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목)  |  양상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전 당대표도 제주를 찾아 지역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카페에서 당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은 물론 민선 9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AI와 에너지 정책, 데이터센터 유치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출생률 제고와 양육·보육 부담을 줄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대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크루즈 부두 '군사보호구역 제외' 가닥
  • KCTV뉴스는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서 민항 역할을 하는 크루즈 부두를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때문에 무늬만 민군복합항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었는데요, 국방부가 크루즈 부두를 군사보호구역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은 민항 역할의 크루즈 구역과 함정 부두 등이 속한 군항으로 구분됩니다. 그런데 해군은 지난달 제주도와 민군복합항 내에 군사보호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하면서 민항인 크루즈 부두를 군사보호구역에 포함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훈련과 비상 상황에 대비해 군사보호구역 가운데서도 제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는 제한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크루즈 부두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고 크루즈 입항도 비상시에는 통제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물론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크루즈 부두의 군사보호구역 지정에 반발하자 국방부가 이를 의식한 듯, 한발 물러섰습니다. 크루즈 부두를 군사보호구역에서 제외하겠다고 위성곤 국회의원에게 보고했다는 것입니다. < 위성곤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터미널 육상 시설에 대해서는 군사보호구역으로 하지 않겠다는 국방부의 검토안을 받게 된 것입니다. 여러 문제 제기가 있었기 /// 때문에 앞으로 전향적으로 그렇게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이에 따라 앞으로 제주도와의 협의, 합참.국방부 심의위원회 등의 과정에서 크루즈 부두의 군사보호구역 지정은 철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군사보호구역 지정 논란이 말끔히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해군이 방파제 내 해상수역에 대해 민군복합항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서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하며 제주도와 협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민항에 대한 군사보호구역 지정이 잇따라 시도되면서 무늬만 민군복합항이라는 논란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6.07.26(화)  |  조승원
  • 2시 주요 뉴스
  • [폭염특보 속 무더위 이어져…건강관리 주의] 엿새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는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한 33도 안팎까지 오르는데다 자외선 지수도 강해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폭염에 온열환자 속출…'탈진' 최다] 제주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에만 모두 11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노선 항공교통량 증가…정체 '심화'] 제주를 기점으로 한 항공교통량이 늘면서 항공 정체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제주 노선 항공교통량은 10% 증가한 가운데 제때 착륙하지 못하거나 지연되는 사례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만 7천80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풋귤 안전성 검사 실시…道, 검사비 지원] 올해부터 출하가 허용된 풋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약 성분 검사가 실시됩니다. 대상은 직거래나 택배를 통해 풋귤을 출하하는 농가로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나 농감협과 가공업체를 통해 출하되는 경우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2016.07.26(화)  |  이정훈
  • 풋귤 안전성 검사 실시…道, 검사비 지원
  • 올해부터 출하가 허용된 풋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약 성분 검사가 실시됩니다. 대상은 직거래나 택배를 통해 풋귤을 출하하는 농가로 최대 2번까지 건당 15만 원의 검사비용을 지원합니다 이와함께 검사 대상 농가는 농촌진흥청 지정 검사기관에 의뢰해 농약 성분검사를 받은 뒤 다음달 20일까지 해당 읍면동에 검사필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나 농감협과 가공업체를 통해 출하되는 경우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2016.07.26(화)  |  김용원
  • 제주시, 농업용수 불법사용 리조트 등 2곳 적발
  • 제주시가 농업용수를 생활용수로 불법 사용하는 시설 2곳을 적발하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곳은 조천읍 와산리 모 리조트와 타운하우스 단지 신축공사 현장으로 해당 리조트의 경우 농업용수를 야외수영장 등에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시는 이들 시설에 대해 현장에서 단수 조치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제주시는 농업용수 불법사용 행위로 6건을 적발해 고발 조치한 바 있습니다. <시청웹하드 사진... 조금 빈약>
  • 2016.07.26(화)  |  최형석
  •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증가세
  • 주택 전세대출금 이자를 지원받는 신혼부부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 실적은 시행 첫 해인 지난 2012년 62가구에서 지난해 385가구로 급증했습니다. 올해도 신청가정이 430가구를 넘으며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주택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제도는 결혼 5년차 이내 신혼부부에게 전세대출이자 가운데 최대 70만원까지 보전해주는 것으로 올해부터는 다문화, 장애인, 다자녀 가정에게는 최대 100만 원까지 상향 지원되고 있습니다.
  • 2016.07.26(화)  |  김용원
  • 일간지 주요내용
  • 오프닝>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가 분양 과정에서 파면 팔수록 각종 비리와 불법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보시겠습니다. <1. 제주신보 1면 떴다방 기획부동산까지 개입> 떴다방 기획부동산까지 개입, 불법 행위 조직적으로 이뤄져... 네, 분양 과정에서 소위 떴다방으로 불리는 기획부동산이 개입해 불법 행위가 대규모로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밝혔다는 기삽니다. 특별공급 과정에서 주택청약통장을 매수하고 양도 받은 공인인증서로 공문서와 사문서를 위조행사한 기획부동산업자와 떴다방 관계자, 그리고 이들에게 통장을 매도하고 공인인증서를 양도한 개인이 무더기로 적발됐는데, 실제 이들은 다자녀 5세대와 신혼부부 4세대 등 9세대가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2. 제주일보 1면 읍면 공공하수관로 기준 330제곱미터 이하 유력> 제주도가 도시계획조례 개정의 핵심쟁점인 읍면지역 공공하수관로 적용과 관련해 실수요자들을 위한 완화기준으로 연면적 330제곱미터 이하 건축물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당초 제주도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공공하수관로를 연결해야 건축을 허가하는 동지역 규정을 읍면으로 확대했지만 열악한 하수관로에 따른 형평성 논란과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반발에 부딪친 후 이같은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3. 한라일보 3면 차 충전기. 농지조사 인력 문제 해결을> 제주도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공동 주택 입주자들은 충전시설 설치에 부정적이어서 이들을 설득하는게 과제로 떠올랐다는 기삽니다. 제주도가 내일 열릴 예정인 도정 정책 협력회의 개최에 앞서 각 부서와 행정시, 읍면동으로부터 분야별 토론과제를 제출받은 결과인데, 전기차의 경우 사고 싶어도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충전기 설치를 허락하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4. 제민일보 2면 툭하면 정책 변경 원 도정 오락가락>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출범한 이후 사실상 매년 감귤 관련 정책이 쏟아지면서 농가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지난해 감귤 혁신 계획 발표에 앞서 가공용 수매 불가 방침이 발표됐다가 단계적 축소로 바뀐데 이어 지난해에는 감귤 상품 크기 변경, 올해는 풋귤 유통 허용, 상품 규격 이외 감귤의 당도 기준 적용 등 지난해보다 올해까지 감귤정책이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5. 제주일보 5면 인구.관광객 증가에 상권지도 변화> 최근 몇년 새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유입 인구가 크게 늘어난 추이 등과 맞물려 제주시내 상권지도가 시나브로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일반음식점은 2011년 6천 500여개소에서 올 상반기 7천 700여개소로 늘어나 최대 증가 업종으로 손꼽혔으며 휴게음식점 역시 같은기간 1천 200개소에서 1천 700개소로 43.8% 늘어난 반면 2천년 들어 폭발적으로 늘었던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은 음주문화 변화와 관련규제 강화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6. 제주일보 6면 주택건설 호조...인허가 실적 사상 최대>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수요와 개발 기대감 등으로 제주지역 주택건설 경기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 등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기삽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주택인허가 실적은 1만 500여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4% 증가한 반면 미분양 주택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그동안 주택경기를 이끌던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시장이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연일 제주지방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있는데, 비단 사람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가축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 보시겠습니다. <7. 제민일보 5면 찜통더위 "모이도 안먹어" 농가 노심초사> 이어지는 폭염으로 도내 양계와 양돈농가가 비상이라는 기삽니다. 특히 양계장의 경우 닭들이 모이를 먹지 않으면서 영양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산란율이 7에서 10%까지 떨어졌고 왕란 생산도 줄어든 상황이며 양돈농가 역시 마찬가지라며 농가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8. 제주신문 1면 폭염 지속 온열질환자 발생 증가> 폭염주의보 발령 이후 제주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기삽니다. 지금까지 34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는데,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논밭 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어린이, 야외근로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9. 제주신보 4면 휴가철 렌트 스쿠터 위험한 질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젊은층의 관광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렌트 이륜차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도로를 질주하면서 사고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기삽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내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하는가 하면 시속 80킬로미터인 애주로에서 스쿠터들은 이륜차가 운행할 수 없는 편도 2차선 도로의 2차로를 천천히 달리며 다른 차량의 운행을 방해해 사고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0. 제주신보 3면 툭하면 차량 항.포구 추락 사고> 도내 항포구 방파제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빈발하면서 피서철을 맞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기삽니다. 도내 항포구 방파제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는 2014년 3건에서 2015년 9건으로 늘었고 올들어서도 3건이 발생했다며 특히 도내 대부분 항포구에 있는 방파제에 설치된 차량 추락 방지턱이 낮아 사고예방을 위한 행정당국의 각별한 지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1. 한라일보 6면 제주는 역시 장수의 섬> 청정 제주가 장수의 섬임이 통계에서도 입증됐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도내 100살 이상 고령자는 9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17.2명으로 전국평균 6.6명에 비해 2.6배 수준에 달하면서 가장 많았다는 내용입니다. 제주 다음이 전남으로 12.3명, 충북이 9.5명인데, 장수비결은 소식 등 절제된 식습관을 꼽은이가 39.4%로 가장 많았다는 통계자료 소개하고 있습니다. <12. 제주신문 4면 방어권 남용 소송비용 전액 부담>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방어권을 남용한 피고인에 소송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음주운전을 한 피고인이 음주운전이 아니라며 항소하고 재판을 끌면서 방어권을 남용했다며 원심과 항소심 비용 133만원 전액을 부담하도록 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3. 한라일보 15면 도의원 정수 공론화속 도민 공감대 우선돼야> 사설보시겠습니다.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 조정 문제가 제10대 하반기 의회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의정정수와 교육의원 존폐 등 의회현안들이 세상 밖으로 공론화할 시기는 맞지만 다만 의회의 강한 주장이나 집착은 금물이며 도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일방적인 일 추진은 그에 상응하는 화를 부를 뿐인 만큼 의원정수 문제는 빠른 결정보다는 옳은 결정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4. 제민일보 15면 비위공무원 감싸기 의혹 불거지는 도 인사> 제주특별자치도의 올 하반기 정기인사가 빠르면 27일과 28일 사이에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징계처분을 받거나 사법기관의 수사선상에 오른 공직자의 유임설이 공직사회 안팎에 거론되면서 전국 최하위 불명예를 극복할 청렴도 향상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원 도정이 어떤 명분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비위공무원을 감싸안으면 전국 꼴찌의 청렴도 향상은 고사하고 성실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설 자리까지 잃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15. 오늘의 사진 - 한라일보 1면 병영체험> 오늘의 사진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한 고등학생들이 해병대 병영체험으로 한 낮의 뜨거운 열기를 이겨내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각양각색의 얼굴이 더운 날씨, 그리고 해병대 병영체험의 어려움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간지 주요내용 살펴봤습니다.
  • 2016.07.26(화)  |  양상현
  • 제주도휠체어농구단 대구컵 국제대회 우승
  •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오늘(25일) 폐막한 제19회 대구컵 국제휠체어농구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제주팀은 오늘(25일) 열린 결승전에서 김호용과 김동현, 송창헌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한국체육대학교 OB팀을 59대 52로 누르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제주팀은 KWBL 휠체어농구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홀트배와 제주도지사배 3관왕을 달성했고 오는 10월 충남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회 4연패를 노리게 됐습니다. <자료화면>
  • 2016.07.25(월)  |  이정훈
  • 청소년 유해환경 신고하면 포상금 지급
  •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를 팔거나 유해 업소 출입을 허용한 업주를 신고하면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제주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신고포상금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대상은 청소년에게 술, 담배를 판매하거나 음란물 판매.대여행위, 유해업소에 고용하거나 출입금지의무를 위반한 행위 등입니다. 신고 포상금은 1건당 5만원에서 최고 20만원이며 포상금이나 영업방해를 목적으로 신고한 경우는 제외됩니다.
  • 2016.07.25(월)  |  최형석
  • 반복되는 낙석사고… '불안한 물놀이'
  • 피서객들이 더위를 피해 즐겨 찾는 한라산 돈내코 하류에서는 낙석사고가 반복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오랜 풍화작용으로 낙석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안전 대책은 허술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라산 돈내코 하류지역입니다. 피서객들이 시원한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힙니다. 하지만 돗자리들로 발디딜틈이 없던 한쪽이 텅비어있습니다. 돗자리 대신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란 줄이 길게 쳐 있습니다. 지난 21일 지름 1미터 가량되는 커다란 바위가 굴러 떨어져 피서객들이 놀라 자리를 피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엇습니다. [녹취 지역 주민 ] "(피서객) 2명이 바위가 떨어진 곳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깔린 곳 밖에서 물놀이하던 중에 떨어져 살아난 것이죠. " 문제는 비슷한 낙석 사고 발생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오랜 풍화 작용으로 계곡 주변 병풍역할을 하던 암반들이 깍이고 집중호우때 흙이 패이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실제 지난 주말에도 돈내코 중간 계곡에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이처럼 이 곳 주변에는 낙석 위험이 반복되고 있지만 행정당국에선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지점이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인데다 한란 자생지인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보호받고 있어 낙석 사고 예방을 위한 펜스 설치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귀포시는 사고구간에 대해서만 통행 제한 조치를 내렸고 반대편 계곡에서의 물놀이는 여전히 허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은주 / 피서객 ] "애들이 물놀이하기 좋잖아요. 돗자리깔기도 좋고 그래서 사람들이 여기서 많이 놀고 싶은데 뒤에 돌 있고 낙석위험도 있다고해서 불안하죠" " 결국 중요한 보호구역이라는 명분과 출입 통제에 따른 민원 등을 우려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더위를 피하려던 피서객들은 불안한 물놀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6.07.25(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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