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도민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문 의원은
에너지 바우처 확대와 농축수산물 할인,
민생지원금 등
추경 기조에 맞춰
제주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관광 업종에
경영안정자금 확대와
대출 저금리 전환 지원,
긴급 운영비 지원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제주지역 타운홀 미팅이 열린 가운데
행사장에서는
제2공항 건설 찬반 단체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찬성 단체인 제2공항 건설추진위원회는
한라컨벤션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2공항 건설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결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대단체인 제주제2공항강쟁저지비상도민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12년 갈등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게 만들고 있는
2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투표와 같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도민 스스로 매듭 지을 수 있게 길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에서 열두 번째 타운홀 미팅을 열고
4·3 문제와 에너지 정책,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4·3을
국가폭력의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공소시효 폐지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고
에너지 위기 대응과 관련해서는
재생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제주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먼저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에서 열두 번째 타운홀 미팅을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를 아름다운 곳이자
아픈 곳이라고 표현하며 4.3 문제를 먼저 언급했습니다.
4.3을 국가폭력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오랜 시간 도민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에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시효를 없애는 것이겠다.
소위 형사처벌 공소시효를 폐지해야겠다,
나치 전범처럼 죽을 때까지 반드시 책임을 묻는다.."
이어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언급하며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필요성도 짚었습니다.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큰 제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기차와 히트펌프 보급 확대 등
관련 정책의 속도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해야되고 가장 빨리 현실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 저는 제주도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제가 상상을 해보면...
모든 에너지원을 신속하게 재생에너지로 바꿔야죠. 예를들어 전기차로 바꾸고 집 안에 난방 이런 것도 전기로 바꾸고”
이날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역 현안을 둘러싼 여론도 직접 확인했습니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제2공항,
해저터널 건설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여기 무작위로 한거 맞죠? 참석자들
제주 신공항을 하자, 말자 지역별로 이해관계에 따라서 약간씩 갈리는 것 같은데 대체로 비슷하다고 하던데
제가 궁금해서 주요 정책 결정에 참고해야 되니까요. 신공항, 제2공항 만들자, 말자, 모르겠다"
해저터널과 관련해서는 섬의 정체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고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재선 도전에 나선 오영훈 출마 예정자가
방치된 빈집 정비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오 예정자는
빈집을 새롭게 디자인 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청년,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15분 도시와 도시재생 사업의
컨트롤타워를 맡을
가칭, 제주빈집정비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실태조사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해 신원 확인 작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6.25 전사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시료 채취가 이뤄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오늘(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탐문관이 제주 전역을 직접 순회하며
유가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DNA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원이 확인되면
유가족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유해는
국립묘지에 안장됩니다.
현재 제주지역 6.25 전사자는 2천 150명이지만
상당수는
유가족 유전자를 확보하지 못해 신원 확인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주를 찾아
제주국제공항에서
해외 마약류 유통 차단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오늘 오전 제주국제공항 대회의실에서는
윤호중 장관을 비롯한 행안부 관계자,
제주도, 제주경찰청, 해양경찰청, 제주세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 밀반입 사태와 차단,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최근 제주 해안가에서 잇따라 발견된
'차봉지 마약'에 대한 실태를 묻고 수색 시스템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윤호중 장관에서
제주특별법 개정과 자치경찰제 시범 지역 선정,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지원 등 6개 과제를 건의했습니다.
최근 공무원 선거 개입 의혹과 비방성 문자 살포 등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위성곤 의원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위 의원은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합의 장이어야 할 경선이
정책 대결이 아닌 갈등으로 얼룩진 것에
후보로서,
그리고 3선 국회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든지 계속해서 불법이나 부정한 행태로
경선을 진흙탕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당원 동지 여러분과 힘을 모아
더욱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습니다.
제78주년 4·3 추념식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과 직접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는데요,
특히 4·3을 국가폭력으로 다시 한 번 명확히 규정하며
왜곡 대응과 명예 회복, 제도 개선까지
완전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78주년 4.3 추념식을 닷새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취임 이후 첫 방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가장 먼저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어 4.3유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외교일정으로 이번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데 대해
유족과 도민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4.3을 이념 갈등의 광풍 속에서 벌어진
반인격적 국가폭력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민 스스로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
화해와 상생을 이끌어낸 과정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제주 4·3은 현대사의 비극이었지만 제주도민꼐서 보여주신 4·3의 해결 과정은 우리가 앞으로 어떤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4.3의 완전한 명예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도 밝혔습니다.
4.3 왜곡과 폄훼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고
9차 희생자 유족 신고와
가족관계 정정 신청 기간 연장, 기록관 건립,
진압 과정에서 공로로 수여된
서훈 취소 근거 마련과
유해 신원 확인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쇼시효, 소멸시효를 완전히 폐지해서 살아있는 한 형사 책임을 끝까지 지고 상속 재산이 있는 한 그 자손들까지
범위 내에서 책임을 지도록 형사처벌 시효, 민사 대상 소멸 시효를 폐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가족관계정정을 통해
70여 년 만에 친아버지를 되찾은 고계순 할머니는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고계순 4·3유족>
“대통령님이, 국가에서 아버지 호적으로 (저를) 놔주니까 진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제주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에 나설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성산 23.3도, 서귀포 20.6도, 제주 19.4도를 기록했습니다. (고산 16.3)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로 시작에
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가량 큰 만큼
개인 건강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 날씹니다.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포근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 19.4도 서귀포 20.6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은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로 시작해 낮에는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져
개인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1에서 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도민 피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지사와 제주지역 국회의원 4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문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정부 추경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제주 역시 이에 맞춘
후속 대응이 논의돼야 한다며 회동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항공비 부담 완화와 부속섬 여객선 안정 운영,
농어업 유류비 경감,
생활물류비 절감을 중심으로 논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4.3 당시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함병선 제2연대장의 공적비가 이설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제주시 오등동 특수전사령부 휴양소 인근에 있던 공적비를
제주평화공원으로 이설하고
바로 옆에는 4.3의 진실을 담은 안내판을 세웠습니다.
이번 조치는
4.3역사 왜곡 대응 자문단과
국방부 협의를 거쳐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