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8일) 아침 8시 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7살 여성 A씨가 양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택 일부와 가재 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성산이 22도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1.7도, 고산이 19.8도 등으로 나타나 평년보다 5도 정도 높았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4도, 낮 기온은 20에서 22도로 분포해 다소 덥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새벽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남해 해경청 소속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캄캄한 새벽 시간.
함정에서 쏘아올린 조명탄이 번쩍입니다.
어두운 바다 위에서는 경비함정이 조명을 쏘며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마라도 남서쪽 370km 해상에서 해경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지난 2014년 도입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인 S-92입니다.
당시 헬기에는 4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부기장인 51살 정 모 경위을 포함해 2명이 숨졌고, 1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구조된 기장 47살 최 모 경감은 공군 헬기를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중석 /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응급실장>
"환자분 상태는 지금 안정적이고요. 의식도 있으신 상태입니다. 추가적으로 검사는 해야 되는데 머리랑 다리 쪽에 찰과상이랑 약간의 열상이 있는 상태이고 골절 정도는 의심되는데 그건 추가적으로 검사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고가 난 헬기는 어제(7일) 대만 해역에서 예인선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그 안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원들을 수색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이후 구조대원 6명을 경비함정에 내려준 뒤 복귀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헬기가 이륙한 지 약 30초 만입니다.
사고 당시 바람이 강하지 않았고 물결이 1m 내외로 기상 상황이 비교적 나쁘지 않았던 상황.
게다가 기장은 20년 넘게 헬기를 조종한 베테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종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장>
"(해경 헬기 조종사들은) 원거리 광역 구역의 수색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이착함 훈련을 하면서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동체를 인양하는 대로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박제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동체 인양 함정이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 서로 상호 정보를 교환해서 동체를 빠른 시일 내에 인양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대형 함정과 해군 함정 등을 투입해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1천 93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2천 855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9만 2천 60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37명을 포함해 17만 4천 835명.
격리 환자는 1만 7천 637명입니다.
2차 접종 581,974명 인구 대비 86.5% 18세 이상 97.9%
3차 접종 427,286명 인구 대비 63.5%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2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86.5%,
3차 접종 인원 비율은 63.5%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이면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금요일 뉴스 코너 픽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세한도', '메신저피싱', 'SNS' 입니다.
첫번째 키워드부터 함께 보시죠.
#세한도
추사 김정희의 대표작 세한도 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문인화로 손꼽히는 작품인데요.
거친 붓질과, 여백이 쓸쓸한 겨울과 찬바람에도 꿋꿋한 나무의 지조를 아주 잘 표현한 그림입니다.
"한겨울 추운 날씨가 되어서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늦게 시듦을 안다"
논어의 한 구절에 영감을 받아 유배 시절 중에서도 자신을 잊지 않은 제자 이상덕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개인 소장자의 기증으로 178년 만에 작품이 탄생한 제주에서 공개가 됐습니다.
제주국립박물관에서 다음달 29일까지 특별전을 개최하는데요.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이번 주말,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신저피싱
두번째 소식 메신저피싱 보시죠.
"엄마 나 휴대전화 고장났어"
요즘 메신저피싱 사기범들이 밀고 있는 컨셉인데요.
실제 피해 사례를 보실까요.
한 50대 여성에서 모르는 번호로 아들이라며 온 문잡니다.
"엄마, 휴대전화 떨어뜨려서 액정이 나갔다" 면서 점점 명의 등 개인정보를 요구합니다.
빨리 확인해 달라며 재촉하고 심지어 원격 프로그램을 깔도록 유도하는데요.
어머니는 아들을 돕기 위해 카드 정보며, 비밀번호 다 보내줍니다.
피해자는 이 수법에 넘어가 2천만원을 갈취 당했는데요.
자녀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부모의 마음을 악용한 메신저 피싱.
올해만, 80건이 넘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 수법 잘 알고 계셨다가 모르는 번호로 아들이다, 딸이다 라며 접근하면 즉시 답변을 피하고 자녀분과 먼저 연락을 취해보시고요.
특히, 어플, 프로그램 같은거 함부로 설치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SNS
지방선거가 5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덩달아 이번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SNS가 굉장히 바빠졌습니다.
모 후보는 무려 1년 만에 게시글을 올리기 시작하는가 하면 많은 후보들이 뜸했던 SNS 활동 본격화 한 모습니다.
쓰레기 주우며 봉사하는 모습.
길거리 인사 나선 모습 등 훈훈한 모습 노출하며 PR에 열중인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평소에 저런 모습 보여주지와 같은 아쉬운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저희 KCTV 에서는 도지사와 도의원을 비롯한 이번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한분한분 만나 경력과 정책, 포부를 뉴스를 통해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만큼 저희 뉴스 보시고 최선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준비한 픽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번 해경 헬기 추락 사고 생존자인 기장이 공군 항공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과 의료진에 따르면 기장인 47살 최 모 경감은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 큰 지장은 없고 다발성 골절과 출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로 숨진 부기장 등 2명의 시신은 빈소가 마련될 부산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천 855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 수가 1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도내 확진자는 모두 2만 2천여 명으로 지난 주보다 7천 7백여 명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3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 사망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4명이 어제 하루 만에 잇따라 숨졌습니다.
숨진 확진자들은 70대에서 90대 사이 고령자로,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로써 제주에서 숨진 확진자 수는 모두 137명으로 늘었습니다.
개정된 4.3 특별법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관건인 보상금 지급 대상과 방식도 조만간 정해질 전망입니다.
국무총리실 4.3 중앙위원회는 법 시행일인 오는 12일 보상심의회의를 열고 4.3 보상금 지급 대상과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생존 수형인과 후유 장애인들의 보상금 지급 기준도 구체적으로 논의합니다.
다음 달 중으로 올해 분 보상금 지급 대상 희생자를 최종 의결합니다.
한편 제주도는 현재까지 희생자 2천여 명의 상속 관계를 조사했는데 희생자 1명 당 평균 청구권자는 10명, 최대는 70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0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산지에는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맑고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