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허은진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열린 가운데 적합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청문을 진행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유 후보자에 대해 1차 산업 외 다른 정책분야와 현안 해결 역량, 경영 마인드 등에 대한 우려의 의견이 있었지만 후보자가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가 채택한 인사청문보고서는 이번주 중 제주도로 송부되고 이후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8
  • "개별 오름 특성 감안한 오름 관리정책 권고"
  •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개별 오름의 특성을 감안한 관리정책 권고안을 채택해 제주도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권고안은 아부오름 등 일부 오름이 과거 목초지로 고유의 능선과 분화구를 드러내는 형태였지만 바람 등에 유입된 삼나무와 소나무 등의 증식으로 본래의 모습을 잃었다는 주민들의 문제 제기에 따라 시작됐습니다. 위원회가 마련한 권고안은 개별 오름의 특성을 감안한 관리 정책 전환과 공론화 과정을 통한 관리 정책의 도민 공감대 형성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아부오름과 같이 독특한 화산지형을 간직한 오름들의 경관 회복을 위해 잡목제거 사업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의 검토 추진을 권고했습니다.
  • 2025.03.18(화)  |  양상현
  • 제주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 강화
  • 제주도가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주민 지원을 강화합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난청대상을 위한 보청기 지원금을 기존 34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제주공항 이용료 지원은 연간 4회에서 6회로 확대합니다. 제주도는 현재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해 장학금과 함께 방음도서관과 통학버스 운영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2025.03.18(화)  |  양상현
  • 다중이용 건축물 내 휴식공간 유지관리 점검
  • 제주시가 오는 5월까지 다중이용 건축물 내 도심 속 공공 쉼터로 제공되는 소규모 휴식공간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106개소로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나 출입구 차단 여부, 벤치 또는 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합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점검 결과 9개 위반시설에 대해 시정을 요구해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 2025.03.18(화)  |  최형석
KCTV News7
02:01
  • "정치쇼 중단해야"…"탄핵 인용해야"
  • 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철야 농성에 돌입했는데요.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나서 이재명 대표를 위한 정치쇼라며 맞불을 놨습니다.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할 엄중한 시기라며 농성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며 철야 농성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 지난 13일부터 4명씩 한 개 조로 24시간 농성과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를 위한 정치쇼라며 맞불을 놨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편향적이고 당파적인 정치 이슈에 매몰돼 도민들의 분노를 키우지 말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생 현장으로 돌아와 지역 현안을 위한 정책과 방안을 함께 고민하자며 농성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싱크 : 이정엽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곳은 정치 농성장이 아니라 민생의 현장입니다. 오로지 당에 잘 보이기 위한 정치쇼에만 집착해서 되겠습니까." 기자회견장 바로 옆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던 민주당 의원들은 하루빨리 민생을 회복하는 길은 탄핵 인용뿐이라며 농성 중단 계획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농성을 진행하면서 임시회 등 의정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싱크 : 양영식 제주도의회 의원> “내란이 빨리 종식됨으로써 나라가 정상화됨으로써 민생이 회복되고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도당 차원에서 탄핵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히는 자리였지만 탄핵안 인용이나 기각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5.03.17(월)  |  문수희
KCTV News7
02:37
  • 허무하게 막 내린 들불축제…"대비 아쉬워"
  • 개막 전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제주들불축제가 강한 비바람에 첫날 행사를 끝으로 허무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예보보다 강한 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최근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고려하지 않아 참여 업체와 마을주민들의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들불축제가 열린 새별오름 일대입니다. 행사 관계자들이 각종 쓰레기와 잔해를 정리하고 재활용품 차량이 이를 수집해 갑니다. 동시에 메인무대에 쓰였던 구조물을 치우는 작업도 한창입니다. 축제장을 꾸미는데 사용됐던 시설물 철거도 하나 둘 이뤄집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행사장 일대에는 아직까지도 강풍에 파손된 시설물과 잔해물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난 14일 개막한 들불축제는 15일 새벽부터 몰아친 태풍급 강풍에 주무대와 천막 30여동이 파손되는 등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순간 최대 풍속까지 행사 안전 기준인 초속 20미터를 넘어 25미터에 달하자 결국 제주시는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안정상의 이유로 축제 취소를 결정했지만 진행 과정에서 아쉬움도 남고 있습니다. 당초 축제 기간 비바람이 예보됐지만 제주시는 비가 내려도 올해부터 불 대신 빛을 사용하는 만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풍은 구조물에 대한 안전 조치를 강화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축제 예산 18억원 가운데 80%를 지역업체를 통해 사용하고 향토음식점과 푸드트럭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날씨를 고려하지 않은 진행에 결과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과 지역업체의 피해만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 박선일 / 애월읍 봉성리 새마을부녀회장> "(조례안이) 주민 발의되고 그런 과정이 있어서 준비하는 과정이 오래질 않았습니다. 강풍이 이틀째에는 예보가 돼있었습니다. 근데 연기가 안 되고 급하게 진행되는 바람에 이런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올해 들불축제는 불 관련 프로그램을 모두 없애고 전면 디지털 행사로 추진되면서 개막 전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축제 정체성에 대한 논란 해소는 커녕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한 채 허무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5.03.17(월)  |  김지우
KCTV News7
00:20
  • 제주도, 전국 유일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유지
  • 지난 겨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생조류에서 7건의 AI가 검출됐지만 가금 농장에서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10개 시도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 2025.03.17(월)  |  문수희
KCTV News7
00:32
  • 서귀포시, 장기간 방치 무연분묘 일제정비 추진
  • 서귀포시가 장기간 방치된 무연분묘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1일부터 5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합니다. 접수된 분묘는 6~7월까지 현장조사를 통해 무연고로 추정되는 분묘를 추려 8월부터 10월까지 일괄 분묘 개장공고가 진행됩니다. 이어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11월 중순쯤 개장허가를 확정하고 신청자에게 허가증을 교부할 예정입니다.
  • 2025.03.17(월)  |  최형석
  • 제주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후보 모집
  • 제주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후보를 모집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효행과 봉사, 장애,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등 6개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합니다. 선정 대상은 2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9살 이상 24살 이하 청소년이며 제주도지사나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 또는 단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합니다.
  • 2025.03.17(월)  |  문수희
  • 계란 생산농가 대상 안전성 정밀검사 실시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도민의 안전한 계란 소비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도내 30여 개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용란 1천여 개를 수거해 동물용의약품과 식중독균 등 12개 항목 85종의 유해물질을 검사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최첨단 정밀검사장비를 도입해 정확도를 높이게 됩니다.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출하금지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한편, 최근 3년동안 안전성 정밀 검사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된 계란 생산농가는 없었습니다.
  • 2025.03.17(월)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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