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캐시백 혜택이 일시 중단된 가운데
지난 설 도입했던 20% 캐시백도
추석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가용 재원이 부족해
올해 추석 탐나는전 캐시백은
20%를 지급했던 지난 설 연휴와 달리
10%만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탐나는 전 가입자는
올해 1월 19만 명에서
6월에는 46만명까지 늘어나는 성과가 있었지만,
급증한 수요로 지난 13일부터
캐시백 지급은 일시 중단됐고
다음 달 재개될 전망입니다.
전기 요금 부담이 큰 양식업계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비용이 지원됩니다.
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양식업자에게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설치비를
국가나 지자체가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양식산업발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문 의원은
"양식업은 산업 특성상 전기요금이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제10회 제주오픈 국제플로어볼대회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동안 한라체육관과 복합체육관,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스웨덴 등 13개 나라에서
선수단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특히 직항 노선 취항으로 관광 교류가 활발해진 싱가포르에서 7개팀 , 150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6개 팀에서 동호인과 청소년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해수욕장 피서객들이 늘면서
해파리 쏘임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문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10대가 해파리에 쏘여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9일에도
신흥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3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등
올 여름에만 8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모니터링 결과
고수온과 강한 해류 영향으로
제주 연안에 독성 해파리가
1헥트당 10마리가 발견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유입 밀도가
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온열질환자가
올해 40명을 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집계된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41명이며
7월에만 30명이 발생했습니다.
환자 절반은 50대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고, 발생 장소의 70%는 실외였습니다.
실내에서도 30% 가량이 발생했는데
집에 있던 80대가 숨지는 등 온열질환 사망자도
한 명 나왔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선 온열질환자 107명이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여행 방문단의 런케이션 프로그램인
장기 체류형 글로벌 배움여행이
20일 동안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한라대, 프랑스 현지 여행사가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에서
대학생부터 79세 어르신까지
21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입국해
제주에서 3주 동안 머물며
한국어 수업을 듣고
해녀 물질체험과 승마, 동백마을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했습니다.
위성곤 지사는 지난 24일 환송식에서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달 제주에서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개최됩니다.
오는 8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 FC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가 열립니다.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가 소속된
뮌휀 구단이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6일부터 9일까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열리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 선수가
일일 레슨도 진행합니다.
8월 1일과 2일에는
한중일 여자배구 탑클럽 슈퍼매치
제주대회도 개최됩니다.
오늘 제주는
낮 기온이 34도,
체감온도는 36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주말에도
무더위와 폭염이 이어지고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26도에서 27도.
낮 기온은
31도에서 33도 분포로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감온도는 더 오를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온열질환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과 모레, 오후 한때 5에서 10mm 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미터 내외로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전국 상승세와 달리
제주는 미분양 주택이 계속 쌓이고 토지 가격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지가 변동률은 마이너스 0.46%를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분양 주택은 2천 8백 세대로 지난 4월 보다 100 세대 늘었고
역대 최다였던
지난 2024년 11월 2천 850세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 고분양가 등으로 당분간
제주 부동산 경기 침체는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사망자가 나온데 이어
계속되는 폭염에 가축 폐사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에도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양식업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 토종 흑돼지 1천 5백여 마리를 사육하는 양돈장입니다.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도 돈사 내부는 선선합니다.
실내 온도는 28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사육장 한칸 마다
돼지 30마리 정도를 키울 수 있는데
지금은 20마리 내외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땀샘이 없는 돼지는 무더위에 취약하고
사료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출하 두 달을 앞두고
폭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관건입니다.
<스탠딩 김용원기자>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곳에선 사육 밀도를 줄이고
내부 온도를 낮춰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쿨링 패드와 냉각수를 이용해
뜨거운 바람을 찬 공기로
사육장으로 보내고 환기 장치도 24시간 풀 가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서 7천 마리 가량이 폐사했고
올해도 벌써 양돈장 40여 곳에서
300마리 이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양성룡/양돈장 대표>
"사료를 적게 먹게 됩니다. 적게 먹으면 크는 속도도 느려지고
출하가 늦어지면 사육 밀도가 높아집니다. 쿨링 패드를 설치해서 외부 온도보다 3도 정도 내부 온도를 낮추고 있고 저밀도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양식업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동부를 제외한 해역 표층 수온이
고수온 기준인 28도를 넘나들면서 제주 해안에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에선 지난 2년 동안 폭염으로 양식 광어 400만 마리가 폐사했고
피해액은 100억 원이 넘었습니다.
재난 수준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올해는 아예 광어 출하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전년보다 16% 늘어난 1천 7백 톤 이상을 출하했습니다.
<강문규/서귀포시 양식산업팀장>
"실시간 수온 정보와 양식장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현장 지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어 조기 출하를 통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면역제, 액화산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올해 고수온 대응 예산을
지난해 25억원에서 두배 가까이 늘리고
바다 지하수가 없는 서부지역은
차가운 해수를 끌어오는 취수관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