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KCTV News7
00:45
  • 토평동 야적장 화재, 40여 시간 만에 완진
  • 지난 1일 토평동에서 발생한 야적장 화재가 진화 작업 40여 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제주소방본부는 화재 사흘째인 오늘 오전 잔불 작업을 마쳤고 오늘 오후 3시 5분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밤 9시 30분쯤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이후 약 42시간 만입니다. 이번 대형 화재로 야적장 4개동, 1천여 제곱미터가 소실됐고 소방 확인 결과 시설 내부에는 목재 등 가연성 자재가 1천 톤 넘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모레(5) 국과수 합동 감식을 진행 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2025.12.03(수)  |  김용원
KCTV News7
00:32
  • 풍랑특보 발효, 우도 응급환자 2명 긴급 이송
  • 서귀포해경은 오늘(3) 오후 4시 20분, 우도에서 우측 후두부 충격으로 진료가 시급한 3개월 미만 영아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이송했습니다. 당시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이었지만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신고 40분 만에 환자를 성산항으로 이송 조치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50분쯤 뇌출혈 의심 증상을 보인 70대 우도 주민도 경비정을 통해 성산항 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 2025.12.03(수)  |  김용원
KCTV News7
00:28
  • 애월 해상 연승어선 탑승 외국인 선원 실종
  • 어제(2) 밤 9시쯤 애월항 북쪽 약 13km 해상에서 33톤급 연승어선에 탑승했던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선원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2정, 인근 선단선 6척과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선원은 찾지 못했습니다. 현장 해역은 돌풍이 불고 파고가 2미터 높이로 높게 일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 2025.12.03(수)  |  김용원
KCTV News7
01:06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웠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시 5.8도 성산 4.2도 등으로 아침보다 낮았고 일부지역은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갔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3도에서 7도, 낮 기온은 10도에서 13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산간에는 1~ 5cm 의 눈이 더오고 해안에도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제주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물결이 3.5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 2025.12.03(수)  |  김용원
KCTV News7
00:46
  • 밤부터 산간 3 ~ 10cm 눈…내일 낮 기온 8도
  • 오늘 제주는 낮 기온이 11도에서 12도에 머물며 추웠고 밤부터는 산간에 많은 눈이 오고 해안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산지에 3에서 10cm, 중산간은 1cm 안팎의 눈이 오고 해안에는 5에서 10c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흐리고 아침 기온은 4도, 낮 기온은 8도 등으로 오늘보다 더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해상도 모레까지 물결이 1.5에서 4미터 높이로 높게 일고 초속 15미터 이상 돌풍도 강하게 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 2025.12.02(화)  |  김용원
KCTV News7
02:48
  • "교사 사망 협박·스토킹 혐의 없음"…유족 '반발'
  • 지난 5월, 도내 모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반년 만에 혐의 없음으로 내사를 종결했습니다. 잇따른 민원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협박이나 스토킹 혐의 정황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유족 측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5월 말, 제주시내 중학교에서 3학년 담임 교사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는 추모 물결 속에 경찰은 지속적인 민원에 시달려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곧바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반년 만에 나온 경찰의 입장은 혐의점이 없다 였습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고인과 학생 가족이 오간 전화와 메시지는 47건. 이 가운데 항의성 민원은 5건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가족 측이 교육 당국에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언급한 내용은 있었지만 협박 혐의로 볼 수는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지속 반복적으로 온 문자 또는 전화도 이 역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이유 등으로 스토킹 혐의 적용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유족과 민원인, 학교장과 교감 등 참고인 13명에 대한 조사, 그리고 포렌식 분석에서도 유의미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심리부검에서도 지속적인 민원과 과중한 학교 업무에 시달리며 극심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받았다고 나왔지만 협박이나 스토킹 같은 범죄 피해 인정할 수있는 정황은 없었다며 내사 종결로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변호사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변사사건심의위원회도 보강수사 없는 사건 종결로 의결했습니다. <최재호/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피혐의자의 민원 제기가 고인에게 억울함, 분노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한 사실은 인정됩니다. 그러나 민원 제기 내용이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범위 내에 있어 피혐의자에게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워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 유족은 주말 밤낮 없이 민원에 시달렸고 사건 발생 1주일 전부터는 식사도 거르고 심한 두통까지 호소했다며 사망에 이르도록 만든 상황이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범위인지 되물었습니다. <박두용 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 "여러 유서와 증언이 수없이 쏟아졌는데 경찰이 말하는 통상적인 범위 안에서는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그 말이 어떤 기준인지도 모르겠고, 유족들과 고인께 또 한 번 사망선고를 내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유족측은 관련 자료 등을 더 확보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반년 만에 경찰 조사가 혐의 없음으로 끝난 가운데 경찰 조사 이후 발표하겠다며 늑장 논란을 빚은 교육청 진상조사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12.02(화)  |  김용원
KCTV News7
00:47
  • 토평동 야적장 화재, 이틀째 진화 중…19시간 만에 초진
  • 어제(1) 밤 발생한 서귀포시 토평동 야적장 화재 진압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이 난지 19시간이 넘어서야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은 장비 30여 대와 인력 150여 명, 소방 헬기를 투입해 이틀째 진화 작업 중이며 화재 발생 19시간 40여 분이 지난 오늘 오후 5시 17분 초기 진압을 완료했습니다. 큰 불길이 잡히면서 현재 잔불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에 폐목재와 파쇄목 등 자재 600여 톤이 8m 높이로 쌓여 있어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화재가 난 야적장은 지난해 7월에도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12.02(화)  |  김용원
KCTV News7
00:30
  • 한라산 왕관릉 탐방객 빙판길 넘어져, 헬기 이송
  • 오늘(2) 오후 1시 20분쯤 한라산 국립공원 관음사 코스 해발 약 1천 700미터 왕관능 헬기장 인근에서 50대 제주 도민이 산행 중 빙판길에 넘어졌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자 소방 헬기가 출동해 환자를 구조했고 신고 1시 간 20여 분 만에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소방은 겨울철 산행에 빙판길 낙상 사고 위험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12.02(화)  |  김용원
KCTV News7
00:30
  • 해안동 애조로 일대 말 출몰 소동…교통 혼잡
  • 오늘(2)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해안동 애조로에서 말 두 마리가 갑자기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 당시 말들은 편도 삼차선 도로를 따라 이동 중이었고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사이로 가로질러 가면서 이 일대 교통도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현장 출동해 도로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배회하는 말을 발견해 오전 10시 30분, 관계자에게 인계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 2025.12.02(화)  |  김용원
KCTV News7
00:46
  • 애월 고내항 공사 보조금 30억원 편취 구속 송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촌 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애월 고내항 조성 공사 과정에서 보조금 등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원도급사 대표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가담자 7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애월읍 고내 포구 정비 공사 과정에서 도급사끼리 공모해 발주처에 허위 보고하는 수법으로 약 1년 동안 보조금 30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감리업체는 일부 감리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로 인해 고내 포구 방파제가 준공 4개월 만에 기울어지거나 끊기는 등 부실하게 공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2025.12.02(화)  |  김용원
KCTV News7
01:13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2.2도 성산 11.8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기온이 더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4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인 4일 새벽까지 제주도 산지는 3에서 10cm, 중산간 1cm 안팎의 눈이 오고 해안에는 5에서 1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해상도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5에서 4미터로 높게 일고 풍랑특보도 제주 연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5.12.02(화)  |  김용원
KCTV News7
01:01
  • 낮 기온 14.2도 쌀쌀…내일, 춥고 밤부터 눈·비
  • 오늘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15도 내외에 머물며 쌀쌀한 가운데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춥겠고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 제주시 낮 최고기온은 15.8도, 고산은 14.2도 등으로 어제보다 8도 이상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낮 기온이 11도 내외까지 떨어지며 더 춥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산지에는 3에서 10cm, 중산간에는 1cm 내외 눈이 오고 해안에도 내일 밤부터 5에서 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상도 궂은 날씨 속에 내일까지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최고 2.5미터 높이로 높게 일고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도 발효될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25.12.01(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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