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강추위와 함께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까지 이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와 중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산지에는 3에서 10cm,
중산간 1에서 5cm,
해안 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더 오겠고,
곳에 따라 5에서 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1100도나 516도로 등 중산간 이상 지역의 경우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이 8에서 11도의 분포를 보여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혐의로
20대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 새벽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
30대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피의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치로 알려졌습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제주지역 소송 참여자가
당초 예상보다
2배 많은 2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은
내일(3)까지 1천 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이미 1천 9백여 명이 참여했다며
공익적 취지를 고려해 마감일인 내일까지
숫자 제한 없이 소송 참여를 인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오는 9일 일괄해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1인당 청구 금액은 20만 원이며
법인 측이
무료 변론으로 소송을 진행합니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올해 정시 모집에서도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다군에서 단독으로 모집한 제주대 수의대는
15명 정원에 411명이 지원해
27.4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34 대 1보다는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국 수의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전국 10개 수의대 평균 경쟁률은 8.61 대 1로
지난해의
10.5 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특히 가·나·다군 모두 경쟁률이 하락한 가운데
제주대는
다군에서 유일하게 모집하며
수의대 진학 희망자들의 수요를 집중적으로 흡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제주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후 3시 기준
한라산 삼각봉에는 22.1cm, 사제비 19cm,
표선 6.9cm, 성산 5.1cm 등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까지 산지에는 3에서 10cm,
중산간 1에서 5cm,
해안 지역에도 1에서 3cm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4에서 7도로 평년보다 4도 정도 낮았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었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오늘 밤까지 시간당 최대 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많은 눈과 궂은 날씨에 도내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2) 오전 9시쯤 한림읍 귀덕리에서
1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돌담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이 밖에도 오전 사이에
차량 눈길 미끄럼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고
서귀포에서는 택시가 뒤집히며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이 갓길로 미끄러지며 길을 걷던 50대를 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강풍에 도로 신호등이 파손되거나
간판 날림 신고가 접수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소방은 차량 운행과
안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지방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기준
제주를 오갈 예정이던 항공편 4편이
제주공항 강설과 항공비 정비 등의 이유로 결항됐습니다.
이와 함께 출도착 항공편 140여편이 지연 운항되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공항 측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진에어 항공기 안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30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포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진에어 항공기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과 승무원 122명이 대피했습니다.
항공소방대가 출동했지만
실제 화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사 측은
항공기로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에서 연기가 발생해
기내로 유입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대체편을 이용해 승객들을 운송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찬 바람이 불며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눈은 내일 오전까지
산지에 5에서 최대 15cm 이상,
중산간에는 3에서 8cm,
해안지역에도 1에서 5cm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5에서 15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4에서 7도로 평년보다 4도 정도 낮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중산간 이상 주요 도로가 결빙을 이뤄
차량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눈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