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일)  |  이정훈
7월의 첫 휴일인 오늘 제주는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9도, 서귀포 27.3도로 더운 날씨를 보였고, 고산은 24.9도, 성산은 26.2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관광객과 도민들은 해안가와 올레길, 공원 등지로 나와 초여름 제주 풍광을 즐겼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에도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휴일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 속에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해안가에는 30~100㎜, 산지에는 150㎜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8
  • [집중진단2] 제주 법안 처리 '불투명'
  • 과거사 기본법은 지난 6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절차상 문제를 제기한 자유한국당 요청으로 안건조정위원회로 넘겨졌습니다. 과거사 기본법 심의가 늦어지면서 4.3 특별법 개정안 논의 일정도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20대 국회 일정상 마지노선인 9월 정기국회에서 다뤄지지 않는다면 이에 대한 책임과 4.3 현안은 내년 총선 이슈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강창일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4.3 특별법 자유한국당에서 협조를 안해주고 있습니다. 인권입니다. 인권 문제인 만큼 임기 내에 반드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4.3특별법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10년 넘게 끌어온 행정시장 직선제도 이제서야 국회에서 입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이 최근 제주도와 도의회, 행안부 요청에 따라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하기로 했습니다. 4년 임기에 3번 연임, 정당 후보자 배제, 그리고 예산과 조직 구성 권한 등을 부여하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하지만 통과 여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주민투표 없는 행정시장 직선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취지와 맞지 않다며 이미 총리실 제주 지원위원회에 정부안 추진에 부정적 입장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국회 내부에서도 행정시장 직선제라는 제주 현안에 대한 관심이 시들하고 다른 지자체와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면 국회 설득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강창일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행정시장 직선제도 제가 이전부터 추진하려했던 법안이기 때문에 국회 설득하겠습니다." 지역 현안을 담은 제주 법안들이 성과없이 폐기될지, 극적으로 처리될지 20대 국회 임기까지 남은 10개월이 분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19.08.09(금)  |  양상현
KCTV News7
02:36
  • [집중진단1] 국회에서 잠자는 특별법…제주 홀대?
  • 내년 4월 총선을 감안하면 이제 20대 국회도 채 1년이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주의 주요 현안들은 국회에서 발이 묶여있는데요, 특히 4.3 특별법 개정안은 연초 정치권에서 한목소리로 통과를 약속했지만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도 이제서야 국회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김용원, 양상현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지난 3월, 제주를 찾은 민주당 지도부에게 4.3 유족회는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특별법이 통과안되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경고성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송승문 / 4.3유족회장(지난 3월)> "금년에 특별법이 통과 안되면 내년 2020년 제72주년 위령제에 국회의원은 여야를 막론하고 입장을 거부하겠습니다." 중앙정치권은 제주를 찾을 때마다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한 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이해찬 대표> "(국회) 소위원회에서 (특별법 개정안이) 바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가능한 한 빨리 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황교안 대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 정신이 이어져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추념식이 지나고도 4개월 넘게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잠들어 있습니다. 과거사 보상에 대한 여야 입장차로 보류되면서 지금도 국회 첫 문턱 조차 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과 대통령, 청와대까지 나서 민심을 달래고 있지만, 막상 협상 테이블에 올라오면 아무런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국회가 과거사 기본법을 먼저 다루기로 하면서 4.3 특별법 개정안은 과거사법이 처리된 이후에야 논의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오영훈 / 국회의원실 관계자> "현재 과거사 기본법을 먼저 심의한 뒤에 개별법을 논의하자는게 민주당 당론입니다. 이를 먼저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용원기자> "연초 기대를 모았던 4.3특별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연내 처리 전망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4.3을 비롯한 제주 주요 현안에 대한 법안 논의도 국회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통과 여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어서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 2019.08.09(금)  |  김용원
KCTV News7
02:06
  • 처음부터 무용지물…황당한 태양광시설
  • 서귀포시가 설치한 공공 태양광 발전기가 수년째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 건 이 발전기가 처음 설치됐을 때부터 무용지물이었다는 겁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변미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귀포시가 한 야영장에 설치한 공공 태양광 발전기입니다. 야영장 내 자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예산 3억 5천만 원을 들여 조성한 겁니다. 그런데 시설이 상당히 녹슬었고 발전량을 표시하는 안내시설도 먹통입니다. 무려 3년 동안이나 이렇게 고장난 상태로 방치된 겁니다. <정한조 / 야영객> "그냥 작동되는 줄만 알았어요. 비용 낭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더 황당한 건 처음 설치했을 당시부터 발전기 자체가 무용지물이었다는 겁니다. 그동안 이 시설에서 생산한 전력이 야영장으로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5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기를 돌리면 한 달에 100만 원 이상 전기요금이 절감돼야 합니다. 하지만 서귀포시에 확인한 결과 발전기를 설치하기 전과 이후의 전기요금이 똑같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담당 공무원들조차 영문을 모르겠다며 황당해합니다. <서귀포시 담당 공무원> "궁금한 게 만약에 생산되고 전기 쓰고, 절약되면 가격이 낮아야 하는데, 나오는 전기요금이 비슷해요. 전문업체에 여쭤봐야 할 것 같아요." 발전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지난 9년 동안 아낄 수 있었던 최소 1억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만 낭비한 꼴이 됐습니다. 서귀포시는 당초 설계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살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무관심 속에 방치되면서 제 기능을 상실한 공공 태양광시설. 예산만 쏟아 붓고 관리와 운영은 무관심한 전시행정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08.08(목)  |  변미루
  • 내일, 도의회 행정사무조사…도지사 증인 불참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사업장 5 곳에 대한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 증인 신문이 내일(9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신문에서도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을 요구햇던 원희룡 지사와 문대림 JDC 이사장, 이석문 교육감은 출석하지 않습니다. 위원회는 전현직 고위공무원과 JDC 실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5개 사업에 대한 특혜 의혹과 문제점들을 집중 질의할 예정입니다. KCTV 제주방송은 내일 있을 행정사무조사 증인 신문을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합니다.
  • 2019.08.08(목)  |  김용원
  • 삼다수 마스터스 내일 개막…박인비·고진영 등 총출동
  •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내일(9일)부터 사흘동안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상금이 2억원 늘어나 총상금 8억원을 두고 치러집니다. 이번 대회에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머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선 고진영과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박인비 그리고 KLPGA 상반기 8승의 주인공인 최혜진 등 국내,외 스타들이 총 출동합니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톱스타들이 아마추어 골프 유망주들에게 재능 기부를 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 2019.08.08(목)  |  이정훈
  • 고수온에 양식장 피해 우려…현장대비반 운영
  • 지난달 29일 제주 해역에 고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된 이후 표층수온 상승이 전망되면서 어장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이에따라 어업인 자율방제 지도를 강화하고 현장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에 대응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고수온 대응이 취약한 양식장 26곳에 피해 저감 물품을 보급하는 등 예방 조치를 해 왔습니다. 제주시는 앞으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2019.08.08(목)  |  최형석
  • 제주시, 가축 폭염피해 예방 긴급 지원
  • 폭염에 가축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시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더위에 취약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제와 면역 증강제 1천300kg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대책반을 편성하고 공수의사와 함께 여름철 가축질병에 대한 관리요령을 지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젖소와 돼지, 가금류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만큼 농가 스스로 내부온도를 낮추는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 2019.08.08(목)  |  최형석
KCTV News7
03:10
  • 4.3배상 돕는 日법학자
  •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남은 과제 중 하나가 바로 미국의 책임을 규명하고 사과를 받는 일인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제주 4.3피해자들이 추진중인 소송을 돕고 있는 일본 법률가가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잘못된 과거를 바로 세우는 일에는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만났습니다. 제주 4.3 평화공원에 일본 홋카이도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찾았습니다. 전시관을 둘러보며 4.3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아름다운 섬에서 벌어진 끔찍했던 비극에 할 말을 잃습니다. <상 위에지아 / 홋카이도대 법전원 대학원생> "오늘 저는 매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의 역사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사와데 / 홋카이도대 법전원 대학원생> "제 생각에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희생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10년 넘게 일본 젊은이들을 이끌고 제주의 역사를 가르치는 이는 홋카도이도대 법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요시다 교수입니다. 최근 일본의 한센병 가족들에게 강제 격리조치에 대해 국가가 배상하도록 한 소송전을 승리로 이끈 국제배상문제에 관한 전문가입니다. 요시다 교수가 제주 4.3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4.3사건을 피해 일본으로 건너간 제주도민들의 영향이 컸습니다. <구니히코 요시다 / 일본 홋카이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주 4.3 비극에 대해 오래전부터 연구를 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4분의 1 가량이 제주도 사람들입니다. 4.3 당시 비극을 피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온 분들입니다." 몇년 전부터는 제주 4.3 유족과 생존자들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배상 소송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동참하고 있습니다. 제주 4.3으로 인한 양민학살에 미국의 책임이 분명하고 배상 소송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구니히코 요시다 / 일본 홋카이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평화로웠던 시기 미국의 관리하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배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주4.3 인권 심포지엄' 을 전후로 미국내서도 제주4.3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무고한 양민 학살에 대한 미국의 배상 문제를 놓고는 여전히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냉랭한 한일관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과거사를 바로 세우려는 일에 양심적인 일본 법률가의 합류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08.08(목)  |  이정훈
  • 제주시, 종합민원실에 무더위 쉼터 운영
  • 제주시가 종합민원실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무더위 쉼터는 다음달까지 운영되며 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얼음물과 녹차 등이 제공되고 여러 종류의 서적이 비치돼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민원실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2019.08.08(목)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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