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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KCTV News7
02:08
  • 매년 더워지는 제주 "이미 아열대 진행"
  • 온난화와 고수온 현상으로 제주 기후와 생태계도 아열대화 되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기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제주는 이미 아열대 기후 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해 제주 여름은 역대 가장 더웠습니다. 여름철 평균 기온은 26.4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2022년부터 집계된 평균 기온이 모두 상위 5위에 포함되는 등 여름철 이상 고온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가을 평균 기온도 21.1도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제주 3월과 11월 평균 기온도 각각 11.3도, 14.1도를 기록하면서 평균 기온이 10도를 넘는 달이 9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올해도 폭염과 무더위 고온 현상이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제주가 이미 아열대화 기후 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지난 1981년부터 2010년 30년 단위 기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제주는 월평균기온이 10도를 넘는 달이 8개월 이상인 아열대 기후에 해당하는 1차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줄어들지 않고 현 추세를 유지할 경우 전국이 아열대 기후로 바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임보영 기상청 기후변화감시과 사무관> "과거 관측 자료를 사용해 아열대 기후 특성의 현황과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기간의 미래 전망을 분석한 결과 제주 지역은 이미 아열대 기후 조건을 만족했고 아열대 기후 특성이 강화되는 지역들이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제주바다가 고수온 현상으로 아열대 생태계로 바뀌고 육상에서도 이상 고온으로 인한 재해와 작물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기온 지표로도 제주가 아열대 기후로 진입했음이 확인된 겁니다. 기상청은 기후학적으로 아열대 기후 특성이 나타났지만 실제로 해당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전환되었는지는 생태계 환경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6.06.17(수)  |  김용원
KCTV News7
00:35
  • 술 취해 연인 살해 20대 항소 기각…15년형 유지
  •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송오섭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제주시내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A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인 징역 15년형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술에 취했지만 의식이 없을 정도의 만취 상태는 아니었고 사후 기억이 나지 않는 다는 사정만으로 심신장애를 적용할 수 없다며 1심 형량은 생명을 침해한 죄질과 죄책에 상응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6.06.17(수)  |  김용원
KCTV News7
02:13
  • 하늘길 막는 무허가 드론, "매달 10건 넘게 적발"
  • 최근 비행 금지 구역인 제주 공항 주변에서 허가 없이 드론을 날리다 적발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항공 보안 뿐 아니라 항공기 이착륙에도 지장을 주는 만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4일 오후 제주 공항 상공에서 비행하는 드론이 발견됐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약 7km 떨어진 곳에서 드론을 날렸는데 승인된 고도보다 더 높이 비행했다가 공항 드론 탐지 시스템에 감지됐습니다. 드론을 날린 40대는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최근 비행이 금지된 제주공항 주변에서 드론을 띄워 촬영을 시도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습니다.:" 올해초부터 지난달까지 적발된 사례만 57건으로 매달 10건 이상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공항은 미승인 드론 적발 건수가 매년 160건이 넘을 정도로 전국 공항 가운데에서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공항 주변 반경 9.3km 이내 그리고 고도 150m 이상을 드론 비행을 할 경우에는 무게나 목적에 관계없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어길 경우에는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공항 관제 운영을 방해하고 항공기 항로와도 겹치면서 충돌 위험도 있기 때문에 드론이 발견되면 이착륙이 지연되거나 심하면 활주로 폐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주 공항은 불법 드론으로 하루에만 항공기 18편이 15분 동안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김광일 / 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제주공항같이 트래픽이 많은 공항에서는 드론이 예고 없이 비행하게 되면 조종사들은 영향을 많이 받고 항공 안전에 큰 위험성이 있다고 봐야겠죠. 관광객들이 잘 모르고 하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법령을 위반한 사례라서 처벌이 따를 수 있다는 점 명확히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드론탐지 시스템을 상시 운용 중이며 적발되면 거리 고도 등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해 수사기관과 공동 대응하고 있다며 항공 보안과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규정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그래픽 현유엄)
  • 2026.06.16(화)  |  김용원
KCTV News7
00:45
  • 태영호 전 의원 "4.3 김일성 지시 변함 없어"
  • 4.3 왜곡 발언으로 1심에서 패소한 태영호 전 국회의원이 항소심 변론기일 재판에서도 유사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태영호 전 의원은 오늘(15)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재판에 출석해 "4.3은 김일성 지시를 받은 무장 세력의 반란이라며 이것이 왜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태 의원은 지난 2023년 4.3은 북한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는 주장으로 유족회로부터 민사소송을 당했고 지난해 12월 1심에서 1천만 원 지급 판결을 받아 패소했습니다. 항소심 선고는 9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 2026.06.15(월)  |  김용원
KCTV News7
00:31
  • 제주공항 인근 드론 비행 40대 검거, 이착륙 통제
  •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공항 인근에서 드론을 날린 혐의로 40대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어제(14) 오후 4시 4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5km 가량 떨어진 제주시 외도 운동장 주변에서 드론을 날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약 12분 동안 항공기 이착륙이 통제됐습니다. 해당 기체는 사전 허가를 받았지만 승인 고도보다 높게 비행하면서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6.06.15(월)  |  김용원
KCTV News7
01:07
  • 아나운서 날씨
  • 오늘(15)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27.4도 고산 26.6도 제주는 26.1도 등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1도 낮 기온은 25도에서 27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곳에 따라 자외선 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에 따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해상은 오후부터 맑겠습니다.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2미터 높이로 조금 높게 일고,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나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6.06.15(월)  |  김용원
KCTV News7
02:15
  • 해상 사고 87% 구명조끼 '미착용', "착용 의무"
  • 제주 해상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 사고의 90% 가까이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달부터 어선 종류나 인원에 상관없이 갑판 위에 있는 선원들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초, 서귀포 표선면 12km 해상에서 32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선원 10명 중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당시 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지난 해 7월에도 레저보트 침몰 사고로 70대 선장이 숨졌는데 발견 당시 구명조끼는 입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3년 동안 선박 사고 1천 5백여 건이 발생해 3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는데 무려 87%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후 변화로 급변하는 기상 여건과 잦은 원거리 조업 등으로 대형 사고 위험이 더 높아지면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구명조끼 착용이 앞으로는 의무화됩니다. 어선 종류나 인원에 상관없이 외부가 노출된 갑판에 있는 승선원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며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정예준/서귀포해양경찰서 안전관리계장> "승선 인원수나 기상 특보 발효 여부와 관계없이 갑판이 있는 경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기존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기준을 전면 확대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한 형식적인 착용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습관으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현장에선 제도가 시행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조업이나 레저, 낚시 활동 중에는 편의성이 떨어지고 불편할 수 있다는 반응도 여전히 나옵니다. <어선 선장> "(구명조끼) 권할 수도 없고. 여름이라. 등허리에 입으면 오죽 뜨겁겠습니까? 사실 착용하는데 지장이 많아요. 부피가 커서. 작업할 때도 힘들어요. 몸이 잘 안 굽혀져. " 해경과 지자체는 조업중 움직임이 편리한 벨트나 조끼 형태의 구명조끼 착용을 권고하고 제도 시행 전까지 교육과 홍보를 수시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그래픽 소기훈 /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청)
  • 2026.06.15(월)  |  김용원
KCTV News7
00:39
  • 제주 온열질환자 급증세…전년 3배 이상
  • 예년보다 올 여름 기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도 지난해보다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명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연령대로는 10대와 20대, 40대가 각각 1명, 50대 이상이 4명이었고 대부분 낮 시간대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은 온열질환 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낮 시간대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2026.06.15(월)  |  김용원
KCTV News7
00:33
  • 제주대학교병원 제9대 병원장 장원영 교수 취임
  • 제주대학교병원 제9대 병원장에 장원영 외과 교수가 취임했습니다. 장원영 원장은 원광대 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제주대학교 의과대 교수로 부임해 외과 과장과 암센터 소장 등을 지냈습니다. 장 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들이 제주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2029년 6월까지 3년간입니다.
  • 2026.06.15(월)  |  김용원
KCTV News7
02:26
  • "벌써부터 피서철", 안전사고 '사각지대'
  • 개장전 해수욕장이나 물놀이 명소에 이른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안전한 물놀이가 돼야 하지만 최근 사망사고 까지 발생하면서 사각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 해변이 물놀이 인파로 북적입니다. 수영과 스노클링을 하고 인근 포구에서는 다이빙도 즐깁니다. 해수욕장이 아닌 비지정 해변인데 입소문을 타면서 초여름 부터 피서철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안전요원이나 관리 인력이 없기 때문에 만일의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해변은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를 자제해 달라는 안내 현수막도 별 효과는 없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개장 전 해수욕장이나 물놀이 명소에 때이른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이 곳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0대 관광객이 익수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주변 다이버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수심이 깊어지는 곳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씽크:연안안전지킴이> "사람 살려 외치니까 정자 쪽에 있던 청년 두 명이 달려가서 뭍으로 끌어올렸고 119, 해경에 신고하고 우리도 현장으로 뛰어간 거죠. " 사고 해변은 수심이 비교적 얕아 물놀이객 대부분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 있고 이런 곳에 빠졌을 경우 스노클 장비에 서투르면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해안가 외진 곳은 발견이 늦어지거나 신고 구조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씽크:연안안전지킴이> "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곳에서 깊은 웅덩이가 있거든요. 발이 닿지 않으니까 놀라서 물먹고 하면 기운이 빠지지. 그래서 우리가 항상 하는 말이 사람들 많이 있는 곳에서 놀아라. (안내해요) " 최근 3년 동안 이 지역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던 물놀이객 3명이 숨진 가운데 이른 물놀이철 해상 안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화면제공 제주소방본부)
  • 2026.06.12(금)  |  김용원
KCTV News7
00:31
  • 제주시청 외벽 '벽화' 30년 만에 제거…LED 설치
  • 제주시청 외벽에 있던 벽화가 30년 만에 지워지고 LED 시설이 설치됩니다. 제주시는 시청 어울림마당 환경개선 사업 중 하나로 벽화를 지우고 8월까지 LED 전광판과 조명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화장실 개선사업도 동시에 추진합니다. 제주시청 벽화는 1997년 고양부 삼성 신화를 주제로 조성됐지만 수 차례 유지 보수 하면서 보존 상태가 나빠졌습니다.
  • 2026.06.12(금)  |  김용원
KCTV News7
00:38
  • 북태평양 해상 치안 5개국 연합 훈련 종료
  • 우리나라와 미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 등 5개국이 제주에서 북태평양 해상 치안 협력을 위한 연합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5일 동안 해양 수색과 구조 분야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북극항로 이용 증가에 따른 해양 사고에 대비한 국제공조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객선 사고 상황을 가정한 해경의 대응 절차를 함께 참관하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이번 연합 훈련을 통해 참가국들의 수색구조 정책과 현장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2026.06.12(금)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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