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친구 누나를 강제 추행하고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 또는
지인의 연인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의 심한 정식적 충격에 엄벌이 필요하지만
일부 합의했고
불법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어제(25) 오후 5시 5분쯤 한림읍 금악리에서
비행중이던 패러글라이딩과 주행중이던 렌터카 차량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패러글라이딩에 탔던 60대 A 씨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착륙지점을 벗어나
도로에서 시속 20에서 30km로 달리던 렌터카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화교차로 인근에서 대만 관광객들을 태운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대만 관광객 33명과 가이드, 운전기사 등 3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한 변호사 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이 다시 열립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3형사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57살 김 모씨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을 7월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의 살인과 공동정범 혐의에 대해 1심 재판부는 무죄, 2심 재판부는 징역 12년 형을 선고했고
대법원은 범행 현장 상황과 정황 증거만을 종합했을 때 살인의 고의와 공모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서귀포시 지역 축산악취 민원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축산악취 민원은 2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했습니다.
축산악취 민원의 45% 정도가 야간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역 양돈농가와 관련 업체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해 축산악취 민원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대학교 재학생 10명 중 8명 꼴로 고교 재학시절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대학교가 지난 2월 2022학년도 신입생 304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영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사교육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교과 성적 향상이 가장 많았고, 수능 성적 향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인 50.8%가 사교육이 대입에 영향이 크다고 답했고 영향이 적다는 응답은 16%에 그쳤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 기온을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2에서 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높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가끔 곳에 따라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돌며 다소 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2에서 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높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곳에 따라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최근 오토바이 전복사고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던 60대 남성을 출근 중이던 해경이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륜 오토바이가 길가에 넘어져 있고, 그 옆에는 한 중년 남성이 쓰러져 있습니다.
선글라스와 반팔 차림의 남성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주위에 있는 해경들에게 무언가 지시합니다.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에 근무하는 문현석 경장입니다.
지난 23일 오후, 제주시 한림항 인근 공터에서 주행하던 사륜 오토바이가 펜스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눈 부위 등을 다쳐 바닥에 쓰려져 있던 상황.
야간 근무 출근길에 사고 현장을 발견한 문 경장은 주저 없이 환자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의식도, 맥박도 없던 오토바이 운전자.
문 경장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했습니다.
<문현석 /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
"가방을 내려놓고 달려오면서 환자 상태를 확인했는데 환자분이 의식이 없고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1분 정도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진행 도중에 환자분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했고 그다음에 제가 지속적인 안전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빠른 응급처치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들은 직접 파출소를 찾아 음료수를 건내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문현석 /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
"현장 바로 확인했을 때는 다른 생각은 할 수 없었고. 사고 난 환자 분만 바라보고 바로 뛰어오게 됐습니다. 환자분 건강 상태가 양호하셔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촌각을 다투는 순간.
망설임 없이 환자에게 달려간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의 이야기가 따듯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IB 도입이 가져온 학교 현장의 변화와 교육효과를 분석하는 연속 기획뉴스 순서입니다.
지난 첫 순서에선 IB가 학생들에게 가져온 변화를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IB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생각은 어떻게 변했는지를 소개합니다.
참고할 만한 교재나 연구 자료 부족으로 수업 준비 등에 부담은 커졌지만 자기 계발을 위한 자극이나 교육관 변화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표선고등학교 세계사 수업 시간입니다.
학생들이 노트북으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를 검색합니다.
담당 교사는 관련된 역사 평전을 추천하거나 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나 주제를 구체화하도록 조언자 역할을 합니다.
시대별 역사적 사건이나 배경을 전달하는 일반 교실과 달리 학생들이 특정 주제를 결정하고 스스로 관련 지식을 찾도록 합니다.
학생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탐구하면서 이를 지도하는 담당 교사가 준비해야하는 수업 준비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최승은 / 표선고 교사>
"저도 진짜 계속 책을 읽고 찾아보고 이제 구글링하고 어쩌다 보니까 영어까지도 조금 이제 읽는 능력은 (필요해서) 말하는 건 아직 좀 덜 하긴 했지만 읽는 것까지도"
제주도교육청이 표선고 교사들의 인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 실제 과도한 수업 준비나 학생들의 성취도에 대한 책임감 등으로 오는 업무 스트레스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수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움을 가치있게 여기도록 도우려는 교사들은 더욱 많아졌습니다.
학생 스스로가 학습의 주인이 되도록 도우려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IB교사들의 효능감은 지난 2021년 평균 2.78에서 2022년에는 3.21로 크게 향상됐습니다.
<김하영 / 표선고 교사>
"애들이 자신의 의견을 각각 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의 자신감이 조금씩 생겨나가고 있는 중이라는 게 느껴지기 때문에 저는 교육관의 변화가 있다면 원래 그 생각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변하지 않았을까..."
<김영 / 표선고 교사>
"아이들이 결국은 내가 하는 이 배움이라는 활동 , "내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슨 생각으로 이걸 하고 있지"를 자꾸 끊임없이 성찰하게 하는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공교육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IB교육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도 전문성을 찾아가는 시작 단계에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시행된 IB는 학생과 더불어 IB 교사들에게도 자기 계발 의지를 다지고 교육관마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갑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