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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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1
  • "예산안 시민 참여권 확대하고 환경분야 늘려야"
  • 제주녹색당이 오늘(22) 논평을 내고 도의회가 심사 중인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민 참여권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시민들이 세부 예산 편성안을 열람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해야 하며 환경 보전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필요한 설비 투자를 촉진하는 사업이 아니라 기후 위기에 적응하는 산업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정의롭게 전환할 수 있는 지원 기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11.22(금) 15:34  |  허은진
KCTV News7
02:37
  • 미리보기 ...도의회 예결특위 가동·제주비엔날레 개막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의회 예결특위가 이번주부터 본격 가동돼 상임위를 거치며 증액과 삭감된 예산을 심사합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도 26일 개막해 14개국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의회가 이번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내년 제주도와 교육청의 예산안을 통합 심사합니다. 앞서 각 상임위원회는 계수조정을 통해 제주도 예산은 545억 8천만원, 교육청 예산 76억 원을 삭감해 막판까지 집행부와의 예산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라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탐방 예약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달 동안 일시 해제됩니다. 이에따라 이 기간 별도의 예약 없이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를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오는 26일 개막해 내년 2월 16일까지 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등 5군데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14개국 40팀이 참여해 회화와 설치,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통계청이 오는 27일 9월 인구동향과 10월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발표합니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도내 출생아 수는 2천15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하면서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1천150여 명으로 인구 절벽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한림읍 수원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해녀 은퇴식이 25일 오후 5시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플레이사계에서 열립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리어촌계에서 물질을 해온 11명의 고령 은퇴 해녀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됩니다. 대정읍 대표 축제인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 동안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4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방어낚시와 맨손 방어 잡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유재광)
  • 2024.11.22(금) 15:05  |  최형석
  • 날씨ON(겨울철 날씨 전망)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겨울을 앞두고 기상청이 겨울철 날씨 전망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올겨울 전반적으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는데요. 전망자료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상청에서 우리나라 겨울철 기후를 예측하기 위해 전 지구의 해수면 온도와 북극 해빙, 북극 진동, 티베트, 유라시아 지역 눈덮임 등의 주요 기후감시 요소들을 살펴보고 분석한 결과입니다. 우선 12월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대체로 적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12월 첫번째 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대체로 높겠지만, 셋째주쯤에는 찬대륙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12월의 기온 변동폭이 꽤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월 역시 12월과 비슷하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대체로 적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고요. 2월은 우리나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올겨울 대체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지만, 주기적으로 왔다가는 한파가 있어 기온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추위에 대한 대비는 항상 필요하겠습니다. 또 현재 우리나라 주변 해수면 온도가 높은 편인데 일시적으로 찬대륙 고기압이 확장할 때 해수면 온도와 대기온도의 차이로 강한 눈이 집중되는 곳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겨울 제주에도 해기차에 의한 폭설 사태가 이어진 날이 많았는데 올해도 강설에 대한 대비는 철저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 보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 많겠는데요. 아침 기온이 낮아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7에서 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기온은 12에서 16도 분포 예상됩니다. 모레는 기온이 조금 올라서 아침기온 9에서 10도, 낮기온 16에서 18도로 평년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다음주 날씨가 요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월요일 저녁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27일과 28일에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해기차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유입되겠습니다. 산지에는 눈이 내리고 중산간과 해안지역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중반 이후부터는 강한 찬바람과 함께 기온도 뚝 떨어질 전망이니까요.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11.22(금) 15:02  |  김수연
KCTV News7
00:39
  • 제주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동반 하락' 지속
  •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전세가격은 0.03% 각각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는 일도2동과 이도2동 구축 아파트를 위주로, 서귀포시는 동홍동과 강정동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미분양 주택이 쌓이면서 주택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4.11.22(금) 14:52  |  김지우
KCTV News7
00:17
  • 대정읍 신도리 주택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22) 오후 1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의 한 주택에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11.22(금) 14:49  |  김경임
KCTV News7
02:46
  • 재밌고 알기 쉽게…도의회 유튜브 채널 '호응'
  • 제주도의회가 지난 2018년부터 도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톡톡 튀는 콘텐츠들을 선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특히 도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깃집에서 한바탕 먹방 대결이 펼쳐집니다. 편한 옷차림으로 대결에 참가한 이들은 제주도의회 의원들. 유명 먹방 유튜버와 함께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제주 대표 먹거리 가운데 하나인 흑돼지를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제주도 흑돼지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의원님들은? (흑돼지의 매력이요? 맛이죠!)" 제주도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는 콘텐츠로 영상이 공개된 지 20일 만에 조회수가 2만 회를 훌쩍 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운영된 제주도의회 유튜브 채널. 기존에는 의회에서 진행되는 행사나 토론회 등을 단순히 기록하는 영상들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조례 내용을 이를 발의한 의원들이 인터뷰 형식으로 설명해주거나 현장방문 활동을 재구성해 보여주는 등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의원이 직접 출연해 도민들을 만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하고 차별화 된 영상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 유튜브 콘텐츠의 연간 조회수가 지난해 기준 17만 4천 회를 넘는 등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민의 참여를 끌어올리고 소통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면서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유튜브 채널 등 시대에 맞게 활발한 소통을 해 나가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제주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제주도의회만의 방식으로 제주의 가치를 보여주고 소통 공감하는 의회의 노력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도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톡톡 튀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제주도의회 유튜브 채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4.11.22(금) 14:46  |  김경임
KCTV News7
02:24
  • 돌아온 '방어의 계절'…맛 좋은 상품 '급증'
  • 날이 쌀쌀해지면서 겨울철 횟감 중 으뜸으로 치는 방어도 제철을 맞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방어 중에서도 가장 맛이 좋다는 특방어가 많이 잡히고 있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살아있는 방어를 보관하기 위해 해상에 조성된 활어 가두리 시설. 몸길이 1미터를 넘나드는 대방어들이 힘차게 헤엄칩니다. 방어 중에서도 맛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국토 최남단 마라도 앞바다에서 잡은 개체들입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늦가을을 맞은 마라도 앞바다에 어장이 형성되면서 본격적인 방어철이 시작됐습니다.” 방어 조업이 시작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위판량은 7천800여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특히 기름기가 풍부해 인기가 많은 무게 8kg 이상의 특방어 어획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위판액도 4억4천여만원으로 1년 전보다 43% 늘었습니다. 마리당 10만원 안팎을 오가는 특방어가 많이 잡히면서 위판량보다 위판액 증가폭이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경기 침체와 최근 몇년 사이 강원 동해안 지역의 방어 어획량 증가로 소비가 얼마나 뒤따라줄진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높아진 수온에 보관 중인 방어의 폐사가 늘고 있다는 점도 걱정거리입니다. <인터뷰 : 이문철 / 모슬포수협 상무> "올해는 좀 특방어들이 많이 나고 있어요. 판매고 개념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올해는 작황(어황)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수온이 높아서 많은 폐사가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조금 있으면 기온이 내려가 방어잡이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24회 최남단방어축제는 방어 소비가 촉진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 이문호 /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집행위원장> "이번 방어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보다 더 풍족한 체험 프로그램인 방어 맨손잡기, 방어 해체쇼, 여러가지 가요 노래자랑 등 모든 걸 풍족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제주 방어. 제철을 맞아 올겨울에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송상윤)
  • 2024.11.22(금) 14:43  |  김지우
KCTV News7
00:45
  • 김한규, 제주에 '준보훈병원' 지정 개정안 발의
  • 김한규 국회의원이 보훈병원이 없는 제주와 강원 지역 등에 공공병원을 활용한 준보훈병원을 지정하는 근거를 담은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거주지역에 따른 의료이용 불편과 의료비 부담 등의 문제가 해소되고 권역 내 필수 의료와 중증 진료가 가능한 보훈의료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섬 지역 특성상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하며 법안 통과와 함께 예산을 확보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4.11.22(금) 14:36  |  허은진
KCTV News7
00:49
  • 내년부터 읍면 원격협진 본격화…"원스톱 서비스"
  • 제주도내 의료취약지역의 주민을 위한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와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읍면지역의 의료기관 등 11곳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1월부터 보건진료소, 협약기관과 함께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까지 원스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원격진료에 이어 내년 7월 예정인 건강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 2024.11.22(금) 14:18  |  문수희
KCTV News7
02:09
  •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개막 "함께 참여해요!"
  •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문화 활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 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은 숨죽이며 음악에 집중합니다. 특히 교직원들이 보컬과 피아노를 맡아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 고세한 / 탐라중 행정실 ] "학생들의 어떤 예술적인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에 함께하게 돼서 저도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제주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는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교실에서 갈고닦은 문화예술 노력을 뽐내는 자리입니다. [인터뷰 강정이 /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추진단장] "자신감과 이 많은 사람들한테 보여줄 수 있다는 것들, 그리고 이걸 계기로 아마 내일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각종 예술과 문화 활동에 열정을 쏟아온 학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무대 위에서 빛났습니다. 이틀동안 진행되는 축제기간에는 공연 뿐만 아니라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 부스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연주, 이원주 / 관람객] " 시나 이런 것들을 보면서 뭔가 되게 제주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것 같아서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제주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청소년들과 퇴직 교원들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 문화, 과학 분야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서로 협력하는 제주교육문화예술 축제. 무대 주인공인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11.22(금) 13:49  |  이정훈
KCTV News7
02:08
  • "수심 80미터 진입"…내부 수색 '기상 관건'
  • 금성호 사고 발생 2주 만에 민간 심해잠수사들이 이동 장비를 타고 처음으로 수심 80미터 해역까지 내려가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강한 조류와 사고 해역의 기상 문제로 선체 진입은 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그물 제거보다 선체 내부 수색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데 기상 변수 탓에 90미터 해저에 있는 침몰 선박 수색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바지선 케이블에 연결된 이동장치가 수중으로 내려갑니다. 금성호 사고 수색 2주 만에 처음으로 민간 심해잠수사 두 명이 수중 엘리베이터를 타고 선체 내부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물을 제거하지 않고도 수심 80미터까지 내려가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 지점부터 시야 확보가 불가능할 정도로 조류가 강해지면서 침몰 위치인 수심 90미터 해저까지 진입은 하지 못하고 한 시간 만에 철수했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이 선체 수색을 서둘러달라고 요청한 만큼 그물 제거와 별개로 우선 사고 선박에 진입하는 쪽으로 수색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체 진입에 성공하면 생존 선원 진술과 확보한 도면 등을 토대로 조타실 등 선원들이 있을 곳으로 추정되는 지점부터 먼저 수색할 방침입니다. <씽크:고명철/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선체 확인을 위해 수심 약 80m까지 내려갔으나 조류가 강해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향후 기상 상황, 조류, 수중 환경 등이 선체 수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군 ROV(수중무인탐사기), 해양조사선 어군탐지기 등 동원 가능한 장비를 이용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고 해역은 파고가 2미터 이상 높게 일고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하루 두 차례 민간 잠수사를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나빠진 날씨와 강한 조류 탓에 오늘 오전 작업도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15일째,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해경은 당분간 인양 계획 없이 선체 내부 진입과 수색 작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화면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2024.11.22(금) 13:44  |  김용원
KCTV News7
02:42
  • "다시 일하고 싶은데"…경단녀 정책 변화 필요
  • 사회 경제 활동의 전성기를 맞이해야 할 3,40대에 여성들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고 있습니다. 일하고 싶은 욕구는 높지만 현실의 벽이 만만치 않은데요. 지원금에 초점이 맞춰진 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여성들의 경력단절 사유는 출산과 육아가 절대적입니다. 여성가족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 65%가 육아, 15.7%는 임신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됐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와 경제활동이 활발해야 할 30대 중반과 40대 초반에 되레 경력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와 경제활동에서 배제된 여성들은 일하고 싶은 욕구에도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 경력단절여성> “자꾸 눈치가 보이다 보니까 직장 생활하기에는 힘들겠다 싶어서... (경력단절) 기간이 길어져서 재취업하는게 많이 힘들어졌어요"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 기혼 여성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11.2%로 전국 평균 17%에 비해 낮습니다. 하지만 비율만으로 제주 기혼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임금 수준이 전국 최하위인 제주의 경우 외벌이 만으로 가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여성들이 생계에 뛰어들고 있는데 대부분 경력 전보다 열악한 일자리로 재취업되는 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선민정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제주도의 임금이 전국에 비해서 가장 낮은 편이기 때문에 남성 만의 외벌이로는 가계 경제가 어려워서 여성도 어려운 가운데 함께 일해야만 하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해주는 새로일하기센터에 대한 무관심을 비롯해 제주도의 정책도 별다른 특색이 없습니다. 대부분 지원금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경력 단절을 예방하거나 다시 일터로 돌아왔을 때 경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은 다소 부족합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서비스직에 편중돼 있는 제주의 산업 구조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 개발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하영 / 제주도의회 의원> “여성 당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이 발굴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출생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에 거친 촘촘한 지원 정책과 인식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그래픽 : 유재광)
  • 2024.11.22(금) 12:57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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