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 저녁 7시쯤
함덕해수욕장으로부터
약 100미터 떨어진
바다 갯바위에서
중국인 관광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은 신고 40분 만에
관광객을 안전하게 구조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해수욕장 개장 전에는
안전요원이 없기 때문에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제주도가 4번째 재검증 절차를
밟습니다.
제주도는
8월 3일부터 일주일 동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검증을 위한
현장 심사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평가단은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관리 현황과 운영 성과,
주민 주도 프로그램 활성화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세계지질공원과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크 3대 국제보호지역을 모두 보유한 만큼
이번 재검증 절차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절차는 4년마다 이뤄지며
제주도는 지난 2010년 첫 지정 이후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지역 선거인 56만 5천여 명 중
12만 9천여 명이 투표를 마쳐
최종 사전투표율은 22.8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종전 최고치였던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2.24%보다
0.63% 포인트 높았습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를 CCTV로 24시간 공개하고
선관위 모니터를 통해 누구나 투표함
보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오늘(29) 오후 1시 10분쯤
김녕항 인근에서 7.9톤 요트가 좌초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선원 3명을 발견했고
수심이 낮은 바다 특성상
구조정 접근이 어려워지자
레저업체 비상구조선을 활용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김녕항으로 들어오던 요트가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다
갯바위 암초에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서
그동안 보상 지연과 물가 상승, 원자재 수급난 등의 이유로
공사가 늦어졌던
제주시내 주요 도시계획도로가 잇따라 준공되고 있습니다.
거점도로로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면서
교통 흐름과
보행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초등학교와 가까운 곳에 새롭게 도로가 들어섭니다.
보상비와 공사비 등 120억여 원이 투입된
도시계획도로로
3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도로 구간은 320미터로 길지 않지만
도남동과 오라동을 잇는
핵심 연결 통로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구가 늘면서 증가한 교통량을 분산하고
종전 도로에는 없던 인도까지 조성하면서
초등학교 주변 보행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인근 주민>
"이쪽으로 인도가 개설되니까 굉장히 안정감이 들고 교통량도 보기와 다르게 굉장히 많거든요. 도로가 생기면서 교통흐름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아무래도."
보상과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지연됐던 주요 도시계획도로가
잇따라 개설되거나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외도동에서 노형동을 잇는 620미터 구간 도시계획도로는
2018년 첫삽을 뜬 이후
6년 공사 끝에 지난해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인근에는 320미터 구간의
우회도로 공사도 공정률 85%를 넘겼고
일부 포장 공사가 끝나면
7월 중순이면 개통될 예정입니다.
제주공항에서부터 오일장,
그리고 노형과
평화로 초입구간을 잇는 교통망이 갖춰지게 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서부권 교통 숙원 사업인
관광대와 무수천 사거리 평화로 구간과
노형과 외도 구간을 잇는 3.9km 도로 인프라도
올해 착공해 2031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제6호 태풍 장미가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일본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현재
팔라우 북쪽 930km 해상에서
시속 97km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발달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6월 2일에는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강도 3에서 강도 2로 세력이 다소 약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제주도와 남쪽 먼바다는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송오섭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학교 주변에서 귀가하던
초등학생을 차에 태우려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가 공탁금을 수령하는 등
일부 피해 회복이 이뤄진 점 등을 고려했을때
원심 형은 다소 무겁다"고 판시했습니다.
해경이 바다의 날을 맞아
서귀포시 안덕면 해안가에서 환경 정비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경과 제주해양특수구조대, 사계어촌계 등
민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사계항과 동측 해변 일대에서
폐어구와 폐플라스틱 등 5톤을 수거했습니다.
해경은
'해양 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산책을 하다 바다에 빠진 반려견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27) 오전 9시 30분쯤
소정방폭포 인근 해안가에서
주인과 산책하던 반려견이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해경 대원이
갯바위 인근에 있던 반려견을 발견했고
동력 구조 보드로 안전하게 구조한 뒤
출동 한시간 만에 주인에게 인계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27) 새벽 1시 50분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주택에서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여성이 혼자 있는 집에
초인종을 누르고
AI로 위조한 경찰 공무원증을 제시해
들어간뒤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름을 앞두고 제6호 태풍 장미가 발생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세력을 키우면서
일본 오키나와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후 경로는 유동적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6호 태풍 '장미'가
서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장미는
팔라우 북쪽 약 620KM 해상에서
시속 68km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30일에는 초속 40미터 내외 강도 3의 태풍으로 발달하고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력을 유지한 채
6월 2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210KM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를 비롯한 한반도에 영향을 줄 태풍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까진
우리나라가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에 대해 낮게 보고 있습니다.
한반도 서쪽에 있는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접근하는
시기와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태풍 장미는 오키나와 해상까지 진출한 뒤
고기압이 버티는 한반도로
올라오지 않고
일본쪽으로 방향을 더 틀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해외 태풍 수치 모델에서도
일본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 진로를 내고 있습니다.
<씽크: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이동성 고기압이 강세를 보이는 기간 중에 태풍이 북상하기 때문에 태풍은 점차 오키나와에서 일본 쪽으로 우회전, 동진을 하면서 전향하는 그런 형태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태풍 발생 초기인 만큼 경로는 여전히 유동적이며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를 비롯한 남쪽 먼바다는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박시연)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서범욱 부장판사는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병삼 전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료 변호사 3명에 대해서도
각각 벌금 3천 만 원을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농지 취득 당시 피고인들은
변호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었던 만큼
농업으로 전업할 계기가 없었고
농사를 하기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인 사실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특히 "강병삼 피고인은
농지 취득 후 제주시장이라는 공직을 지내며
더 신중하고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