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ON(미세먼지 감소하나?)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5.02.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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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아직 날씨가 쌀쌀하긴 하지만,
이제 초봄이 다가오는 게 조금씩 실감이 납니다.

봄이 오는 건 반갑지만
미세먼지도 함께 찾아오면서
말썽을 부리는 날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실제 지금 이맘때쯤이 1년 중에 미세먼지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겨울철과 초봄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일 높다고 합니다.

지난해는 4월, 3월, 1월,

재작년은 3월 ,4월, 1월 순으로 평균농도가 높았습니다.

1년 중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날은
실제 며칠이나 될까 통계를 보니까요.

2015년쯤에는 40~50일 정도가 됐고,
점점 줄어서
지난해는 4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0년 사이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이 데이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왜 그런건지 보건환경연구원에 문의해봤습니다.

<인터뷰 : 보건환경연구원>
"2020년대 들어서 실제 미세먼지 발생 일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고,..
그 이유는...
도내에서도 탄소저감 정책
미세먼지 저감정책 노후차 폐차 등...
제주지역의 경우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이 많은 편인데,
중국에서도
최근 대기오염이 심각하니까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국외 미세먼지 영향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연구된바는 없지만
이같은 노력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

아직 정확한 연구 결과는 부족하지만,
대기질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앞으로도 이같은 정책 방향이 계속 이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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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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