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사용하는 홍보 문구를 도용해
성매매 사이트를 개설하고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고객으로 위장해
현장에서 중국 국적 알선책을 검거해 구속했고
범죄 수익 규모와 공범 관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경찰이 적발한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온리 제주'라는 영어 문구가 표시돼 있고
중국어 표기 그리고 여성 사진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알파벳과 코스요리별 시간과 횟수
그리고 금액이 적혀있습니다.
여성을 선생님으로 칭하고 있습니다.
정체 불명의 이 홈페이지는
지난해 3월부터 도메인 등록된 성매매 사이트였습니다.
주로 중국인 관광객을 노려 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위챗 등으로 광고와 모객을 했고
제주에 오면 제주시내 오피스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졌습니다.
알선 대가로
11만 원에서 5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고객으로 위장한 뒤
현장에서 알선책인 중국 국적의 30대 A 씨를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불법 수익으로 추정되는 현금 5백여 만원도 압수했고
대금 상당액은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알선책 한 명을 제주에서 체포했고
해외로 출국한 자금책 윗선과
홈페이지 개설에 가담한
공범 등에 대해서도 체포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씽크:김광후/제주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장>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통해서 저희 경찰관이 손님으로
위장해서 잠입해서 위법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증거를 수집한 다음 성매매 대금을 30대 중국 여성 피의자가 해외로 출국한 피의자에게 송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18일에 여성 피의자를 거주지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
경찰은 방미통위에 홈페이지 폐쇄를 요청하고
사이트 운영 구조와 범죄 수익 규모,
공범 관계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그래픽 소기훈 /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제주교사 노조는
시험 출제 오류와 학생부 기록 사항 등을 징계 대상으로 규정한 제주도교육청 감사 처분 기준 개정을 규탄하면서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교사들의 평가 업무는
이미 한계를 넘었고 격무에 시달리는데
적정한 보상과 지원은 외면하고
오로지 책임만 지우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 평가를 위축시키고 공교육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징계 기준 신설을 철회하고
평가 업무에 대한
적정한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2) 오후 3시 10분쯤
서귀포 모슬포항에서
승용차 한대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썰물로 차량은 일부만 잠긴 상태였고
출동한 해경이 차량 안에서 60대와 70대 등 두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상 궂은 날씨 속에
익수 사고가 이어지면서
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점검을 강화합니다.
24일까지 풍랑특보 속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해
연안 사고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해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 구역 출입도 통제합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은 포구와 물놀이 명소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합니다.
해경은
기상 특보가 발효되거나 물결이 높은 날씨에는
방파제나
갯바위 같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네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성판악 34mm, 서귀포 26mm
제주 18.3mm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밤까지 2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고
특히 산간과
한라산 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제주시가 23.3도
서귀포시 22.7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밤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해경이
선박과 조업 어선,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음주운항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최근 4년 동안 제주에서 적발된 음주운항 건수는 8건으로
이 가운데 3건은
성수기인 여름철에 발생했습니다.
혈중 알콜농도 0.03%를 넘으면
음주운항에 적발되고
0.2% 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됩니다.
이틀 동안 제주에서 낚시객 추락과 익수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렌터카 한대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는데,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만취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해경 연안 구조정이 해안에 도착해 어딘가로 접근합니다.
10대 낚시객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지 약 15분 만에 차례대로 구조했습니다.
새섬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중
1명이 손을 씻으려고 물을 뜨려다 바다로 추락했고,
구하려던 1명도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일행 신고로 구조됐습니다.
먼저 추락한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수 사망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낚시객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해경과 소방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안가에서는
밤 9시 30분쯤
집 근처에서 농작업을 하던 10대가
일행이 사라진 사이 실종됐다가 신고 10분 도 안돼
바다에 빠진 상태로 발견됐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일에도
서귀포시 보목하수처리장 해안가에서
갯바위로 사람이 떠밀려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조자는 60대 도민으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당시 기상상황과 신고자 진술,
CCTV 동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 렌터카 한 대가
도로 옆 도랑에 빠져 뒤집혀 있습니다.
차량에서 2명이 구조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제주소방본부, 제주해경)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인쉬원회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형 기후 생태전환교육 TF'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계와 환경단체, 교원 등 9명으로 구성된 TF는
제주 자연 환경과
지역공동체 특성을 반영한
제주형 기후 생태전환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단계별 이행 방안을 수립합니다.
유아부터 초중고 고등학교까지
생애주기별 생태교육 체계를 설계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더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구좌가 30.9도로 가장 높았고
성산 27.9도, 서귀포 27.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밤까지 산간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고
아침 기온은 21도, 낮 기온은 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도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돌풍과 함께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2.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제7호 태풍 메칼라가
괌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로 북상할 지는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동성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이
구좌가 30.9도,
가시리는 29.8도
성산 27.9도를 기록했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었습니다.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고
아침 기온은 21도, 낮 기온은 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도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돌풍과 함께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2.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제7호 태풍 메칼라가
괌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로 북상할 지는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제27회 KCTV배 전도배드민턴대회 기간
인명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교육도
대회장에서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복합체육관에서
내일까지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는데
제주소방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참석자들도 실습과 현장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주최 측은
대회 기간 인명사고 등 유사시에 대비해
환자 이송 대책과
안전관리 요원 배치 계획을
마련해 운영 중입니다.
제27회 KCTV배 전도배드민턴대회가
오늘(20) 제주시복합체육관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선수단 1천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는 동호인부와 직장부 학생부로 나눠
오늘과 내일 그리고 27일,
사흘 동안 열립니다.
대회 첫날 오늘은
직장부와 일반부,
장년부 경기가 치러졌고
선수들은 열띤 응원전 속에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내일(21)은 일반부 1그룹 남여 경기와
일반부 2그룹 남자부 경기가
치러집니다.
KCTV 제주방송은
대회 주요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