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4.7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은 흐린가운데 새벽부터 오전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산지에는 1cm내외의 눈이 내리고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1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찬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춥겠습니다.
아침기온 3에서 6도,
낮기온은 7에서 10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14.6도, 제주시 11.3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늦은 밤부터 곳에따라 눈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산지에는 3에서 10cm,
중산간에는 1cm의 눈이 내리고
해안지역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3에서 5도
낮기온은 8에서 11도로 오늘보다 3도 이상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남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종일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제주해상은 풍랑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1.5에서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벌써 한해가 저물고 2025년 을사년 새로운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이면 올한해가 마무리될텐데요.
올해 마지막 일몰과 내년 첫 일출 과연 잘 볼 수 있을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올해 마지막 날인 다음주 화요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비 소식은 없지만 일부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날 일몰시각은 제주 오후 5시 36분, 고산에서 오후 5시 38분입니다.
을사년 새해 첫 일출 역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산에서는 오전 7시 36분, 제주시에서는 7시 38분에 새해 첫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서귀포 7:37, 고산 7:39)
이날 아침최저기온 3에서 6도로 평년과 대체적으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출 명소인 성산쪽이 아침기온 3도로 낮은 편이어서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주말 날씨는 어떨지 보겠습니다.
주말동안 눈과 비가 계속 이어질 걸로 보이는데요.
산간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고, 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기온은 6에서 9도까지 떨어져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에 다소 춥겠습니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해상은 물결이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현대사회에서 내면의 행복을 어떻게 추구해야하는지 고민해보게 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개성 강한 5명의 젊은 작가가 각자의 행복을 향한 여정을 담아낸 흥미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수트를 통해 전달되는 신체 자극으로 그림을 그려냅니다.
원작에 맞춰 제작된 드로잉수트지만 착용자의 즉흥적 움직임이 가미돼 매번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 완성됩니다.
팔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작가가 만든 장치로 신체와 기술, 예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확장하는지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인간의 일생과 닮아있는 나무 그림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이어갑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나무, 공동체 안에서 협업하며 살아가는 나무 등을 포착해 인물화를 그려내듯 작품을 표현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잘 사는 삶에 필요한 요소들을 예술적 접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의 내면탐구 : 행복을 향한 여정'입니다.
내면의 행복을 향한 여정을 각자의 독창적 시각으로 풀어낸 작가 5명을 모아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현미/전시 기획자]
"그런 것들을 체험해 보면서 내가 삶을 사는데 어떤 역할인지 지금 내가 어떤 상황인지도 한 번 연결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술작품을 통해서 그런 것도 한 번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질적 풍요 속에 내면의 빈곤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대사회.
그 속에서 자존감과 행복, 성공, 소통과 같은 키워드가 왜 여전히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지를 고민한 전시입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사진,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16일까지 제주 산지천갤러리에서 이어집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성탄절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며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낮의 기온은 11에서 14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밤부터 곳곳에 내리는 눈과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나머지 지역은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7에서 9도,
낮기온은 11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체감기온이 다소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제주해상도 강한 바람에 기상이 악화되면서
물결이 1에서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성탄절인 오늘 도내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특별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경기침체에 탄핵 정국까지, 어려운 상황속에 찾아온 크리스마스지만, 시민들이 기쁨으로 함께하는 하루였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가가 울려퍼집니다.
사랑과 평화, 희망과 위로가 가득한 성탄절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소외된 이웃들 없이 온 세상에 사랑과 행복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손을 모아 기도합니다.
정치적 혼란과 갈등 속에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이호원/성안교회 장로/성탄절위원회위원장]
"동서로 나뉘고 남북으로 찢긴 이 민족이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이 주님의 섬김을 본받게 하시고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를 이끌게 하옵소서."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은 도심은 성탄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경기침체에 탄핵 정국까지, 어려운 상황속에 찾아온 크리스마스지만, 기쁨의 하루를 맞이해봅니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서서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 연인과 함께 선물가게를 찾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도 느껴봅니다.
[시민 인터뷰 : 현가윤/제주시 이도동]
"친구 선물이랑 가족 선물도 사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무엇보다 크리스마스니까 좀 더 분위기 내고 싶어서 왔습니다. 이것저것 여러 꾸미는 것들도 많고 구경할 것들도 많아서 충분히 즐기고 있습니다."
종교를 떠나 전세계 축제의 날인 성탄절.
온 거리마다 따뜻한 온기와 설렘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의 을사년 새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가 오는 31일 밤 11시에
제주시청에서 열립니다.
이날 행사는 밤 11시부터 문화공연, 시민 새해소망 영상,
신년메시지, 카운트다운, 용고타고 순으로 진행됩니다.
용고타고는 풍물 공연과 함께 한얼의 집에서 실시되며,
각계각층 시민대표 33인에 이어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타고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자율 공연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고, 용고타고 사진촬영을 원하는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사진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에 전용 공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성탄절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오르며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13.7도, 성산 13.2도로 평년보다
1-2도 정도 높았습니다.
밤부터 곳곳에 내리는 눈과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나머지 지역은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모레 늦은밤부터 다시 눈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7에서 9도,
낮기온은 11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체감기온이 다소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제주해상도 강한 바람에 기상이 악화되면서
물결이 1에서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13.5도,
고산 10.9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늦은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고
나머지 지역은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산간도로에 결빙 구간이 많아
차량 운행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4에서 6도,
낮최고기온은 12에서 14도로 평년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서귀포시가
한라눈꽃버스가 운영되는
내년 2월 23일까지
1100고지 휴게소 인근 구역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한라눈꽃버스 운영기간에
주정차 금지 구역을
현행 편측 차로에서 양측 차로로 확대 운영합니다.
한라눈꽃버스는
내일 내년 2월 2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영실지소에서
제주버스터미널까지 하루 12회 왕복운행합니다.
내일부터 제주에 기압골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산간에 최대 15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부터 모레까지 산지에는 5에서 15cm의 눈이, 중산간 지역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고 해안지역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에서 2cm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눈과 비는 글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세한 기온차이로 고도에 따라 적설의 차이가 있는 만큼 실시간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11.6도, 고산 6.5도로 평년보다 2-3도 정도 낮았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곳에따라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산지에는 5에서 15cm의 눈이 중산간 지역은 1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해안지역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기온이 1에서 4도 내외를 기록하며 올겨울들어 가장 낮았던 가운데 내일 아침기온은 4에서 6도로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낮기온도 10에서 13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