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모 중학교에서 기출문제를 출제해 재시험을 치룬 가운데 문제 오류로 재시험을 실시한 학교가 10곳이 더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늘(14일) A 중학교 중간고사 기출문제 재출제에 대한 후속 조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해당 중학교 외에도 제주시 중학교 4곳, 서귀포 고등학교 6곳에서 재시험을 실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재시험 실시 이유는 정답이 없는 문제를 출제한 문항 오류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갑자기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피소의 위치나 대피 요령,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무방비 상태에서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불안에 떨 수 밖에 없는데요.
공습경보나 지진 등 비상상황을 가장해 시민들이 직접 대피소를 찾아가보는 체험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커다란 사이렌 소리가 곳곳에 울려퍼집니다.
거리에 울려퍼지는 사이렌 소리에 사람들이 황급히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도착한 곳은 건물 지하주차장.
민방공 대피소로 지정된 곳입니다.
대피소로 들어온 이후에도 라디오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손전등의 위치도 확인합니다.
공습경보에 대비한 대피 체험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 5월, 서울시가 잘못 보낸 경계경보 문자로 혼란을 겪기도 했는데 당시 대피소의 위치나 대피요령 등을 몰랐던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시민들은 이같은 체험활동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강숙희 / 제주시 노형동>
"대피소 위치를 몰랐다면 (비상 상황에) 찾아올 때 걱정되고 우왕좌왕할 텐데, 실제로 해 보니까 위치를 잘 찾아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또다른 곳에서는 지진 상황을 가상한 훈련도 진행됩니다.
안심제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게 근처에 있는 대피소를 검색하고, 지도를 보며 가장 가까운 대피소인 학교 운동장으로 달려갑니다.
<장길자 / 제주시 일도동>
"위급한 상황이 있으면 이렇게 (지진) 대피소가 따로 있다는 걸 오늘 와서야 알았고 사람들한테 대피소가 이런 데 있으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대피소로 가라고 내가 많이 홍보해야 할 것 같아요."
이처럼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겁니다.
우선 공습 경보가 발생했을 때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비상 물품을 준비해 빠르게 대피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소를 찾지 못했다면 가장 가까운 건물 지하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면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건물 밖으로 나와 되도록 넓은 공간으로 피해야 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나 유리창 등이 깨질 수 있는 만큼 머리를 보호하며 운동장 등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평상시에 가까운 대피소의 위치나 행동요령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피소의 위치는 안심 제주나 안전 디딤돌 애플리케이션, 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동원 /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
"비상시에는 주변에 있는 대피소를 잘 알아야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하게 됐습니다. 안심제주 앱이라고 있는데 이걸 깔면 내 주변에 있는 지진 대피소라든가 비상 대피소를 전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을 깔아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예고 없이 발생하는 비상상황.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사전 준비와 대피 요령 등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오늘 오후 5시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실외 골프연습장 간이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골프장 간이창고와 안에 보관 중이던 물품이 불에 탔고, 건물 밖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등으로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화재 진화 작업으로 인해 일부 도로를 통제하면서 현장 일대는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의 불법 취업을 알선한 중국 국적의 40대 A 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위챗'을 통해 중국인들을 모집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뒤 지난 달 13일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 4명을 대정읍 수산물 가공공장에 불법 취업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무사증으로 함께 입국한 중국인 15명의 행방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해 말, 학교에서 대금을 결제할 것이라고 속인 뒤 문구점 등에서 상품권 9천만 원 상당을 외상 구입한 혐의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현직 교사 신분임에도 인터넷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며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공무원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강한 바람과 함께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덥고 궂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27에서 32도로 덥겠습니다.
산지와 제주 북부, 동부, 중산간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제주 산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20에서 7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이외 지역에도 5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덥겠고 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방에 강풍경보가 내려지면서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한라산 탐방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현재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 제주를 오갈 예정이던 항공기 30여편이 결항됐습니다.
여기에 김해와 포항을 비롯한 다른 지역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제주와 완도·진도·우수영 등 다른 지역을 잇는 일부 여객선이 결항됐으며 가파도·마라도 등 부속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통제됐습니다.
산지에도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한라산국립공원 7개 탐방로가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차질 없는 4.3 직권재심 청구를 통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한 장관은 일반재판 수형인은 특별법 재심 대상에 빠져있지만 국가의 보호를 덜 받아야 하는 이유는 없다며 이들의 억울함을 해결해드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합동수행단 인력 증원에 대해서는 지금도 검찰 상설 조직으로는 적지 않은 인원이 투입됐고 전문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 재심 재판관할을 제주지방법원으로 일원화하는 것은 사법체계 전체를 흔들 수 있는 만큼 사건마다 세심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4.3 왜곡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특별법 개정에 대해 한 장관은 지금 시점에서 왜곡과 모욕을 평가하는 것은 애매한 점이 있고 형사처벌까지 가는 것은 극단적인 방식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학교단위 국제교류 사업이 재개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국제교류 사업 학교로 인화초와 하도초 등 초등학교 4곳과 노형중과 애월중 등 중학교 3곳, 대기고와 삼성여고 등 고등학교 4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들 11개 학교는 제주도교유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캄보디아와 대만, 일본, 독일 학교들과 상호 교류 활동을 하게 됩니다.
교류는 온라인은 물론 홈스테이 등을 통한 학교 간 상호 방문이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