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KCTV News7
00:24
  • 한림항 정박 어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9일) 새벽 0시 40분 쯤 제주시 한림항에 정박해 있던 139톤급 여수 선적 연근해어선에서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기관실 등 어선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은 기관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집어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7.09(화)  |  문수희
KCTV News7
00:43
  • '구좌 35.7도' 올들어 가장 더워…밤엔 열대야
  • 오늘 제주는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구좌가 35.7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5.1도, 서귀포시 27.7도로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며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가끔 구름 많고 폭염경보가 발효된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늦은 오후부터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5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7.08(월)  |  문수희
KCTV News7
00:31
  • 택배 추가배송비 온라인 신청 급증…하루 9천건
  •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이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 이후 이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나 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추가배송비 신청은 5일까지 닷새동안 모두 4만 5천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추가 배송비 지원 사업을 통해 모두 6억3천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 2024.07.08(월)  |  문수희
KCTV News7
00:26
  • 원희룡 당 대표 후보, "제주 지원·관심 이끌 것"
  •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주자로 나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고향인 제주를 찾았습니다. 도당 관계자들과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출마 이유에 대한 생각을 나눴는데요. 당 대표가 돼서 제주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주자로 나선 원희룡 전 장관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고향인 제주에서 표밭을 다지기 위해섭니다. 원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정치 경험과 인생 철학을 담겠다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금 어려움에 처해있는 윤석열 정부가 그래도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 아닙니까?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제가 당 대표로서 역할을 제 정치의 경험과 인생 철학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 진행된 조찬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협의회 위원장과 도의원, 주요 당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지난 총선 결과에 대해 아쉽지만 도의원들이 일당백의 역할을 해줘 든든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부와 중앙당 차원에서 제주가 소외되고 있다는 도당 관계자들의 불만에 공감하며 제주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국토교통부 장관 시절 제주 2공항을 매듭짓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국토부) 장관할 때 너무나도 큰 공항을 매듭짓지 못한 점이 아쉬운데 정부의 절차가 있기 때문에 무시하고 건너뛸 수가 없었고 제가 (제주도)지사 때 펼치려고 했던 것 중에 계승된 것도 있고 바뀐 것도 있는데, 바뀐 것은 존중할 것이고..."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주자로는 원희룡 전 장관을 포함해 한동훈, 나경원, 윤상현 등 모두 4명이 출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4.07.08(월)  |  문수희
KCTV News7
00:46
  • 부속섬 드론 운송사업 '본격'…비양도 첫 배송
  • 도내 부속섬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이 본격화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비양도에서 드론 운송 사업 상용화를 위한 올해 첫 배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양도에 이어 가파도와 마라도에서도 이달 안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부속섬 주민들은 금능과 대정에 설치된 드론 배송 콜센터를 통해 음식 배달이나 물건 주문이 가능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으로 배송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최초로 4년 연속 드론 실증 도시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2024.07.08(월)  |  문수희
KCTV News7
00:43
  • 원희룡 당대표 후보 제주 방문 '지지 호소'
  •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오늘(8일)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원 후보는 오늘 아침 제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김승욱 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임기에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자신의 정치 경험과 인생 철학을 담아 당대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당에서 제주가 소외된 것에 공감하며 당대표가 되면 제주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시절 제2공항 문제를 매듭짓고자 했지만 정부 절차를 이유로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 2024.07.08(월)  |  문수희
KCTV News7
00:33
  •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 조성…33억 규모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조성합니다. 펀드 규모는 33억 원이며 지난 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펀드 결성 총회가 열린 가운데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펀드의 중점 투자 지역을 제주로 설정해 전체 조성 규모의 60%를 도내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 미래 모빌리티 등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 2024.07.08(월)  |  문수희
KCTV News7
00:35
  • '기업 유치 활용 부지' 데이터베이스 구축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 입지로 활용 가능한 부지를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합니다. 현재까지 구축된 기업 입지 데이터베이스는 726개 필지로 면적은 995만㎡에 이릅니다. 제주도는 해당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투자 유치 기업별로 맞춤형 입지 후보지를 제시하고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도내 기존 산업단지는 모두 분양이 완료돼 신규 기업 입지로 활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 2024.07.08(월)  |  문수희
KCTV News7
00:32
  • '근로자햇살론' 보증료 지원…최대 36만 원
  • 저신용 근로자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근로자햇살론'에 대한 보증료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1차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두 1천 20명에게 보증료 2억1천7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평균 21만 원이며 최대 36만 원까지 지급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달 중 2차 지원을 통해 2022년 12월 이전 대출자까지 신청을 받아 보증료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 2024.07.08(월)  |  문수희
KCTV News7
02:12
  • 하늘 위 정원 '물영아리 오름' 장관
  • 물영아리 오름은 습지보호구역 뿐 아니라 람사르 습지로도 지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생태계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며칠간 이어진 장맛비로 물영아리 분화구가 만수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김용민 기자가 물영아리 오름의 비경을 전해드립니다. 뿌연 구름이 걷히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물영아리 오름. 해발 508m, 하늘을 품에 안은 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생태계의 보고 그 자체입니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은 신비함을 더합니다. 며칠간 쏟아진 장맛비를 그대로 머금은 분화구는 하늘에 떠 있는 호수 같습니다. 비에 씻겨 더욱 짙어진 녹음 사이로 사람들의 발길도 이어집니다. [홍유나 /제주시 한림읍]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고 정말 많은 힐링을 하고 가는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문석희 / 제주시 이도동] "올라오는데 힘들었지만 정말 힐링이됐고 다음에는 부모님이랑 같이 오고 싶습니다." 물영아리 오름 습지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고 지난 2007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될 만큼 생태계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종 2급인 물장군과 맹꽁이를 비롯해 습지식물 200여 종과 곤충과 양서류 50여 종 등 다양한 생물군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생태계적 가치 뿐 아니라 예로부터 오름 산신이 노하면 분화구 일대가 안개에 휩싸이고 폭우가 쏟아진다는 제주의 독특한 설화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보물 물영아리. 장마철 내린 비로 우리에게 신비로운 비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4.07.05(금)  |  문수희
KCTV News7
02:59
  • 한곬 현병찬 선생의 숭고한 기부
  • 한글 서예의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이 평생의 업적을 제주도에 기부했습니다. 작품 1천여 점을 포함해 서적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건물까지 포함됐습니다. 현병찬 선생은 한글과 제주어, 서예의 전승과 함께 후배 교육을 위해 쓰이길 바랐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한곬 현병찬 선생을 만났습니다. 한 평생 한글과 서예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교육과 예술에 힘써 온 한곬 현병찬 선생.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글을 써 내려가는 자세에는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글 한자, 한자에 현 선생이 살아온 삶의 흔적이 묻어 나옵니다. [기자 질문] "선생님은 평생을 한글과 제주어, 서예를 사랑하는 마을 작품 활동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선생님께 한글과 서예가 어떤 의미인지 첫 질문드립니다.” [현병찬] "한글 서예로 자라왔고 한글 서예로 마감하는 것 같아요. 한글 서예는 현병찬 일대기로구나, 이렇게 짧게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현병찬 선생이 자신의 평생의 업적을 제주도에 아무 조건 없이 기부했습니다. 직접 출품하거나 수집한 작품 1천88점과 도서 4,816점을 포함해 한경 저지 예술인 마을에 있는 '먹글이 있는 집' 건물까지 기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현병찬] "숲속에서 작업하는 것이 재밌고 21년째 걸어온 것 같습니다. 21년동안 여기서 실컷 장난감으로 제주도 말로 '자파리'해왔으니까 그것을 이제 사회에 환원해야겠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고 소중한 가치가 전승되길 바라며 서예인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습니다. [현병찬] "한글을 더 갈고 닭아서 쓰기 좋게 모르는 사람도 많이 이용하게 그렇게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 이렇게 생각할 때 한글 미학적으로 생각해서 미학적인 발달을 꾀하면서 한글 서예인들이 힘 썼으면 하는 생각이고..." 숭고한 기부를 통해 예술에 대한 사랑과 전승을 보여준 한곬 현병찬 선생. 취재진에게 써 준 땀흘린 보람의 진실은 천만량의 황금보다 더 값지고 찬란하다는 글은 우리에게 깊은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4.07.04(목)  |  문수희
KCTV News7
00:51
  • 한곬 현병찬, 작품·부동산 무상기증…문화공간 조성
  •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이 평생 업적인 작품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부동산을 조건없이 제주도에 무상 기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기증품은 작품 1천여 점과 도서 4천8백여 점,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지상 2층에 연면적 494제곱미터 규모의 건축물입니다.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했고 이를 활용해 전시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교육과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으로 40여년 교직 생활을 퇴임한 뒤에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입주해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역 역임했습니다.
  • 2024.07.04(목)  |  문수희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