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일)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공보 내용 가운데
재산과 관련한 일부 내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관내 모든 투표소에
고 후보가
재산을 잘못 적었다는 사실이 적힌 공고문을 일제히 부착할 계획입니다.
농지별 병해충 관리를 위한 디지털 정보 제공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병해충 발생 예측 정보와
실시간 해충 발생 예찰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병해충 정보 대상을 12종으로 확대하고
기상청과 협조를 통해
도내 500m 간격의 기상 자료를 수집 분석해 세분화된 자료를 제공합니다.
농업기술원은
사물인터넷 장비를 활용한
해충 디지털 예찰 시스템으로
즉각적인 방제 전략 수립을 기대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탈리아 로마 유엔 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큐동유 사무총장을 만나
제주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의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제주는
월동채소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월동채소의 70%를 생산하는 농업 중심지로 성장했다며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추진하는
식량안보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방안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큐동유 사무총장은
오는 10월 제주해녀어업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이 예정돼 있다며
제주 해녀문화 가치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또
유엔 식량농업기구 설립 80주년을 기념해
식량농업기구 본부에 해녀상을 설치하고
홍보영상도 제작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제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재활용도움센터 100곳에 401명의 도우미 인력을 신규 배치합니다.
올해 채용은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고령층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모두 55살 이상으로 채용됐습니다.
인건비는 전액 복권기금으로 마련됩니다.
신규 도우미들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센터 청결 유지,
자원 회수와 보상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제주시가
사회적 고립가구 조기 발굴과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제주동부경찰서와
공.폐가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된
폐 숙박업소와 장기간 방치된 공폐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주거 취약 여부와 주민 여론,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릴레이 캠페인,
숙박업소 거주자 복지 점검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서귀포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장기이식과 조직기증자 등록기관으로 공식 등록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증희망자의 상담과 신청,
장기 기증 활성화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장기와 조직 기증 희망 등록 신청은
도내 9개 등록기관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합니다.
제주시가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온실가스 4천475톤을 감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68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맞먹는 효과입니다.
제주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가구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1만 7,400여 가구에
2억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입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누리집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여> 제주에 신생아 중환자실이 부족해
고위험 산모들이
헬기로 긴급 이송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시대,
아이 낳기 어려운 현실을 방치한 대가가
결국 이런 결과를 불렀습니다.
남>어제 보도해드린
상급종합병원은 신생아 중환자실이 필수 요건입니다.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도
시설과 의료진 확충을 서둘러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제주대학교 병원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중증 신생아를 치료할 수 있는 곳이지만
인력 부족으로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병상이 남아도
환자를 받을 수 없는 현실 속에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헬기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중증 신생아를 치료할 수 있는
제주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
이곳에는 모두 16개 병상이 마련돼 있지만
의료 인력 부족으로 환자 수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2년 전에는 의사 5명이 근무했었지만
현재는 전문의 2명과 전공의 1명 등 3명만 남았습니다.
벌써 1년 넘게 인력 충원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의료 공백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신생아 중환자실 수용이 어려워지며
고위험군 산모들이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제주에서 아이를 낳지 못하고
헬기를 통해 다른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고위험군 산모는
지난해 2022년 2건에서
2023년 9건, 2024년 9건,
올해는 이번 달까지 4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25일) 하루에만
고위험군 산모 2명이
전남 지역과 대구로 각각 이송됐습니다.
제주지역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 비율은 1.3%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게다가 고위험 산모 전문 치료 기관인
권역 모자 의료 센터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만 없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에
권역 모자 의료 센터 도입을 검토해 봤지만
역시나 인력 수급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 홍인숙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헬기를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송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가 먼저 배치돼야 하고 병원 차원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전문적인 권역모자의료센터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성들의 초혼 연령이 늦어지며
제주 역시 고위험군 산모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인프라와 의료 서비스는 여전히 열악하기만 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그래픽 : 이아민)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할 때,
제주도를
서울권이 아닌
별도의 독립된 권역으로 구성하는게 타당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연구 결과를 수용해
진료 권역을 재분리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제주 지역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요구하는 조건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연구를 통해
현재 상급종합병원 지정 방식은
특정 대도시에 의료기관이 집중되는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접근성과 의료 이용 패턴 등을 반영해
기존 11개였던 진료권역을 1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현재 서울권에 포함된 제주를
별도의 독립된 진료권으로 구성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권고했습니다.
그 근거로 제주의 경우
권역 병합 기준 거리인 2시간을 초과하고
최소 인구수 충족 기준을 만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박은철 연세대학교 교수(연구 참여)>
“서울은 오히려 100만 명 보다 많아도 되지만 지방은 그것보다 적을 필요가 있고 제주는 (인구가) 60만 명이 넘어가니까 제주도를 하나의 진료권으로 가져가자는 (안을 낸 겁니다.)"
정부가 올해 하반기 중에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기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주지역 공약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의 상급병원 지정을 약속했던 만큼
권역 재조정이
반영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권역 분리가 되더라도
도내 병원에서
상급 병원이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철저한 준비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우정 / 제주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권역은 분리됐지만 여러가지 평가 기준을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고 현재로서는 기준을 충족하지만 조금 더 안정적인 평가를 위해
강화된 기준에 맞춰 대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의료 인력난을 겪고 있고
제주의 경우
1차 의료부터 공공 의료까지
지역 의료 체계도
아직 촘촘하지 못하다는 점에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병원 차원의 준비 뿐 아니라
제주도, 국회 등
다방면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전화 인터뷰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역 분리가 되고 나서도 제주지역에 있는 병원이 상급병원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남은 1년 기간동안 제주지역 병원들이 구체적인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함께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진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실현 여부와
제주도와 병원의 구체적인 준비 상황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그래픽 : 박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