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정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보건 당국이 건강한 혈관을 뜻하는 '레드 써클'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정기적인 혈압과 혈당 측정으로
자기 혈관 나이를 알아보는 건강 캠페인을
20대부터 40대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심뇌혈관 질환 건강 강좌와 생활 수칙 홍보도 진행합니다.
고혈압과 당뇨 유병률이 50대부터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40대 이전 예방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보건소에선 매년, 레드 써클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태로
관리 체계에 허점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이 보완책을 마련합니다.
경찰청은
'실종 수사 쇄신 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앞으로 야간과 휴일 접수된 실종 사건은
최소 2명 이상이 담당하도록 대응 체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실종 담당 경찰이 임의대로 사건을 종결 처리하던
기존 시스템을 오는 7일부터
형사과장 승인을 받아야 종결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전날 접수된 실종 사건은
경찰서장이 직접 점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실종 사건 진행 과정을 감독 관리할 전담 조직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권역 마다 상급종합병원을
최소 1곳은 지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제주권도 지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진료권역을 11곳에서 14곳으로 세분화했고
권역마다 최소 1곳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규정' 개정안을
오는 22일까지 행정 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력과 시설, 중증환자 진료 비율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권역별로 최소 1곳이 지정되는데
제주권에선 제주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지정 신청을 마쳤습니다.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으로
복지부는 11월까지 신청기관을 평가한 뒤
12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제주항 외곽 부두 바지선 위에서
작업하던 대형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강풍과 파도에 흔들리는
바지선 위에 수십 톤 짜리 크레인 한 대가
넘어져 있습니다.
차체는 한쪽으로 힘 없이 쏠렸고
크레인 장비는 바지선 옆을 충격했습니다
바닥에는 철판과 밧줄이 떨어져 있고
가스통도 널부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 쯤
제주항 11부두 인근에서 대형 크레인 한대가 전도됐습니다
<목격자 싱크>
"철판을 들고 돌아가는 상태에서 차가 기울어지면서 그냥 떨어졌어요. "
이 사고로 50대 바지선 선주가 철판에 깔려 심정지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크레인 기사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용원 기자>
"바지선 위에서 작업하던 대형 크레인이
무게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제주항 12부두 접안시설 축조 현장으로
사업비 약 500 억원이 투입된 관급 공사장이었습니다.
바지선은 지난 달 공사 계약이 끝난 상태로,
바지선 바닥 평탄화 보수 작업을 위해
3톤 짜리 철판을 크레인으로 옮기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당시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고
강풍 특보 속에 초속 20미터가 넘는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지자체로부터
별도 공사나 작업 허가 등은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크레인 차량이 들어와서 철판을 싣고 작업을 하려고 한 모양이에요.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차량을
제대로 고정시켰는지 조사 결과는 좀 나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해경은 해상 궂은 날씨 속에 어떻게 작업이 이뤄졌는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파악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대법원 제1부는
지난해 7월, 도내 목장 사무실에서
부동산 대금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을 품고
피해자를 둔기로 폭행하고
공기총을 겨누는 등 살인 미수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은 50대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경위나 수단 방법 등을 볼때 죄질이 무겁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때
상당 기간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한 주간 주요 현안과 이슈를 미리 정리했습니다.
정례회중인 제주도의회가
위성곤 지사와
고의숙 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을 이어갑니다.
오는 11일에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막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 도의회 도정질문 7일, 교육행정질문 8 ~ 9일 }
정례회 중인 제주도의회가
7일에는 위성곤 지사에 대한 도정 질문에 이어
8일과 9일 이틀 동안
고의숙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이어갑니다.
교육행정질문에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지난해 예산 결산 심의가 이뤄집니다.
{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11일 개막 }
제 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동안 열립니다.
11일 저녁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진 1만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주도선수단은
종합 12위와 메달 15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출전합니다.
{국제환경포럼·세계기후경제포럼 9일 ~ 11일}
제주국제환경포럼주간을 맞아
국제환경포럼과 세계기후경제포럼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죽제컨벤션센터에서 마련됩니다.
녹색문명 전환의 시대, 우리의 역할을 대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책과 환경 정책,
그리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탐나오 상품 할인 - 고향사랑기부자 답례품 제공}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관광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숙박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귤과 흑돼지 등 답례품 4종을
45% 내린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됩니다.
{4.3 왜곡 발언 태영호 전 의원 '항소심' 7일 선고}
4.3 왜곡 발언으로 위자료 1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선고받은 태영호 전 국회의원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이
7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1심 재판부는
태영호 전 의원의 발언은
허위사실 적시에 해당된다며
4.3 유족회에 위자료 1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8월 고용동향' 9일 발표}
국가데이터처가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8월 기준 취업자는 41만 5천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1천명 증가한 가운데
중장년과 고령층 그리고 단시간 일자리에 편중된
양극화 현상에
어떤 변화가 나타났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오늘 제주는
제주시 서부와 서귀포시 서부, 남부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귀포가 33.6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북동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아침 기온은 25도에서 26도
낮 기온은 29도에서 30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서부를 제외한 지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리고
산간을 중심으로 강풍 특보도 발효될 예정입니다.
해상도 흐리고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5에서 4미터 높이로 매우 높게 일면서
내일 새벽부터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33.6도
제주시 31.9도 , 성산 31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시 서부는 사흘째,
서귀포시 서부는 2주째 폭염과 열대야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까지 북동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 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5도에서 26도
낮 기온은 29도에서 30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서부를 제외한 지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산간에는 초속 20 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강풍 특보도 발효될 예정입니다.
감염병을 일으키는
야생 진드기 SFTS 예측 지표에 따르면
관측 지점 네곳에서 모두 위험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밤부터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초속 15미터 내외 매우 강한 돌풍이 불고
제주 앞바다에는 물결이 1.5에서 4미터 높이로
매우 높게 일면서 내일 새벽부터 풍랑특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8일까지 해상의 궂은 날씨로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해안가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 김유성 판사는
제주공항 확장 사업으로 사라졌던 제주시 다끄네마을 주민들이
제주시 용담2동장을 상대로 제기한
마을 인정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용담2동이 지난해 8월
마을회 등록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회신한 것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단순 안내에 불과할 뿐이라며
애초부터 행정 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 처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도기자협회와 제주대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가
오늘(2) 제주대학교에서
AI 교육과 언론현장의 변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교육과 언론 현장에서 현직자들이
AI를 활용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윤리적 요소를 가미한
인공지능 통합 교육 필요성에 대한 발제도 이어졌습니다.
20대의 AI 활용도는 40%가 넘는 반면
60대는 6.4%에 불과하는 등 세대별로 AI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를 좁히기 위해선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체계가 갖춰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제주 도심지에서 야생 조류에 의한 대규모 정전 사고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오래된 전신주가 있는 지역으로
시설 개선에 한계가 있고,
포획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2만 2천 9백볼트 고압선이 끊기자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이호동 일대 2만 여 세대에 순간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사고 현장과 인접한 공동주택 등은
5시간 넘게 복구가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영선 / 아파트 입주민>
펑 소리가 난 다음에 3분 있다가 정전됐다고 관리실에서
알려줬고 3시간에서 5시간 정도 걸릴 것 같은데 거주하는 사람들은 냉장고도 못 열고 (불편하죠)
사고는 야생 까마귀가
16미터 높이 전신주와 접촉하면서 일어났습니다.
까마귀는 검게 탄 채로 사체로 발견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만약 끊어진 고압선이
사람이나 차량에 덮쳤다면
2차 피해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스탠딩:김용원 기자>
"전신주가 밀집한 도심지에서 야생 조류에 의한 정전사고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하는 정전 사고는
2023년 160여 건에서 지난해 210여 건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조류 충돌 등으로 인한 정전도
덩달아 증가했고 발생 비율도
지난해 20%에 육박할 정도로
위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산란철이 지난 까치나 까마귀가 도심지에 급증하면서
전신주에 둥지를 틀거나
전선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 관계자>
고압선이랑 전신주 완철이 있는데 그쪽에 까마귀가 접촉되면서
고압선이 터진 거죠. 가끔씩 있긴 있죠. 조류 사고는 좀 있어요.
매년 전신주에서 제거하는 새 둥지만 4천개가 넘고
같은 곳을 또 찾는 조류 특성 때문에 예방 효과는 일시적입니다.
사실상 둥지 철거와 포획에 의존하고 있지만
도심지에서는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게 현실입니다.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은
배전선로 기준, 지중화 비율이
21% 수준으로 전국 하위권이고
고압선에 절연 보호 커버를 씌우는
작업 등은 시간이나 비용 문제로
단기간에 정비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한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그래픽 이아민)
한편 숨진 여성의 유족 측이
허위 종결 사건과 관련해
국가 배상을 준비하는 등 법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유족 측 변호인은
국가와 허위 종결 경찰관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법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유족 측은
실종 신고 허위 종결 경찰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기자회견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