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자격 없이 양식장 취수관 설치 공사를 한
무등록 업체 3곳을 적발하고
40대 대표 등 3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합법적인 등록 절차 없이
지난 2024년부터 3년 동안 양식장 12곳에
약 13억 원 상당의 취수관을 교체하거나
연장 공사를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바다 속 취수관 시공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적합한 자격을 갖춘 업체인 것처럼 꾸민 뒤
불법 공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취수관 연장 공사를 하면서
공유수면 변경 허가를 받지 않은 양식장 대표 5명도 적발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지난해 문을 연 제주와 중국 칭다오 항로가
절차를 무시하고 추진했다가
수십억 적자만 내는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위성곤 지사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 칭다오 항로 개설과 관련해 "정책 실패"라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1년 전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화물선 항로가 문을 열었습니다.
물동량은 손익분기점의 10%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실을 중국 선사에 보전해주는 계약에 따라
제주도가
지금까지 내친 세금만 86억 원,
올해도 120억 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 초기 행안부 투자심사를 받지 않은 것이 드러나면서
혈세 낭비와 절차까지 위반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도정 질문 마지막 날,
초라한 성적표만 남긴
제주 칭다오 항로 개설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습니다.
<김황국 제주도의원>
"행안부로부터 지방교부세 감액이나 페널티를 받게 된다면 책임은
누가 질 것이며, 이 재정 손실에 대한 책임 구상권 청구 이것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이 책임은 또 누가 질 겁니까?"
칭다오 항로 논란과 관련해
위성곤 지사가 잘못된 수요 예측과 판단 실수가 있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물동량 관련 예측 자체가 대단히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칭다오 항로 관련해서 혈세가 낭비되는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드리고
이 정책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 지사는
허위 종결 실종 사망 사건과 관련한 후속 대응도 약속했습니다.
실종 관련 법률 관리나 업무 전반을
종전 복지국에서
안전실로 이관해 대응력을 높이고
SNS 상에서 퍼지고 있는 제주 괴담에 대해서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정은 제주도의원>
이런 사건이 일어났지만 안전하게 관광객들이 오셔도 문제없다
이런 부분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들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저렇게 혐오성, 제주가 안전하지 않은 것처럼 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고, 저는 유언비어라고 생각합니다. 유언비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민선 9기 위성곤 지사에 대한 첫 도정 질문이 마무리됐습니다.
위 지사는
항공우주와 AI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과학기술원 연합캠퍼스 등 공약 사항은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며 추진 의지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2공항 등 갈등 현안은
갈등 조정 기구 등을 묻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며 혼란을 부추겼고
간선 급행노선 같은 현안에 대해서도
종전 입장이나 답변을 되풀이하면서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오늘 제주는
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틀째 초속 20미터 내외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29.6도
제주 27.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폭염과 열대야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아침 기온은 23도, 낮 기온은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강풍특보 속에 내일 오전부터 산간을 중심으로
7일 오전까지 20에서 60mm,
해안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며
내일 제주 앞바다에선 흐리고 비 날씨 속에
물결이 1.5에서 4미터 높이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틀째 초속 20미터 내외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고산 28.4도 제주 27.3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폭염과 열대야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아침 기온은 23도, 낮 기온은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강풍특보 속에
내일 오전부터 산간을 중심으로
7일 오전까지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며
돌풍과 함께 물결이 4미터 내외로 매우 높게 일면서
진도와 완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
국가지정 명승지 쇠소깍 해안에
퇴적물이 쌓여 물길이 막히는
현상이 또 발생했습니다.
오늘(5) 쇠속까 하류 지역에는
며칠 사이
돌과 모래가 다시 쌓이면서
물길이 막힌 상태입니다.
어제와 오늘 제주 해상에 5미터가
넘는 파도와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달 중순에도 태풍 간접 영향으로
바다에 있던 토사가 밀려오면서 수거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제주에 이틀 동안 강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시설물 피해 수십 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4) 저녁에는 제주시 연동에서
강풍에 건물 외장재가 떨어나갔고
한림에서도 해안가 펜스가 파손됐습니다.
서귀포시 강정동에선
쓰러진 나무가 차량을 덮치는 사고도 발생했고
신호등과 과속 감시 카메라, 중앙분리대가
넘어지거나 파손되는 등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강풍 피해 40여 건이
발생해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어제(4) 오후 6시 3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바다 갯바위에서
60대와 30대 낚시객 2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풍랑특보와 연안 사고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소방과 해경은 로프 장비를 이용해
고립객 2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오전 11시쯤
갯바위에 낚시를 하러 들어갔다가
밀물과 너울성 파도로 바닷물이
불어나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과 소방은 오는 8일까지 해상 날씨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안가 갯바위나 방파제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4) 저녁 7시 30분쯤
표선면 성읍초등학교 인근에서
집에 오지 않고 있는 10대 청소년을
찾아달라는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의용소방대가 합동 수색에 나서
신고 약 2시간 만인 밤 9시 10분쯤
성읍마을 주변에서 대상자를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화면:제주소방본부
어제(4) 발생한
크레인 전도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해경은 강풍에 의해 차량이 쓰러진 것으로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바지선 수리 정비 공사를 위해
투입됐던 크레인이 강한 바람에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상 당한 크레인 운전 기사의
수술과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4) 오후 풍랑과 강풍 경보 속에
제주항 11부두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 바닥 공사를 위해 철판을 옮기던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복지부가 정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보건 당국이 건강한 혈관을 뜻하는 '레드 써클'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정기적인 혈압과 혈당 측정으로
자기 혈관 나이를 알아보는 건강 캠페인을
20대부터 40대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심뇌혈관 질환 건강 강좌와 생활 수칙 홍보도 진행합니다.
고혈압과 당뇨 유병률이 50대부터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40대 이전 예방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보건소에선 매년, 레드 써클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태로
관리 체계에 허점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이 보완책을 마련합니다.
경찰청은
'실종 수사 쇄신 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앞으로 야간과 휴일 접수된 실종 사건은
최소 2명 이상이 담당하도록 대응 체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실종 담당 경찰이 임의대로 사건을 종결 처리하던
기존 시스템을 오는 7일부터
형사과장 승인을 받아야 종결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전날 접수된 실종 사건은
경찰서장이 직접 점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실종 사건 진행 과정을 감독 관리할 전담 조직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권역 마다 상급종합병원을
최소 1곳은 지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제주권도 지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진료권역을 11곳에서 14곳으로 세분화했고
권역마다 최소 1곳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규정' 개정안을
오는 22일까지 행정 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력과 시설, 중증환자 진료 비율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권역별로 최소 1곳이 지정되는데
제주권에선 제주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지정 신청을 마쳤습니다.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으로
복지부는 11월까지 신청기관을 평가한 뒤
12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