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렌터카 회사 부도로 법원 경매에 나왔던
수입 전기차 200대가 무더기로 낙찰됐습니다.
경매 매물로 올라온 전기차는
BMW i3 전기차 200대로
지난 15일 법원 경매에서
168대가 적게는 100만 원대에서 많게는
1천 8백만 원대에 낙찰돼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낙찰자는 대부분
다른 지역 중고차 매매업자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전기차들은
모 렌터카 업체가
대당 2천여 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아 구입한 것으로
경영 악화로 부도가 나자
중산간에 방치됐던 차량들입니다.
제주형 자율학교인 다혼디 배움학교의 학생수 증가율이
일반 학교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된
35개 초등학교의 전체 학생수는 6천877명으로
지난 2015년 5천569명과 비교해 23.5%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76개 일반 초등학교 학생수는
5.7%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된 13개 중학교 학생수도
지난 7년간 2% 증가한 반면
32개 일반 중학교 학생수는 오히려 11% 감소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는 낮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15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5천 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1~2주가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틀 연속 3천 명대에 머물던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5천 5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검사 물량이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겁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 전체 인구수로 따져보면 도민 5명 가운데 1명이 확진된 꼴입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무려 10만 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확진자들이 완치 이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재감염 사례도 최근 들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파력이 빠른 스텔스 변이의 국내 점유율이 40%를 넘어서고 제주에서도 서서히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유행이 언제 꺾일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다만 정부는 앞으로 2주 이내 유행의 정점을 지나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정점 이후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면서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제주도 역시 2주 이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스텔스 변이의 전파 속도에 따라 전국보다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코로나 검사를 기피하는 숨은 감염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3천 48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5천 571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3만 1천 69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80명을 포함해 10만 5천 279명.
격리 환자는 2만 6천 333명입니다.
2차 접종 581,218명 인구 대비 86.4% 18세 이상 97.7%
3차 접종 420,478명 인구 대비 62.5%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2차 접종 인원은 58만 1천 21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6.4%,
3차 접종 인원은 42만 478명 62.5%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80대 노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경찰이 사고에 고의성이 있다며 운전자인 40대 아들을 존속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
지난 주말,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절벽으로 추락한 차량 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만에 인양됐는데 파손 상태가 당시의 충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새벽 4시 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 해안도로에서 48살 김 모 씨가 몰던 차량이 20m 아래 절벽으로 떨어졌습니다.
사고 직후 김 씨는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와 구조를 요청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함께 타고 있던 어머니인 80대 B씨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김 씨가 정차 중이던 차량을 급가속해 중앙선과 차량 추락 방지용 시설물 등을 잇따라 들이 받고 추락했다며 사고에 고의성이 인정된다는 겁니다.
김 씨도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숨진 B씨는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대식 /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고의성은 어느정도 입증됐고 병원에 있는 운전자 상대로 대면해보니까 극단적인 선택 하려고 했다, 운전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운전자 상대로 조사를 해야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대한 정밀 감식을 통해 혐의를 입증할 증거와 함께 사고에 이르게 된 배경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동안 곳곳에 눈과 비가 내렸습니다.
낮 기온은 11에서 14도 내외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낮기온이 오늘보다 더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4에서 7도로 낮겠지만, 낮기온은 15에서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은 물결이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도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4차 접종을 추진합니다.
이는 최근 1주간 사망자 가운데 80살 이상 고연령층의 치명률이 2.8%로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요양시설 입원 또는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가운데 3차 접종 이후 3개월이 지난 경우 4차 접종할 계획입니다.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시설 입원 또는 입소자를 대상으로도 4차 접종을 진행합니다.
요양병원이나 정신의료기관은 소속 기관에서 자체 접종하며 요양시설은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방문접종하게 됩니다.
한편 지금까지 요양시설에서는 약 24%, 정신건강시설에서는 37% 정도가 4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제주지역에서 5천 571명이 추가로 코로나에 확진돼 하루 확진자가 다시 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22일) 하룻동안 5천5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만8천20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9만6천2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3만3천632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4천800여명이 코로나에 감염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 수는 2만 7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12%가 집중관리군으로, 86%가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됐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1%를 보이고 있습니다.