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송오남 부장판사는
수년 동안 쓰레기 종량제 봉투 대금 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은
전직 공무직 A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 회복이 일부 이뤄졌지만
피해 규모 등을 감안할 때
형량을 바꿀 정도는 아니며
죄책에 상응하는 재량 범위내에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올해 여름부터
제주도 기상특보 구역이 행정시별로 세분화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다음 달부터
제주도 동부와 서부 특보구역을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구분해 네 구역으로 조정합니다.
기상청은
한라산의 영향으로
특보 구역 내에서도
지역별로 강수와 바람 등의 날씨 차이가 크기 때문에
행정시별로 구역을 조정해
보다 세밀한 기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9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따른
후보자 등록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간 이뤄집니다.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비례대표제주도의원 선거는 제주도선관위에,
도의원 선거와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 선거는 해당 지역 선관위에서 등록을 받습니다.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어제(11) 애월읍에서 발생한
종이 상자류 보관함과 차량 전소 화재는
담뱃불 취급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소방본부는
담배꽁초 불씨가 종이 박스류에 옮겨 붙었고
차량까지 번지며
소방서 추산 1천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봄철 발생한 화재 750건 가운데 약 40%가
담배꽁초나
쓰레기 소각 부주의가 원인이었습니다.
소방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로도 화염이 번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보행 신호등이 중간에 꺼지면서
횡단보도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 80대 어르신을
교통 경찰이 발견해 안전하게 이송 조치했습니다.
제주경찰청 교통순찰팀은
지난 달 25일,
유공자 에스코트 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도중
연삼로 횡단보도 중간에 서 있던 80대 어르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싸이카 두 대로 차선을 통제하고
차량을 잠시 멈추게 한 뒤
어르신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주택가에서
도끼와 돌로 서로 위협하고
몸싸움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코드 제로를 발령해 대응했고
이들을 특수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 남성이 가방을 던지면서 길을 건너 뛰어갑니다.
이어 몸싸움을 벌이는데 남성 손에는 도끼가 들려 있습니다.
도끼를 들어 위협하고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하려 합니다.
일요일 아침,
한적했던 주택가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주민 상당수가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주민>
"도끼 들고 왔다 갔다 서로 치고 받고 했는데 다행히 학교 가는 날은 아니었는데 무서웠죠. 본 사람들 많았어요."
강력 범죄 의심 사건에 경찰은
최고 출동 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령했고
30여 분 만에 소동은 마무리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길거리에서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전화 통화로 말다툼 하다 폭행 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평소 일할 때 쓰는 도끼를 들고 나와 위협했고
상대방도 돌을 들어 맞서는 등
쌍방 폭행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화면제공 시청자)
서귀포해경은
어제(10) 새벽 2시 10분쯤
서귀포 남쪽 약 405KM 해상에서 조업 중,
식중독 증세를 보인
베트남 국적 선원 A씨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이송 과정에서 해경은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의사 원격 진료 도움을 받아 응급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폐어구로 2차 피해를 입은 남방큰돌고래에서
낚싯줄이 제거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다큐제주는 그제(9일) 오후 종달리 해상에서
낚싯줄이 제거된 남방큰돌고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폐그물에 걸렸다가 제거된 이후
이달 초, 낚싯줄이 지느러미에 또 걸리면서 2차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추적 모니터링 5일 만에 모든 장애물이 사라진 채
유영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23.2도
성산 20.3도 등으로
포근했습니다.
밤까지 동부와 서부 해안,
산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피해 없도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도민 체전이 열리는
내일도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9도에서 12도
낮 기온은 18도에서 20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은 오늘까지
제주 앞바다에서
돌풍과 함께 물결이
3.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다가
내일부터 1미터 내외로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름 값 고공행진에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한 보급 물량이
이달이면 모두 마감될 정도라고 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치솟는 기름값 부담 속에
전기차로 바꾼 이용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 덕분에 높은 만족도를 보입니다.
<인터뷰 고봉자 / 전기차 이용자>
"기름값을 절약하기 위해서 전기차를 선택했고요. 요즘처럼
기름값이 오르는 폭주 상태에서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절약된다는 것을.그래서 제가 하이브리드 차가 있는데도 전기차를 타고 있어요. "
올들어 지난달까지 접수된 전기차 신청 건수는
3천 9백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 4백여대와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4월 한 달에만
작년 1분기 실적보다 많은 1천 8백여 건이 몰렸습니다.
차고지 확보 의무 차량에서 제외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차로 갈아타는 수요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위기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미 상반기 목표치인 4천대에 근접했고
올해 목표 물량인 6천 3백여 대도
빠르면 이달 안으로 신청이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회 추경을 통해 17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반영하면서
보조금 재원을 630억 원까지 늘렸지만
현재 추세라면
이마저도 5월 말이면 모두 소진될 전망입니다.
<고영진/제주도 전가차지원팀장>
"향후 신청 추이와 예산 집행 상황 등을 고려해 접수 운영 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도민들의 전기차 전환 수요가 많은 만큼 정부 협의를 통한 국비 추가 확보 등 전기차 보급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고유가 장기화에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원 확보를 위한
당국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서귀포경찰서가
오늘(7) 아침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숙취운전 음주 단속을 실시해 한 시간 만에 2명을 적발했습니다.
모두 면허 정지 수치로 나왔고
음주가 감지된 4명은
단속 기준 미만으로 훈방 조치됐습니다.
경찰은
나들이철 음주 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야간 불시 단속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