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0에서 22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경우, 황사의 영향이 크게 미치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 전역에 5에서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시 제주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다음 달 2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합니다.
이에따라 치매와 금연, 비만, 절주 같은 건강증진 사업이 다음 달 2일 재개됩니다.
치과나 한방, 물리치료 등의 진료 업무도 정상 운영합니다.
역학조사와 재택치료 관리 등의 코로나19 업무도 다음 달 22일부터 일반의료체계로 관리를 전환할 계획입니다.
한라산에 서식하는 꽃사슴은
대만과 일본 꽃사슴의 아종이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규명됐습니다.
제주대학교 생물교육전공 오홍식 교수 연구팀은
포획된 21개 꽃사슴의 유전자 서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종은 동물의 종류를 구분하는 아래 단계로
교배를 통해 번식이 가능해집니다.
현재 한라산국립공원에는 꽃사슴과 붉은사슴 등
다수의 사슴 종류가 유입돼 생태적.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2도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까지
제주도전역에
5에서 20 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레미콘 운송 노조의 파업이 보름째 이어지면서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운송 단가 현실화와 유류비 보조 요구를 사측에서 수용하지 않으면 무기한 파업을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건설 업계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공동주택 공사 현장입니다.
건물 층수를 올리는 골조 공사가 2주째 중단됐습니다.
운송 노조 파업으로 레미콘을 보름째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용원 기자>
"레미콘 공급이 지연되면서 도내 공사 현장도 상당 기간 작업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도내 레미콘 운수 종사자 250여 명이 조합을 만들고 파업에 돌입한지 보름이 지나면서 건설 현장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공사를 이미 중지했거나 중지가 예정된 현장만 보름 사이 80곳에 달합니다.
레미콘 운송 노조는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달렸다며 파업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유 값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그동안 100% 종사자들이 부담했던 유류비를 업체가 지원하고 10년째 동결된 운송 단가를 현실화 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불공정 계약과 관행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승남 / 한국노총 레미콘 운송노조 호남본부장>
"유류비가 운반 단가의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0년 15년 동결한 운송 단가를 지금보다 100%는 인상해야 그나마 우리 회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노조와 업체간 정식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고 제주도가 뒤늦게 중재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공사 중단 문제는 노조 파업이 끝날 때까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빨리 양측이 협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레미콘 수급난으로 공사 중단이 장기화되고 건설 업계나 근로자까지 연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있을 노조와 업체, 제주도의 협상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제2공항 조속 착공 공약과 관련해 제2공항 반대 단체가 공약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성명을 내고 제주도와 도의회, 국토부 3자 합의로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라 도민의 공론은 제2공항 반대로 모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민들이 제2공항을 원하지 않음에도 이 같이 강행 추진을 거듭해서 밝히는 것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정신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공약을 철회하고 제2공항 백지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야생화 된 들개들이
오름을 중심으로 터전을 잡고
인근에 있는 소나 말 등을
습격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KCTV 취재진이 제보를 받고 찾아간 현장에는
죽은 소 사체와
뼈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오름이어서 인명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봉개동 민오름 인근 목장입니다.
풀을 뜯어 먹던 소들이
인기척이 나자
잔뜩 긴장하고 경계합니다.
목장 주변에선 소 머리뼈도 발견됩니다.
최근 들개에 습격을 받은 소가 잇따라 발견됐다는 제보에 따라
골짜기를 따라
목장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싱크 : 송기남 / 제보자>
"아마 이쪽에도 (소 사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우거진 풀숲 아래에서 죽은 소 사체가 발견됩니다.
이제 막 부패가 시작돼
주변으론 악취가 풍기고 벌레가 잔뜩 모여들었습니다.
목덜미 부분에
큰 상처가 있는 것으로 보아
들개에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몇 발자국 가지 않아
이번엔 반 쯤 썩어있는 소 사체도 보입니다.
10여 분 사이에만 4 ~ 5마리의 소 사체와 뼈가 발견됐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목장 골짜기를 살펴보면 이렇게 죽은 소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
최근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들개가 자주 출몰하고 있는데
소나 말 같이
덩치가 큰 가축도 습격하고 있는 겁니다.
<싱크 : 송기남 / 들개 피해 제보 >
"무섭죠. 혼자 다니기 무섭죠. 예전에는 저도 겁이 없었는데 지금은 들개들이 워낙 많아져서 요즘은 혼자 다니기 겁이 납니다."
인근에 있는 또 다른 농장에서도 들개 피해를 호소합니다.
<인터뷰 : 박용수 / 말 목장 운영>
"(들개가) 망아지 목을 물어버려서 살리긴 살렸는데 경주마는 조금만 부상이 있어도 1초 싸움에 경주마 생명이 달렸는데...안락사 시켰죠. "
갈수록 포악해지는 들개의 습격.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오름 인근인 만큼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64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1,237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2만 636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60을 포함해 21만 4천 959명.
격리 환자는 5천 517명입니다.
2차 접종 582,466명 인구 대비 86.6% 18세 이상 97.9%
3차 접종 430,615명 인구 대비 64.0%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2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86.6%,
3차 접종 인원 비율은 64%를 보이고 있습니다.
KCTV제주방송은 제주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별 공약을 비교하는 순서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번 제주도교육감 선거 결과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운명을 결정하는데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내 4군데 국제학교 재학생은 약 4천 5백명.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늘면서 지난해 국제학교 충원율은 역대 최고인 88%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영어교육도시를 운영중인 JDC는 국제학교 추가 유치 움직임을 보였지만 번번히 제주도교육청의 반대에 좌절됐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국제학교 신설에 부정적인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의 입장이 한 몫했습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교육감 재임기간 국제학교 충원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국제학교의 숫자를 늘리기보다는 학교의 위상을 더 높이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국제학교 신설에
줄곧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쳐왔습니다.
<이석문 / 교육감 예비후보 (지난 2019년 5월)>
"원래 목적이 해외 유학을 흡수하기 위한 것인데 그렇죠. 해외 유학도 확 줄었고요 그 다음에 제주도민 전체 입장도 있죠. 도민 전체에서도 부모 경제력이 있는 1%만 다니는 건 분명하고요."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창근,김광수 예비후보는 이 문제에서 이석문 예비후보와는 극명히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7개의 국제학교 유치라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김광수 / 교육감 예비후보>
"우리가 교육적 어떤 파급 효과라고 생각을 했던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하다마니까 (영어교육)도시 절반도 완성이 안 돼 있지 않습니까 텅텅 비어 있고 이러니까..."
특히 제주국제학교 졸업생들은 향후 제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라며 국제학교 신설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국제학교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제주공교육을 더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창근 / 교육감 예비후보>
"국제학교를 유치하면 국제학교와 공교육 간의 여러 가지 다양한 교류를 통해서 제주 공교육을 높일 수 있는 그러한 마인드를 가져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이석문 (전) 교육감은 국제학교에 대해 아예 담을 쌓아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거든요."
국제학교 신설을 둘러싸고 예비후보마다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는 가운데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주도교육감 선거 결과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추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