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장미가 발생해
북상하면서 제주에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태풍 장미는
오늘(27) 오전 9시
팔라우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65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6월 1일, 순간 최대 풍속 초속 40미터 내외
강도 3까지 강해지고
일본 오키나와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경로가 현재까진 유동적이여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 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기후 변화 등으로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가
예년보다 많아지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이상 고온에 대비해 새로운 예보 체계가 도입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해
여름 평균 기온은
관측 이래 가장 높은 27도에 육박했습니다.
서귀포 열대야 일수는 70일을 넘어
역대 1위를 경신했고,
10월까지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예년 보다 더 높은 기온이
장기간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는 100명이 넘었습니다.
올해도 봄철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바다 수온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경향을 봤을때
이상 고온으로 인한 폭염 위험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씽크 이명인 UNIST 교수>
"전 세계적인 기온 상승, 북극 해빙의 영향, 북태평양 고수온
이런 것들이 해소가 안 돼있고 역대급 시그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 발생 가능성이 평년보다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폭염과 열대야 관련
기상 특보가 새롭게 도입됩니다.
일 최고 체감온도가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임계치인 38도를 넘거나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인 날에는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합니다.
이례적인 폭염으로 사망하거나
중대 피해를 입을 위험이 현저하게 높은 상황으로
발령되면 모든 야외활동을 중단하도록 권고합니다.
열대야주의보도 처음 도입되는데
제주는 밤 최저기온이 27도 이상일때 발표됩니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
"밤에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현상과 낮에 기온이 매우 극한으로 올라가는 상관성이 최근 들어 함께 공존하며 기온을 올리고
이런 주의보나 경보 활동을 통해서 여름철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극한호우에 대비해
시간당 강우량이 100mm가 넘을 경우
'재난성호우 긴급 문자'도 발송하는 등
위험 기상 특보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소기훈)
전국동시지방선거일 투표장에서 인증샷을 찍거나
투표용지를 촬영해
온라인에 올릴 경우 처벌 받게 됩니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안에서 할 수 없고
투표소 건물 밖이나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 등을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촬영한 투표지를
온라인에 전송하거나 올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처할 방침입니다.
내일(28) 부터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제주도선관위는
내일부터 선거일인 6월 3일 오후 6시까지
선거과 관련한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금지기간 전에 이미 공표된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거나 보도하는 건 가능합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6) 심의를 열고
이른바 '이중 당적' 논란이 있었던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4명에 대해 최종 후보 등록 결정을 내렸습니다.
선관위는
"기존 판례나 이전 사례 등을 참고했을 때
이중 당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이에 따라
후보 등록을 무효로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중 당적 논란에 휩싸였던
후보자 4명은 정상적으로 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도지사 후보들이 환경 정책 질의 답변을 통해
지하수 보전과
해양보호구역 확대에
모두 동의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후보 모두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 불허와
지하수 공수 관리 정책에 동의했고
육상양식장 배출수 강화와
지하수구역 개발 규제에 대해서도 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해양보호구역 확대 필요성에도 모두 공감하면서
도지사 후보들의 환경 정책에 대한
보전과 개발 제한 입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행정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온이 오르고 습한 날씨에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 개체수가
예년과 달리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방제 인력들이 주택가 클린하우스 주변으로 살충제를 뿌립니다.
맨홀 뚜껑을 열어
하수구와 우수관에도 꼼꼼하게 방제 작업을 합니다.
최근 기온이 오르고 비 날씨가 이어지면서
늘어나고 있는 모기와 유충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후 관로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소독을 해달라는 민원이 이달 들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보건소 방역 담당>
"낮 기온이 20도에서 25도까지 올라가면서 모기나 깔따구가 확산하고
개체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민원이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조치하고 있습니다."
제주 도심에 설치된 측정기에서
이달 초 하루 평균 약 15마리가 잡히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전북 다음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 모기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지난 3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이후
지난 달에는 이틀 동안 160마리가 잡히는 등 개체수가 증가했습니다.
7월 초부터 발생 밀도가 증가하는데
올해는 기온이 오르고
습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제주 포함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올해부턴 제주에도 AI를 활용한 감시망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모기 밀도와 개체수 등을 파악해
방제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그래픽 소기훈)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25도, 제주 24.7도 등으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도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15도 낮 기온은 23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5mm 미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상도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3.5미터까지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25도, 제주 24.7도 등으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도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15도,
낮 기온은 23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5mm 미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상도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3.5미터까지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 천연 습지 보전 예산이
한푼도 편성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제주도의 습지 행정은 방치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행정시에 편성된 예산 약 6억 원도
시설물 보수 등에 편중돼 있고
습지 생태계 훼손을 막기 위한 조사나
보전 대책 수립 예산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지금이라도 습지 보전 예산을 편성하고
습지 관리 로드맵을 수립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산방산 출입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간 외국인이
조난 신고 3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출입이 금지된 곳을 허가 없이 들어갔다가 길을 잃는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구조를 위해 대규모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어둠이 깔린 산방산 상공에서
헬기가 비행하며 라이트를 비춥니다.
산속에서 길을 잃은 탐방객 1명을 찾기 위해섭니다.
신고 3시간 만인 밤 10시쯤 조난객은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싱가포르 국적 60대 남성 A 씨로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된 곳은
산방산 탐방로를 벗어난 절벽 지대로
낙석과
추락 위험이 높은 곳이었습니다.
A 씨는 오후 4시 30분쯤 혼자 등산하다
호기심에
문화재청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난객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헬기 등 장비 6대와 소방대원 23명,
자치경찰 등
수십명이 현장에 동원됐습니다.
올해 1월에도
산방산 통제구역을 들어간 탐방객이 적발됐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이나 등반 어플에 유명 탐방로로 소개된 통제 구역에
무단 출입한 10명이 적발돼 각각 벌금 5백만 원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동건/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수사팀장>
"야간 구조 과정에서 소방 헬기와 경찰 소방 인력이 대거 투입되면서 공공 서비스가 많이 소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SNS 나 등산 앱을 통해서 통제구역을 출입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문화유산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자치경찰은
통제구역에 들어가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 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무단 출입 적발시
국적 불문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화면제공 제주자치경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