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제주에서 낚시객 추락과 익수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렌터카 한대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는데,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만취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해경 연안 구조정이 해안에 도착해 어딘가로 접근합니다.
10대 낚시객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지 약 15분 만에 차례대로 구조했습니다.
새섬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중
1명이 손을 씻으려고 물을 뜨려다 바다로 추락했고,
구하려던 1명도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일행 신고로 구조됐습니다.
먼저 추락한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수 사망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낚시객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해경과 소방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안가에서는
밤 9시 30분쯤
집 근처에서 농작업을 하던 10대가
일행이 사라진 사이 실종됐다가 신고 10분 도 안돼
바다에 빠진 상태로 발견됐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일에도
서귀포시 보목하수처리장 해안가에서
갯바위로 사람이 떠밀려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조자는 60대 도민으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당시 기상상황과 신고자 진술,
CCTV 동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 렌터카 한 대가
도로 옆 도랑에 빠져 뒤집혀 있습니다.
차량에서 2명이 구조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제주소방본부, 제주해경)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인쉬원회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형 기후 생태전환교육 TF'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계와 환경단체, 교원 등 9명으로 구성된 TF는
제주 자연 환경과
지역공동체 특성을 반영한
제주형 기후 생태전환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단계별 이행 방안을 수립합니다.
유아부터 초중고 고등학교까지
생애주기별 생태교육 체계를 설계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더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구좌가 30.9도로 가장 높았고
성산 27.9도, 서귀포 27.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밤까지 산간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고
아침 기온은 21도, 낮 기온은 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도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돌풍과 함께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2.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제7호 태풍 메칼라가
괌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로 북상할 지는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동성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이
구좌가 30.9도,
가시리는 29.8도
성산 27.9도를 기록했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었습니다.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고
아침 기온은 21도, 낮 기온은 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도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돌풍과 함께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2.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제7호 태풍 메칼라가
괌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로 북상할 지는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제27회 KCTV배 전도배드민턴대회 기간
인명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교육도
대회장에서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복합체육관에서
내일까지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는데
제주소방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참석자들도 실습과 현장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주최 측은
대회 기간 인명사고 등 유사시에 대비해
환자 이송 대책과
안전관리 요원 배치 계획을
마련해 운영 중입니다.
제27회 KCTV배 전도배드민턴대회가
오늘(20) 제주시복합체육관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선수단 1천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는 동호인부와 직장부 학생부로 나눠
오늘과 내일 그리고 27일,
사흘 동안 열립니다.
대회 첫날 오늘은
직장부와 일반부,
장년부 경기가 치러졌고
선수들은 열띤 응원전 속에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내일(21)은 일반부 1그룹 남여 경기와
일반부 2그룹 남자부 경기가
치러집니다.
KCTV 제주방송은
대회 주요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제주기점 국내선 공급 좌석
부족 문제 해결 방안으로
국내 항공사에 제주도민 우선 예약제를
제안했습니다.
위 당선인은
제주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국내 항공사 관계자들에게
출발 72시간 전까지 전체 좌석의 10에서 20%를
도민들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제주도민에게 항공은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직결된 필수 교통수단이라며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항공사 관계자는
7월부터 중동 사태 이전 수준으로
운항 편수를 확대할 계획이며
제안 내용에 대해선 협의를 통해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안류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중문해수욕장에서
익수 사고 대응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소방, 민간 구조대와 함께
이안류 사고를 가정한
인명 구조와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안류는
해안가에서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제주에선
매년 60일 내외로 이안류 현상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태풍급 강풍과 궂은 날씨에
나무와 교통 시설물 등이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0) 아침 7시쯤
서귀포시 토평동과 남원읍에서
강풍에 나무가 도로 쪽으로 쓰러져
소방이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긴급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오전 10시 40분,
제주시 이도동에서도
강한 바람에 가로수가 꺾이는
사고로 소방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이 밖에
도로 차선 규제봉이 쓰러지고
현수막이 날아가는 등
8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주택을 담보로 맡기로 평생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제주에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말 기준
제주지역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는 715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7.8%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1년 370명에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가입자 평균 연령은 73세,
평균 주택가격은 3억 2천 500만원이며
매달 받는 연금은 107만 원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제주지역 맞벌이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배우자가 있는 16만 8천 가구 가운데
맞벌이는
10만 2천 가구로
60.9%의 비율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인 48%를 크게 웃돌고 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60%를 넘기며
맞벌이 가구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반면,
집값이나 물가는 높아
맞벌이 가정이 많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의
첫 행정시장 공모가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지사 인수위 관계자는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 행정시장 공모를 추진해달라고
제주도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행정시장 공모 계획이 의결되는 대로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 공모가 이뤄지더라도
면접과 인사청문 등을 고려하면
정식 취임 시기는 8월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