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2026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869명 모집에
4천 787명이 지원해
평균 5.51대 1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폐지 논란이 있었던
미래융합대학은
대규모 미달 사태를 빚었습니다.
건강뷰티향장학과는
16명 모집에 단 1명만 지원했고
관광융복합학과의 경우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관리학과는 1.50 대 1,
실버케어복지학과는
6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모집 인원을 겨우 채웠습니다.
제주에서 쿠팡 새벽배송 업무를 하다 숨진
고(故) 오승룡 씨의 죽음이 산업재해로 공식 인정됐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인의 사망을 장시간·연속 새벽노동과
과도한 물량 등
열악한 노동환경이 만든 업무상 재해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산재 승인이
불가피한 사고가 아닌
예견된 참사였음을 국가가 확인한 것이라며
쿠팡의 공식 사과와
구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와 국회에
플랫폼·특수고용 배송노동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감독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난치병 학생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비용 지원 신청을
내일(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집중 접수합니다.
이번 신청은
지난해 7월에 이미 지원을 받은 학생 중 추가 항목이 있거나
당시 신청하지 못한 경우도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이나 심뇌혈관,
당뇨, 희귀질환 등 난치병 학생이며,
학생 1인당 연간 최대 300만 원,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1천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최근 1년 이내 진단서와
지난해 부담한 영수증을 준비해 관련 양식을 작성한 후
제주도교육청 정서회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비와 눈이 그치고
기승을 부렸던 추위가 수드러들며 평년기온을 회복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 8.2도, 서귀포 10.2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올랐습니다.
비와 눈은 그쳤지만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곳곳에 결빙구간이 남아 있어
차량운행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어제 3만2천명에 이어
오늘도 3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한라산 등 겨울 정취를 즐겼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기온은 3에서 7도,
낮 기온은 10에서 13도로 별다른 추위는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한라산에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 일대에는
눈 구경에 나선 인파로 몰리며 하루종일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주말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도민과 관광객은
눈 쌓인 1100도로는 물론
1100고지 휴게소 일대를 찾아 설경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상당수는 개인차를 이용하며
심한 교통 체증은 물론
갓길에 주차하며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한라산 눈꽃버스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의 이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제(1일) 아침 8시 50분 쯤
서귀포시 하효항 인근 갯바위에서
개 한마리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습니다.
당시 개는 좁은 갯바위에 겨우 서있는 상태였는데
밀물로 바닷물 수위가 점차 높아지며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소방은 잠수 장비를 착용한 뒤
올가미로 개의 몸을 고정해 육지로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개는 현재 유기동물협회에 인계돼 보호중입니다.
지난해 제주시 지역에서 로드킬로 죽은 야생동물이
1천마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생동물 로드킬 사체 처리는 1천 10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500여 건이 노루였고
족제비 105건, 꿩 75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시는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로드킬 예방이나
사체 처리 대응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곳에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8.2도, 서귀포 10.2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성산 8.4도, 고산 8도)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3에서 7도로 시작해
낮에는 10에서 13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더 높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최고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새해 시작부터 많은 눈을 동반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해안 지역에도
올 겨울 첫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에 눈이 쌓이며
차량 운행에 차질을 빚는가 하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발 600m 한라산 관음사 코스 입구.
넓은 주차장에 하얀 눈이 수북히 내려쌓였습니다.
군부대 차량이 투입돼 제설 작업이 한창입니다.
쏟아지는 세찬 눈발에 순식간에 또다시 쌓이는 눈.
장갑과 모자로 무장한 직원들이
직접 도구를 들고 제설작업에 나섭니다.
<인터뷰 : 김동현 / 한라산국립공원 사무소>
"순간적으로 (눈이) 내리다가 잠깐 소강상태였다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내권에서 가깝다 보니까 시내에 눈이 올 때 여기 적설량이 많아지는 편이에요. 1년에 한 3,4일 정도?"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산지에는
밤사이 시간당 최대 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서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지에 10cm가 넘는 눈이 내려쌓이면서
한라산 탐방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은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중산간 이상 도로는
일부 전면 통제되거나
차량 운행에 차질을 빚었고,
도로 한 쪽에는
월동장구를 챙기지 못한 차량들이
줄지어 세워져 있습니다.
해안지역에도 강추위와 함께
올겨울 첫 대설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동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해안에도 5cm 안팎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시내 주요 도로도 일부 결빙되면서
버스정류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 진상범 / 제주시 오라동>
"평소보다 30분에서 40분 정도 일찍 나왔는데, 승용차로 출근하는데 오늘 눈이 많이 와서 통제된 곳도 많아서요 버스 타려고 나왔어요."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남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었습니다.
밤사이 얼어붙은 도로가 녹지 않으면서
제주시 한림읍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1톤 트럭이 돌담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보행자나 또다른 차를 치는 등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추위와 함께
눈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