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재해 위험에 대응하고 전략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태풍위원회 총회가
오늘(10) 제주에서 개최됐습니다.
기상청이 마련한 제58차 태풍위원회 총회에는
10여개 회원국에서
열대 기상 분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별로
태풍 방재 활동 실적 등을 공유하고
기상청은 우리나라 태풍 분석 예보 기술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태풍위원회 총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건 지난 2011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무안 공항 참사 이후 진행된 감사원 항공 안전 감사 결과에서
제주 공항도
방위각 시설인 로컬라이저가
규정을 어기고 부적절하게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항공기 충돌시 승객에게 큰 충격이 가해지는 등
항공기 안전성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공항 활주로에 설치된 로컬라이저입니다.
항공기가 착륙할 때 수평 위치를 안내하는 방위각 시설입니다.
1986년 처음 설치됐고
2011년 지금 형태의 5.1 미터 높이 H 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항행 안전시설인 이 로컬라이저가
규정에 맞지 않게
부적절하게 설치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습니다.
로컬라이저는
항공기 충돌시 부러지기 쉬운 구조로 지어져야 하는데
제주공항은 규정과 달리 H빔 철골 구조물로 설치돼
오히려 항공기가 튕겨져 나와
승객에게 큰 충격이 가해지는 등
항공기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 공항에 대한
공항시설 로컬라이저 기초구조물이 부러지기 쉬운 형태로 설계되도록
즉 취약성을 확보하도록 조치하지 않으면서
수십년 동안 시설이 방치된 채
공항이 운영되고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항공 안전 취약점을 확인하고
관련자 징계와 개선 사항 30건을 통보했습니다.
국토부는
감사 결과를 수용하면서
문제가 된
로컬라이저 기초구조물을 부러지기 쉬운 경량 구조로 교체하고
안전 기준에 맞게
검사와 사후 관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소기훈)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은 제주 9.9도 고산 9.3도 등으로 한자리에 머물며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도,
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고 일교차도 7도 이상 나타나겠습니다.
동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내외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야외활동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3.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 연안과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됐고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은 제주가 9.9도
고산이 9.3도 등으로 한자리에 머물며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2도,
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동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내외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해상은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3.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란 공습 사태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관련 업종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화물업계는 달릴수록 손해라며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고
매출의 절반을 유류비로 쓰는
관광 전세버스 업계는
유가 보조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지역 전세버스 업체입니다.
이달 말부터 수학여행 성수철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났습니다.
최근 리터당 평균 2천원에 육박한 경유 가격 때문입니다.
제주에서 운행 중인 전세버스는 1천 7백여대.
매출의 절반이 기름 값으로 나가는데,
1천 6백원대였던 경유가격이 급등하면서 마진이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10년 째 제자리인 버스 운임을 올리면
식당이나 여행사와의 계약도 틀어지고
결국 이용자 부담이 커져
관광 수요마저 줄어들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진퇴양난인 상황에서 업계에선
현재 노선버스와 택시에만 적용되고 있는
유가 보조금 지원을
전세버스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순현 / 제주관광협회 전세버스업분과위원장>
"연료비가 50% 인데 뜻 아니게 유가가 갑자기 올랐습니다. 육지 여행사에서 요금을 올린다 하면 가뜩이나 소비자들이
제주도에 찾아오지 않고 있는데 해외로 갈 확률이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유가 오른만큼 보조를 해주면 고맙겠습니다."
물류 업계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제주에서 화물을 실어 배를 타고 전국을 오가는
5톤 화물차 기준 유류비는
40만 원 대에서 최근에는 60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물동량마저 줄어들면서 이번 유가 파동이 장기화 될 경우에는
달릴수록 손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몇년 전 , 요소수 품귀 현상때 빚어졌던 물류 대란이
또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강치훈 / 제주도개인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지출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까. 기름값은 정말 무시 못 하는 게 가면서도 막 기름이 빨리빨리 없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불안할 때도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오는 물량이 없으면 안 올라가는 것만 못하다는 얘깁니다."
고유가 파고가 제주의 핵심 산업인 관광과 물류를 위협하면서,
지역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제주 항포구 다이빙 위험성을 다각도로 심층 취재 보도한
KCTV 제주방송 김용민 기자가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용민 기자는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9회 한국영상기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작 8편 가운데
'지역뉴스 탐사기획보도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제주 관광지인 항포구에서 반복돼 온
다이빙 사고의 위험성을
과학적 촬영 기법과 영상으로 분석하며
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산시킨 점에서
공익적 의미가 큰 보도물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암 같은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도민들은
치료를 위해
서울 원정 길에 오르곤 합니다.
시간과 비용도 문제지만
이동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고통이 큰데요,
제주한라병원과 서울 연세의료원이
공동진료센터를 제주에서 운영하기로 하면서
제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서울 이른바 빅 5 대형병원으로 향하는 제주 환자들.
한해 원정 진료를 떠나는 도민은 약 15만 명,
진료비만 2천억 원에 육박합니다.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
그리고 심리적 불안감은
지역 의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과제였습니다.
앞으로 제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한라병원과 연세의료원이 손을 잡고
제주에 공동진료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씽크:김성수/한라의료재단 이사장>
"제주한라 - 세브란스 공동진료센터는 도민 여러분이 이곳 제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씽크:금기창/연세의료원장>
"환자와 의료진의 물리적 제약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공동진료센터에는 서울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원격 화상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로봇 수술실 등이 갖춰졌습니다.
암 재발이나 희귀 소아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그동안 서울로 가야했던 환자들이
제주에서도 정밀 진료를 받게 됩니다.
필요할 경우 서울에서 의료진이 직접 제주로 내려와 수술을 집도합니다.
이미 일부 고난도 수술이
이 협력 체계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서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는
예약까지 사전에 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 시스템도 운영됩니다.
이런 서비스가 서울 대형병원이 아닌
제주 종합병원 의료 수가로 제공되면서
불편과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조현민 공동진료센터장>
"치료가 이뤄지는 공간은 제주한라병원이기 때문에 어떤 치료를 받더라도 포괄 2차 병원 수가로 적용돼서 어떻게 보면 환자분들은 굉장히 수준 높은 치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서울권 진료권역 분리와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된 공동진료센터가
지역 의료 격차를 줄이는
새로운 의료 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절기 경칩인 제주는
낮 기온이
제주시가 18도, 애월이 17도까지 오르며 포근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흐려지면서
내일 낮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고
해발 1천 5백미터 이상 산간 고지대에는
내일 낮까지
1cm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초속 20미터 내외 강풍이 불고
아침 기온은 7도 낮 기온은 10도 내외로
오늘보다 6도 이상 떨어지며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해상에도 강한 돌풍이 불고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3.5미터 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지난 2023년 육군 부대로 전입한 이후
1년 동안 같은 부대 장교와 간부 등
12명을 상대로 모욕하고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0대 A 피고인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습니다.
배 판사는 판결문에서
"범행 횟수와 피해자가 많고
특히 폐쇄된 군 내부에서 저지른
범행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대병원이
고위험 산모와 태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합니다.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을 통해
산모태아집중치료실을 설치하고
전문 치료 병상 5곳을 새롭게 조성합니다.
앞으로
고위험 산모나 신생아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진료체계를 확보하고
생존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주대병원은 지난해 8월,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