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ON(한라산 많은 '눈')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5.02.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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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00에서 바라본 제주 한라산의 모습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2주 넘게 이어진
폭설의 영향으로 산이 온통 하얀 색으로 뒤덮였습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 곳곳에는 2~3m에 달하는 적설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탐방로에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고 하고요.
이 영향으로 지난 설 연휴부터 지금까지 탐방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오늘까지는 한라산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주말인 내일부터
일부 탐방로에 대해 부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라산 탐방로 길을 내는 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눈도 조금씩 녹고 있지만
이번 주말 또다시 산간에 눈예보가 있어서
등산이 가능할지는 실시간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 시청자께서 한라산에 쌓인 눈은
보통 몇월까지 볼 수 있냐고 질문을 보내주셨는데요.

기상청에서는
기온이 낮은 한라산은 보통 3월까지도 눈이 내리고
정상부근에는
평균적으로 4월말까지 눈이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라산 적설 평년 4월 23일)

간혹 5월까지도 한라산 정상 부근에
하얗게 눈이 덮여 있는 신비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올봄 한라산의 풍경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주말 날씨 보겠습니다.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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