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436회 임시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 오후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명예도민증 개정안 등 93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특히 제주4·3을 왜곡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사에 대해
명예 제주도민 위촉을 취소하는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안은
재석 의원 43명 중
찬성 30명, 반대 12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이상봉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4.3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가 눈앞에 다가왔다며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또 버스 요금 인상안의 경우
민생경제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시점에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