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KCTV News7
02:16
  • 가뭄·폭염에 더덕 피해 확산…말라버린 농심
  • 올여름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폭염에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동부 지역에서는 더덕이 모두 타버리는 등 피해가 심각한데요, 피해 규모가 이미 도내 재배면적의 40%를 넘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더덕밭입니다. 올봄 심은 더덕이라면 지금쯤 초록빛 잎이 무성해야 하는데 밭은 온통 시커멓게 타들어갔습니다. 올여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은데다 35도에 육박하는 폭염까지 이어지며 더덕이 말라버린 겁니다. 잎은 흔적도 찾기 어렵고 땅을 파 보니 뿌리마저 열기에 타 쪼그라들었습니다. <한재성 / 더덕 재배 농가> “참담하죠. 이게 한두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큰 돈 들여서 한 농사인데 다 버리게 생겼으니 참담한 기분입니다." <문수희> “올 여름 비가 내리지 않은데다 연일 폭염까지 이어지며 이 같은 더덕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성산과 표선, 구좌읍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만 130ha. 도내 전체 더덕 재배 면적의 40%가 넘는 규모입니다. 올해 4~5월에 파종한 더덕은 아예 싹을 틔우지도 못했고 2~3년생 더덕도 생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정확한 피해 실태를 파악한 뒤 농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도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허정환 / 제주특별자치도 산림녹지과장> “(피해가)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국비 재난 지원금 신청을 할 겁니다. 신속히 농가에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피해가 앞으로 피해가 반복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관수 시설을 지원해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문제는 더덕이 농작물 재해 보험 대상 품목이 아니라는 점.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확대하는 등 농가 피해를 보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8.13(목)  |  문수희
KCTV News7
00:26
  • 제주목 관아에서 전통혼례 운영…올해 4차례 진행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오는 10월부터 제주목 관아에서 전통 혼례를 운영합니다.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혼례는 12월 말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건에 맞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지만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결혼 이주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 2026.08.13(목)  |  문수희
KCTV News7
00:34
  • 제주 한우 농가에 우수 수정란 300본 공급
  • 제주 한우 농가에서 유전 능력이 검증된 수정란을 받아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우수 암소를 골라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을 활용해 도내 안우 농가에 수정란 300본을 공급합니다. 또 올해부터 농가와 수정란 이식 일정을 미리 조율해 효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우의 개량 효율을 높이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송아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2026.08.13(목)  |  문수희
KCTV News7
00:30
  • 배달앱 다회용기 이용사업 '호응'…목표치 초과 달성
  •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배달앱 다회용기 이용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달 기준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은 2만 1천여 건으로 올해 목표치를 넘어섰습니다. 참여 매장도 당초 목표인 200곳에서 533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도내 전 지역 확대를 목표로 용기 종류를 늘리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 2026.08.13(목)  |  문수희
KCTV News7
00:30
  • 도내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 '모두 안전'
  • 제주도내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절물과 한라산국립공원 등 4곳을 대상으로 2분기 정기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라산 사제비물은 지난해 검사에서 미생물 영향으로 주의 등급을 받았었지만 소독시설 교체와 시설 내부 청소로 안전한 수질 상태가 회복됐습니다.
  • 2026.08.13(목)  |  문수희
KCTV News7
00:39
  • 마을 생태 자산 활용 경제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 마을 생태 자산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 촉진 구역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서호동과 호근동, 서홍동 권역에서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관광과 치유, 휴양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모델을 구축합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생태 자산을 주민 소득으로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정부 생태계서비스촉진구역 지정 공모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 2026.08.13(목)  |  문수희
KCTV News7
03:38
  • 탑동 해변 공연장 ‘새 그림’…기대와 우려 교차
  • 지어진 지 30년이 지나 노후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연장 일대를 문화와 관광, 상업 기능이 집적된 복합 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인데요. 첫 주민 공청회에서는 대규모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원도심 상권과의 상생, 주민 소통을 주문하는 목소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95년 조성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전국 최초의 야외공연장으로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어느덧 3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안전 문제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제주도가 이 일대를 도시 재생의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변공연장과 공영주차장 일대 1만 3천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겁니다. 실내외 공연장을 비롯해 k컬쳐와 엔터테인먼트 기업,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현재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심사를 밟고 있는데 최종 선정되면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를 투입해 2032년까지 조성 계획입니다. <유영철 / 탑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용역 책임기술자> “공연장과 주차장 등 이런 시설을 포함해서 추가적으로 기존 공공과 민간에서 유입해서 사람들이 좀 더 모일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좀 더 복합적인 공간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주민 공청회에서는 이 같은 사업 내용 공유화 함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우선 기존 해변 공연장을 재구성하는 만큼 야외뿐 아니라 대규모 실내 공연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탑동을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제주 문화의 새로운 엔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오능희 / 제주음악협회장> “제주신항에서 들어오는 수 많은 관광객과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종합 예술 제작 규모의 대규모 공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자본 유입으로 인해 기존 원도심 상권이 밀려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남철 / 로컬크리에이터> “혁신지구의 성장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외부 기업과 부동산 가치에만 집중되지 않고 기존 상인과 로컬 기업, 지역 크리에이터의 매출과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하는 구조로 초기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외형적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주민 혜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과 녹지 공간 확보 필요성도 언급됐습니다. <고정언 /제주시 삼도동> “자칫 일방적인 프로젝트를 이야기하면서 주민과의 대화, 주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먼저 선결되고..." <이재성 / 제주시 삼도동> “높은 건물이 들어서면 보안 등급이 올라갈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공원은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인가...이런 것에 대한 배려가 안된게 아닌가" 30년 된 공연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가운데 탑동의 새로운 변화가 기존 원도심의 문화와 상권, 주민들의 삶까지 함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그래픽 : 현유엄)
  • 2026.08.12(수)  |  문수희
KCTV News7
00:48
  • 전기차 하반기 보급 신청 조기 마감…"신청 폭주"
  •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하반기 보급 신청이 조기 마감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보급 물량은 승용차 1천200대, 화물차 400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승용차 접수는 신청을 시작한지 1시간 만에 870대, 화물차는 500대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는 출고 지연과 신청 취소 가능성을 감안해 공고 물량보다 많게 접수를 받았지만 신청이 예산 범위를 넘어서면서 화물차는 지난 7일 오후 6시부로, 승용차는 오늘까지로 신청이 마감됩니다. 제주도는 신청 마감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신속히 안내하고 다음주 중 차량 대리점을 통해 보급 대상자를 알릴 계획입니다.
  • 2026.08.12(수)  |  문수희
KCTV News7
00:36
  • 4·3 다랑쉬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4.3 다랑쉬굴 은신처와 학살터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동안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랑쉬굴은 4.3 당시 주민들이 피신했던 은신처이자 집단 희생이 발생한 장소로 당시 비극적 상황과 피신 생활을 보여주는 유물이 보존돼 있어 역사적 실상을 보여주는 현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 2026.08.12(수)  |  문수희
KCTV News7
02:04
  • 10번 유찰 끝에 약사 찾았다…공공협력의원 '제 기능'
  • 서귀포시 대정읍의 공공협력의원이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제 기능을 갖추게 됐습니다. 마침내 약국 운영을 맡을 약사를 찾게 되면서 진료부터 처방, 조제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 의료 체계가 갖춰지게 된 건데요. 내원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약국 안을 분주하게 오가는 손길. 진열대마다 의약품을 채워 넣고 환자를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들어서는 민관협력약국입니다. <문수희 기자> “공공협력의원이 문을 연 지 1년 반 만에 이곳 민관협력약국도 운영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공공협력의원은 읍면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의원과 연계해 운영될 약국이 문을 열지 못하면서 그동안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약사 모집 공고만 열 차례. 번번이 유찰된 끝에 마침내 운영을 맡을 약사를 찾으면서 약국도 문을 열게 됐습니다. 약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무엇보다 의원과 약국이 연계되면서 진료부터 처방, 조제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 의료 체계가 갖춰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공공협력의원을 찾은 주민들이 진료 뒤 약국을 찾아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미정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 “공공협력의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이 근처에 약국이 없어서 약 사러 가는 불편함을 크게 생각했었어요. 이런 불편함이 해소되고 주말에도 약국 문을 열기 때문에 이용하는 분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공협력의원을 방문하는 내원자는 하루 평균 34명. 1년 반 동안 비어있던 약국 자리가 채워지며 공공협력의원도 이제야 제 기능을 갖추게 됐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8.11(화)  |  문수희
KCTV News7
00:34
  • 소상공-청년 매칭 AI·디지털 전환 교육 '호응'
  • 소상공인들의 AI와 디지털 활용을 돕기 위해 대학생 등 청년을 매칭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상공인 점포 77곳에 튜텨 매칭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온라인 홍보와 고객 소통, 콘텐츠 제작, 플랫폼 활용 등 업종과 매장 환경에 맞춰 실습이 진행돼 호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 2026.08.11(화)  |  문수희
KCTV News7
00:38
  • 투자 이행 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지' 신설 추진
  • 투자 이행을 완료한 제주투자진흥지구의 지정 해지 절차가 신설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투자진흥지구 관련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기업과 도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지정 후 10년이 지나고 투자 계획을 모두 이행한 지구에 대해 투자자 신청 또는 직권으로 지정을 해지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또 경미한 사업계획 변경 허용 범위도 기존 10% 이내에서 20% 이내로 확대됩니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던 기업의 사후 관리와 행정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6.08.11(화)  |  문수희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