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폭염 특보 속에
낮 기온이 35도에 달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은
제주시 애월읍이 3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3.2도
서귀포 31.5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었습니다.
밤에도 고온이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 27도
낮 기온은 31도를 웃돌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모레(13) 밤까지 산간을 중심으로 30에서 80mm,
해안에는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에 물결이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가 진행한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사업 추첨 과정에서
당첨자가 바뀌는 전산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10) 오전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 추첨 결과를
전산 입력하는 과정에서
탈락자 39명을
보급 대상 당첨자로 잘못 표시했고
몇시간이 지나, 상황을 파악한 뒤 내용을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탈락한 39명에게는
정정 안내 문자와 유선 전화를 통해
사과하고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추첨 결과를 입력하고 올리는 과정에서
담당자간 교차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노형동과 연동, 면세점 주변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경찰이 3개월 동안
불법 행위 7백 건을 단속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무단횡단이 280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법규 위반 260여 건
기초질서 위반 60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불법체류자 41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같은 기간 내국인 음주운전도 43건을
적발했며 앞으로 불법행위 단속과 예방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서범욱 부장판사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무면허로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면서
상습 절도와 교통사고 후 도주,
그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6살 A 군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서 판사는 판결문에서
"소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형사책임을
물어야 할 사정이 적지 않지만,
피해 경찰관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의사를 밝힌 점 등을
고려했다며 이번 판결이
우리 사회가 소년이라는 이유로 주는 마지막 배려임을
명심하라"고 판시했습니다.
기름 값이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전국에서 제주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1) 기준 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리터에 1,920원으로 지난 6일보다 8원 떨어졌습니다.
경유가격은 리터당 10원 내린 1,909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름값 담합 논란에
여전히 제주가 상대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세를 유지하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10) 저녁 6시 30분쯤
대정읍 영락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40대 낚시객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해양특수구조대를 투입해
육상과 갯바위에 구조로프를 고정시킨 뒤
신고 약 한 시간 만에 낚시객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조사결과 낚시객은
간조 시간이던
오후 2시쯤 갯바위에 들어갔지만
저녁부터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면
순식간에 고립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궂은 날씨에는 출입 자체를 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9일 낮 12시쯤
애월읍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8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6일, 낮 12시 40분쯤
한림읍에서 밭작업을 하던 60대 여성도
어지럼증과 열탈진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9일 기준,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16명으로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 고령자이며
63%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거나 물을 마시고
오후 시간대 장시간 야외 작업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제9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면서
해상과 물놀이 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 해상에는
초속 15미터 내외 강풍이 불고
최고 4미터 높이 파도가 일면서
제주 해안가로 너울성 물결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내일(12)까지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이안류 발생 위험이 높은 해수욕장은
입욕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갯바위나 테트라포드 출입이 일시 제한될 수 있다며
사고 예방 조치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제9회 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 선거
제주지역 후보자 선거비용과 지출 내역이 공개됐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자 3명의 선거비용 지출액은
총 9억 4천여 만원으로
후보자 평균 3억 1천여 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교육감 선거 후보자 3명의 총 지출액은
11억 8천 여 만원으로
1인당 평균 지출액은 3억 9천여 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2명의 선거 비용은
1인당 평균 1억 8천 만 원,
지역구 도의원 선거 후보자 1명당 평균 지출액은 4천 1백만원입니다.
선거비용 수입 지출 내역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선거통계 시스템에 공개되며
고의로 축소 누락
허위 보고한 경우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내 각종 안전 사고 10건 중 3건은
7월과 8월 휴가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제주 지역 각종 안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3만 8천 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29%인 1만 7백여 명이
휴가철인 7월부터 9월 사이 발생했습니다.
렌터카과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휴가철 특성상
교통사고와 물놀이 사고,
각종 레저사고가 겹치면서 인명피해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온열질환 대응과 현장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바뀐 민선 9기와
제13대 도의회 출범 후 첫 임시회가 16일까지 열립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15일부터
주요 해수욕장이 야간 개장에 들어갑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 도의회, 상임위별 업무보고... 16일 폐회 }
임시회 중인 제주도의회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와 함께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집니다.
{ 제주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14일 개소 }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이
오는 14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이스트소프트 제주 캠퍼스에서 열립니다.
이스트소프트가 한라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며
제주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고
산업 현장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 15일부터 해수욕장 야간 개장...운영시간 연장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해수욕장 운영 시간이 연장됩니다.
삼양과 월정해수욕장은 한 시간 늘린 밤 8시까지,
야간 조명 시설 등을 갖춘
이호와 협재해수욕장은 두시간 늘어난 밤 9시까지입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 제주 항일운동 전시회 }
제주교육박물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과정과
제주인의 항일 운동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임시정부 수립과 항일 투쟁,
광복 이후 나라로 오기까지의 과정을
사진과 영상 자료로 전시하고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와
제주 군자금 모금 활동을 조명하는 지역 전시도 함께 마련됩니다.
{ 제주대 - 서울대, 13일 재일 한인 첫 학술 대회 }
연구 협력을 맺은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와 서울대 일본연구소가
13일, 제주대학교에서
첫 공동학술 대회를 개최합니다.
'바다를 건넌 재일 한인의 삶과 공동체의 계승'을 주제로
학계 주제발표와 토론회 등이 진행됩니다.
{ 국가데이터처, 6월 고용동향 15일 발표 }
국가데이터처가 오는 15일, 6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제주지역 취업자수가 1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역대 두번째의
고용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같은 호조세가 어이질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