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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KCTV News7
00:51
  • 수요응답형 버스, 한림·한경·성산·표선 확대
  • 승객이 부르면 배차되는 수요응답형 '옵서버스'가 확대 운영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시범 운영하던 옵서버스를 오는 15일부터 제주시 한림읍과 한경면, 서귀포시 성산읍과 표선면까지 확대합니다. 오전에는 기존 노선 버스가 그대로 운행되며 오후 2시부터 승객 호출에 따라 배차가 이뤄집니다. 다만 한림읍 권역의 경우 한림에서 동광까지 17km를 오가는 긴 경로를 고려해 30분 전에 예약하는 방식을 도입합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옵서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애월읍의 경우 평균 배차 간격이 60분에서 16분으로, 남원읍은 43분에서 11분으로 줄었습니다.
  • 2024.07.11(목)  |  문수희
KCTV News7
00:29
  • 도로 주차된 차량 화재…주변 차량 2대도 불타
  • 오늘 새벽 1시 40분 쯤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 호텔 인근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처음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서 주변에 있던 다른 차량 2대로 불길이 번지며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7.10(수)  |  문수희
KCTV News7
02:22
  • 공무원 초과수당 부정 수급 적발…관리 강화?
  • 공무원들이 출퇴근 기록을 거짓으로 입력해 부정하게 초과 수당을 받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가 이같은 부정사례를 막는다며 출퇴근 기록을 두차례 인증하는 QR 시스템 도입에 이르고 있습니다. 행안부가 이 마저도 악용사례가 있을 수 있다며 사실 확인에 나서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거짓 출퇴근 기록을 입력해 초과 수당을 받아 챙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적발된 공무원 3명은 서로 개인 정보를 공유하고 휴일에 대리로 출퇴근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적게는 13시간, 많게는 39시간을 초과 근무한 것으로 속여 수십만 원 상당의 수당을 타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제주도는 해당 공무원들에게 견책 처분 조치하고 부정 수급한 수당을 다섯 배 환급 조치했습니다. ID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다른사람의 출퇴근 기록을 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사례입니다.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자 제주도는 전국 자치단체 처음으로 출퇴근 시스템에 2차 본인 인증을 도입했습니다. 로그인 후 화면에 뜬 QR 코드를 본인의 휴대 전화를 이용해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제주에 도입된 이후 다른 지자체에서도 2차 인증 절차를 도입했는데 이마저 OR 코드를 스캔 또는 사진 촬영해 전송하는 방법으로 악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행안부가 사실 확인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아직 QR 코드를 악용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인증 시간을 당초 20초에서 10초로 줄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김원칠 /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 "저희 같은 경우에 QR코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에 초과 근무를 부정적으로 받은 사례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초과 근무에 대해서는 실태를 점검하고 부정하게 수당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할 계획입니다." 어느 직종보다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되는 공직사회에 투명성 보장을 위해 출퇴근 기록 관리까지 강화하는 현실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4.07.10(수)  |  문수희
KCTV News7
00:43
  • '대리 출근'으로 초과수당 받은 공무원 3명 적발
  • 출근 기록을 대리 입력해 초과 근무 수당을 부정하게 받은 공무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 3명이 출퇴근 시스템 ID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출퇴근 시간을 허위로 기록해 적게는 16만 원에서 많게는 48만 원의 수당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감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자 견책 처분과 함께 부정 수당금의 5배가 환수 조치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QR 코드를 활용한 2차 본인 확인 절차를 도입해 재발 방지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4.07.10(수)  |  문수희
KCTV News7
00:36
  • 문대림 의원, '농산물 가격 안정제 도입' 발의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폭락과 등락을 반복하는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농산물 가격 안정제와 계약재배 이행 지원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가격 안정제는 주요 농산물의 기준 가격을 정하고 시장 가격이 미달할 경우 차액을 국가가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또 계약재배 이행 지원 제도는 계약 재배를 이행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 일부를 지원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2024.07.10(수)  |  문수희
KCTV News7
00:33
  • 도내 교통사망사고 절반 이상 '고령 보행자'
  • 제주지역 교통 사망사고 피해자 절반 이상이 고령 보행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교통사망자 14명 가운데 65살 이상 고령 보행자는 9명으로 전체 64.2%를 차지했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 보호구역 확대와 시설 개선 사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2024.07.10(수)  |  문수희
KCTV News7
02:27
  • "남는게 없어요"…전기요금 폭탄에 농민 울상
  • 인건비에 원자재 값, 여기다 에너지 비용까지 급등하며 농가 경영비 부담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경영비 상승률은 전국보다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 주 원인으로 전기요금과 기름값 등 에너지 비용이 꼽히고 있습니다. 시설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은 막대한 에너지 비용을 부담하느라 허덕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시설 바나나 재배 농가입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도 좀처럼 냉방기를 작동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전기료 폭탄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갖은 방법을 동원해 냉난방기 작동을 자제해봐도 한 달에 100만 원 이상 나오는 전기 요금. 지난 3월에는 180만 원이 넘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기요금뿐 아니라 솟구친 기름값, 자재값에 남는 게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임영애 / 시설 바나나 재배 농가] "남들은 돈을 번다고 하겠지만 실제로 계산해보면 마이너스예요. 농사를 지으면 지을 수록 마이너스면 계속 빚더미에 있다는 생각에 그게 너무 힘들어요." 전국적으로 농가 경영비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주지역 증가폭은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지난 2021년 평균 3천만 원 수준이었던 도내 농업경영비는 지난해 4천 8백만 원으로 24%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국 증가폭 10.5%에 비하면 두배 수준입니다. 특히 전기 등 에너지 비용에 해당하는 광열비의 경우 두 배 가까이 폭등하며 경영비 부담에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력사용이 많은 스마트 농업이나 시설농업 등 첨단농업으로의 전환에 전기세는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제 정세와 외교 문제에 대한 책임을 농민들이 떠안고 있다, 그래서 국가적 책임을 부여해야된다는 측면에서 필수농자재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출했고 이번 회기 때 1차 논의가 있을 것이고 관철시킬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커져가는 경영비 부담에 농민들의 삶은 고되기만 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그래픽 : 이아민)
  • 2024.07.09(화)  |  문수희
KCTV News7
00:45
  • 제주 농업경영비 상승폭 전국 최고…전기요금 폭증
  • 제주지역 농업 경영비 상승폭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문대림 국회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평균 농업경영비는 4억 8천만 원으로 최근 3년 사이 23.8%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폭은 전국 평균 10.5%의 2배 수준입니다. 특히 농업 경영비 가운데 전기 등 에너지비용이 47.5%의 상승폭을 보이며 경영비 부담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습니다. 문대림 의원은 농사용 전기 요금 등 농가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4.07.09(화)  |  문수희
KCTV News7
00:35
  •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관리 업무 부서별 개선
  • 비영리민간단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등록관리 업무가 개선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자치행정과에서 총괄적으로 관리하던 비영리민간단체의 신규 또는 변경 등록 업무를 단체 유형과 성격에 맞는 소관부서에서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부서에서 직접 관리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364개의 비영리민간단체가 등록돼 있습니다.
  • 2024.07.09(화)  |  문수희
KCTV News7
00:34
  • 이건희 컬렉션 '시대유감' 전문 도슨트 특강
  • 제주도립미술관에서 故 이건희 회장 컬렉션과 연계한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 도슨트의 특강이 진행됩니다. 특강은 국내 여러 미술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제희 도슨트가 오는 14일 세 차례에 걸쳐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 감상과 해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좌당 관람객은 30명으로 제한되며 오늘부터 모레까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습니다.
  • 2024.07.09(화)  |  문수희
KCTV News7
00:31
  • 양지공원 추모의집 이용객 편의시설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지공원 추모의집 이용객들을 위해 편의 시설을 확대합니다. 올해 추경을 통해 확보한 4천만원을 투입해 이달 안에 창문 단열필름을 설치합니다. 또 앞으로 예산 확보 여건에 맞춰 냉난방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이 밖에 올 연말까지 주차장 통행로 정비와 진입로 야자매트 설치, 안내간판 정비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 2024.07.09(화)  |  문수희
KCTV News7
00:32
  • 제주도-대상(주) 업무협약…상생 브랜드 출시
  • 제주도가 제주산 농축수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주식회사 대상, 제주경제통상진흥원간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네 기관은 제주의 우수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특히 제주산 농축수산물과 대상 기업의 브랜드를 결합해 공동 상생 브랜드를 출시하고 판로를 개척하기로 했습니다.
  • 2024.07.09(화)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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