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태현 의원은
제주도의 추경안 심사에서
도지사 공약 실현을 위한 조직 정비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기존 부서의 운영성과 평가와 진단 없이 추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속도보다 충분한 진단과 공감이 우선돼야 한다며
향후 조직의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도는
사전 조직진단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필요 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귀포시가 오는 29일까지
다가구주택에서 임대수익을 올리기 위해
불법으로 구조를 개조하는
이른바 '방쪼개기' 행위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 신시가지 일대에서 최근 2년 동안 건축된
다가구주택 144 곳입니다.
점검 결과
불법 대수선이나 증축이 발견되면
자진 철거 명령을 내리고,
철거하지 않을 경우 이행 강제금 부과와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삼성초등학교 일부 학부모들이 부실한 관리속에
석면 철거 공사를 진행한 학교와 상급 기관에 대해 공식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삼성초 학부모들은 오늘(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여름방학기간
방과후 교실과 돌돔교실이 운영되고 있었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지없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철거공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고지 없이 석면공사가 진행된 것은 인정하면서도
전문업체에 의뢰해 안전하게 철거됐고 공사 면적도
크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대중교통체계 개편으로 불편을 호소하며 제기된
민원이 적지 않습니다.
제주도가 부지런히 개선책을 내놓고 있지만,
갈 길은 여전히 멉니다.
이어서 조승원 기자입니다.
대중교통체계 개편으로 신설된 급행노선은 모두 12개.
제주시를 중심으로
서귀포시, 대정, 표선 등까지만 운행하며
산남과 산북을 잇는 노선 위주입니다.
반면 제주시 동서 구간을 이동하려면
시내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 진영재 / 제주시 용강동 >
여기 오려고 하니까 뱅뱅 돌아서 3시간 넘게 걸려서 집에 왔어요.
이에따라 제주도가 함덕과 하귀를 잇는
시내 급행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급행버스 출발, 도착지인
제주공항을 거치지 않고
도심지의 동쪽과 서쪽 끝을 곧바로 잇게 됩니다.
현재 간선과 지선버스를 갈아타면
2시간 가까이 걸리지만
일반 승용차 기준으로
1시간 안팎이면 닿는 거리입니다.
이와 맞물려
동서 일주노선에 버스를 증차해
현재 30분에서 50분 사이인 배차 간격을
30분 이내로 줄일 계획입니다.
또한 일부 동지역에 승객이 많은 노선과
반대로 읍면지역에 텅 빈 노선을 분석해
배차간격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 오정훈 /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장 >
어느 정류장에 몇명이 타는지 파악하고, 타지 않는 정류장은 굳이 세울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면 조정하기 위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도심 외곽만을 운행하는 순환 노선도 신설합니다.
연북로와 애조로에 버스를 운행해
도심을 관통하지 않고
주요 지점을 빠르게 연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와함께 밤 10시 넘게 운행하는 심야버스도
현재 14대에서 내년에는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주민들의 제기한 불편을 그때 그때 해결하고 있다고 강조하지만
실제 이용 주민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마감시점이 임박한 제주도의회 선거구획정작업이
혼란 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선거구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각 정당들이
갑자기 의원정수 증원 카드를 꺼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선거구획정위원들의 복귀를 요청하면서
사실상 특별법 개정을 배제하고
선거구조정안에 초점을 맞춰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부입법으로 추진할 경우 절차가 복잡해 시간을 맞출 수 없는데다
제주출신 국회의원 역시
'비례대표 축소'
특별법 개정을 추진했다 무산된 바 있어
의원입법 역시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씽크)유종성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지난 20일)
그것(의원정수 2명 확대)은 법 개정사안이고
지금 말씀드린 것은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귀를 결정한 제주도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오는 29일 다시 소집돼
선거구획정작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잠잠했던 지역 정치권이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자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근
도의원 2명을 늘리는
선거구획정위원회 권고안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인구상한을 초과한
6선거구와 9선거구를 분구하는게 현실적으로 타당하며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수차례 여론수렴과
검토를 거쳐 내린 사안인 만큼
이를 존중하는 차원이라는게 그 이유입니다.
그리고 중앙당 당론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공식 건의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민주당의 결정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특히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전국 시도당 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중앙당 차원에서
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 권고안대로 의원입법 발의 등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이와달리
정당 지지도와 의석의 비율을 일치하는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포함해
도의원 정수를 50명으로 늘리자는 내용으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작 제주출신 국회의원 3명은
현재까지 이렇다할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본인들이 속해 있는
민주당 제주도당의 결정을
반드시 지지하는 입장도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선거구획정 마감일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두달여.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또 다른 논란을 낳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에 보건의료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6개 종합병원의 경우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합니다.
또 도내 6개 보건소는 연휴 열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합니다.
제주도는
시.도 홈페이지와 119, 각 보건소를 통해
비상 진료의료기관과 약국운영상황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양지공원의 분향소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시간을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6개의 분향실 외에
임시 분향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합니다.
또 운영시간을
지금보다 한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로 연장합니다.
제주도는
추모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의 이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가뭄 대책 일환으로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농업용수로 재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연구원 박원배 선임연구위원은
제주지역 가뭄 특성과
대응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박 연구위원은
가뭄때 부족한 물공급 방안으로
하수처리장 방류수에 대해 염분 농도를 줄이는 고도처리를 통해
농업용수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물 공급 방안으로
목욕용과 사우나, 수영장 등의 영업시간 단축 등의 조치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보상방안으로
요금 감면 혜택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영주차장 요금이 대폭 인상되고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역시 강화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의 주자장 설치와 관리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모레(28일)부터 이틀간
서귀포시와 제주시에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공영주차장의 경우 현재 최초 30분 기본요금이 500원이었으나
1천원으로 2배,
또 초과분에 따라 최고 66%까지 인상합니다.
또 위락시설이나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의 경우
70에서 200제곱미터당 1대를 설치하도록 돼 있지만
이번 개정안을 통해 50에서 100제곱미터로 강화했습니다.
제주도는 올 연말까지 조례개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중교통체계가 개편된 지 한달이 지난 가운데
버스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발표한 교통 빅데이터에 따르면
대중교통체계가 개편된
지난달 26일부터 3주 동안
하루 평균 모두 14만 8천여 명이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3만 9천 여명에 비해 7%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노선 유형별로는
간선버스 이용 승객이 78.4%로 대부분이었고,
이어서
지선과 급행버스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을 점차 해소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