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고령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면서
제주도가 현장 교육을 강화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전체 보행자 교통 사망자 가운데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22년 52%에서
2023년 66%, 2024년 76%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고령자 생활 거점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고 예방과
안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국회의원이
정부와 협력해
월동채소 수급불안 문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의원은 오늘 농가를 잇따라 만나
이같이 강조하는 한편
제주형 수급조절 법제화와
가공, 처리, 판매까지
수익이 보장되는 유통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온하우스를 방문하고
제주형 필수농자재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백기부터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제주형 민생 119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생 119는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신고하면
기동대가 즉각 처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위 의원은
행정 서비스의 문척을 낮추는 차원에서
도민의 일상 속 불편을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하는
생활 정부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정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도의원 공천 작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1차 심사를 통해 5개 선거구에서 단수 후보를 확정했는데요.
하지만 단수 공천을 신청한 일부 현역 의원이
이번 발표에서 제외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도의원 선거 1차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후보 공모가 이뤄진 조천읍과 한림읍을 제외한
제주시 20개 선거구와
대륜동과 대정읍 등
서귀포시 2개 선거구 가운데
단수로 신청한 5개 지역의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에 강철남 의원,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에 한권 의원
이도2동 갑 김기환 의원
애월읍 갑 장정훈 예비후보,
아라동을 정현철 예비후보입니다.
장정훈 후보는 애월읍 출신으로
관광학과 인공지능보안학 박사이며
정현철 후보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김한규 국회의원 선임 비서관을 지냈습니다.
다만 이번 공모에서 단수로 응모한 7곳 중
2곳에 대해서는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2곳은
노형동 갑 양경호 의원과
한경.추자면 김승준 의원의 현역이어서 배경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관위는
두 후보에 대해
추가 서류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후보자 범죄 이력 등 여러 검증 과정에서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
“서류 검사를 좀 더 충분히 해야될 부분이 있어서요. 그것을 검토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순차적으로 후보를 발표하는 한편
오는 20일까지
서귀포지역 선거구에 대한 공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도의원 선거의 경우
예비후보 가운데
범죄 이력 보유자가 적지 않은 만큼
중앙당 공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후보 검증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그래픽: 박시연)
진보당 김명호 제주도지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4명에게 공개질의한
제2공항 추진과 갈등 해결 방법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질의를 한 김명호 후보는
2공항 추진 중단과 갈등 해결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를,
위성곤 의원은
추진 찬성과 갈등 해결을 위한 법 개정과 대안 모색을,
문성유 후보는
추진 찬성과 주민투표 실시 불가 답변을 보냈고
문대림 의원과 오영훈 지사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명호 후보는
제주도민들은 갈등을 끝낼 도지사를 원하고 있다며
다른 4명의 후보에게
당리당략으로 갈등을 유발하지 말고
표 계산으로 도민을 갈라놓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KCTV 등 지역 방송 4사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20일 저녁에 원포인트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오후 제주시 칠성로 차없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내일을 든든하게 만들고
제주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시간이 필요하다며
제주도지사 선거를 향한
두 번째 발걸음을 엄식히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고
도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복지 기본 사회 실현과 에너지 문명 대전환,
산업경제 혁신, 글로컬 문화콘텐츠 르네상스 실현,
연방자치도 추진 등 5대 비전을 내세웠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선출직 하위 20%에 대한 감점을 안고 경선을 치르지만 그동안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성과와 부족함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면
경쟁에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년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에 또다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정부의 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기본계획 보완 요구로 절차가 보류됐기 때문인데요.
사업 추진 동력 약화와 함께 추가적인 지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업을 시작해 보기도 전에 수년째 논란만 이어지고 있는
평화대공원 조성 사업.
부지 문제와 예산 논란에 이어
지난해에는 야구장과 사격장, 파크골프장 등을 짓는
스포츠타운 계획까지 등장하면서
지역사회 찬반 갈등이 격화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제주도는
체육 시설을 제외한
공원 중심 계획으로 선회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행안부는
사업 기본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완할 것을 요구하면서 사실상 조사 자체가 보류됐습니다.
<문수희 기자>
"사업 첫 시작 단계인 정부 타당성 검토가 보류되면서
평화대공원 추진 동력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조만간 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할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행정과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 수렴 절차도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스포츠 시설 조성은
사업 구상에서 아예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돼 온
국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하지만 기본계획이 다시 세워질 때까지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국비 확보까지 이어지는
행정 절차 역시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사업 부지 대부분에서
현재 지역 농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어
토지 이용과 보상 문제 역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인터뷰 양병우 제주도의원>
"(기존) 기본 계획 구상한 것에는 필지가 안 나오다 보니까 이런 논란이 있는 겁니다. 이번에 용역이 진행되고 자문단들이 마스터플랜을 짜게 되면
상당 부분 해소될 것 입니다."
논란과 수정을 반복하며 출발선에도 서지 못한 평화대공원 사업.
처음부터 치밀한 계획 없이 추진된
행정의 준비 부족이
결국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대림 의원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건설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문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 위축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지만
제주도정은
이재명 정부의 건설 경기 대응 정책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과 소득, 생활인프라, 공정제도 등
세 가치 축을 중심으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SOC 국비 확보 확대,
생활권 중심 인프라 사업 발굴
상수도 유수율 개선,
공공임대 공급 확대 등을 정책으로 내놨습니다.
공기 열을 사용해 난방이나 온수로 활용하는 히트펌프가
농업 현장에 이어 주택에도 도입됩니다.
기존 LP가스 보일러를 쓸 때 보다
연간 난방비를 최대 80%까지 줄일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제주도는 오는 2035년까지
도내 10만 가구에 히트펌프를 보급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노후 공공임대주택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외벽과 창호,
단열재를 모두 교체하고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습니다.
건물 뒤편에는
외부 공기의 열을 끌어와
냉난방에 활용하는
히트펌프 설비가 들어섰습니다.
앞으로 이 건물에서는
화석 연료를 태우지 않고
전기만으로 난방과 온수를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자립률 최고 수준인
제로에너지건축물 +등급도 인증 받았습니다.
<문수희 기자>
“제주도는 히트펌프 설치를 통해
기존보다 에너지 비용을 최대 8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LP가스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의 연간 난방비는 평균 279만 원,
히트펌프를 사용할 경우
56만 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최근 중동 정세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2천380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2035년까지
10만 가구에 히트펌프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설치비의 70%는 국비와 도비로 지원하고
가구당 발생하는 420만 원 수준의 자부담 비용은
렌탈 방식이나
저리 융자를 통해 초기 부담을 줄일 방침입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생활 영역 전반을 전기화해 생활 비용과 생산 비용을 낮추고 산업산업계 RE100 달성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제주를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주도가
히트펌프 보급을 통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본격화 한 가운데
도민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신용인 제주대 교수와 고현수 전 의원을 비롯한 153명의 도민이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천년의꿈 J로드맵 실현을 위한 1004선언 공동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는 제주의 운명을 결정할 분수령이라며
지방 선거 출마자들에게
제주가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연방제 수준의 자치권과
헌법적 지위 확보를 목표로 하는 J로드맵을
핵심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다음달 26일까지 공동제안에 함께할 선언자를 모집하고
오는 29일 제주시청에서
1004선언을 공식 개최할 예정입니다.
진보당 김명호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지사 후보들에게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을 도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이 책임에서 자유로운 후보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정당 후보들에게 2공항 공개 질의서를 보내겠다며
찬성인지 반대인지,
도민 갈등은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명확히 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기름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운송업계를 위해
유가 연동 보조금이 추가 지원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화물자동차와
경유 차량으로 운행하는 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존 유류세 연동 보조금에 더해
유가 연동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관련 예산으로 91억 원을 확보했고
집행 상황에 따라
예산 부족이 예상될 경우 추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이달 중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 개정을 추진하면서
지원 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인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