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친구 누나를 강제 추행하고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 또는
지인의 연인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의 심한 정식적 충격에 엄벌이 필요하지만
일부 합의했고
불법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말다툼을 하다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40대 아들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8일 저녁 서귀포시내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어머니가 술 안주를 만들어 주지 않아 말싸움이 시작돼 밀치는 등 폭행했지만 살해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25) 오후 실종 됐던 40대가 오늘 오전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쯤 조천읍에 있는 버섯 농장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수색 결과 A 씨는 오늘 오전 10시쯤 실종 지점에서 5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지만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운항 중에
상공에서 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40분
제주공항에서
승객 190여 명을 태우고
대구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비상구 문이 열리면서
일부 승객이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대구 공항 도착 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승객 가운데는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기 위한
제주 대표팀 학생 등 6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일부 어지러움증과 구토, 두통 등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기체 결함은 없었고
비상구 좌석에 앉아있던 승객이
레버를 건드려 문이 열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괌을 강타한 초강력 세력의 제2호 태풍 '마와르'가 한반도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마와르' 통보문을 통해 오는 31일쯤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서 방향을 틀어 북진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 이 태풍은 중심기압 905헥토파스칼에 최대 시속 209킬로미터에 이르는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세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31일에는 세력이 다소 약해지기는 하겠지만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에 최대 시속 144km의 강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공영주차장 화장실에 불을 지른 초등학생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어제(25일) 오전 11시 4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공영주차장 화장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부모와 싸우고 집을 나온 뒤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촉법소년인 A군을 소년부로 송치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이 4.3 당시 피해를 입은 종교단체를 지원하는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피해 종교 단체를 새롭게 정의하고 추모 행사나 기념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근거가 담겨 있습니다.
제주도와 4.3 평화재단 등에 따르면 4.3 당시 불교계에서는 사찰 31곳 폐사되고 16개소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고 승려 16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와 오늘,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6일) 새벽 2시 4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도로를 건너던 30대 여성이 택시에 치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가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25일) 오전 9시 5분쯤 서귀포시 하효동에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이 1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추자도에 관광 온 60대가 알레르기 쇼크 증상을 보여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25일) 밤 9시 30분 추자도에서 60대 여성 관광객이 쇼크 증상을 보여 이송 요청이 들어옴에 따라 해경 헬기를 급파해 신고 두 시간 만에 환자를 제대병원으로 안전하게 인계했습니다.
해경은 올해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도외지역 응급환자 31명을 이송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오후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5도, 서귀포시 22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산지와 남부에는 오후까지 5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 차량 운행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도 흐리고 물결은 2미터 내외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석가탄신일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28일과 29일에는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