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시내 모 여고 학생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실태 파악을 위한 교육청의 기초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이어 해당 학교의 객관적인 실태 평가를 위해 국가인원위원회와 함께 재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을 이번주 마칠 예정입니다.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국가인원위원회가 별도로 진행합니다.
교육청은 사실관계 확인 등 최종 결과는 오는 6월에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새벽 마라도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해 있던 승무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나머지 한 명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8일) 새벽 1시 30분쯤 제주 마라도 남서쪽 약 370km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당시 헬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항공대 부기장인 51살 정 모 경위를 포함해 2명이 숨졌고 1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나머지 해경 1명은 근처에 있던 경비함정에 의해 구조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헬기는 어제(7) 대만해역에서 실종된 한국 선원을 수색하기 위해 구조대원 6명을 경비함정에 내려준 뒤 복귀하던 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해경을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해군 군함, 민간 어선 등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군 항공기도 환자 이송과 시신 수습을 위해 사고 현장으로 향했으며, 오늘 오전 중 제주공항으로 도착할 예정입니다.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사고 현장 부근에는 현재 물결이 1에서 2m 내외로 비교적 낮게 일고 바람도 강하지 않아 기상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0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산지에는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와 관련해 존속살인 혐의로 입건한 운전자인 48살 김 모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달 19일 새벽,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차량을 절벽 아래로 몰아 8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그동안 생활고를 겪었으며 치매 어머니를 부양하는 과정이 부담돼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2천 9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3천 215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8만 9천 92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33명을 포함해 17만 1천 364명.
격리 환자는 1만 8천 426명입니다.
2차 접종 581,948명 인구 대비 86.5% 18세 이상 97.8%
3차 접종 426,968명 인구 대비 63.5%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2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86.5%,
3차 접종 인원 비율은 63.5%를 보이고 있습니다.
헤어진 여자친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현직 경찰관인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이동호 부장판사는 실질 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고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인 지구대 소속 현직 경찰관 A경위는 지난 2월,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뒤 이를 빌미로 자신이 줬던 선물을 돌려달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2부 진재경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출입국 공무원을 사칭해 40대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중국인 42살 리 씨와 35살 양 모 씨에게 각각 징역 12년과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사 단계에서 명백한 증거가 제시됐지만 혐의를 부인하고 서로 범행을 떠넘겨 반성하지 않고 있어 엄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에서 어제(6일) 코로나19 확진자 3천215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의 92%는 도민이었고 20대에서 50대가 54%, 20대 미만은 28%로 집계됐습니다.
어제와 그제(5일) 코로나 확진 판정 이후 입원 치료받던 4명이 숨졌으며 이들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코로나 관련 누적 사망자는 133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내 전체 확진자는 18만 7천 824명으로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여 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