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사리철을 맞아 중산간을 많이 찾고 있는데요
번식철을 맞은 야생 멧돼지가 자주 목격되고
고사리 채취객 동선과 겹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산간 초지에서 멧돼지를 봤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고사리 꺾을 때 특히 조심하라는 당부도 있습니다.
여러 마리가 함께 나타난 모습도 사진에 담겼습니다.
최근 고사리철 맞아 중산간을 찾은 탐방객들로부터
야생 멧돼지 목격담이 늘고 있습니다.
중산간 숲이 우거진 곳이나 목초지에 들어갔다가
야생 멧돼지 활동 영역이나 동선이 겹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번식기인 봄철 새끼를 데리며 무리활동을 하면서
공격성도 강해지면서 더욱 위험합니다.
<장호진 /야생생물관리협회제주지부 사무국장>
"새끼를 낳아서 활동하는 시기니까 가족 단위로 움직여요. 그러다 보니 개체 수가 더 늘어났죠. 고사리 꺾거나 올레길 다니시는 분들 봄철에는 유난히 제보가 많이 들어와요."
지난 3월 말부터 포획 허가가 난 이후
두달도 안돼 제주시 중산간에서만 60마리 넘게 잡혔습니다.
지난해에는
목표치 105마리를 훌쩍 넘긴
130여 마리를 포획했고
올해도 목표한 120여 마리의 절반을 벌써 넘었습니다.
지난 2019년 기준
제주에 서식하는 멧돼지는 약 800마리로 집계됐는데
천적이 없고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장호진 /야생생물관리협회제주지부 사무국장>
"도민들이 고사리를 꺾거나 올레길을 많이 다니다 보니 그 지역 예찰을 먼저 합니다. 그리고 포획 트랩이라고 있습니다. GPS 신호가 휴대폰이나 PC에 바로 뜹니다. 3초 이내에 현장 위치가 떠요. 그럼 저희가 즉시 출동해서 (조치합니다.)"
중산간에서 멧돼지를 마주하면
소리를 지르지 말고 사라질때까지 기다리거나
천천히 벗어나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화면제공 야생생물관리협회제주지부)
올해부터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 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도입됩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부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를 넘거나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인 날에는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야주의보도 신설되는데
제주는 밤 최저기온이 27도 이상인 날이
하루만 있어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시간당 100mm 이상 비가 내릴 경우에는
'재난성호우 긴급 문자'도 발송하는 등
기후변화와
위험 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기상 특보 체계 한층 강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한경면 일대에서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로 고사된 소나무가
1만 그루에 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시 등에 따르면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고사된 소나무가 1만 그루로 파악됐고
피해 면적은 축구장 14개 규모인 10ha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달부터 긴급 방제 작업을 통해
고사목 6천 그루를 제거했고
11월부터 나무주사 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오늘(13)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류 조사에서 없다고 했던 떼까마귀가
사업 예정지 인근인
우도 일대에서 서식하는 게 확인됐다며 부실 조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월과 3월
우도와 종달 일대에서
철새인 떼까마귀가 서식하고 비행하는 모습이 확인됐지만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평가 결과에 심각한 오류와
부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민회의는
조류 뿐 아니라, 숨골 분포와 육상 양식장에 대한
조사도 부실했다고 주장하며
정부는 제2공항 사업을 전면 백지화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송오남 부장판사는
수년 동안 쓰레기 종량제 봉투 대금 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은
전직 공무직 A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 회복이 일부 이뤄졌지만
피해 규모 등을 감안할 때
형량을 바꿀 정도는 아니며
죄책에 상응하는 재량 범위내에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올해 여름부터
제주도 기상특보 구역이 행정시별로 세분화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다음 달부터
제주도 동부와 서부 특보구역을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구분해 네 구역으로 조정합니다.
기상청은
한라산의 영향으로
특보 구역 내에서도
지역별로 강수와 바람 등의 날씨 차이가 크기 때문에
행정시별로 구역을 조정해
보다 세밀한 기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9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따른
후보자 등록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간 이뤄집니다.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비례대표제주도의원 선거는 제주도선관위에,
도의원 선거와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 선거는 해당 지역 선관위에서 등록을 받습니다.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어제(11) 애월읍에서 발생한
종이 상자류 보관함과 차량 전소 화재는
담뱃불 취급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소방본부는
담배꽁초 불씨가 종이 박스류에 옮겨 붙었고
차량까지 번지며
소방서 추산 1천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봄철 발생한 화재 750건 가운데 약 40%가
담배꽁초나
쓰레기 소각 부주의가 원인이었습니다.
소방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로도 화염이 번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보행 신호등이 중간에 꺼지면서
횡단보도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 80대 어르신을
교통 경찰이 발견해 안전하게 이송 조치했습니다.
제주경찰청 교통순찰팀은
지난 달 25일,
유공자 에스코트 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도중
연삼로 횡단보도 중간에 서 있던 80대 어르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싸이카 두 대로 차선을 통제하고
차량을 잠시 멈추게 한 뒤
어르신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주택가에서
도끼와 돌로 서로 위협하고
몸싸움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코드 제로를 발령해 대응했고
이들을 특수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 남성이 가방을 던지면서 길을 건너 뛰어갑니다.
이어 몸싸움을 벌이는데 남성 손에는 도끼가 들려 있습니다.
도끼를 들어 위협하고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하려 합니다.
일요일 아침,
한적했던 주택가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주민 상당수가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주민>
"도끼 들고 왔다 갔다 서로 치고 받고 했는데 다행히 학교 가는 날은 아니었는데 무서웠죠. 본 사람들 많았어요."
강력 범죄 의심 사건에 경찰은
최고 출동 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령했고
30여 분 만에 소동은 마무리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길거리에서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전화 통화로 말다툼 하다 폭행 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평소 일할 때 쓰는 도끼를 들고 나와 위협했고
상대방도 돌을 들어 맞서는 등
쌍방 폭행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화면제공 시청자)
서귀포해경은
어제(10) 새벽 2시 10분쯤
서귀포 남쪽 약 405KM 해상에서 조업 중,
식중독 증세를 보인
베트남 국적 선원 A씨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이송 과정에서 해경은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의사 원격 진료 도움을 받아 응급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