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 대부분 그치고 일부지역에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5mm 정도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어제보다 7도 이상 큰폭으로 떨어지며 다소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낮기온이 16에서 19도에 머물며 오늘과 비슷한 기온분포 보이겠습니다.
제주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지난 1월 초등학생 사고 이후에도 어린이 통학버스의 위반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이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학원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과 운전자 준수사항을 단속한 결과 모두 169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적발 사례를 보면 어린이 안전띠 미착용이 55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승 보호자가 탑승하지 않은 경우도 48건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
입과 앞발이 묶인 채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한 동영상이 확산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와 유기견보호소 등에 따르면
어제(13) 오전 9시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사설 유기견보호소 근처 숲에서
강아지가
입과 앞발이 노끈으로 묶인 채 발견됐습니다.
자원봉사자가 발견해
입과 발에 묶인 끈을 풀어줬으며
다행히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강아지는 유기견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던 '주홍이'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천 185명이 발생해 누적 환자가 20만 4천 429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93%가 제주도민으로 지역 내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모두 1만 6천 607명으로, 지난 주보다 7천명 가까이 줄어드는 등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확진자 가운데 사망 사례는 다행히 없었습니다.
다만 증상 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치명률은 0.07%를 보이고 있습니다.
60살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4차 백신 접종이 오늘(14일)부터 시작됩니다.
4차 접종 대상자는 1962년 또는 그 이전 출생자로 3차 백신을 맞은 지 120일이 지나면 대상에 포함됩니다.
4차 백신은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해 25일부터 맞을 수 있으며 잔여 백신을 활용하는 당일 접종은 오늘부터도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60살 이상의 90% 가량이 3차 접종을 받았지만 백신 효과가 감소해 4차 접종이 필요하고 특히 80살 이상의 경우 치명률이 높다며 접종에 동참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어제(13일) 저녁 8시 20분 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대 970여 가구에 정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인해 아파트 승강기가 멈춰 40대 주민 한명이 갇혔다가 구조되는 등 모두 4건의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전은 1시간 20분 만인 어젯밤 9시 40분 쯤 복구됐습니다.
한전은 전신주에 새가 둥지를 틀며 철사류가 접촉해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급차 대신 구급 장비를 갖춘 소방 펌프차인 펌뷸런스가 심정지 환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8시 30분쯤 제주시 이도2동 한 식당에서 47살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모두 출동 나가있던 구급대를 대신해 펌뷸런스가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