 15개소를 추가 설치합니다. 이에따라 읍면동 지역에는 거점형 재활용도움센터를, 소규모 마을과 중산간 지역 등에는 중형 재활용 도움센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기존 클린하우스에 벽화 그리기와 화단 조성 등을 통한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도 14개소를 조성합니다.
  • 2020.04.27(월) 11:50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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