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독극물 의심 소포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어제(20) 밤 8시 50분쯤
제주시내 한 지구대로
수상한 소포가 배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지난 11일
대만에서 발송된 노란색 소포를 버렸다가
최근 울산의 한 복지시설에서
비슷한 소포를 연 직원이
호흡 곤란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보도를 보고
지구대를 찾아 직접 신고했습니다.
군과 경찰, 제주도가 긴급 출동해 현장을 통제했고
폭발물과 방사능,
화학물질 검사 등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군 국방과학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검사 결과는 2주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4.3 왜곡.폄훼 행위를 처벌하도록 하는 4.3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검토보고서에 개정 법률안의 입법 취지는 타당하지만 4.3 왜곡 행위에 대한 판단 기준이 모호하고,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지난 주 제주를 찾은 한동훈 법무부장관도 4.3 왜곡에 대해 형사처벌까지 하는 것은 극단적인 방식이라며 처벌 조항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모레까지 30에서 80mm, 남부와 산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8에서 30도로 평년과 비슷해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시간대 자외선지수는 높음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5호 태풍 '독수리'가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가운데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5호 태풍 '독수리'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0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11km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26일 쯤에는 강도 '강'의 태풍으로 발달해 대만 타이베이 남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최근 연이은 교사 폭행과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어제(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1회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참석한 교육감들은 또 최근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의 교권 보호대책을 논의하고, 국회와 교육부가 참여하는 교권보호를 위한 공동테이블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제주시 삼도동에서 술에 취해 길에서 자고 있던 피해자의 주머니를 뒤져 휴대전화와 현금 180만 원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신고가 접수된 지 9일 만인 오늘 새벽 제주시 이도동 인근에서 긴급 체포됐으며 훔친 현금을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 체류 외국인 선원의 취업을 알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40대가 검거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비자가 만료됐거나 체류기간을 넘긴 베트남 선원 50여 명의 취업을 알선한 혐의로 베트남 이주여성인 40대 A씨를 검거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선원 고용난을 노려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다른 지역 어선에 불법 체류외국인을 소개하고 1명당 20만 원 상당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이 모 테마파크 임야 무단 훼손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귀포자치경찰대는 의혹이 불거진 테마파크에서 훼손된 임야 면적 등을 조사하고 위법성을 검토한 뒤 입건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해당 테마파크는 산지 전용 허가 없이 임야를 무단 훼손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현장을 확인한 서귀포시는 자치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테마파크 측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산림 복구차원에서 조림 작업을 한 것이라며 훼손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민사재판부 김희진 판사는 맹지 토지주가 주변 토지주를 상대로 약 3백 제곱미터 면적의 부지에 대한 통행권을 보장하고 장애물을 철거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부지는 거주가 예정된 곳이어서 주거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고 토지 통행권은 특정한 장소로 고정되는 것은 아니라며 원고의 청구는 이유가 없다고 판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