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종일 더웠고 밤에는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폭염 경보가 내려진
서부지역 제주시 한림이 34.7도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지역도 30도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체감온도는
34도에서 36도까지 올랐습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 등 4만여 명은
해수욕장과 용천수, 숲길 등을 찾아
피서를 즐겼습니다.
제주는 내일도
구름 많고 아침 기온은 26도, 낮 기온은 33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법원 경매 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법원 경매 건수는
4천 6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7% 늘면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다 물량으로 집계됐습니다.
현 추세라면,
한해 가장 많은 경매 물량이 쏟아진
지난해 8천 2백여 건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기간 경기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경매 물량이 급증했고
대출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침체는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탐나는전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캐시백 혜택이 일시 중단된 가운데
지난 설 도입했던 20% 캐시백도
추석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가용 재원이 부족해
올해 추석 탐나는전 캐시백은
20%를 지급했던 지난 설 연휴와 달리
10%만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탐나는 전 가입자는
올해 1월 19만 명에서
6월에는 46만명까지 늘어나는 성과가 있었지만,
급증한 수요로 지난 13일부터
캐시백 지급은 일시 중단됐고
다음 달 재개될 전망입니다.
전기 요금 부담이 큰 양식업계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비용이 지원됩니다.
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양식업자에게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설치비를
국가나 지자체가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양식산업발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문 의원은
"양식업은 산업 특성상 전기요금이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제10회 제주오픈 국제플로어볼대회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동안 한라체육관과 복합체육관,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스웨덴 등 13개 나라에서
선수단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특히 직항 노선 취항으로 관광 교류가 활발해진 싱가포르에서 7개팀 , 150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6개 팀에서 동호인과 청소년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해수욕장 피서객들이 늘면서
해파리 쏘임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문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10대가 해파리에 쏘여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9일에도
신흥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3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등
올 여름에만 8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모니터링 결과
고수온과 강한 해류 영향으로
제주 연안에 독성 해파리가
1헥트당 10마리가 발견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유입 밀도가
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온열질환자가
올해 40명을 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집계된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41명이며
7월에만 30명이 발생했습니다.
환자 절반은 50대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고, 발생 장소의 70%는 실외였습니다.
실내에서도 30% 가량이 발생했는데
집에 있던 80대가 숨지는 등 온열질환 사망자도
한 명 나왔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선 온열질환자 107명이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여행 방문단의 런케이션 프로그램인
장기 체류형 글로벌 배움여행이
20일 동안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한라대, 프랑스 현지 여행사가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에서
대학생부터 79세 어르신까지
21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입국해
제주에서 3주 동안 머물며
한국어 수업을 듣고
해녀 물질체험과 승마, 동백마을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했습니다.
위성곤 지사는 지난 24일 환송식에서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달 제주에서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개최됩니다.
오는 8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 FC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가 열립니다.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가 소속된
뮌휀 구단이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6일부터 9일까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열리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 선수가
일일 레슨도 진행합니다.
8월 1일과 2일에는
한중일 여자배구 탑클럽 슈퍼매치
제주대회도 개최됩니다.
오늘 제주는
낮 기온이 34도,
체감온도는 36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주말에도
무더위와 폭염이 이어지고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26도에서 27도.
낮 기온은
31도에서 33도 분포로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감온도는 더 오를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온열질환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과 모레, 오후 한때 5에서 10mm 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미터 내외로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