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목)  |  김경임
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흐리고 곳에 따라 비…밤까지 최대 40mm (9시)
  •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는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밤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16에서 1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 서부 연안바다를 제외한 전해상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 2022.04.14(목)  |  김경임
KCTV News7
02:01
  • 잊히는 조작간첩 피해자…"위로하고 공감해야"
  •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작간첩 피해자들이 제주에 있지만 정작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민간 차원의 노력으론 한계가 있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주택가에 특이한 이름의 건물이 눈에 띕니다. 수상한집은 조작 간첩 피해자인 강광보 어르신의 땅과 집에 그리고 재심을 통해 받은 피해 배상금으로 지어졌습니다. 같은 아픔을 겪은 피해자들의 사연과 이들을 간첩으로 몰았던 공안 당국의 조작된 기록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강광보 / 조작간첩 피해자> "이건 내 돈이 아니다. 이건 내가 이 돈을 가지면 나를 위해서 쓰지 않고 보람 있게 써보겠다고 딱 마음먹었거든요. 보상금 나오기 전에 그럼 내가 건물까지 지어줄 테니까 그렇게 해서 이 집을 지은 거예요." 이 곳에서 적지 않은 소통과 만남과 공감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찾는 이는 줄었고 이제는 피해자들의 안식처라기 보다 사실상 게스트하우스로만 운영하는 실정입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조작간첩 피해 지원 조례가 제정됐지만 각종 생활비나 의료비 지원 외에 단체나 시설을 지원하는 근거는 담기지 않았습니다. 국가추념 행사로 승격된 4.3 과 달리 4.3의 또 다른 아픔인 조작간첩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위로하는 사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양순화 / 제주도 인권팀장> "현재까지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계신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담이나 치료, 더 나아가 사회적 공감대나 도민 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나 학술 행사를 더불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간의 노력에 더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2.04.14(목)  |  김용원
KCTV News7
00:36
  • 확진자 현황 (4월 13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1천 55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3천 23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0만 3천 803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49명을 포함해 19만 110명. 격리 환자는 1만 3천 544명입니다. 2차 접종 582,096명 인구 대비 86.5% 18세 이상 97.9% 3차 접종 428,434명 인구 대비 63.7%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2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86.5%, 3차 접종 인원 비율은 63.7%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2.04.13(수)  |  양상현
KCTV News7
05:24
  • [카메라포커스] 창살 없는 감옥…조작간첩 피해자를 만나다
  • <오경대 (85세) 조작간첩 피해자 / 14년8개월 복역 2020년 재심 '무죄'> "1966년 6월 16일. 장마철이에요. 막 안개가 꼈는데 누가 밖에서 이름을 불러요. 경대야 경대야 하는 거야." 4.3과 6.25 이후 행방불명 됐던 이복 형과의 만남. 목포를 지나 일본에 가서 함께 일하자는 말에 고향 예래동 앞바다를 떠나 고무 보트에 몸을 실었습니다. <오경대 (85세) 조작간첩 피해자 / 14년8개월 복역 2020년 재심 '무죄'> "아 목포 지날 만한 시간이 지났는데 그대로 가는 거야 배가. 그제야 형님 붙들고 이거 어떻게 된 겁니까. 하니까 그때야 얘기하는 거야. 솔직히 말해서 기절 초풍할 정도로 마음에 변화가 오는 거야. (뭐라고 얘기하던 가요?) 그때 해방군이라고 그랬죠. 해방군." 고향 바다를 떠나 밟은 땅은 목포도, 일본도 아닌 평안남도 남포였습니다. <오경대 (85세) 조작간첩 피해자 / 14년8개월 복역 2020년 재심 '무죄'> "그 사람들 얘기하는 초대소로 간 거죠. 소위 여기에서 얘기하는 간첩교육을 시키는 장소." 지병 치료약을 가지고 오겠다고 해 일주일 만에 제주에 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간첩으로 지목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5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간첩의 꼬리표는 가족의 삶까지 옥죄였습니다. <오경대 (85세) 조작간첩 피해자 / 14년8개월 복역 2020년 재심 '무죄'> "아들이 이태리로 이민 가면서 늙은 부모를 두고 고향을 떠나는 이유가 그 일로 인해 자기가 어찌 할 수 없는 환경이 됐다고 그렇기 때문에 고향을 떠나니 이해해달라고." 간첩을 만들기 위해 모진 고문이 자행됐던 제주경찰서. 지금은 터만 남았지만 강광보 어르신은 43년 전 그날이 또렷이 되살아 납니다. <강광보 (82세) 조작간첩 피해자 / 5년4개월 복역 2017년 재심 '무죄'> "곡괭이 자루, 야구 방망이같이 생긴 거. 꿇어앉으면 여기에 집어넣어. 그럼 꿇려 앉은 채로 수사관 두 명이 짓밟는 거야. 얼마나 고통스럽겠어." 중앙정보부와 경찰, 군 보안대로 끌려가 두달 동안 계속된 고문 끝에 18년간의 재일교포 생활은 좌익 활동 전력으로 둔갑됐고 북한을 다녀온 간첩 혐의가 씌어졌습니다. <강광보 (82세) 조작간첩 피해자 / 5년4개월 복역 2017년 재심 '무죄'> "왜 큰딸과 장남은 연년생으로 태어났는데 셋째는 4년 터울이 난다 이거야. 4년 동안 저기(북한) 갔다 왔다 이거야." 고문의 후유증에 피해자들은 평생을 시달렸습니다. 1981년 58일간 불법 구금 끝에 7년형을 받은 김평강 씨는 이제 많은 기억이 옅어지고 있습니다 . <김평강 (83세) 조작간첩 피해자 / 7년 복역 2014년 재심 '무죄'> "(기억이 잘 안 나세요? 판사가 선고하면서 뭐라고 했어요 그때?) 뭐..." 남은 가족들의 삶도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양정옥 (79세) / 김평강씨 아내> "1심에서 15년, 사형 구형해서 15년 선고. 야 15년까지 줄 거 있어? 우리 아무 죄도 없는데 나하고 같이 떨어져 살았으면 몰라. 같이 살고 같은 집에서 일하고 단지 목욕탕 갈 때 남탕 여탕 가는 거 밖에 안 했는데 이런 일이 어디 있는지 막 눈이 캄캄했지. " 재심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가해자들의 사과는 없습니다. 취재진이 찾아가 봤지만 고문과 불법구금 사실에는 입을 닫았습니다. <당시 수사관> "(그분들한테 사과나 뭐 이런 거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요. 그 당시에는 법이 인정되고 지금은 법이 인정 안 된다고 하니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변상철 / 수상한집 대표(전 진실화해위원회 조사관)> "아직까지 가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당시 수사관들이 현재 제주에 피해자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 수사관들을 통해서 실적을 쌓았던 공안 당국 역시 지금까지 진심 어린 사죄를 하지 않았습니다. 진실은 밝혀졌어요. 화해는 안됐습니다." 4.3 1세대들의 가족, 재일 교포라는 이유로 조작 간첩의 표적이 됐던. 제주 그리고 피해자들. 재심에서 무죄 판결로 명예는 회복됐지만 여전히 창살 없는 감옥에서 치유받지 못하고 있는 조작간첩 피해자들입니다. <오경대 (85세) 조작간첩 피해자 / 14년8개월 복역 2020년 재심 '무죄'> "영혼 없이 살았어요. 내 주장이라는 건 하나도 없이 그저 하라는 대로." <강광보 (82세) 조작간첩 피해자 / 5년4개월 복역 2017년 재심 '무죄'> "드러내기 싫은 거야. 옛날 일을.. 왜 끝난 일을 또 들춰내느냐." 흐릿해 가는 기억 속에서도 꼭 묻고 싶은 한마디... <김평강 (83세) 조작간첩 피해자 / 7년 복역 2014년 재심 '무죄'> "왜 죄 없는 사람들 잡아갔어?" 하지만, 이 물음에 아직 그 누구도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카메라 포커스입니다.
  • 2022.04.13(수)  |  김용원
  • 스쿨존 내 법규 위반 여전…과속 가장 많아
  • 학교 주변 스쿨존 내 교통 법규 위반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이 그제(11일) 하루 도내 14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58건을 적발했습니다. 주요 단속 유형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시속 30km를 넘어 과속하는 경우가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이 15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2.04.13(수)  |  김경임
KCTV News7
01:02
  • 오늘의 날씨 (4월 13일)
  • 오늘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제주 전지역에 내리겠고 오후 들어서는 산지와 북동부를 중심으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밤까지 예상강수량은 20에서 60mm입니다. 제주도 남부와 동부, 산지에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물결이 2에서 4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2022.04.13(수)  |  김수연
  • '전력 확대' 제주-완도 제3 해저 케이블 착공
  • 제주와 전라남도 완도를 잇는 세번째 해저 케이블 연계선이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 착공식을 열고 내년 말까지 모두 200MW 규모로 제3연계선 구축을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3연계선은 국내 최초의 전압형 해저케이블로 기존 1,2 연계선과 달리 전력 전송 방향을 실시간으로 전환 할 수 있습니다. 한전은 제3연계선을 통해 제주지역 전력 수급을 안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과잉 공급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2022.04.13(수)  |  문수희
KCTV News7
00:52
  • 확진자 3천 23명 추가…누적 20만명 넘어
  • 제주에서 어제(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명 넘게 추가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PCR 검사에서 1천 140명, 신속항원검사에서 2천558명이 확진돼 하루에 3천 2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전체 누적 확진자는 20만 2천 245명으로 코로나 사태 2년 2개월 만에 20만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와 비교하면 제주도민 30%가 코로나에 감염된 셈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10대가 16.1%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10대 미만, 30대 순서로 뒤를 이었습니다.
  • 2022.04.13(수)  |  조승원
KCTV News7
00:36
  • 코로나 사망자 5명 추가…누적 149명
  •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숨지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이틀 동안 코로나 관련 사망자 5명이 추가돼 누적 149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50대와 60대, 90대가 1명씩이었고 나머지 2명은 80대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기저질환이 확인됐지만 나머지 1명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현재 위중증 환자 9명이 치료 중이며 위중증 병상은 13개가 여유있는 상황입니다.
  • 2022.04.13(수)  |  조승원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