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여파로 최근 타 지역에서
종량제봉투 대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일부 집중 구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종량제봉투 수급 현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 제주시 580만 장, 서귀포시 270만 장으로
3에서 9개월치 이상 확보됐다고 밝혔습니다.
재고도 충분하고 원료 공급망이 안정적이라며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도는
대형 마트 등에 대량 구입 자제 안내문을 부착하고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급 여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K컬쳐와 로컬문화를 활용한 관광 분야 육성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위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K 컬쳐와 제주의 로컬문화를 융합해
기존 관람 중심에서 체류형 질적 관광으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제주를 명실상부한 세계적 관광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관광을 하나의 보편적 복지로 규정하기 위한 조례 제정과
AI 기반 제주 관광 생태계 대전환,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관광진흥 기금 개선을 제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1GW 규모의 공공 풍력 개발을 통해
연간 1천억 원의 도민 배분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문 의원은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3년까지 이같은 공공 중심 풍력 개발을 완성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재 제주도의 공공 주도 개발 원칙은 흔들리고 있다며
풍력 데이터 공공 주권을 확보하고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만들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 계획에 발맞춰
대규모 ESS확충과 Y자 에너지 고속도로 실현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제주지역 기온이 높아지자
일본뇌염 매개모기 활동도 빨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일부 고열이나 발작,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모기 유충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공무직 근로자의 정년이 62살로 연장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오늘(26일) 도청 삼다홀에서
2026년도 공무직 단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단계적인 정년 연장과 채용 전 경력의 근속연수 반영,
병가 미사용 시 연차유급휴가 가산,
주중 휴일근무 보상 휴가 확대 등 입니다.
이 밖에
업무상 재해 위로금 2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조문 신설 등도 담겼습니다.
이명수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고기철 도당위원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 전 사무처장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 건에 대해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고 위원장을 제소하고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자신은 어떠한 정치적 이해관계도 남아있지 않으니
하루 빨리 진실이 규명돼
무너진 도당의 기강이 바로 잡히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6년만에 다시 추진되고 있는
제주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첫 관문을 넘었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관련 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
다만 오늘 상임위원회에서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0년 추진됐다 무산된 제주 시설관리공단 설립.
막대한 재정 부담과
공무직 강제 전출에 대한 노조 반발이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제주도는 6년 만에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다시 추진하며
조직과 인력을 크게 줄였습니다.
가장 큰 논란이던 공무직 전출도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우려는 여전합니다.
시설 운영이 외주화될 경우
책임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꼐
300명 규모의 인력을
전문 인력으로
채울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적인 의문도 제기됩니다.
특히 공단이 경영평가에 민감한 구조인 만큼
수익성 확보를 위해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같은 문제가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자리에서 제기됐습니다.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사실은 하수와 폐기물 같은 기피 업무를 공단에 미루는 것 아닌가,라는 시민단체의 의혹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성용 제주도의회 의원>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부담하는 (요금) 부담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실제 우려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게 아닌가"
제주도는 이미 전문 인력 확보에 대비하고 있고
요금 인상 역시 도의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인 만큼
공단 임의대로 결정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기철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현행 체제의 요금 부과는 도의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을 해왔고 시설관리공단이 만들어지더라도 변함없이 적용됩니다."
조례 처리 시점을 두고도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차기 민선 9기에서 이사장 선임 등
핵심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조례 심의를 다음 의회로 넘겨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
“지방선거가 끝나서 어떤 도지사에 따라서 다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굳이 3월에 (조례 의결을) 할 이유가 뭐냐, 6월에 해도 되지 않으냐, 조례 통과 만이 목적이라면..."
논란 끝에 도의회 행자위는
일부 부칙을 수정하는 조건으로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제 본회의 통과 만을 남긴 가운데
설립이 본격화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오영훈 지사가
공무원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직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인영 자치행정국장은
오늘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오 지사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 의혹과 관련된 비서관과 도서특보 등
당사자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공직 사회 전반에 대한 고강도 특별감찰에 돌입하고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지위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환경영향평가에
도민 참여도를 높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도민환경주권 원탁회의의 정기적인 개최와
도민환경영향평가단 신설을 공약했습니다.
이같은 원탁회의와 평가단 운영을 통해
현장 조사 등
도민들이
직접 검증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국제 수준에 맞는 노동 기준을 확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를 위해
노동 존중 기본 조례 제정을 추진해
노동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권리 확대와
생활임금제 민간 기업 확산,
감정 노동자 실질절 권리 보장 체게 구축,
차별 없는 근로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KCTV 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를 초청해 비전을 들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오영훈 지사입니다.
오 지사는
민선 8기에 추진한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해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며
재선 도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 도전에 나선 오영훈 지사.
민선 8기 도정 운영을 통해 미래 비전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지금은 성과를 거둘
수확의 시기를 앞두고 있어 재선 도전 명분을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저는 씨를 뿌렸고 기르는 과정에서 수확의 시기가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수확의 시기를 제주도민과 함께 열 수 있다는 신념아래
지금도 열심히 뛰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민생을 꼽았고
도민 모두가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걱정 없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복지 기본 사회를 만들고
녹색 문명 시대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도민 모두가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 크게 걱정이 없는 삶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복지 기본 사회 그리고 녹색 문명 도시 제주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민선 8기 제주 도정의 정책 방향이 결이 맞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오는 30일 열릴 이재명 대통령 제주지역 타운홀 미팅을 위해
정부와 의제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그동안 제주도정이 추진해 온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과 관련된 발전 비전이 제시되길 기대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정부와 제주도가 그리고 있는 제주의 비전이 구체적으로 도민의 민생과 일자리, 지역 혁신에 어떤 방식으로 성과로 나타날지 제시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의가 중단된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준비 부족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계기로
민선 9기에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30년 기초자치단체 출범과 함께
연방제 수준의 자치권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제2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갈등조정협의회를 조기에 가동해
공론화를 통한 도민 의견 수렴을 추진하겠다고 했고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섬식정류장 확대 등
BRT 고급화의 중단없는 추진을 통해
버스 수송분담률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