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과 자기차고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읍면지역 부설주차장 9천 500여개소와
자기차고지 1천 100여개소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8개월동안 점검합니다.
본래의 주차장 목적대로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차장 내 불법 건축과 증축 여부,
무단 용도변경 여부, 물건 적치,
기계주차장 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부설주차장과 자기차고지를 점검해 197건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127건에 대해 원상회복 조치됐고
나머지 70건에 대해서는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