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KCTV News7
00:29
  • 경찰, 아침 숙취운전 단속…음주 잇따라 적발
  • 오늘(25) 아침 경찰 숙취 운전 단속에서 음주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25) 서귀동 1호 광장 7개 지점에서 자치경찰과 함께 숙취 운전 단속을 벌였습니다. 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는 2명이었고 5명은 단속 수치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5월 황금연휴 기간에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2025.04.25(금)  |  김용원
KCTV News7
00:44
  • "대중교통 버스 중앙선 침범·난폭 운전" 민원 제기
  • 대중교통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난폭운전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제주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민원인은 지난 21일 오전 8시 45분 관광대 평화로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대중교통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난폭운전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제작해 제주도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민원인은 맞은편 버스 난폭운전으로 음료수를 다 쏟았고 사고까지 당할 뻔 했다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민원이 제기되자 제주도는 사과 입장을 밝혔고 해당 여객 회사에 난폭운전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종사자 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5.04.25(금)  |  김용원
KCTV News7
01:53
  • '무면허 만취 운전' 심야 추격전…순찰차 '쿵'
  • 수차례 음주 전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만취 운전을 한 4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심야시간, 경찰 추적을 피해 시속 100km 이상 질주하면서 도주했는데 순찰차가 막아서고 나서야 추격전은 끝이 났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순찰차가 앞서 달리는 1톤 화물차를 쫓습니다. 가까이 접근해 차를 세우라고 했지만 화물차는 오히려 속도를 올려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한림항에서 시작한 추격전은 월령리까지 약 7km 이상 계속됐습니다. 도주 차량은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질주했습니다. <스탠딩 김용원기자>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한 화물차량은 교 차로 입구에서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냈습니다."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경찰이 운전자 집 근처 도로에 미리 대기했고 화물차를 막아 세우면서 도주극은 끝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범퍼가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40대 A 씨로 수차례 음주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 상태에서 또 다시 만취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코드제로를 발령하고 추격전 끝에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 고진형 한경파출소장> "중앙선을 넘어서 지그재그로 운전하니까 정차 요구를 했는데 지시를 무시하고 신호 위반까지 하고 야간에 라이트를 끈 상태에서 시속 120km 이상 도주를 하니까 무리하게 추격하면 사고 날 우려가 있어서 차량 조회해서 주소지 앞에서 기다리다가 오는 차량을 도주로 차단하고 검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 2025.04.25(금)  |  김용원
KCTV News7
00:20
  • 애월읍 광령리 교통사고 차량 '전도'…3명 경상
  • 오늘(25) 오후 4시 40분쯤 애월읍 광령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한대가 전도됐고 스스로 빠져나온 탑승자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부소방서
  • 2025.04.25(금)  |  김용원
KCTV News7
00:34
  • 제주 땅 값 '전국 유일' 하락세…거래량도 줄어
  • 제주 지역 땅 값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은 지난해 4분기보다 0.5% 올랐지만 제주는 0.21% 떨어졌습니다. 제주 땅 값은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여섯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 제주 토지 거래량은 5천 2백여 필지로 전 분기보다 23.7% 감소했습니다.
  • 2025.04.24(목)  |  김용원
KCTV News7
00:37
  • 희생자 미결정 일반재판 생존수형인 첫 재판
  • 희생자 결정이 안된 일반재판 생존 4.3 수형인에 대한 첫 재심 재판이 다음 달 22일 경기도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열립니다. 법원과 검찰 등에 따르면 재판부는 당사자가 91살의 고령이고 제주에 살지 않는 점, 신속한 명예회복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제주가 아닌 경기도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재심 재판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일반재판 생존 수형인에 대해 검찰이 재심을 청구하고 재판이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2025.04.24(목)  |  김용원
KCTV News7
00:37
  • "무단 산행·허위공문서 지시" 전 한라산관리소장 '징역형'
  •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오창훈 부장판사는 지난 2022년 8월, 지인과 한라산출입통제 구역을 무단 탐방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공문서 작성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 한라산국립공원 소장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라산 보존 관리에 노력해야할 피고인이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탐방로를 산행하고 부하직원에 책임을 전가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원심 판단은 적절하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5.04.24(목)  |  김용원
KCTV News7
00:46
  • 서귀포시, 오염 누출사고 '지연 신고' 해군 고발
  • 제주해군기지에서 발생한 배관 파손 사고와 관련해 서귀포시가 해군을 자치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귀포시는 "배관 파손과 오염물 누출 사고 발생 40일이 지나서야 당국에 신고한 것은 토양환경관리법 위반 소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달 초 자치경찰에 해군 기지전대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해군기지에서 지름 약 10cm의 철제 배관 일부가 파손돼 악취와 누수가 발생했고 시료 분석 결과 안전 기준에 네 배가 넘는 오염 수치가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사고 발생 40일이 지난 2월 중순이 돼서야 서귀포시에 알리면서 지연 신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2025.04.24(목)  |  김용원
KCTV News7
00:38
  • 전기차 화재 119 자동 신고 시스템 도입
  • 앞으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이상 자동 감지 신고 시스템'을 시범 운영합니다. 해당 시스템은 무선 통신 서비스에 가입된 전기차에서 발열이나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관할 지역 119에 자동으로 차량 정보나 위치 좌표 등이 신고되는 체계입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에선 전기차 화재 14건이 발생해 2억 6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2025.04.23(수)  |  김용원
KCTV News7
03:04
  • 재일제주인 4·3 역사 첫 규명…"피해 실태 조사"
  • 재일제주인들은 4.3의 참상을 목격하고 연좌제,빨갱이 낙인을 피해 일본으로 밀항한 아픔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일제주인들의 4.3은 지금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피해 실태조사가 진행되면서 재일제주인들의 4.3의 역사도 제대로 기록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8년 일본 오사카 통국사에 4.3 희생자 위령비가 조성됐고 재일본 유족회가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습니다. 당시 제주 고향 마을 170여 곳에서 가져온 돌을 쌓아 위령탑을 올렸습니다. 4.3의 참상을 목격한 이들은 연좌제, 빨갱이 낙인을 피해 일본으로 밀항한 아픔을 안고 있습니다. <씽크:재일본 오사카 4·3 유족> "어디에서 고발 들어간 건지 아버지 얼굴을 몰라요 찾으려 했으면 나도 찾아겠죠. 찾았다면 나도 그때 없어졌을 텐데.." 하지만 재일제주인들은 4.3 경계인으로 살며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4.3 진상조사보고서에도 이들의 4.3 피해나 일본 정착사는 실리지 않았습니다. 일본에 거주했던 4.3 희생자는 누구였고 유족이 몇명인지 알려진 적은 없습니다. 2023년 이후 4.3 보상금을 청구 신청한 일본 오사카 유족 790여 명을 제외하곤 4.3 과 관련된 공식적인 기록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씽크:문경수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명예교수> (피해실태 조사 수행) "아직 희생자 신고도 못하고 유족 인정도 못 받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지금은 수동적으로 신고하는 사람만 인정해 주는데 일본 여기에서 조사를 해서 적극적으로 희생자를 발굴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 지난 2021년 4.3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추가 진상조사 근거가 마련됐고 조사 과제 가운데 재일제주인 피해실태가 포함된 건 늦었지만 다행이었습니다. 평화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약 2년 동안 일본에 거주하는 유족 40여 명에 대한 증언 채록과 밀항 직후부터 지금까지 남아있는 각종 기록물들을 수집했습니다. <씽크:문경수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명예교수> (피해실태 조사 수행) "조총련 분들을 많이 인터뷰했거든요. 조총련 분들도 4·3에 대해 언급 못하는 분위기였거든요. 요즘 4,5년 이런 행사를 하고 있다는 걸 들으면서 발언을 하게 됐어요. " 그동안 일본 4.3 피해와 관련해 민간이나 학계에서 다뤄진 적은 있지만 국가에서 공식적인 조사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피해조사는 6월까지 마무리한 뒤, 4.3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공식 보고서 형태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재일제주인들의 4.3의 역사가 제대로 기록될 지 주목됩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5.04.23(수)  |  김용원
KCTV News7
00:41
  • '화생방·핵 테러 대응' 탐지 장비 시연 행사
  • 화생방 또는 핵 테러 등을 사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장비 시연 행사가 오늘(23) 제주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 해병대 제9여단 지역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는 화생방 보호복과 방사능 측정기 등 실제 작전 임무 수행 중에 사용하고 있는 탐지 장비 20여 점을 공개했습니다. 전국에 세대 뿐으로, 반경 10km에 있는 독성 화학물질 400여 종을 탐지, 식별할 수 있는 원거리 탐지 장비 차량도 선을 보였습니다. 군과 경찰, 국정원은 이달 말 대테러 상황을 가장한 합동 훈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5.04.23(수)  |  김용원
KCTV News7
00:32
  • 4·3 유족 국가 손해배상 일부 승소…정부 항소 기각
  •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민사부는 4.3 유족 등 50명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부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정부는 유족의 손해배상 청구 권리는 없고 이미 소멸시효가 지났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손해배상 소송 재판이 최종 확정되면 앞으로 4.3 국가 손해배상 청구권은 희생자 뿐 아니라 유족으로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 2025.04.23(수)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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