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제주연안 보말 가운데 크기가 크고 맛이 좋은 '팽이고둥'의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해 소득화 품종으로 육성합니다.
지난 2021년부터 인공종자 생산 연구에 참수했으며 이번에 인공산란 유도에 성공해 1cm 내외의 개체를 사육 관리중입니다.
제주에서 '수두리 보말'로 불리는 팽이고둥은 수심 5m의 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하면서 고령 해녀의 소득화 품종으로 꼽힙니다.
깐보말 가격은 kg당 7~8만원을 호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업적 채집 증가로 과거에 흔했던 개체들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29에서 30도로 예상됩니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나타나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가 요구됩니다.
무더운 날씨속에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북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 오전 중에 5에서 10mm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오늘과 비슷해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지난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서이초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오늘(4일) 교사들의 추모제가 제주에서도 열렸습니다.
제주교사노조와 전교조제주지부,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주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네트워크 등 도내 6개 교육단체는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서이초 교사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추모제에 참석한 교사들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교권보호를 위한 관련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4.3 유적지이면서도 주민들에게 자주 찾는 제주시 화북 곤을동 일대 산책로가 폐쇄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집중 호우 등으로 절벽 붕괴 우려가 제기되면서 처음으로 정밀 안전 진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4.3때 집단 학살과 소개령으로 소멸된 화북 곤을동입니다.
곤을동과 별도봉 공원을 잇는 산책로 중간 지점 10미터 높이 절벽 바위에 틈이 벌어져 있습니다
암석 세 개가 일렬로 위태롭게 세워져 있고 아래에는 돌무더기들이 쌓여 있습니다.
제일 위쪽 바위 틈에 꽂혀 있는 돌멩이도 위험해 보입니다.
인근에는 직경 50cm 정도 되는 바위도 산책로 주변에 떨어져 있습니다.
지난 5월, 낙석 위험이 우려된다는 주민 신고로 제주시가 안전 자문을 받았는데
"정밀 안전진단과 진단 기간 산책로 임시 통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가 지난 2007년 조성된 별도봉 산책로 200미터 구간에 대해 11월까지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4.3 유적지인 곤을동 인근 산책로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이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급경사지 조사와 재해위험도 평가 등을 통해 낙석과 붕괴 위험, 안정성 등을 판단할 예정입니다.
특히 낙석 사고가 발생하면 곤을동 유적지도 훼손될 수 있어 관련 시뮬레이션 조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붕괴나 낙석 위험이 높다는 결론이 나오면 곤을동 산책로 폐쇄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 제주시 공원관리팀장>
"안전총괄과 안전자문단이 현장 점검을 했고 저희가 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너무 위험해서 폐쇄가 필요하다고 하면 폐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폐쇄할 경우 대체할 산책로가 없기 때문에 저희가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한편 지난 5월 집중호우로 낙석 피해가 발생한 제주시 애월읍 한담 해안로의 경우 문제가된 위험 구간에 대해 주민과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폐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제주동부경찰서는 말다툼 중 흉기로 배우자를 위협한 60대 A 씨를 특수협박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오늘(4일) 아침 8시 50분쯤 제주시내 주거지에서 배우자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어제(3일) 밤 9시쯤 제주시 연삼로 마트 인근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40대 중국 국적 불법체류자를 검거했습니다.
체포된 불법체류자는 어제 밤, 제주시 이도동에서 면허 없이 약 2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출동한 경찰을 피해 6차선 도로를 무단 횡단하며 2백미터 가량을 도주했고 추격전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벌초철을 앞두고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1시 30분쯤 서귀포시 한남리에서 숲길 탐방객 2명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등 하루 동안 5명이 벌 쏘임 사고를 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주부터 벌초 행렬이 본격 시작되면서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마련한 올해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KCTV제주방송 양상현 보도부장이 SO부분 개인상 보도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양상현 보도부장은 지역 내 공정한 여론을 전달하고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전국의 케이브티브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로상을 비롯해 작품상과 개인상 등 95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멸종위기종인 '매부리바다거북'이 그물에 걸렸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어제(3) 오전 9시 40분쯤
운진항 서방파제 인근 20미터 해상에서
그물에 걸린 매부리바다거북을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길이는 30cm, 무게 5kg 정도로
어린 거북이로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올들어 거북이 사체가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살아있는 거북이를 구조해 방생한 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