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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CTV News7
00:43
  • 지난 가을 역대 가장 높은 기온…강수량도 많아
  • 지난 가을철 제주지역은 초가을 폭염 등이 이어지면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가을철 제주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7도 높은 21.2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최고기온과 평균최저기온 역시 각각 24.3도와 18.4도로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아 관측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가을철 우리나라 주변 상공에 고기압성 흐름이 형성되면서 강한 햇볕의 영향을 받았고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로 기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가을철 강수량은 두차례 많은 비와 10월의 잦은 비로 인해 평년보다 183.1mm 많은 555.8mm를 기록했고 강수 일수는 39.3일로 역대 2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 2024.12.06(금)  |  김수연
KCTV News7
00:38
  • 제주시,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 33곳 적발
  • 제주시가 대기,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250여개소를 점검해 관련법을 위반한 3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사항별로는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운영이 가장 많았고, 운영일지 미작성,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등이었습니다. 제주시는 이들 위반업체에 28건의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 행위 18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했습니다.
  • 2024.12.03(화)  |  김수연
KCTV News7
00:51
  •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 전시 개최
  • 제주 4.3 평화재단과 서울역사박물관, 보스니아의 한 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전시가 내년 5월 6일까지 제주 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지속된 포위전을 겪은 보스니아 사라예보 어린이들의 일상을 재현하는 전시물을 선이고 있습니다. 발레리나를 꿈꾸던 소녀의 발레슈즈, 기네스 세계신기록에 오른 전쟁 지원품, 포탄으로부터 지켜준 만화책 등 당시 어린이들이 사용했던 물건들을 통해 전쟁의 고통을 회복해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제주 4.3 평화재단은 이번 전시가 4.3 유족들의 어린시절의 삶과 맞닿아 있다고 의미를 밝혔습니다.
  • 2024.12.03(화)  |  김수연
KCTV News7
00:38
  • 제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시행
  • 제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구좌읍 행원리 소나무림 일대와 재선충병 피해 확산지역 500헥타르 지역에서 이뤄집니다. 특히, 이번 예방 나무주사에 3~4년 동안 약효가 유지되는 약제를 주입해 장기간 방제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제주시는 소나무류 무단이동이나 불법이용 등의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공원녹지과 산림병해충팀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2024.12.03(화)  |  김수연
KCTV News7
00:32
  • 제주학연구센터-제주언론학회 업무 협약
  •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언론학회가 오늘(29일) 리젠트 마린 더 블루 호텔에서 제주학과 언론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 협약은 언론학의 시선에서 바라본 제주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연구와 자료 조사를 공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도민, 언론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2024.11.29(금)  |  김수연
KCTV News7
00:37
  •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그림책 레시피' 발간
  • 다문화 가족의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이중언어 그림책 레시피가 새롭게 발간됐습니다. 이 책은 초등 교사이자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제1호 파견교사인 강서윤 저자가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의 배경과 과정을 기록하고 그 결과물을 그림책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접한 다문화와 다문화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이중언어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담고 있으며, 이 책은 올해 제주도교육청의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사업'선정작으로 각급 학교에도 배부될 예정입니다.
  • 2024.11.28(목)  |  김수연
KCTV News7
00:32
  • '남극노인성과 제주의 별 이야기' 발간
  • '장수의 별'이라는 별명을 가진 남극노인성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남극노인성과 제주의 별 이야기'가 새롭게 왔습니다. 이 책은 사람의 목숨을 관장한다는 남극노인성에 대한 이야기와 '토정비결'로 유명한 토정 이지함 선생이 이 별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올랐다는 기록에 상상을 더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대 탐라왕국의 별 이야기부터 제주 지명이나 풍습에 남아있는 별 문화에 대해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 2024.11.28(목)  |  김수연
KCTV News7
00:45
  • 제4회 제주비엔날레 개막…국내외 39팀 작품 선봬
  • 제주지역 최대 국제 미술전시인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오늘 개막해 내년 2월 16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과 현대미술관, 국제컨벤션센터 등 도내 5군데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14개국에서 39팀이 참여해 '아파기 표류기 :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이라는 주제로 표류라는 개념을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번 비엔날레 협력전시로 서양미술사의 주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전을 제주현대미술관에서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 2024.11.26(화)  |  김수연
KCTV News7
00:52
  • 내일 저녁부터 비…산간, 모레까지 100mm 이상
  • 오늘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저녁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밤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모레 오전까지 20에서 80mm, 산지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3에서 14도, 낮기온은 18에서 19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내일 오후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4.11.24(일)  |  김수연
KCTV News7
02:04
  • 위기의 '구상나무'…'시간의 기록' 특별전
  • 크리스마스트리로 잘 알려진 구상나무가 한라산에서 빠르게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특별 전시회에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세계에서 크리스마스트리로 사랑받고 있는 구상나무.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특히, 대규모 구상나무숲을 이루는 자생지는 제주 한라산이 전세계에서 유일합니다. 해발 1400m 이상에 넓게 분포하던 구상나무숲이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구상나무 고사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지난 15년간 한라산 구상나무는 전체면적의 24%가 감소한 상황. 사라져가는 구상나무의 보전 가치를 알리는 특별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라수목원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한라산 구상나무 시간의 기록'전입니다. 구상나무의 번식과 생장 과정을 담은 사진과 한라산 현장에서 수집한 구상나무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인터뷰 : 김종갑/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구상나무 연구를 2017년부터 저희가 10년 계획으로 연구를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자료가 모이고, 구상나무에 대한 가치를 더 알리기 위해서 특별전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구상나무가 처음에 어떤 종자가 떨어져서 어떻게 커서 어떻게 죽어가는지에 대한 시간의 기록도 함께 담았습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지난 2017년부터 구상나무 보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연구 과정 등이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구상나무가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 구상나무의 보전을 위한 노력들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속 구상나무의 시간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4.11.24(일)  |  김수연
KCTV News7
00:23
  • 서귀포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단속 강화
  • 서귀포시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배출가스 비디오 촬영 단속을 실시해 3천 900대를 점검하고 150여 대에 대한 배출가스 점검을 유도했으며, 260여대에 대한 무료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27개소에 대해 100여대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서귀포시는 도로 운행차의 자발적인 점검과 정비를 당부하는 한편 배출가스 무료 점검과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4.11.22(금)  |  김수연
KCTV News7
00:38
  • 서귀포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운영
  • 서귀포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재 위미농협과 대정농협에서 시행중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내년에는 서귀포 농협으로 확대합니다. 또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연결해 주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도 현재 표선농협에서 내년 안덕농협을 추가합니다. 지난해 서귀포시가 제주지역 최초로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저렴한 인건비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2024.11.19(화)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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