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가격 부진과 함께
적은 비로 인해 작물 생육도 나빠지면서 농가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선 기상 가뭄이 나타났고
다음 달이면
제주 전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부지역 적양배추 밭입니다.
수확을 해야 하지만, 그대로 땅에 묻혀 있습니다.
한창 자라야 할 시기에 물이 부족해 상품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마늘도 상태가 예년만 못합니다.
어른 무릎 높이로 자라야할 줄기는 뻗지 못했고 뿌리도 제대로 내리지 못했습니다.
여름철 이상 고온과 적은 강우량 탓에 중간 성장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스탠딩 김용원기자>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수개월째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작물도 생육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지난 가을부터 비 다운 비를 보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수확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길영 고산2리장>
"모든 작물이 다 안 좋아요. 비가 안 오니까 브로콜리나 적채는 수확이 끝나야 하는데 지금도 수확을 못해요. 지금 제일 문제는 양파와 마늘.
지금이라도 비가 오면 괜찮을 건데 2월에도 비 올 기미가 안 보여요."
호스를 이용해 물을 주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최근 6개월 고산지역 누적 강우량은 평년에 73% 수준이고
올해 내린 비는 고작 7mm로 16%에 그치고 있습니다.
서부와 남부는 가뭄 지표가 최고 위험 수준인
'매우 부족' 단계까지 오르며 토양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씽크:오창용 양파생산자협회 제주지부장>
"지금 양파는 앞으로 한 달 있으면 수확기인데 알이 자라야 하는데
수분 함량이 부족해서 알이 덜 자란 형편이고 지금 순번 받아 가면서
물을 돌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수확철 문제뿐 아니고 수확량이 줄고
생산비 증가로 이어질 겁니다."
기상청은
제주시 북부와 서부에 약한 기상가뭄이 발생했고
한 달 뒤에는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작물 생육 뿐 아니라 지하수와 농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적절한 급수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고무보트 밀입국 중국인 일당 가운데
범행을 자백해
집행유예를 받았던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오창훈 부장판사는
고무보트 밀입국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의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한민국의 안전한 국경관리와 사회 안전 질서에
막대한 지장을 준 범행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를 고려했을때 원심은 가볍다고 판시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모르는 사람 뿐 아니라
지인의 이름이나 전화번호로 전송된 수상한 문자 메시지의 경우
당사자에게 직접 확인하고
택배 선물 배송을 빙자한
사칭 전화가 올 경우 112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불분명한 링크나 어플은 접근하지 말고
가족 간 금전 요구 연락도
AI 조작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피해 예방 10계명을 발표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지난해 5월과 6월 서귀포시 표선면 등에서
후박나무 5백여 그루의 껍질을 벗겨 판매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50대 A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범죄 수익금 2천 6백만 원에 대한 추징 명령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껍질이 벗겨진 나무 대부분이 고사했고
피해 금액만 4억 원에 달하는 점,
자연은 훼손되면 원상회복이 어렵고
실제로 상당부분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을때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도 간선 급행버스 체계인 BRT 사업이
이용자 불편과
설계 변경 등으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도의회에서도 비판과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오늘(11) 임시회에서
전국 최초의 섬식정류장이
구체적인 설계 기준 없이 도입되면서
수시로 설계 변경이 이뤄지고
이로 인한 불편은 이용자들이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인사 가운데
일부는 사업 원점 재검토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
차기 도정에서도 계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설계 변경을 통해 개선 사항들을 반영하고
안정화시키고 있다며
지난해 예정됐던
동광로 BRT 사업도 6월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CTV 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실시한
1차 여론조사 내용 계속해서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후보 지지도에 이어
오늘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를 물었습니다.
도지사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2공항 갈등 해결이 꼽혔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 71%,
잘못하고 있다 21%로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는데
30대와 40대, 50대가 유독 높았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0대와 70대 이상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지사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장 중요한 현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28%가 지역경제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꼽았습니다.
제주 제2공항 갈등 해결은 16%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포함한 의료 인프라 확충 13%
대중교통 정책 11% 순이었습니다.
현 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신산업 육성과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었지만 무산된 행정체제 개편은 각각 3%에 그치며
우선 순위에서 밀렸습니다.
진보와 중도층은 지역경제 활성화,
보수층은 경제 문제와 더불어
제2공항 갈등 해결도 우선 현안으로 꼽으면서
정치 성향별로도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CTV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한국 갤럽에 의뢰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실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여론조사 조사개요>
조사기간: 2026년 2월 6~7일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조사대상: 제주특별자치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6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응답률: 18.5%(총 통화 5,491명 중 1,015명 응답 완료)
의뢰처: 삼다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
조사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질문내용: 지방선거 투표 의향,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교육감 후보 선호도,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후보 선호도,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 선호 정당 후보, 주요 지역 현안, 정당 지지도 등
지난 6일 발생한
화물선 화재 원인 규명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오늘(10) 오전 제주항에서 진행됐습니다.
제주해경과 국과수는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활어차량을 집중 감식했습니다.
배에 실린 당시 물고기가 죽지 않도록
기포 발생기가
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재 관련성이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관련법에 의하면
활어 운반차량은
산소공급장치를 사용하는 경우
시동을 끄고
선박 전원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일, 제주항 북쪽 17km 해상에서
제주를 떠나 목포로 향하던
화물선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긴급 회항했습니다.
당시 활어차 등
차량 3대가 전소됐고
4명이 연기를 마시고 이송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4.3 재심재판부는
검찰 직권재심 수행단이 청구한 재심 재판에서
희생자 40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948년, 포고 제2호 위반 등의 혐의로
희생되거나 행방불명된 수형인들로
이번 무죄 선고로 70여 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이번 재판을 끝으로
인사 이동을 하게 된 4.3 재판부 노현미 부장판사는
"지난 1년 동안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으로 재판을 해왔다며
오늘날 재심 판결이
그동안의 잘못을 바로잡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가
고령 농업인 보호와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추진합니다.
올해 6억 3천만원을 투입해
농작업 안전관리자 4명을 채용하고
파쇄기에 무선 안전장치를 시범 도입해 끼임 사고를 예방합니다.
온열예방요원 30명을 육성해
폭염 피해 감시를 강화하고
농업용 에어 냉각조끼도 확대 보급합니다.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KCTV 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4사가
민심을 살펴보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교육감,
도의원 후보 정당 선호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습니다.
먼저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문대림 의원 23%,
오영훈 지사 20%, 위성곤 의원 1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후보 선호도>
6월 3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선거에서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누구를 선호하는지 물었습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3%,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20%,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6%,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5% 입니다.
송재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4%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3%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1%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 1%
없다는 14%, 모름 응답거절은 12%였습니다.
<지지정당별 도지사 후보 선호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문대림 의원 33%, 오영훈 지사 22%,
위성곤 의원 2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승욱 당협위원장 22%, 오영훈 지사 22%,
문성유 전 기획조정실장과 문대림 의원이 각각 8%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선거 후보 선호도에선
문대림 27%,
오영훈 22%, 위성곤 20%, 송재호 8%,
없다 16%, 모름 응답거절은 6%로 나타났습니다.
문대림 의원은
제주시 갑과 을 선거구에서 각각 31%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 을 26%, 서귀포시 24%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시 34% 제주시 갑 16%였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선호도>
국민의힘 도지사 선거 후보 선호도에선
문성유 20%,
김승욱 19%, 없다 36% 모름 응답거절은 23%였습니다.
문성유 전 기획조정실장은
서귀포시에서 21%, 제주시을에서 22%
김승욱 당협위원장은
제주시을 25%, 제주시갑에서 18% 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CTV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한국 갤럽에 의뢰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실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여론조사 조사개요>
조사기간: 2026년 2월 6~7일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조사대상: 제주특별자치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6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응답률: 18.5%(총 통화 5,491명 중 1,015명 응답 완료)
의뢰처: 삼다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
조사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질문내용: 지방선거 투표 의향,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교육감 후보 선호도,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후보 선호도,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 선호 정당 후보, 주요 지역 현안, 정당 지지도 등
산불이나
재난 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택은
앞으로 설계비나 감리비를 감면 받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건축사회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지원책을 함께 추진합니다.
재난 피해 주택의 설계비와 감리비를
최대 50%까지 감면하고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도 우선 지원할 방침입니다.
4.3 중앙위원회 위원 추천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조만간 4.3 관련 현안 심의가 재개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최근 4.3 중앙위원회 위원 2명의 추천 명단을
국무총리실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측 당연직과 민간위원,
그리고 남아있던 국회 추천 인사까지 제출되면서
4.3 중앙위원회 구성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4.3 추념식 전에
추가 진상조사보고서 심의나
가족관계 정정 신청 관련 첫 심사 의결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