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웠습니다.
제주도 모든 해안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우도 31.9도 서귀포시 31.7도까지 올랐고, 체감기온은 대부분 해안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순간풍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기온은 24에서 25도 낮기온은 29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일면서 남쪽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제주 먼바다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에서 4m로 일겠고,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20분쯤 제주시 화북동에서 80대가 몰던 택시가 주택으로 돌진해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택시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택시와 주택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택시에서 난 불이 주택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3 유적지인
화북 곤을동 산책로에 대해
처음으로 정밀 안전진단이 이뤄집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산책로 탐방객이
곤을동 인근 별도봉 절벽의
낙석 위험이 있다는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제주시는
안전 총괄 자문단의 자문 결과
낙석 위험 구간에 정밀 진단이 필요하고
진단 기간 임시 통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1월까지 정밀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용역 결과
낙석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산책로 폐쇄를 포함해
안전대책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와 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늘(4일) 아침 8시 40분쯤 서귀포의 한 포구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남성 한 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숨진 남성은 제주도교육청 소속 간부 공무원으로 알려졌으며 어제(3일)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내일(5일)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오늘(4일), 교사들의 추모 집회가 제주 등 전국에서 열립니다.
제주교사노조와 전교조, 제주교총 등 도내 6개 교육단체는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추모집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추모 집회는 인천과 대구, 충남 등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동시 다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교육단체들은 이번 추모집회에 김광수 교육감의 참석을 요청했지만 김 교육감은 집회 참석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며, 별도 추모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제주 지역 침수 안전사고의
절반 가량이 9월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집중호우 기간에 발생한
침수 안전사고는 모두 350여 건으로,
이 가운데 49%인 175건이 9월에 발생했습니다.
장소별로는
단독공동주택이 151건으로
42.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판매시설, 도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소방본부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내일 침수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동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0에서 31도로 분포해 덥겠습니다.
오늘 최고체감온도는 33도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산지와 동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아직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어느새 주변 곳곳에는 가을의 풍경이 찾아왔습니다.
가을꽃 코스모스와 잠자리가 이제 곧 달라지는 계절을 실감케 하는데요.
9월을 맞은 첫 주말, 제주의 풍경들을 김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파스텔빛 코스모스가 만개했습니다.
알록달록한 빛깔의 꽃들이 바람에 하늘거립니다.
아직 늦더위가 여전하지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오는 날씨를 실감케 합니다.
<정유진 / 관광객>
"꽃이 이렇게 만개해 있을 거라고 기대 안 했는데 코스모스도 서울보다 빨리 펴있고 백일홍도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바로 옆에는 화려한 백일초가 형형색색의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6월부터 10월까지 100일동안 붉게 핀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만큼 여름이 다 지나도 여전히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꽃밭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가을꽃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깁니다.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시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다가오는 새 계절을 맞이합니다.
<윤민경 / 관광객>
"꽃도 너무 예쁘고, 요즘 날씨가 더웠는데 좀 선선해지면서 가을 오는 것 같아서 좋아요."
이번 주말 역시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다음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28-29도 내외로 조금 낮아지며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