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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KCTV News7
06:17
  • [기획1] 4.3과 제주 굿 "진상 규명과 재건 원동력"
  • KCTV 제주방송은 4.3 78주년을 맞아 4.3과 제주 고유의 심방 문화, 그리고 이를 토대로 마을 마다 새롭게 쓰여진 4.3 재건사를 다룬 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4.3 생존자들의 유일한 한풀이 공간이자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을 했던 제주 굿과 심방 문화를 조명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4.3 감금시설이었던 옛 주정공장 터에 무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억울한 넋을 달래고 저승길을 닦아주는 '질치기' 의식을 통해 4.3 행방불명 희생자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서순실 / 국가무형문화유산 제주큰굿보전회장> "살암시민 살아진다. 78년 동안 울면서 다니고." 심방의 입을 빌려 전해지는 넋두리에 유족들은 수십 년 묵은 응어리를 쏟아내며 깊은 위안을 얻습니다. <송승문 / 전 4·3 유족회장>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우리 돌아가신 희생자를, 유족을 위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가족도 아닌데. 피해자도 아닌데 그 말씀을 하는 과정에 울컥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구나. 저도 눈물을 흘렸습니다만 마음속으로 항상 그분들한테 감사드리고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매년 4월이면 제주 4.3 초토화 마을에선 희생자들을 기리는 위령굿이 열립니다. 돌아가신 마을 주민 130여 명의 이름 뿐 아니라 이름 없이 죽어간 영령들을 함께 위로하는 제례와 한풀이가 진행됩니다. <한덕자 / 조천읍 대흘리 (70세)>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이렇게 굿을 해주면 어딘가 모르게 집안도 편안하고 동네마다 다니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이렇게 와서 (굿을) 해주니까. 진짜 고마운 분들이에요.” 오늘 날 제주굿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 등으로 지정되며 가치를 인정받았고 추모굿과 해원상생굿, 위령굿 같은 다양한 형태로 전해지면서 4.3 문화유산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제주굿과 심방은 미신의 굴레 속에 가혹한 탄압의 대상이었습니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과 함께 불어닥친 미신 타파 운동은 신당을 파괴하고 굿판을 강제로 중단시켰습니다. 당시 심방들은 경찰에 연행되거나 굿에서 쓰는 무구를 빼앗겼습니다. <양승건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칠머리당 영등굿 보존회장> "숨어서 했죠. 무속에 대한 억압을 했었죠. 직접 잡아가기도 하고 악기들을 무속 관련된 걸 태워버리기도 하고 빼앗아 버리기도 하고. 그래도 이게 모든 분들이 의지할 데가 마음을 풀 곳이 조상을 의지하고 신전을 의지하고 그렇게 해서 그 힘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숨어서라도 (굿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역설적이게도 이런 억압은 4.3 한풀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감시를 피해 산과 들, 동굴과 바다 불턱에서 은밀하게 치러진 굿 이른바 '4.3 내력굿' 은 4.3의 참상을 증언하는 '최초의 진상 규명' 현장이였습니다. <한진오 / 민속학자> “전혀 알 수 없었던 사실이 아주 구체적으로. (굿을 통해) 당시의 삶도 들어오고 4·3의 진상이 이런 것이구나. 4·3 해원 상생, 진상규명 이런 건 사실은 아주 당위성 있는 소재이긴 하지만 구체성을 갖고 있는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되게 개념적인 말이고. 그런데 굿판에서는 그런 게 절절하게 살아난다.” 4.3 굿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것도 바로 4.3 유족들이었습니다. 1948년 10월, 60여 명이 희생되며 초토화됐던 4.3 '잃어버린 마을' 애월읍 원동에서 42년 만인 1990년 9월, 사흘 동안 열린 원동 무혼굿이 대표적입니다. 숨죽여 지내던 생존 희생자들이 직접 굿판을 열어 공개적으로 피해 사실을 알린 증언의 장이었습니다. <한진오 / 민속학자> "그렇게 원동마을 무혼 굿이 벌어지게 할 수 있었던 동력은 우리의 무속, 심방을 중심으로 하는 제주의 무속은 어떤 종교도. 4·3을 외면할 때 돌아서지 않고 끌어안았다는 게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니죠.” 11명이 숨진 다랑쉬굴 학살터에서의 2002년 봉행된 현장 위령굿은 해원의 상징으로 남아있고 마을 공동체 전체의 공동 굿으로 확산된 전환점이었습니다. <씽크: 다랑쉬굴 위령굿> “그때 한 영혼이 손들고 나오더니, 독한 놈들 그대로 총 쏴서… .” “아이고 이제라도 천국으로 가세요. 좋은 곳으로 가세요. 아이고, 죄 없는 우리 오빠.” 이를 계기로 제주 전역으로 유사한 형태의 4.3 굿 문화가 뿌리내렸고 이 과정에서 심방은 4.3의 진실을 깨우고 유족들을 치유하는 매개체였습니다. <양승건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칠머리당 영등굿 보존회장> "너무 하고 싶은 말을 못 하고 살았기 때문에 유족 분들도. 이게 굿을 하는 소리 자체만 들어도. 그리고 연유를, 4·3 때 어떻게 살아왔고 돌아가셨는지 연유를 듣잖아요. 말 한마디에 사람들이 감동을 얻고 풀리는 게 그거예요. 그러니까 그걸 의지하고 믿었기 때문에 그 힘으로 살아갔던 것 같아요. 우리 도민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계승되는 제주 굿은 치유와 4.3 진상 규명의 의지를 간직한 채 오늘도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맥을 잇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6.04.27(월)  |  김용원
KCTV News7
00:36
  • 해상 밀입국 사범 추가 검거…"브로커 등 수사"
  • 지난 달 발생한 선박 밀입국 사건과 관련해 밀입국 사범 한 명이 추가로 검거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어제(23) 저녁, 서귀포시에서 30대 중국인 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남성은 지난해 11월 강제 추방됐는데, 지난 20일 검거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다른 중국인 남성과 함께 지난 달, 중국에서 제주로 밀입국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밀입국 브로커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2026.04.24(금)  |  김용원
KCTV News7
02:06
  • 해상 경계 강화됐지만, 또 밀입국에 뚤렸나?
  • 제주에서 해상 밀입국 사범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지난 달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서귀포 시내에서 112 신고로 체포하기 전까지 당국은 모르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9월, 제주에서 해상 밀입국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460km 바다를 건너온 겁니다. 해상 경계 감시망이 뚫렸다는 지적에 경찰은 지난해 말, 인력과 장비를 대대적으로 보강하는 등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사한 해상 밀입국 사건 발생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지난 20일, 서귀포 시내에서 폭행 관련 112 신고로 30대 중국인 남성이 붙잡혔는데 여권은 물론 제주로 출입국한 기록도 없었습니다. 체포된 중국인은 "지난해 10월 불법 체류 등으로 강제 출국 조치됐고 취업을 위해 지난 달 말, 중국 청도에서 배를 타고 제주 해안으로 들어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브로커가 있었고, 배에 타고 있던 4명 중 2명이 밀입국 했다"는 진술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술이 맞다면 한 달 동안 해상 밀입국 사실을 당국이 몰랐다는 건데 강화된 감시 체계 이후 발생한 범죄라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안가 이동식 탐지 장비나 거점 초소에 설치한 열영상탐지장비 등에 선박이 식별됐는지부터 제주 어느 해상을 통해 들어왔는지 유입 동선이나 밀입국 경로, 공모 여부,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오리무중입니다. 경찰은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사실 확인 중에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검거한 중국인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밀입국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사건 인지가 늦어졌고 강화된 해상 경계 시스템도 제기능을 못했다는 비판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그래픽 소기훈)
  • 2026.04.24(금)  |  김용원
KCTV News7
00:42
  • '입구에 CCTV' 불법 사행성 게임장 운영자 적발
  • 제주시내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온 업주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22일, 제주시내 건물에서 불법 게임장 영업을 해온 50대 업주 A 씨를 게임포인트 환전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현장에서 PC 70여 대와 현금 1천 4백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적발된 게임장은 입구에 CCTV와 철제문을 설치해 손님을 가려받는 등 은밀하게 환전영업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손님으로 위장해 현장을 급습했고 업주를 상대로 운영 기간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 2026.04.24(금)  |  김용원
KCTV News7
01:41
  • 중국발 황사 이틀째 관측, "먼지 섞인 비까지"
  •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제주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틀째 황사가 관측된 가운데 비 날씨로 농도는 옅어졌지만 당분간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기상 위성이 추적한 황사 이동 영상입니다. 보라색 모래먼지가 중국에서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말 이후 두 달 만에 제주에서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올 봄 나타난 제주 첫 황사로 이틀 연속 제주 상공에 날아들었습니다. 황사 관측 이후 고산 관측소 미세먼지 농도가 한 때 세제곱미터당 210 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갔고 애월읍은 24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매우나쁨 수준의 3배 가량 높을 정도로 공기가 탁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지난 18일 중국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시작됐고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모래 먼지가 빠르게 유입됐습니다. 오후들어 정상 수치까지 농도는 낮아지고 있지만 황사와 꽃가루가 함께 섞인 비가 제주 전역에 내리고 있습니다. <한미정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23일 낮까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18일부터 20일, 고리사막과 내몽골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잔존한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5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황사 일수는 36일로 이 가운데 78%가 3월부터 5월에 집중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6.04.22(수)  |  김용원
KCTV News7
02:05
  • 레드향 '열과' 재해 인정, 보험 첫 적용
  • 이상 고온 현상으로 껍질이 갈라지는 이른바 열과 피해가 만감류인 레드향에서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폭염과 기후 변화로 피해가 우려되는데 다행히 올해부터 열과 피해가 재해로 인정되면서 보험 적용이 처음으로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렸던 지난 2024년, 레드향 열과 피해는 유독 심했습니다. 고온을 견디지 못하고 껍질이 터지는 비상품이 속출했습니다. 레드향 100개 중에 40개 가까이가 폐기 처분되는 등 제주지역 평균 열과 비율이 40%에 육박했고 주산지인 서귀포나 남부는 더 높았습니다. 손실 보상 체계는 전무했습니다. 레드향이 재해보험 품목에 들어 있었지만 열과 피해가 자연 재해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보험 상품도 없었고 피해 보장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씽크:고종수/레드향 열과 피해 농가> "열과가 됐을 때에는 보험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서 농민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부분이 적극 선행돼야 하고, 이렇게 해야 농사를 짓지.." 기후 변화와 이상 고온으로 열과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피해 보상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감귤 연구센터가 조사한 결과 대상 농가 6곳 모두 적게는 21%에서 많게는 43%가 넘는 열과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령별 표준 생산량에서 일정 비율을 열과 피해로 인정해 재해보험금을 적용하는 시스템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오병국/제주도 레드향연합회장> "피해 생산을 보장해 주는 생산량을 보장해 주는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금년부터 보험이 적용된다는 소식에 레드향 농가로서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제주도는 농림부와 세부 기준과 보상 절차 등을 놓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발생하는 피해부터 보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6.04.17(금)  |  김용원
KCTV News7
00:37
  • 새벽시간 오일장 식당서 술 훔친 50대 검거
  • 새벽 시간 중문 오일시장에 있는 식당에 몰래 들어가 상습적으로 술을 훔친 혐의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그제(15일) 새벽 5시 40분쯤 중문 오일장 식당에서 판매용 술을 훔치려 한 혐의로 50대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말부터 아홉 차례에 걸쳐 영업하지 않는 새벽시간대를 이용해 식당에서 술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 금액은 적지만 관련 민원이 계속되면서 잠복 근무 중에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 2026.04.17(금)  |  김용원
KCTV News7
01:37
  • '만취 운전' 차량, 평화로 옹벽 충돌 '전소'
  • 평화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도로 옆 방화벽을 들이받고 불이 나 전소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였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자정에 가까운 심야 시간, 평화로 갓길에서 섬광처럼 무언가가 번쩍입니다. 몇 분 만에 주변으로 빠르게 번지고 이어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합니다. 서귀포 방면으로 가는 안덕면 평화로에서 발생한 승용차 화재 사고입니다. 강한 화염에 휩싸인 차량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4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사고 차량은 도로 옆 비상 정차대에 진입한 뒤 방호벽을 충돌한 채로 수십 미터를 이동하다 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차량이 분리대와 옹벽 약 20미터 구간을 충돌했고 이로 인해 발생한 마찰 불꽃이 엔진룸과 기름 성분 가연물질에 옮겨 붙으며 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전자인 30대 여성은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를 측정한 결과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차량은 운전자 소유가 아닌 법인 명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음주 운전 교통사고는 약 6백 건으로 이틀에 한 번 이상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16명이 숨졌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화면제공 소방본부, 교통정보센터)
  • 2026.04.16(목)  |  김용원
KCTV News7
00:44
  • 필로폰 밀수 혐의 '무죄'…"공모 증거 불충분"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서범욱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지인과 공모해 개인 통관 고유번호를 입력해 라오스에서 액상 필로폰 4천 778ml를 밀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A 피고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 판사는 판결문에서 "여러 사정을 종합할 때 피고인이 범행을 공모했거나 필로폰을 수입하겠다는 고의가 있었다고 볼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A 피고인측은 지인 부탁을 받고 개인통관고유번호를 빌려줬을 뿐 배송물건에 필로폰 등 마약류가 포함됐는지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 해왔습니다. 법원(형사2부 서범욱 부장판사)은 또 지난해 11월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 흉기를 휘둘러 실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피해자의 경제 상황이 어려워 피고인이 합의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것이 피해자 이익과 의사에 부합한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6.04.16(목)  |  김용원
KCTV News7
00:28
  • 카지노에서 수백 만원 훔쳐 출국, 재입국했다 체포
  •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내 호텔 카지노에서 고객 돈 수백 만원을 훔친 혐의로 40대 중국인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새벽, 카지노에서 고객 돈 5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일 출국한 A 씨는 어제(15) 밤 11시쯤 제주공항으로 입국했는데 이미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 2026.04.16(목)  |  김용원
KCTV News7
01:03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제주 전 지역에서 1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18도 고산 17.2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5에서 10mm가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차차 맑겠고 아침기온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18도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도 흐리고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2.5미터로 일고 남쪽 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6.04.14(화)  |  김용원
KCTV News7
00:40
  • "1인 2표 논란 '엄중 인식'…경선 관리 강화"
  • 1인 2표 논란과 유령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경선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근간인 민주주의 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로 관련 의혹이나 위반사항은 적극적으로 도당에 신고나 제보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접수된 사항을 철저히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가능한 최고 수준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제주도 선관위도 1인 2투표 등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26.04.14(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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