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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KCTV News7
02:30
  • 솔껍질깍지벌레 고사 피해 확산, 방제 '비상'
  • 재선충에 이어 올해는 솔껍질깍지벌레를 매개로 한 소나무 고사 피해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로 병해충 발견 시기도 빨라지면서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해안가 소나무 숲입니다. 나무 전체가 누렇게 말랐습니다. 지난해 10월 확인했을때만해도 멀쩡했던 소나무들이 불과 몇 달 사이 고사된 겁니다. 나무 아래에서부터 차례대로 줄기가 잘려나갔습니다 고사목에 설치한 포획틀에 검은 반점 처럼 가득 붙어있는 물체는 감염 매개충인 솔껍질깍지벌레입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푸르렀던 소나무 숲이 불과 반년 만에 말라 고사하는 등 병해충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성충이 되기 전 몸길이 0.5에서 3mm 정도 되는 솔껍질깍지벌레가 나무 수액을 빨아 먹으면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3년 파악한 피해 나무는 약 9천 그루로 전년보다 12배 이상 급증했고 이후 매년 1만 그루 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성충은 제주 전역에 분포하지만 고사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한경 등 서부지역, 표선과 구좌지역에서 발견 밀도가 높았습니다. 최근 고사목 25그루 표본 검사 결과 재선충 감염은 나타나지 않았고 모두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로 확인됐습니다. 더 큰 변수는 기후 변화 요인입니다. 강한 북서풍과 강수량, 기후 변화 요인으로 나무 상태가 약해졌고, 성충 발견 시기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영돈 한라산연구부 산림병해충조사 담당> "제주 전역에 깍지벌레가 발생하는 걸 확인했고 기후변화로 수세가 많이 약해진 상태에서 깍지벌레 같은 해충이 침입해서 수목에 피해를 주는 상황입니다. " 산림 당국은 국비를 포함해 6억 원을 긴급 편성해 150 헥타르, 피해 나무 1만 그루 긴급 방제를 시작했습니다. 주요 지점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시료를 한국 임업진흥원에 보내 성충 개체수 조사와, 출현 빈도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동철 제주시 신림병해충 방제 담당 > "약제 지상 방제를 하고 있고 다음 주부터 고사된 나무를 제거하고 페로몬 트랩을 설치해서 개체수를 줄일 계획입니다. " 재선충에 이어 솔껍질깍지벌레 고사 피해가 제주 전역으로 퍼지면서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한라산연구부)
  • 2026.04.07(화)  |  김용원
KCTV News7
00:59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가 24.7도, 성산 22.3도 등으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차차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8도에서 11도, 낮 기온은 13도에서 14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쌀쌀할 전망입니다. 아침과 낮으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해상은 구름 많겠습니다. 제주 앞바다에서 돌풍을 동반한 물결이 1에서 3미터 높이로 매우 높게 일고 풍랑특보도 발효될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6.04.06(월)  |  김용원
KCTV News7
00:45
  • 제주 휘발유, 전국 유일 1리터 2천원대 지속
  •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원을 돌파한 이후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6) 기준 도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리터에 2,014원으로 전국에서 제주만 2천원을 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2천 1원으로 2천원을 돌파한데 이어 어제 2천 6원, 그리고 하루 사이에 8원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은 1리터에 1,985원으로 5일 전보다 56원 오르면서 역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와 최고가격제 시행, 물류비 부담 등이 겹치면서 앞으로도 제주 기름 값 변동폭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26.04.06(월)  |  김용원
KCTV News7
00:35
  • '항만 보안' 검색장비 없는 초소 화물차 통행 제한
  • 제주항 보안 강화를 위해 검색장비가 없는 일부 초소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검문 검색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화물 자동차에 대해 오늘(6) 부터 2초소와 3초소 진입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에는 초소 7곳이 운영 중인데 차량 엑스레이 검색 장비는 5대에 불과해 무단 이탈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주항을 통해 무단으로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려던 외국인 17명이 적발된 바 있습니다.
  • 2026.04.06(월)  |  김용원
KCTV News7
00:38
  • 제주대병원, 기후 변수 'SFTS' 경보 시스템 첫 구축
  • 제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와 의생명연구원팀이 지난 2013년부터 12년동안 제주 SFTS 환자 119명과 기상청 기상자료를 통합해 기상 변수에 따른 참진드기 밀도 분석과 SFTS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발병 1, 2주 전 기상 조건을 기반으로 관심부터 위험까지 4단계 경보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대한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 2026.04.06(월)  |  김용원
KCTV News7
03:34
  • 78주년 추념식 거행…"국가 책임 다할 것"
  • 제주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후 첫 4.3 추념식이 거행됐습니다. 정부와 국회, 정치권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당면한 4.3 현안 해결을 한 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평화공원 위령 광장을 가득 채운 유족들 앞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념식이 시작됩니다. 친아버지를 70여년 만에 찾은 유족과 유해발굴로 가족을 만나게 된 사연들이 소개됐습니다. 정부 대표로 추념식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는 가족관계를 회복한 유족 이름을 한분씩 부르며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대통령이 강조한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시효 폐지에 대해서도 입법을 비롯해 국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4·3의 진실을 마주하고 올바른 역사를 기록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완수해야 할 시대적 역사적 사명입니다. 결코 제주 4·3과 작별하지 않겠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가족관계 정정부터 미수습 유해 추가 발굴 조사에 속도를 내고 역사 왜곡 시도에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지사>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 4·3의 진실을 왜곡하고 훼손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지켜낸 제주 4·3의 진실이 다음 세대에 온전히 기억될 수 있도록 제주도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 4.3 유족회는 진압 가담자에 대한 서훈 취소 법률의 조속한 통과와 역사 왜곡을 통한 2차 가해를 막아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호소했습니다. <김창범 4·3 희생자유족회장>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유족들은 4·3 왜곡으로 쓰라린 고통을 짊어지고 한평생을 살아가야 합니까. 아물지 않은 상처에 더 이상 폭력의 칼을 꽂지 못하도록 4·3특별법을 개정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 추념식을 찾은 여야 대표들도 입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4·3에 대한 아픔을 왜곡하고 폄훼하고 조롱하는 세력들에게는 역사의 이름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입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형사법상 공소시효 외에 민사법상 소멸시효를 폐지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고, 반인권적 국가 범죄 앞에선 시효가 없다는 것이 대원칙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추념식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검증 필요성 그리고 4.3 피해 보상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사적 진실은 어느 한 시점과 어느 한 공간에 머무르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사실에 의해서 역사적 사실이 검증받고 새로운 역사가 써지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왜곡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천 명의 추모 물결 속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후 처음 추념식이 열린 평화공원에는 기록물 전시 공간이 마련됐고 행방불명 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채혈 부스도 함께 운영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6.04.03(금)  |  김용원
KCTV News7
00:44
  • 4·3 흔들기 '보수 단체' 집회 시도 반발 '대치'
  • 4.3 추념식이 열린 평화공원 일대에서 보수 우익단체와 유튜버들의 소동으로 유족회 등과 크고 작은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오늘(3) 오전, 평화공원앞 도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해온 것으로 알려진 보수 단체에서 4.3 진실을 알리겠다며 집회를 시도했습니다. 4.3 유족단체와 노동계, 시민단체가 강하게 항의하면서 집회를 저지했고 이 과정에서 고성과 실랑이가 오갔습니다. 한편 지난 2023년 추념식에서도 서북청년단이라는 이름의 단체가 집회를 시도하려다 제주 유족 단체가 가로막으면서 무산됐습니다.
  • 2026.04.03(금)  |  김용원
KCTV News7
01:54
  • 4·3 세대 전승 '평화대행진' 첫 개최, 추모 열기
  • 78주년 4.3 추념식을 앞두고 평화를 염원 하는 대행진 행사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4.3 왜곡을 처벌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개최하는 등 추념식을 앞두고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잇따라 개최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 4.3의 시작인 3.1절 발포사건이 발생했던 관덕정에서 78년 만에 평화 행진이 시작됐습니다. 4.3 역사를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대학생과 도민 등 약 3백 명이 참여했습니다. <싱크:오정재 제주대학교> "유족 분들을 위로하는 마음과 이렇게 행진에 참여하면서 4·3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4.3 세대 전승 주체인 대학생들은 관덕정을 출발해 문예회관까지 함께 걸으며 추모 구호를 힘차게 외칩니다. 4.3 추념식 사전 행사로 희생자를 기리는 평화대행진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다른 지역 대학생들도 행진에 참여하면서 4.3 연대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연우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제주대 학생들에게 4·3 이야기를 들어서 더 실감 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행사에서 알게 된 이야기를 부산대학교뿐만 아니라 전국 국공립 대학교에 전달해서 제주 4·3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3 당시 감금 수용시설이던 옛 주정공장에선 4.3 원혼을 달래는 큰 굿이 봉행됐습니다. 주정공장에서 전국 각지로 흩어진 뒤 행방불명된 희생자 4천여 명과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이 밖에, 제주시청 일대에선 4.3 왜곡 처벌을 촉구하는 특별법 결의대회도 열리는 등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섬이 추모 열기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6.04.02(목)  |  김용원
KCTV News7
00:19
  • 77년 해병 역사 첫 4대 가문 탄생, 가파도 출신
  • 해병대 역사상 처음으로 4대 해병 가문이 제주에서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증조부와 할아버지, 아버지와, 자녀까지 가파도 출생의 4대 해병 가문이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인공은 해병 3기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1대 고 김재찬 어르신부터 2대 해병인 173기 김은일 어르신, 3대 해병인 754기 김철민, 4대 해병으로 1327기 신병 수료한 김준영 이병입니다. 현재까지 해병대에는 3대 해병 가문만 있었고 77년 역사상 4대째 해병 가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2026.04.02(목)  |  김용원
KCTV News7
00:45
  • 78주년 4.3 추념식 앞두고 추모 행사 다채
  • 제78주년 4.3 추념식을 앞두고 내일, 추모 행사들이 잇따라 열립니다. 내일(2) 오전, 4.3 감금 수용 시설이었던 건입동 주정공장 터에서 희생자 넋을 기리는 국가무형유산제주큰굿보전회의 큰굿과 4.3 행방불명희생자 위령제가 개최됩니다. 내일 오후에는 청소년과 대학생, 유족과 도민 등이 참여해 관덕정에서 문예회관까지 걷는 4.3 평화대행진이 추념식 행사로 처음 마련됩니다. 4.3 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도 식전제례가 봉행되고 저녁에는 문예회관 야외 광장에서 4.3 전야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 2026.04.01(수)  |  김용원
KCTV News7
00:43
  • 오영훈 지사측, 문대림 선거법 위반 등 5개 혐의 고발
  •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언론 기사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 발송 건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 측이 문대림 의원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오영훈 선거준비사무소는 오늘(1) 오후, 제주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과 허위사실 공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개인정보법 위반 등 5개 혐의입니다. 오 지사 측은 "문 의원이 전송한 문자는 단순 정책 비판을 넘어선 비방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면서 "사법당국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 2026.04.01(수)  |  김용원
KCTV News7
00:47
  • '미성년 장애인 성범죄' 전 조사관 10년형 유지
  • 미성년 장애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를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속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1심 형량이 유지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김 모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와 검찰측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이 장기간 반복됐고 수법과 경위, 피해자와의 관계 등을 고려할때 죄질이 무겁다며 피해자 보호자와 합의했다고 해도 감경 사유로는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6.04.01(수)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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