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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KCTV News7
03:38
  • 탑동 해변 공연장 ‘새 그림’…기대와 우려 교차
  • 지어진 지 30년이 지나 노후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연장 일대를 문화와 관광, 상업 기능이 집적된 복합 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인데요. 첫 주민 공청회에서는 대규모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원도심 상권과의 상생, 주민 소통을 주문하는 목소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95년 조성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전국 최초의 야외공연장으로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어느덧 3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안전 문제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제주도가 이 일대를 도시 재생의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변공연장과 공영주차장 일대 1만 3천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겁니다. 실내외 공연장을 비롯해 k컬쳐와 엔터테인먼트 기업,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현재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심사를 밟고 있는데 최종 선정되면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를 투입해 2032년까지 조성 계획입니다. <유영철 / 탑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용역 책임기술자> “공연장과 주차장 등 이런 시설을 포함해서 추가적으로 기존 공공과 민간에서 유입해서 사람들이 좀 더 모일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좀 더 복합적인 공간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주민 공청회에서는 이 같은 사업 내용 공유화 함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우선 기존 해변 공연장을 재구성하는 만큼 야외뿐 아니라 대규모 실내 공연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탑동을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제주 문화의 새로운 엔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오능희 / 제주음악협회장> “제주신항에서 들어오는 수 많은 관광객과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종합 예술 제작 규모의 대규모 공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자본 유입으로 인해 기존 원도심 상권이 밀려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남철 / 로컬크리에이터> “혁신지구의 성장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외부 기업과 부동산 가치에만 집중되지 않고 기존 상인과 로컬 기업, 지역 크리에이터의 매출과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하는 구조로 초기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외형적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주민 혜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과 녹지 공간 확보 필요성도 언급됐습니다. <고정언 /제주시 삼도동> “자칫 일방적인 프로젝트를 이야기하면서 주민과의 대화, 주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먼저 선결되고..." <이재성 / 제주시 삼도동> “높은 건물이 들어서면 보안 등급이 올라갈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공원은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인가...이런 것에 대한 배려가 안된게 아닌가" 30년 된 공연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가운데 탑동의 새로운 변화가 기존 원도심의 문화와 상권, 주민들의 삶까지 함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그래픽 : 현유엄)
  • 2026.08.12(수)  |  문수희
KCTV News7
00:48
  • 전기차 하반기 보급 신청 조기 마감…"신청 폭주"
  •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하반기 보급 신청이 조기 마감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보급 물량은 승용차 1천200대, 화물차 400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승용차 접수는 신청을 시작한지 1시간 만에 870대, 화물차는 500대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는 출고 지연과 신청 취소 가능성을 감안해 공고 물량보다 많게 접수를 받았지만 신청이 예산 범위를 넘어서면서 화물차는 지난 7일 오후 6시부로, 승용차는 오늘까지로 신청이 마감됩니다. 제주도는 신청 마감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신속히 안내하고 다음주 중 차량 대리점을 통해 보급 대상자를 알릴 계획입니다.
  • 2026.08.12(수)  |  문수희
KCTV News7
00:36
  • 4·3 다랑쉬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4.3 다랑쉬굴 은신처와 학살터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동안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랑쉬굴은 4.3 당시 주민들이 피신했던 은신처이자 집단 희생이 발생한 장소로 당시 비극적 상황과 피신 생활을 보여주는 유물이 보존돼 있어 역사적 실상을 보여주는 현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 2026.08.12(수)  |  문수희
KCTV News7
02:04
  • 10번 유찰 끝에 약사 찾았다…공공협력의원 '제 기능'
  • 서귀포시 대정읍의 공공협력의원이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제 기능을 갖추게 됐습니다. 마침내 약국 운영을 맡을 약사를 찾게 되면서 진료부터 처방, 조제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 의료 체계가 갖춰지게 된 건데요. 내원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약국 안을 분주하게 오가는 손길. 진열대마다 의약품을 채워 넣고 환자를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들어서는 민관협력약국입니다. <문수희 기자> “공공협력의원이 문을 연 지 1년 반 만에 이곳 민관협력약국도 운영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공공협력의원은 읍면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의원과 연계해 운영될 약국이 문을 열지 못하면서 그동안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약사 모집 공고만 열 차례. 번번이 유찰된 끝에 마침내 운영을 맡을 약사를 찾으면서 약국도 문을 열게 됐습니다. 약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무엇보다 의원과 약국이 연계되면서 진료부터 처방, 조제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 의료 체계가 갖춰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공공협력의원을 찾은 주민들이 진료 뒤 약국을 찾아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미정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 “공공협력의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이 근처에 약국이 없어서 약 사러 가는 불편함을 크게 생각했었어요. 이런 불편함이 해소되고 주말에도 약국 문을 열기 때문에 이용하는 분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공협력의원을 방문하는 내원자는 하루 평균 34명. 1년 반 동안 비어있던 약국 자리가 채워지며 공공협력의원도 이제야 제 기능을 갖추게 됐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8.11(화)  |  문수희
KCTV News7
00:34
  • 소상공-청년 매칭 AI·디지털 전환 교육 '호응'
  • 소상공인들의 AI와 디지털 활용을 돕기 위해 대학생 등 청년을 매칭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상공인 점포 77곳에 튜텨 매칭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온라인 홍보와 고객 소통, 콘텐츠 제작, 플랫폼 활용 등 업종과 매장 환경에 맞춰 실습이 진행돼 호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 2026.08.11(화)  |  문수희
KCTV News7
00:38
  • 투자 이행 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지' 신설 추진
  • 투자 이행을 완료한 제주투자진흥지구의 지정 해지 절차가 신설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투자진흥지구 관련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기업과 도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지정 후 10년이 지나고 투자 계획을 모두 이행한 지구에 대해 투자자 신청 또는 직권으로 지정을 해지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또 경미한 사업계획 변경 허용 범위도 기존 10% 이내에서 20% 이내로 확대됩니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던 기업의 사후 관리와 행정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6.08.11(화)  |  문수희
KCTV News7
00:29
  • 착한가격업소 탐나는전 결제 5% 추가 적립
  • 착한가격업소에서 탐나는전으로 결제하면 적립금이 추가로 쌓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일(12일)부터 도내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탐나는전 가맹점 400여 곳에서 기존 적립금 10%에 5%를 추가로 적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적립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어이집니다. 한편, 탐나는전 앱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가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6.08.11(화)  |  문수희
KCTV News7
02:38
  • 공약 실천계획 수립 착수…'차별화' 과제
  • 민선 9기 제주도정이 출범 한 달여 만에 100개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옮기기 위한 실천계획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7대 전략과제 아래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해 오는 10월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인데요. 하지만 전임 도정과의 연속성도 상당해 민선 9기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어떻게 담아낼지 과제로 남았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선 9기 제주도정이 출범 한 달여 만에 공약을 구체화할 실천 계획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도민과의 약속 100개를 실제 정책으로 옮기기 위한 첫 절차입니다. 학계와 시민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94명으로 구성된 공약실천위원회가 출범해 앞으로 세부 실천계획과 구체적인 이행 지표를 마련하게 됩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지금 시대는 탈탄소 문명 시대를 가고 있고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 시대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머물고 앞으로 갈 것인가라는 미래를 그려주시기 바라고요.” <김일환 공약실천위원장> “위성곤 도정이 반드시 성공하기 위해서 도민의 행복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열심히하고 있구나, 도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성원이 있어야 위성곤 도정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위성곤 도정은 100개 공약을 크게 7대 전략과제로 분류했습니다. 분야별 주요 과제를 보면 먼저 민생 분야에서는 순환형 지역화폐와 민생 금융 안정망 도입, 기본 사회 분야에는 세대와 생활권에 따른 기본 서비스 확대, 갈등 관리는 도민 참여형 관리 체계로 풀겠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과 데이터센터 구축, AI를 활용한 산업, 행정 혁신도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습니다. 그런데 면면을 들여다 보면 민선 8기 도정에서 추진해 온 정책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상당합니다. 에너지 대전환과 AI 산업 육성, 민생경제 회복과 인구 정책 등 큰 정책 방향에서 연속성이 두드러집니다. 결국 관건은 기존 정책을 얼마나 새롭게 설계하고 도민이 체감할 성과로 만들어내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공약실천위원회는 오는 10월 최종 실천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100개의 공약이 구호에 그칠지, 아니면 민선 9기 변화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마련될 실행 계획에서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8.10(월)  |  문수희
KCTV News7
00:38
  • 제주, 제2우주센터 유치 도전…전남광주와 2파전
  • 국가 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제주도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주 마감된 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제주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 2개 지자체가 응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건립지선정위원회를 거쳐 기본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뒤 발사 운용성과 인프라 구축 환경, 입지 등을 평가하며 오는 10월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제2우주센터는 오는 2034년까지 재사용 발사체의 착륙과 정비 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입니다.
  • 2026.08.10(월)  |  문수희
KCTV News7
00:43
  • 하반기 히트펌프 설치 가구 모집…신청 절차 간소화
  • 주특별자치도가 올 하반기 히트펌프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3킬로와트 이상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도내 단독주택 1천418가구입니다. 하반기부터는 도민이 원하는 히트펌프 제조사를 직접 선택하고 온라인으로 현장 확인을 신청할 수 있계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또 3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연립주택과 도시가스 사용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1천400만 원으로 70%는 도비와 국비로 지원되고 나머지 30%는 자부담입니다.
  • 2026.08.10(월)  |  문수희
KCTV News7
00:44
  • 해녀 진료비 지원 전산시스탬 기능 개선 추진
  • 그동안 시스템 미흡으로 발생했던 해녀 진료비 지원 오류 문제가 개선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 진료비 지원 전산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의료기관과 행정기관의 진료비 확인과 청구, 지급 과정에서 발생했던 불편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원 대상 여부와 연간 지원 한도, 해녀 자격 유효 여부를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진료비가 잘못 지급되는 사례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해녀 진료비 지원사업은 해녀가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간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2026.08.10(월)  |  문수희
KCTV News7
00:35
  • 어업인 유류비 한시 지원…초과분 40% 보전
  •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면세경유 유류비가 지원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회 추경 예산 72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어업인이 사용한 면세경유의 기준가격 초과분 40%를 보전합니다. 지원 기준 가격은 리터당 909원으로, 공급가격이 이 기준을 넘는 만큼의 40%가 지원됩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 연근해어업 허가 어선 1천732척으로 수협을 통해 공급받은 면세유가 대상입니다.
  • 2026.08.10(월)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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