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교사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제주에도 설치됐습니다.
제주교사노동조합은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한 분향소를 오늘(21일)부터 사흘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도교육청 앞 마당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분향소 운영 첫날,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많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한편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제주 교사들의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후속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저녁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0.5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가 28.6도, 성산이 29.4도 등으로 무더웠습니다.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발생하면서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독수리는 오늘 오전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타이완을 향해 서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26일 오후에 타이베이 남쪽 400KM 해상으로 진출하며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43미터에 이르는 강한 세력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의 진로는 매우 유동적이고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방향을 틀 거라는 예측도 있어서 앞으로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마라도 인근 수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제주 연안 해역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상황실 가동하고 있습니다.
어업인들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고 양식장 관리 등 현장 지도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합동 조사반을 통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술에 취해 길에서 자고 있는 취객을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고 있는 취객을 깨우는 척하며 주머니에 있던 현금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는데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CCTV에 찍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정에 가까운 시간.
한 남성이 길가에 놓인 매트리스 위에 누워 자고 있습니다.
몇 분 뒤, 반팔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취객에게 다가갑니다.
주위를 살피며 취객을 깨우는 척하더니 주머니에 있는 소지품을 훔쳐 달아납니다.
지난 12일 밤, CCTV에 포착된 범행 장면입니다.
피의자인 50대 남성 A씨는 제주시 삼도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의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자고 있던 피해자를 깨우는 척하며 귀중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입니다.
피해자가 인기척에 곧바로 잠에서 깼지만 피의자는 행인인 척하며 자연스럽게 도주했습니다.
피의자가 훔친 건 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와 현금 180만 원 상당.
소지품이 사라진 것을 깨달은 피해자가 다음날 새벽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주변 CCTV 분석과 탐문 수색에 나섰습니다.
<김경임 기자>
"경찰이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심야 시간 이 일대를 배회하던 피의자를 검거했는데요. 신고가 접수된 지 8일만 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훔친 돈은 모두 생활비로 사용했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는 근처에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화면제공 :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는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헤어진 전 연인을 협박한 혐의로 3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20) 헤어진 전 연인에게 연락해 다시 만나자고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성관계 영상을 보내고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주자치경찰이 차량사고 예방활동과 단속을 강화합니다.
이에 따라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띠 생활화, 음주운전 금지 등 공항을 중심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계도활동에 나섭니다.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17.9%가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일반고 전환과 학교 이전을 위해 내부 조직 체계를 정비했습니다.
제주여상 총동창회는 일반고 전환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추진위원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추진위원장에는 강민숙 제주여상 총동창회장을 추대했습니다.
제주여상 총동창회는 제주여상의 최근 4년간 진학률이 지난 2019년 62%에서 지난해 78%로 높아졌다며 대학 진학에 초점을 둔 일반고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